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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기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 8일까지 연장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충청중심뉴스] 세종시가 시청 서측 광장에 설치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오는 8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시는 유가족 측이 전국 합동분향소 운영 연장을 요청했다.
에 따라 당초 국민 애도기간으로 정한 4일까지 운영하기로 했던 것을 8일까지로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이는 사고 수습이 길어지면서 조문을 희망하는 시민들이 여전히 존재하고 이번 참사로 희생된 관내 고등학교 재학생 2명의 장례 절차가 미정인 상황에서 운영 연장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최민호 시장은 “사회적 재난으로 인한 큰 슬픔을 위로하기 위한 세종시민의 조문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며 “시민들께서 안전히 조문할 수 있도록 합동분향소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청 본관 외부 서측 광장에 설치된 합동분향소에서는 지난달 30일 최민호 시장과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등 정부 부처 관계자를 비롯해 지난 2일까지 총 3,434명의 시민이 조문했다.
2025-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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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5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배정결과 발표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세종시에서 중학교 진학을 희망하는 초등학생 중 97.4%가 1지망 학교에 배정됐다.
세종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를 3일 오전 10시에 교육청 누리집을를 통해 발표한다.
배정 대상은 세종시 관내 53개 초등학교 및 세종시와 인접한 충북의 상봉초 졸업예정자 등으로 총 5,759명 규모이며 전년대비 396명 증가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중입 배정을 하면서 선택지가 단수인 중학구는 지정된 학교에 배정하고 선택지가 복수인 학교군은 근거리 중학교 순위에 의한 추첨배정 방식을 취하고 있다.
지난 2024년 12월 30일 중학교입학추첨관리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개 전산 추첨을 통해 읍·면지역 등 중학구 5개 중학교와 동지역 학교군 23개 중학교에 신입생들을 각각 배정했다.
배정 결과를 살펴보면, 학교군의 경우 희망자 5,633명 중 97.4%에 해당하는 5,484명의 학생이 1지망 희망학교에, 148명의 학생이 2~3지망 희망학교에, 1명의 학생은 1~3지망 학교에 배정되지 못하고 3근거리 학교로 배정됐다.
중학구 126명은 해당 중학교에 전원 배정됐다.
3근거리: 1근거리 학교에 배정되지 못한 학생은 2근거리 → 3근거리 등 순위에 따라 배정배정통지서는 학생이 재학하고 있는 초등학교에서 개인별로 배부한다.
배정통지서를 배부 받은 학생은 1월 6일부터 10일까지 중학교 입학등록을 마쳐야 한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배정 후 세종시로 이주해 오거나 세종시 관내에서 주소지 이전으로 학교군이 변동된 학생을 대상으로 1월 21일부터 1월 23일까지 재배정 원서를 교부 및 접수하고 2월 11일 재배정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2025-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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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갑질 바로 알기’ 안내서 제작·배포
세종시교육청, ‘갑질 바로 알기’ 안내서 제작·배포
[충청중심뉴스] 세종시교육청은 갑질 예방과 이의 근절을 목적으로 안내서 ‘갑질 바로 알기’를 제작해 본청, 직속 기관, 각급 학교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갑질 바로 알기’ 안내서는 지난 5월에 있었던 충청권 교육청 감사관 연수에서 갑질 예방 및 근절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갑질 신고자 보호 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한 공동 홍보 활동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안내서 표지에는 갑이라는 단어가 주는 부정적인 인상을 새로운 인상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갑질을 근절하고 소통·존중·배려의 문화를 확산하려는 의지를 담아 ‘소통 갑 존중 갑 배려 갑’ 이라는 구호를 적용했다.
세종시교육청은 현장에서 쉽게 갑질 예방 및 근절 정책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충청권 교육청 관계자와 협의해 안내서의 내용을 구성했다.
그 핵심 내용으로는 △갑질 개념 △갑질 판단 기준 △갑질 신고 민원 처리 절차 및 보호 노력 △갑질 인정/불인정 사례 등이 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갑질 바로 알기’ 안내서는 갑질 예방과 신고자 보호를 위해 4개의 충청권 교육청이 함께 고민하면서 힘을 모은 의미 있는 첫걸음의 결실이다”며 “앞으로도 세종시교육청은 ‘소통 갑 존중 갑 배려 갑’의 교육 현장을 실현하기 위해 충청권 교육청과 지속적으로 협력하는 등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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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재배면적 조정제 시행' 의견수렴 간담회 개최
'벼 재배면적 조정제 시행' 의견수렴 간담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세종시가 지난 2일 농업기술센터 연찬실에서 2025년 벼 재배면적 조정제 시행을 위해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농림축산식품부, 시와 읍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벼 재배면적 조정제의 추진배경을 공유하고 현장의 애로사항, 목표 달성 방안을 논의했다.
벼 재배면적 조정제는 쌀 산업의 구조적 공급과잉을 해소하고 쌀값 안정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시행된다.
목표 감축 면적은 전국 8만㏊로 시는 373㏊의 면적을 줄여야 한다.
이에 따라 농가는 2024년 벼 재배면적 중 의무적으로 부과되는 12% 수준을 감축해야 한다.
시는 논콩·하계조사료 재배 등 전략작물직불제 참여, 경관작물 재배, 휴경, 타작물 전환 등을 통해 벼 재배면적 감축 이행을 유도할 방침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관계 공무원들은 △전담인력 배치 △농촌인구의 고령화에 따른 정책의 이해와 유도 한계 △유인책 부여에도 농가 체감성 약화 △농지 형태상 타 작물 전환 여건 불리 등 현장 애로사항을 토로했다.
시는 농가 참여 유도를 위해 벼 재배면적 감축을 이행한 농가에 대해 공공비축미 배정을 우대하고 공익직불금 추가 지원을 검토하는 한편 농기계 지원 등 시책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 평가 가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또 전략작물직불제 지급단가를 ㏊당 하계 조사료는 43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밀은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인상하고 논 콩은 200만원, 식용 옥수수는 1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정부에서 지원하는 직불금 외에도 시비를 투입해 벼 재배면적 조정 등 전략작물직불제에 참여하는 농가에게 추가로 장려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다만 벼 재배면적 감축을 미이행한 농가의 경우 공공비축미 배정을 제외할 방침이다.
양완식 도농상생국장은 “매년 쌀 공급과잉으로 쌀값 불안정이 반복되고 있다”며 “쌀값 안정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농가의 자구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최명철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쌀 공급과잉과 시장격리 등 사후적 정부 개입이 반복되면서 쌀 수급 조절이 약화됐다”며 “쌀값안정과 농가소득향상을 위해 필연적으로 벼 재배면적을 감축해야 하는 만큼 지자체와 농가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2025-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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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태권도 원생들, 한솔동 지사협에 라면 기부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충청중심뉴스] 세종시 한솔동에 위치한 상무태권도가 3일 새해를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 라면 1,050개를 한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했다.
이날 전달된 라면은 태권도장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용돈을 모아 구매한 것이다.
상무태권도는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아이들과 함께 라면 기부를 진행하며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정승민 상무태권도 관장은 “매년 적극적으로 기부에 참여해 주는 아이들이 너무 기특하다”며 “아이들의 따듯한 정성과 마음이 담긴 라면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재긍 한솔동 지사협 민간위원장은 “관내 기부문화 활성화에 항상 앞장서는 상무태권도에 감사드린다”며 “기부된 라면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2025-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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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복지, 모두를 위한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의 내일
함께하는 복지, 모두를 위한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의 내일
[충청중심뉴스]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2일 본부 임직원과 소속시설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시무식 및 새해 다짐 결의대회를 개최하며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
원내 다목적강당에서 열린 이번 시무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김명희 원장 신년사 △새해 다짐 결의문 낭독 △신년화두 영상 시청 △신년 퍼포먼스 등으로 구성돼 직원 간 결속과 비전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명희 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저출산 위기 극복과 혁신사업 추진, 직영시설 통합 운영 등을 통해 예산 절감과 효율적 사업 수행에 기여했다”며 “2025년에도 약자복지와 돌봄 강화를 통해 모든 세종시민이 존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낭독된 새해 다짐 결의문에서는 약자복지 실천과 양질의 사회서비스 제공, 사회적 위험 대비를 위한 복지망 강화, 디지털 혁신을 활용한 서비스 고도화, 투명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 친환경 복지 실천 등 다양한 목표를 담아내며 조직의 실천 의지를 다졌다.
특히 올해 신년화두로 ‘동주공제’ 가 선정되며 직원들이 한 배를 타고 함께 나아가겠다는 협력과 연대의 정신을 다짐했다.
동주공제란, 같은 배를 타고 강을 건너다 보면 모두가 함께 어려움을 극복한다는 의미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협력이 중요하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한편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2025년에도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복지사회를 구현할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필요에 부응하며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혁신과 도전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5-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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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올해 세종시 5대 본질 실현할 것"
최민호 시장 "올해 세종시 5대 본질 실현할 것"
[충청중심뉴스] 최민호 세종시장이 시 출범의 목적과 본질로 돌아가 행정수도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등 5대 본질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은 2일 시청 여민실에서 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무식을 통해 △행정수도 △한글문화도시 △경제 활성화 △정원도시 △시민정신 확립 등 시 5대 본질을 실현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의 본질을 “국가 균형 발전에 소명을 다하고 미래 혁신과 지속가능성을 여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표준이 되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그러면서 이를 실현하기 위한 자세로 본질이 바로 설 때 길이 보인다는 뜻의 올해 사자성어 ‘본립도생’의 정신을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 세종시가 나아갈 길도 시민의 삶과 행복, 국가 미래의 번영을 함께 이룬다는 기본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가장 먼저 우리는 행정수도로서의 본질을 잊지 말고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혼란스러운 정치 상황 속에서 개헌이라는 헌법개정이 화두에 오른 것은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의 새로운 길이 열린 것”이라며 “올해 개헌이나 특례법 개정을 통해 우리가 행정수도로 나아가기 위한 길을 잊지 않고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지난해 한글문화도시로 지정된 성과를 발전 시켜나갈 것과 정원 속의 도시 세종을 꾸준히 가꿔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최 시장은 “세종대왕의 묘호를 딴 세종시가 한글문화를 전파하는 문화도시로 지정된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한글문화와 문자를 전 세계에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시는 도시 중앙에 호수와 정원, 수목원이 있고 정원도시 기반시설이 충분한 유일한 도시”며 “올해 정원도시과 신설을 통해 탄소중립을 앞장서 실현하고 시민들에게 치유와 여유의 공간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기회발전특구, 교육발전특구, 문화특구 3대 특구 지정을 투자유치의 마중물로 삼아 지난해 어려웠던 시민 경제 상황을 극복해 나가겠다고 역설했다.
특히 올해는 세종사랑 캠페인을 통해 세종에 대한 시민들의 자부심을 높이고 시민정신을 확립하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선언했다.
최민호 시장은 “우리가 올해 추구해야 하는 본질 중 하나는 시민의 행복과 시민의 발전을 가속하는 시민정신의 확립”이라며 “우리 시민들께 대한민국의 수도 시민, 우리나라에 한글문화를 전파하는 중심 도시라는 그런 자부심과 뿌리 의식을 심어줄 때”고 말했다.
그러면서 “본질의 추구를 통해 우리시는 더욱 발전하고 그 발전의 속도와 방향은 다른 어느 도시에서 모방할 수 없게 될 것이라 믿는다”며 “2025년 새로운 시작에 앞서 언급한 다섯 가지 본질적 요소를 마음에 새기고 공직자 여러분 모두 창조와 도전의 정신으로 우리 세종시 발전을 위해 모든 열정을 쏟아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민호 시장은 이날 시무식에 앞서 조치원읍 충령탑에 참배하는 것으로 새해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2025-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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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이중언어·다문화 이해 교육 마을 강사 양성 과정 운영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세종시교육청은 2025년 이중언어·통번역 및 다문화 이해 교육 마을 강사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원서 접수는 2025년 1월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진행되며 모집인원은 이중언어·통번역 마을 강사 20명과 다문화 이해 교육 마을 강사 20명이다.
두 과정 모두 세종시 거주자를 대상으로 모집하며 과정은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해 2025년 1월 13일부터 1월 30일까지 운영된다.
이중언어·통번역 마을 강사 양성 과정은 결혼이주민 및 외국인, 국내인 중 이중언어 가능한 자로 이중언어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통역 및 학교생활, 말하기, 단원별 학습법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이번 마을 강사 양성 과정은 다문화 학생의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고 다양성이 공존하는 건강한 학교문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개설됐다.
이를 통해 이중언어 교육을 강화하고 신규 중도 입국·외국인 학생의 빠른 학교적응과 학생들의 다문화 감수성 증진을 지원할 우수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박은주 유초등교육과장은 “이중언어 강사 양성을 통해 문화 다양성이 공존하는 건강한 교육공동체를 조성하고 다문화 학생-교사-학부모 간 소통을 강화하겠다”며 “다문화 이해 교육 마을 강사 양성을 통해 문화 다양성과 공동체성 등 세계화와 국 협력 시대에 적응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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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꿈마루, 학교 현장에서 전하는 공간혁신 이야기
세종 꿈마루, 학교 현장에서 전하는 공간혁신 이야기
[충청중심뉴스] 세종시교육청은 세종 꿈마루 사례기록집을 제작해 각급 학교에 배포할 예정이다.
이번 사례기록집은 학교 공간혁신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인식 확산, 세종 꿈마루 사업을 진행한 학교의 추진 과정을 공유하기 위해 제작됐다.
사례기록집에는 2023~2024년 세종 꿈마루 사업을 진행한 12개 학교의 생생한 공간혁신 이야기가 담겨있다.
주요 내용은 △기존 학교 공간 일부분을 공간 조성하는 영역 단위 사례 △초등학교 1학년 교실개선 사업 사례 △타 부서와 협업하는 통합사업 사례 등이다.
또한, 사례기록집은 대상 공간 선정, ‘우리가 바라는 공간–사용자 참여 설계’, ‘우리들의 아이디어–설계–완성 공간–공간 활용’의 순서로 알기 쉽게 구성됐으며 세종 꿈마루 도움말 등 사용자의 생생한 소감과 느낌도 다양하게 수록됐다.
특히 이번 사례기록집은 전자 도서로도 제작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편리성을 도모한다.
이주희 교육행정국장은 “학교 공간을 소재로 의견을 나누는 과정에서 교육공동체 한 명, 한 명이 특별해지도록 세종 꿈마루 사업을 통해 공간조성이 배움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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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4년 지방교육재정 분석 우수교육청 선정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세종시교육청은 교육부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지방교육재정 분석 결과,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되어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과 특별교부금 1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매년 지방교육재정의 건전성, 효율성, 책무성을 제고하기 위해 3개 분야 14개 지표를 활용해 재정 운용 전반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분석 결과에서 세종시교육청은 시 지역 교육청 중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되어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용을 실현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재정 효율성 영역에서는 △교육공무직원 총액 인건비 집행 비율 △시설비 본예산 편성 비율 △공립학교 목적사업비 비율 △학교회계 이·불용액 비율 △개교 3~5년 학교의 적정 학생 수용 비율 △중앙투자심사 승인 사업의 적정 집행 비율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재정 책무성 영역에서는 △사회적 약자 기업 제품구매 비율 등 주요 지표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교진 교육감은 “그 어느 때보다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용이 요구되는 시점에서 이번 우수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