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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100만 도시 위한 기반 필요… 시설관리공단 공사화 검토”
이범석 청주시장 “100만 도시 위한 기반 필요… 시설관리공단 공사화 검토”
[충청중심뉴스] 이범석 청주시장이 28일 “청주시가 자체 공공사업 등을 직접 추진할 수 있도록 시설관리공단을 공사화 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임시청사에서 진행된 월간업무보고에서 “민선 8기 청주시가 ‘100만 자족도시’를 비전으로 설정한 이유는 청주가 그만한 잠재력과 여건을 갖고 있기 때문이지만 어려움에 부딪치는 사업들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이범석 시장은 시민들이 원하는, 만족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서 추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10월에 초정치유마을이 준공·개관됐고 약물내기공원에 이어 문암생태공원 온가족 힐링놀이터도 조성됐다”며 “직원들의 아이디어와 노력 덕분에 아이들과 시민들 모두 좋아하는 모습을 봤다.
앞으로도 시민들께서 바라는 사안은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올해도 벌써 두 달밖에 남지 않았지만 추진하고 있는 사업은 최대한 마무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사업기간 연장이 불가피한 겨우도 있지만, 이럴 경우 시민들이 혜택을 보는 기회도 늦어지고 기회비용도 커지므로 열정적으로 업무에 임해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다가오는 겨울철 안전대책, 산불예방대책을 마련하는 데도 총력을 기울이라고 지시했다.
이범석 시장은 “재난재해는 사전예방과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제설, 한파, 취약계층 지원 등 동절기 종합대책을 마련해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산불로 주민들의 재산과 생명에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꼼꼼히 챙겨야 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이 시장은 다음 달로 예정된 청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를 언급하며 “우리가 해야할 일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시의원들에게 설명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며 “지적 사항에 대해서는 확실히 개선할 수 있도록 신경써달라”고 말했다.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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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광견병 예방’ 반려견 무료 백신접종 실시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11월 4일부터 8일까지 닷새 간 월령 3개월 이상 반려견을 대상으로 광견병 예방백신 무료접종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접종은 시 공수의사가 관내 43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면서 진행한다.
방문접종만 할 수 있으며 약품 수령은 불가능하다.
아픈 개, 임신한 개, 3개월령 미만 어린 개는 접종 대상에서 제외된다.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시민은 접종 일정에 맞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일정을 놓쳤을 경우, 다른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접종 일정에 맞춰 방문하면 접종 가능하다.
자세한 일정은 청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확인하거나 해당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반려동물의 보건안전을 위해 방문 시에는 목줄을 사용해주시고 접종대상이 맹견일 경우에는 반드시 입마개를 착용해달라”고 당부했다.
광견병은 거의 모든 온혈동물이 감염될 수 있으며 감염된 동물에게 물릴 경우 사람에게도 공수병을 일으키는 인수공통전염병이다.
개는 연 1회 백신 보강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하다.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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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 피해 예방’ 청주시, 임대사업자 전수조사 실시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관내 주택임대사업자의 임대차 계약신고 임대보증금 보증보험 가입 여부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청주에서도 전세사기 피해 사건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또다른 등록임대주택의 보증금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조사 대상은 2022년 이후 임대사업자로 등록한 105명이 소유하고 있는 임대주택 742호다.
시는 10월말까지 조사를 마치고 11월부터 의무 위반 적발 건에 대해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다.
임대사업자는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날로부터 3개월 이내에 시장에게 신고해야 하고 임대보증금에 대한 보증에 가입할 의무가 있다.
신고 의무를 위반할 경우 5백만원 이하의 과태료, 보증 미가입 시에는 임대보증금의 5~10% 이하에 해당하는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임대 시장을 투명하게 관리하고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할 것”이라며 “등록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임차인이 전세사기 피해 걱정 없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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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소하천 스마트 계측관리시스템 구축사업 추진
청주시, 소하천 스마트 계측관리시스템 구축사업 추진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가중천, 서촌천, 산성천 등 3개소에 ‘소하천 스마트 계측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8일 밝혔다.
집중호우 등 비상 상황에서 소하천 정보를 실시간으로 측정해 범람에 대비하기 위함이다.
이 사업은 소하천의 수위, 유속, 유량 등 정보를 실시간으로 계측해서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서버에 저장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자체가 모니터링하면서 사전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내용이다.
지난해 시작해 오는 2027년까지 청주시 소하천 17개소를 대상으로 총사업비 11억9천만원을 들여 진행한다.
지난해에는 5개소에 계측장비를 설치했다.
올해 사업 대상인 가중천 등 3개소에는 11월 초 착공해서 연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다른 9개소에 대해서는 2027년까지 연차별로 설치할 계획이다.
내년에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이 개발 중인 플랫폼이 완료되면 웹과 앱으로 실시간 소하천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 계측관리시스템이 구축되면 집중호우로 홍수 발생 시 신속하게 주민을 대피시킬 수 있어 인명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며 “안전한 소하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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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빈집정비 위한 국비 확보… “정주여건 개선”
청주시, 빈집정비 위한 국비 확보… “정주여건 개선”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2025년 빈집정비 국도비보조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포함 총 1억1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마련한 예산은 철거 후 공공활용에 동의하는 조건으로 진행된다.
도시지역 빈집에는 최대 1천4백만원, 농촌지역 빈집에는 최대 7백만원을 지원해 총 10동의 빈집을 철거할 예정이다.
청주시는 이번 국비 확보사업에다가 그동안 추진해 온 시 자체사업을 내년에 병행 추진함으로써 쾌적하고 안전한 정주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겠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시는 빈집 철거 후 1동당 1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과, 3년간 공공활용을 조건으로 시에서 빈집을 철거해 공용주차장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해왔다.
두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총 1천14건의 빈집을 철거했다.
또 지난해부터는 단순철거 외에도 빈집을 매입 또는 리모델링해 마을에 부족한 공공기반시설을 조성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빈집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도시지역 빈집에 대한 실태조사를 마친 상태”며 “연말까지 빈집 정비 및 추진 계획을 수립해 더 좋은 청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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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교통안전 도시’ 위한 구축사업 순항 중
청주시, ‘교통안전 도시’ 위한 구축사업 순항 중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교통사고 다발 구간을 정비하고 교통약자를 위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는 등 교통안전시설 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과 혼잡교차로 개선사업, 교통약자의 보행여건 개선을 위한 보호구역 정비사업 등에 올해 총 11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진행 중이다.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은 도로교통공단의 사고 발생지점 원인분석 및 개선방안 자료를 토대로 정비하고 있다.
교통신호기 이설, 노면 색깔유도선 신설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사업비 16억원을 들여 분평사거리 등 주요 지점 8개소에서 진행 중이다.
이달 초 용암농협사거리 등 3개소 공사는 마친 상태이며 11월 말까지 나머지 5개소에 대한 정비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주요 혼잡 교차로 개선사업은 교통체증이 심각한 지역의 교통흐름을 원활히 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는 주성사거리 등 3개소에서 37억원을 투입해 차로 확장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내년에는 흥덕사거리 등 5개소 교차로에 대해 추가로 차로 확장 등 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교통약자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청주시 대표 관광지인 수암골 일원에 보행자 중심의 교통체계를 마련하는 내용이다.
사업비는 30억원이며 내년 연말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외에도 시는 교통안전에 취약한 어린이·노인·장애인을 보호하기 위해 청주 전역에서 방호울타리 설치, 미끄럼방지 포장, 보행자 우선도로 노면 표시 등을 추진 중이다.
올해 대상지는 72개소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는 ‘교통안전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통안전개선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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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청주 미래유산 영상 공모전… 11월13일까지 접수
2024 청주 미래유산 영상 공모전… 11월13일까지 접수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미래세대에게 물려줄 지역의 가치 있는 유산을 ‘청주 미래유산’ 으로 선정하고 이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홍보하고자 ‘2024 청주 미래유산 영상 공모전’을 진행한다.
청주 미래유산이란 근현대 청주를 배경으로 다수 시민이 체험하거나 기억하고 있는 사건, 인물 또는 이야기가 담긴 유·무형의 가치를 보호해 나가는 제도다.
현재 시는 28건을 선정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공모 주제는 28건의 청주 미래유산을 소재로 한 자유 주제이며 60초 이내로 짧게 제작된 영상작품이면 참여 가능하다.
대한민국 누구나 1인·1팀당 1점을 제출할 수 있으며 타 공모전에 출품하지 않은 순수 창작물이어야 한다.
오는 25일부터 11월 13일까지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결과는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12월 5일에 발표된다.
3개 부문 6명을 선정해 시상금 총 290만원을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선정된 작품은 청주시 홈페이지 및 유튜브 등 온라인 홍보, 청주 미래유산 전시회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 공통의 기억과 감성이 담긴, 과거와 미래를 잇는 청주 미래유산은 100년 후의 보물이 될 것”이라며 “청주 미래유산을 소재로 한 영상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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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청년 전세 대출이자 1억7900만원 지급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2024년 청년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에 선정된 224명에게 지원금 1억7천900만원을 지급했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시는 올해 사업 모집인원을 180명으로 계획하고 지난 7월 1차 모집을 진행했으나 지원자는 74명, 이 중 요건에 맞는 대상자는 63명에 불과했다.
이에 지원 기준을 완화해 8월에 2차 모집을 추진했다.
기존에는 주택도시기금 대출을 받은 자는 제외됐으나, 2차 모집에서는 주택도시기금 대출의 상당수인 ‘청년 버팀목 대출’을 받은 경우에도 지원하는 것으로 개선했다.
그 결과 2차 모집에 277명이 신청서류를 제출했으며 시는 예산 한도 내에서 나이, 소득기준, 거주기간 등의 항목별 점수를 합산해 고득점을 받은 순으로 161명을 추가 선정했다.
지원금은 대출 잔액의 1.5%, 연 최대 100만원이다.
지급기준은 △19세 이상 39세 이하 무주택 미혼청년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청주시에 주소를 두고 △연소득 6000만원 이하 △전세보증금 2억원 이하, 전용면적 85㎡이하 △제 1,2 금융권 대출상품을 받은 자다.
조현순 청년정책담당관은 “청년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이 2023년부터 시작해 올해 2년 차인데 청년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내년에는 예산을 확대하려고 검토 중”이라며 “앞으로도 청년 주거안정지원에 보탬이 될 정책을 늘려나가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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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용두사지 철당간 국가유산보호구역 토지매입 국비 확보
청주시, 용두사지 철당간 국가유산보호구역 토지매입 국비 확보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국가유산청으로부터 국비 23억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성안동 도시재생활성화 계획의 일환으로 상당구 성안동에 위치한 용두사지 철당간 광장을 국가유산보호구역 전체를 포함해 확대 조성하는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용두사지 철당간 인근 국가유산보호구역에 포함된 사유지 매입이 필요하다.
국비 23억원을 포함해 총 33억원은 지난해 대상지를 제외한 잔여 사유지를 매입하는 데 쓰인다.
한편 시는 지난해 예산 16억원을 마련해 철당간 보호구역에 포함된 사유지 중 일부를 매입했다.
올해 33억원으로 지난해 매입하지 못한 잔여지를 확보하게 되면, 철당간 광장 확대 조성에 필요한 토지를 100% 마련하게 된다.
용두사지 철당간은 전국 3대 철제당간이자 조성연도, 고려 독자연호 등이 남아있는 유일한 국보다.
성안길 원도심 중심상권 내에 위치하고 있어, 철당간을 중심으로 환경 개선을 추진해 국가유산 보존과 활용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향후 시는 확대 조성한 광장에서 다양한 행사와 축제를 개최해 성안동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문화유산의 역사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용두사지 철당간 보호구역 토지 매입을 통해 국가유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민족의 역사성 및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나아가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도시미관 개선, 원도심 기능 회복 효과까지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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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건축물 사용승인부터 지목변경까지 원스톱 처리 시행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건축물 사용승인이 완료된 토지에 대해 지목변경 업무를 연계해서 한 번에 처리하는 ‘건축물 사용승인-토지이동 원스톱 행정’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민원인이 건물을 신규로 건축하면 시 건축부서에 건축물 사용승인을 신청하고 사용승인이 되면 별도로 지적부서에 토지이동을 신청해야 했다.
두 업무의 관련 법령이 각각 건축법, 공간정보관리법으로 다른 이유에서다.
민원인이 관공서에 다시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은 물론, 업무처리 과정에서 토지이동 사항이 누락돼 인허가 사항과 지적공부가 불일치하는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청주시는 관련 부서들과 협업해, 건축물 사용승인 신청을 접수할 때 토지이동 신청여부도 함께 파악하기로 했다.
내부 시스템으로 부서 간 업무를 인수·인계를 처리함으로써, 민원인의 추가 방문 없이도 한 번에 두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이재남 건축디자인과장은 “시민 불편을 개선하고 업무 효율성 및 정확성을 제고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다가가는 건축행정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