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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02 06:3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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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영동군,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이 2025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설명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준비에 나섰다.
군은 지난 10일과 11일 13일 18일 20일 5일간 △영동읍 가리 △용산면 상용리 △양강면 지촌리 △상촌면 돈대리 등 각 마을회관에서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했다.
설명회에서는 지적재조사사업의 △추진 배경 △절차 △기대효과 △토지소유자의 협조 사항 등을 상세히 안내하고 사업지구 지정과 관련된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030년까지 진행되는 국가정책 사업이다.
이 사업은 일제강점기에 작성된 종이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고 토지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기 위해 추진된다.
최신 측량 기술을 활용해 정확한 경계 설정과 새로운 지적공부 작성, 등기촉탁까지 일괄 처리하는 것이 목표이다.
영동군은 올해 황간면 마산지구·우매지구, 학산면 도덕지구 등 3개 지구에서 사업을 진행 중이며 내년에는 △영동읍 영동가리2지구 △용산면 용산상용지구 △양강면 양강지촌지구 △상촌면 상촌돈대2지구 등 4개 지구에서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총 1,204필지, 783,613㎡ 규모의 사업에는 국비 약 2억 3,300만원이 투입된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토지 경계 분쟁이 해소되고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보호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영동군은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해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할 방침이다.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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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사회단체분야 ‘찾아가는 통통군수실’ 개최
영동군, 사회단체분야 ‘찾아가는 통통군수실’ 개최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이 지난 19일 군민과 소통하며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도모하기 위해 '찾아가는 통통군수실'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군수가 직접 지역 내 사회단체와 소통하며 민관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영동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행사에는 사회단체장 및 임원 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이날 군정 정책운영 방향과 비전을 설명하며 다가오는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한 사회단체의 역할과 협력 방안을 강조했다.
이어 참석자들과의 의견 청취 시간을 통해 영동군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제안을 공유했다.
정 군수는 “2025세계국악엑스포는 영동군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며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영동군은 지역 사회단체와의 소통 강화를 통해 군정의 신뢰와 협력을 기반으로 한 발전적인 군정을 이어갈 방침이다.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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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영동군농업기술센터의 쾌거
3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영동군농업기술센터의 쾌거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 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4년 우수 농업기술센터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3년 연속 기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일 군에 따르면 우수 농업기술센터 평가는 농촌진흥청이 전국 156개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농촌진흥사업 성과 확산 및 활성화 등 9개 지표를 기준으로 실시하는 평가이다.
영동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지도사업 혁신전략 추진 실적 △농업재해 대응 및 병해충 예방 성과 △ASTIS 시스템 활용 실적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실천 등 주요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수상 외에도 △2024년 전문지도연구회 운영 성과 평가 ‘최우수기관’ △2024년 농업인대학 운영평가 ‘우수기관’ △제2회 ASTIS 데이터 연계·활용 경진대회 ‘우수기관’에 각각 선정되며 전국 단위 평가 4개 분야에서 기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영동군농업기술센터의 역대 최고 성과로 기록됐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전 직원이 영동군 농업기술센터의 위상 제고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쓴 결과, 이번 쾌거를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영동군 농업과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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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민생안정특별대책반 가동 ‘민생을 살려라’
영동군, 민생안정특별대책반 가동 ‘민생을 살려라’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이 민생 불안과 내수 경기 침체 속에서 군민 생활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민생안정특별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군정 추진과 군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부군수가 반장, 각 실·국장을 팀장으로 하는 민생안정대책반을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중점 추진사항은 △군정 현안의 차질 없는 수행 △서민생활 및 지역경제 안정 △재난대비 및 안전관리 △공직기강 확립 등이다.
군은 지역 주민 불편 및 애로사항 접수, 적극적인 현장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주민들이 직면한 어려움을 신속히 해결하고 생활 안전망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당초 계획된 축제와 송년행사, 모임 등은 정상 추진하도록 하는 등 소비·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또한 오는 2025년 1월 3~5일 3일간 영동천 하상주차장에서 열리는 감고을 영동군의 대표축제인 ‘2025 영동곶감축제’는 농민들의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관련부서를 중심으로 전 직원이 나서 꼼꼼한 준비를 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내부적으로도 신속한 보고체계와 비상 연락체계를 정비·유지하고 당면한 업무를 차질 없이 수행하는 등 엄중한 공직기강 확립에도 힘쓸 방침이다.
정영철 군수는 16일 열린 간부공무원 회의에서 민생안정대책의 철저한 추진과 흔들림 없는 공직 수행을 강조했으며 19일과 20일 현안회의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 재난안전관리 등 군민생활과 직결된 현안을 다각도로 논의했다.
정 군수는 “국내 정세의 혼란과 지역 경제 침체가 서민 생활에 큰 어려움을 주고 있다”며 “공직사회가 중심을 잡고 현장 중심 신속한 대응으로 얼어붙은 민생을 살리고 유간기관 및 부서간 협업 및 협력체계를 강화해 주민 불안 해소와 민생안정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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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2024년 하반기 공직자 퇴임식 개최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 공직자 13명이 이달 31일 자로 길게는 34년 가까이 몸담았던 공직생활을 마무리한다.
군민들과 함께 오랜시간 영동과 희노애락을 함께해 온 오명주 농업기술센터소장, 박종화 관광과장, 김명식 재난안전과장, 김석주 영동읍장, 김성수 황간면부면장, 김국헌 심천면부면장, 농업기술센터 손용철 팀장, 보건소 안복남 주무관, 보건소 고경창 공무직원, 건설교통과 양구영 공무직원, 황간면 김영일 공무직원, 황간면 서영호 공무직원, 심천면 김덕환 공무직원이 그 주인공들이다.
군은 군정 발전에 헌신하며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는 퇴직자들을 기리기 위한 ‘2024년 하반기 퇴임식’을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퇴임식은 공직자로서의 마지막 순간을 영예롭게 마무리하고 그간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퇴임자들은 공로패와 기념품을 받으며 오랜 기간의 헌신적인 공직 여정을 마무리했다.
박종화 관광과장은 퇴임사에서 그간의 소회를 밝히고 후배들에게 격려와 조언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공직에 헌신해 오신 분들이 영예롭게 떠날 수 있도록 뜻깊은 자리를 준비했다”며 “퇴직자들의 앞날에 무궁한 영광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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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행안부 늘봄학교 공모 장려상 수상…예산 1억원 확보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늘봄학교 연계·협력 우수사례’ 공모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정부가 2024년부터 모든 초등학교에 도입하는 단일체제 늘봄학교 모델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늘봄학교는 기존 초등 방과후 학교와 초등돌봄교실을 통합·개선한 형태로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한 협력 모델을 제시하는 것이 목적이다.
영동군은 ‘영동형 늘봄모델 영 케어체계 구축’ 사례를 교육지원청과 공동 응모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 심사를 통과, 최종적으로 장려상을 받았다.
이번 성과는 지역 자원을 늘봄학교 운영에 활용한 성과와 2025학년도 대비 운영지원 계획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수상에 따라 영동군은 2025년도 사업 추진에 필요한 1억원의 예산 지원도 받게 됐다.
군 관계자는 “우리 지역 여건과 수요에 맞춘 특화형 늘봄학교를 구축해 초등 돌봄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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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각 마을 반장들, 역량강화 교육 받으며 지역발전 힘 보태기로
영동군 각 마을 반장들, 역량강화 교육 받으며 지역발전 힘 보태기로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의 각 마을 반장들이 역량강화 교육을 받으며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앞장설 것을 새롭게 다짐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3일 양산면을 시작으로 각 읍면 별로 주민과 행정의 가교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11개 읍·면 841명의 반장 대상 직무 역량강화 교육이 한창 진행중이다.
교육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는 각 마을 반장들을 격려하고 반장의 임무와 역할 재조명, 상호간 소통의 시간 마련으로 민관협력관계를 확고히 하고자 마련됐다.
각 읍·면별 자체 교육 방식으로 각 읍·면장 혹은 부면장이 교육을 진행하며 군정에 대한 이해와 관심 제고에 초점을 맞춰 진행되고 있다.
참석한 각 반장들은 군정비전인 ‘함께하는 군민 살맛나는 영동’ 실현을 위한 새로운 다짐을 하고 있다.
또한 지역의 위기극복과 현안문제 해결방안 등을 함께 고민하고 주요 역점 추진사업 등의 홍보사항을 들으며 군정비전을 공유하고 있다.
정영철 군수도 각 교육장을 찾아 지역에 봉사중인 반장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지역발전과 주민복지증진을 위해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교육은 13일 양산면을 시작으로 △16일 영동읍 △17일 심천면·추풍령면·매곡면 △18일 학산면·용화면·용산면 △20일 상촌면 ·양강면 순으로 진행된다.
군은 이번 교육이 행정 최일선에 있는 반장들의 직무역량 강화와 자긍심 고취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각 마을 반장님들과 힘을 합쳐 신뢰와 소통을 기반으로 군정을 추진해, 모든 군민이 더 살기 좋고 행복한 영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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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오는 23일 크리스마스 맞이 마음 치유 행사 개최
영동군, 오는 23일 크리스마스 맞이 마음 치유 행사 개최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오는 23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관내 영유아 양육자를 대상으로 ‘부모들에게 전하는 테라피 메시지’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전문 강사와 함께 ‘할머니의 팡도르’도서를 읽으며 양육자들에게 마음 치유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이 끝난 후에는 참가자들에게 도서와 함께 팡도르를 선물로 증정한다.
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양육자들이 따뜻한 위로와 힐링의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신청은 20일 오후 11시까지 영동군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교육은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202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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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학생 대상 생명존중 및 중독예방 스마트 퀴즈 쇼 호응
영동군, 학생 대상 생명존중 및 중독예방 스마트 퀴즈 쇼 호응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2월 9일부터 18일까지 부용초, 영신중 등 5개 학교 6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및 중독예방 스마트 퀴즈 쇼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의 주입식 교육을 벗어나 학생들이 리모컨을 활용해 퀴즈를 직접 풀어보는 참여형 교육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체감하고 자존감을 회복하며 생명존중 의식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보건복지부의 2022년 소아청소년 정신건강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청소년의 16.1%가 정신장애를 경험했으며 이 중 7%는 전문가의 도움이 시급한 상태다.
특히 자살을 생각해 본 적이 있는 청소년은 2.2%에 달한다.
이 같은 현실에 대응하고자 영동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학생들이 보다 주체적으로 참여하며 즐겁게 학습할 수 있도록 퀴즈쇼 형식의 자살 예방 교육을 마련했다.
참여한 학생들은 “생명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었고 우울한 기분을 해소하는 방법을 알게 되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 퀴즈 쇼가 학생들에게 생명존중의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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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촌자연산버섯거리, 향토음식거리 중 전국최초 ‘식품안심거리’
상촌자연산버섯거리, 향토음식거리 중 전국최초 ‘식품안심거리’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의 상촌자연산버섯음식거리가 전국의 향토음식거리 중 최초로 식품안심거리로 지정됐다.
이번 식품안심거리 지정은 위생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영동군의 적극적인 노력과 성과가 빛을 발한 결과로 평가된다.
식품안심거리란, 위생등급을 60% 이상 획득한 음식점이 밀집된 거리를 대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지정하는 제도다.
음식점 위생 상태를 평가해 점수에 따라 △매우우수 △우수 △좋음으로 구분된다.
전국적으로 많은 향토음식거리가 조성됐지만, 위생등급 기준을 충족하며 식품안심거리로 공식 지정된 곳은 상촌자연산버섯음식거리가 최초다.
상촌자연산버섯거리는 영동군 상촌면에 위치한 625m 구간의 음식거리로 자연산 버섯을 주재료로 한 다양한 음식을 선보이며 지역을 대표하는 맛의 명소로 알려져 있다.
이곳은 영동군의 지역 특산물인 자연산 버섯을 활용한 향토음식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깨끗한 자연환경과 더불어 음식의 신선함과 건강함을 동시에 제공해왔다.
올해 3월부터 영동군은 상촌자연산버섯음식거리 내 17개 업소를 대상으로 위생등급 기술지원과 주방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11개 업소가 위생등급을 획득했으며 이 중 8개 업소가 ‘매우우수’ 등급으로 지정됐다.
이는 전국적으로도 찾아보기 힘든 높은 비율의 성과로 상촌 자연산버섯거리가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대표 음식거리로 인정받은 셈이다.
위생등급을 획득한 업소들은 위생 상태를 인증받은 것 외에도 △위생등급 표지판 제공 △2년간 출입·검사 면제 △홍보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군은 이를 통해 음식점의 자발적인 위생 관리 참여를 독려하고 관광객들에게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상촌 자연산버섯음식거리가 전국 최초로 식품안심거리에 지정된 것은 전국의 향토음식거리 중에서도 위생과 안전의 새로운 기준을 세웠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특색 있는 음식문화를 더욱 발전시키고 관광객과 군민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 17일 상촌면사무소 앞에서는 상촌 자연산버섯음식거리의 식품안심거리 지정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위생등급을 획득한 업소 대표와 지역 단체장 등이 참석해 현판 전달식과 기념 촬영을 진행하며 상촌 자연산버섯음식거리를 전국에 알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도 영동군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깨끗하고 신뢰도 높은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며 관광객과 군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명소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2024-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