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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 예방 대책 추진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은 상수도관 동결, 수도계량기 동파 등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 방지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이에 내년 3월 중순까지 동파 복구 및 비상 급수 대책반을 편성·운영해 동파로 인한 누수 확인 및 신속 복구에 나선다.
또한 겨울철 동파·결빙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수도 요금 고지서와 옥천소식지, 옥외 전광판 등을 통해 각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동파방지 요령 등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계량기 동파 방지 관리 요령으로는 △계량기 내부에 헌 옷 등 보온재 채우기 △뚜껑 부분은 보온재로 덮고 비닐커버 등으로 넓게 밀폐하기 △기온이 많이 내려갈 경우 수돗물 약하게 흐르게 하기 등이다.
특히 수도 계량기 및 수도관이 얼었을 때는 수도꼭지를 열어놓고 양쪽 연결 배관을 헤어드라이어를 이용해 서서히 녹여야 한다.
김성남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올겨울 기온 변동 폭이 커 갑작스러운 한파로 인한 동파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점검과 보온 조치를 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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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고래실, ‘2024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수상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의 사회적기업인 주식회사 고래실의 이범석 대표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사회적기업가 부문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표창장은 2일 황규철 옥천군수가 직접 전수했다.
2017년에 창립된 주식회사 고래실은 그동안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경제에 실질적으로 기여해 왔다.
특히 농촌 잡지 ‘월간 옥이네’ 발간과 문화창작공간 ‘둠벙’ 운영을 통해 지역 문화와 콘텐츠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이범석 대표는 옥천사회적경제네트워크 대표로도 활동하며 지역 사회적경제조직 간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그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함으로써 지역 소멸 위기 극복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고래실 임직원 대다수가 청년층으로 구성돼 있으며 여성 청년의 고용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범석 대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더 많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군 관계자는 “주식회사 고래실의 이범석 대표가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 온 점을 높이 평가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기업의 모범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번 수상은 고래실의 헌신적인 노력과 지역사회에 대한 공헌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였으며 군은 앞으로도 사회적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어나갈 것이다.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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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농촌지도 시범사업’ 소득작목분야 현장 평가회 개최
‘2024 농촌지도 시범사업’ 소득작목분야 현장 평가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은 지난 11월 한 달간 2024년 농촌지도 시범사업 소득작목분야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과수·채소·화훼·축산·특작 5개 분야에 8억 2천여만원을 투입해 12종 33개소의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올해 현장평가회에서는 ‘미래형 복숭아 스마트 과원 조성 시범’ 이 자동 관수·관비 시설, 과원 환경 관측장비를 설치해 적기 관수 및 관비로 노동력을 절감하고 복숭아 상품화율을 높여 농업인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다.
평가회에 참석한 농업인 대상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91%가 올해 시범사업 추진에 매우 만족 또는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향후 기후변화와 노동력 절감에 대처하는 시범사업을 많이 추진해 줄 것을 건의했다.
우희제 기술지원과장은 “올해는 일조량 감소 등 각종 기상 이변으로 농업인들이 많은 피해를 본 한해였다”며 “앞으로 기후 변화와 농촌 고령화에 대비해 다양한 스마트 농업 재배기술을 보급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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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농촌협약 사업 ‘본격 가동’
옥천군 농촌협약 사업 ‘본격 가동’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은 이달 3일까지 5개 사업지구별 제1차 주민위원회를 개최하고 380억원 규모의 농촌협약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촌협약은 살고 일하고 쉬고 싶은 농촌 공간 조성을 위해 생활권 단위로 전략계획과 활성화 계획을 수립해 중앙정부와 함께 공동으로 투자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체결한다.
군이 이번 협약에서 중점 투자하는 5개 사업지구는 옥천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동이·청산·이원·군서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이다.
사업지구별 주민위원회는 농촌협약 세부 실행 사업을 위한 주민 의견수렴 및 협의 조직으로 상향식 사업추진을 위한 가장 기초적인 주민위원회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각 읍·면장을 당연직으로 하며 최종 위촉된 주민위원회 위원은 108명이다.
군은 지난 4월 세종컨벤션센터에서 농식품부와 농촌협약식을 개최한 이후 각 읍·면 설명회, 읍·면장 연석회의 및 행정협의, 주민위원회 홍보 및 모집, 사전교육 등을 추진체계로 착실하게 정비해 왔다.
또한,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충북본부와 협력해 전문 연구용역 수행업체를 선정하고 2028년 사업 완료를 목표로 차질 없이 관련 절차를 이행 중이다.
특히 지난 9월 말에는 체계적인 농촌협약 및 농촌지역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옥천군 농촌지역개발사업 추진 및 관리·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재정투자 및 시설물 관리 등 제도 정비도 마쳤다.
해당 조례에 근거해 군은 농촌협약 사무지원조직으로 옥천군 농촌활력지원센터를 지정하고 마을만들기와 거점개발, 역량강화사업을 총괄해 현장을 지원토록 할 방침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주민들이 생각하는 옥천군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은 주민위원회의 활발한 토론에서 출발하는 것”이라며 “애써주시는 주민위원회 노력이 결실을 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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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박사 김현자 대표 ‘충청북도 자랑스러운 직업인’ 선정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은 2일 22년간 발 건강 교육과 봉사활동을 이어온 김현자 씨가 충북도에서 주최한 ‘자랑스러운 직업인’ 평생직업인 분야에 선정돼 증서를 전수했다고 전했다.
김현자 씨는 발반사요법 등 다양한 발 관리 방법을 연구하고 100개 이상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발사랑 운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발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으며 발 건강 교육을 비롯해 치매 예방 및 건강증진에 관한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마을회관, 보건소 등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발 건강 교육을 펼치며 건강한 옥천 만들기와 직업문화 확산에 기여해 왔다.
또한 심폐소생술, 건강가정사 등의 자격증을 바탕으로 옥천군 노인·장애인복지관 등에서 무료 특강과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웃음운동치료사 자격증을 활용한 유머러스한 교육 방식으로 지역주민들과 유대감을 쌓았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충북도 자랑스러운 직업인에 선정된 김현자 원장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더 많은 지역민이 자랑스러운 직업인으로 선정되길 바라며 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북도 자랑스러운 직업인은 한 분야에 오랫동안 종사하며 투철한 사명감과 직업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이 큰 직업인을 선정한 것으로 올해는 충북도 내에서 7명이 최종 선정됐다.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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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여성폭력추방 근절 앞장서는 합동 캠페인 실시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은 29일 여성폭력추방주간을 맞아 ‘우리의 관심으로 함께 만드는 안전한 일상’을 주제로 민·관·군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옥천군과 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4대 폭력 예방과 디지털 성범죄 예방, 불법 촬영 근절을 위한 꾸준한 활동을 통해 군민들의 인식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행사는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 옥천군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옥천읍 시가지 일원에서 진행됐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여성폭력 추방 메시지가 담긴 피켓을 들고 거리 행진을 펼치며 홍보 물품 배부를 통해 지역사회 인식개선을 독려했으며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 사업에 대한 홍보를 통해 군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 정영희 회장은 “기술 발달로 여성 폭력의 형태가 점점 더 복잡해지고 있다”며 “피해자가 소극적으로 대처하는 경우가 많다.
폭력 예방도 중요하지만, 피해자가 숨지 않고 적극적으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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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민도서관 재정비 사업’ 설계 공모 당선작 선정
‘옥천군민도서관 재정비 사업’ 설계 공모 당선작 선정
[충청중심뉴스] 옥천군민도서관은 ‘옥천군민도서관 재정비 사업’ 설계 공모 당선작을 최종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옥천군민도서관 2011년 개관 이후 사회환경 변화로 수요 및 활용도가 떨어지는 기존 공간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 전용 공간, 독서를 포함한 다양한 교육·문화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 조성을 통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열린 소통 공간이 되도록 재정비할 계획이다.
설계공모 심사위원회 결과, 3개 공모안 중 ‘와이어스건축사사무소’에서 제출한 설계안이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당선작은 공공도서관 운영의 기본 개념을 충실하게 반영한 통합 안내데스크 위치, 어린이 자료실의 복층형 열람 공간, 다양한 서가와 열람 공간 구성 계획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12월 중 당선작 업체와 설계용역에 착수해 내년 하반기 설계용역 완수 및 공사 착공, 2026년 하반기 재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쾌적한 환경에서의 독서 문화 향유를 위해 재정비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옥천군민도서관이 옥천군민의 문화와 여가를 즐기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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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민도서관에서 미리 맞이하는 크리스마스
옥천군민도서관에서 미리 맞이하는 크리스마스
[충청중심뉴스] 옥천군민도서관이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이해 모든 이용자가 2024년 한 해를 의미 있게 마무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도서관 1층 로비에 가족, 친구들과 함께 연말의 추억을 담을 수 있는 크리스마스 포토존을 상시 운영한다.
이와 함께 12월 2~31일 크리스마스 카드에 소원을 적어 직접 도서관의 트리를 장식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소원 트리 만들기’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12월 중 영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겨울방학 독서문화프로그램과 성인을 위한 크리스마스 책갈피 만들기 등 다채로운 원데이클래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곽명영 행복교육과장은 “군민들이 한 해를 마무리하며 도서관에서도 행복한 연말 분위기를 느끼도록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옥천군민도서관에서 새해 소원을 적어 보며 희망찬 2025년을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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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엘마트, 번개탄 안전사용 우수판매업소 선정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충청중심뉴스] 옥천군보건소는 ‘엘마트’ 가 충청북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선정하는 올해의 번개탄 안전사용 우수판매업소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2019년부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관내 번개탄 판매업소 18곳을 선정해 △안전한 번개탄 관리 △자살 예방 홍보물 부착 △구매 시 안전 사용 안내 등의 안전 관리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엘마트는 안전한 번개탄 판매 및 관리, 자살징후자 센터 연계 등 적극적으로 동참했으며 생명존중안심마을 서약 기관으로 참여해 전 종사자가 생명지킴이 교육을 수료하며 지역사회 자살예방 네트워크 강화에 기여했다.
김홍규 보건소장은 “바쁘신 중에도 개탄 안전 관리 캠페인에 동참해 주신 판매업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사업을 더 내실화해 군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상담·교육 및 다양한 정신건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경우 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화 또는 옥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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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어린이집 보육가족 한마음행사 개최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은 27일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관내 어린이집 간의 교류와 화합을 위한 ‘2024년 옥천군 보육가족 한마음행사’를 개최했다.
‘보육가족 한마음행사’는 옥천군어린이집연합회에서 옥천군의 지원을 받아 16회째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옥천군 보육 아동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연 1회 개최하던 행사를 상·하반기 연 2회로 늘렸다.
지난 5월 상반기에는 재원아동·부모 및 보육 교직원 등 700명 정도가 참여한 가운데 2회에 걸쳐 어린이 뮤지컬 ‘강아지 똥’을 공연했으며 하반기에는 재원아동 및 보육 교직원 등 400명 정도가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 뮤지컬 ‘별주부전-신비의 물’ 공연을 선보였다.
‘별주부전-신비의 물’은 전통적인 한국 전래동화인 별주부전을 각색한 어린이 뮤지컬로 환경오염에 대한 인식과 자연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교훈을 전달한다.
황규철 군수는 “재밌는 뮤지컬을 보고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린이 여러분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