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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난임부부 시술비 확대 지원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은 난임부부 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시술비 확대 지원 사업을 11월부터 시행한다.
군은 난임시술 지원횟수를 난임부부당 25회에서 출산당 25회로 변경하고 45세를 기준으로 차등 지원했던 난임부부 시술비를 연령 구분없이 동일하게 지원한다.
또한 공난포·미성숙 난자 채취 등 비자발적인 시술 중단 시에도 비용 지원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영동군 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아이를 희망하는 난임부부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고 심리적인 안정감을 제공해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한 환경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임신축하금 △임산부 산후조리비 △출산육아수당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임신·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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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민간위탁사무 관리지침 마련. ‘투명성·체계성 UP’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은 민간위탁 업무추진 시 필요한 내용을 총망라한 ‘영동군 민간위탁 사무 관리지침’을 책자로 제작해 군 산하 전 부서와 수탁기관에 배포한다고 4일 밝혔다.
군은 민간위탁사업의 추진 적정성 검토와 수탁기관 선정, 사후평가까지 추진단계별 세부기준 등이 담긴 민간위탁사무 관리지침을 수립한 후 체계적인 민간위탁 사무의 운영을 위해 책자로 제작했다.
실무에서 활용 가능한 규정·절차·유의사항 등 민간위탁 업무 시 필요한 핵심 내용을 한 권의 책에 담았다.
민간위탁은 공공기관이 직접 해야 할 사무를 민간의 전문기술을 활용해 민간부문에 맡기는 것으로 민간위탁 추진 여부 판단에서부터 수탁기관 선정 방법과 그 사후 관리까지 준수해야 할 기준과 절차가 매우 복잡하고 난해하다.
그간 공통기준과 절차가 없어 사업의 관리와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기에 군은 업무 담당자들과 수탁기관의 업무 이해도와 행정의 능률성을 높이기 위해 민간위탁사무에 대한 관리지침을 만들게 됐다.
현재 영동군의 경우 민간위탁 사무의 기본 조례인‘영동군 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총 48개 사업, 350억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마련된 관리지침은 △민간위탁 개요 △민간위탁 대상 사무 및 유형 △민간위탁 추진절자 △민간위탁 사무관리 △서식 및 관련 법령 등으로 구성돼 민간위탁 사무 추진에 필요한 내용을 총 망라했다.
특히 단계별 추진 절차 표준화를 통한 투명하고 공정한 운영·관리 방안을 제시했다.
군은 관련 지침을 실무에 활용하기 용이하도록 책자로 발간해 민간위탁사무 주관부서를 비롯한 전부서와 수탁기관에 배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관리지침을 통해 민간위탁 사업의 효율성과 투명성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침의 개정과 보완 사항을 정기적으로 확인해 실무에 요긴히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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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공무원, 건축업무 역량 강화 교육 직접 강의 나서
영동군 공무원, 건축업무 역량 강화 교육 직접 강의 나서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이 지역 내 건축행정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지난 10월 31일 영동군은 관광과 2층 대회의실에서 건축업무 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교육 강사로는 도시건축과 최윤규 건축팀장이 나섰다.
이번 교육은 기술직 공무원을 비롯해 공공건축 업무 및 보조금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이 참여했다.
교육은 △공사 관련 용어 정의 △공공건축 및 건축 인·허가 절차 이해 △예산 및 용역비 산출 방법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마지막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공무원들이 직접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교육의 강사로 참여한 최윤규 건축팀장은 “지역 내 건축업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전문성을 향상시켜, 업무 과정에서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예산 낭비를 예방하겠다”며 강의에 임했다.
또한 이번 교육은 연간 두 차례에 걸쳐 개최될 예정으로 영동군은 앞으로도 꾸준히 공무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공건축물 사업의 효율적 관리와 절차 준수에 대한 공무원들의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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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규 영동부군수, 영동와인 영업 및 판로개척에 앞장
강성규 영동부군수, 영동와인 영업 및 판로개척에 앞장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의 강성규 부군수가 ‘지역경제의 든든한 영업맨’ 으로서 농특산물 판로 개척에 앞장서며 지역 발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강성규 부군수는 2024년 1일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영동군 농특산물 판로개척에 많은 관심과 홍보에 힘써왔다.
특히 강 부군수는 지난 추석에 한 건설사와의 협력을 통해 영동와인 2천만원어치를 판매하며 영동군의 대표 홍보맨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청주에 위치한 ㈜원건설을 방문해 영동와인을 소개하고 그 결과 ㈜원건설이 3천만원 상당의 영동와인을 구매하게 됐다.
이번 구매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특산물 홍보에 기여할 수 있었다.
㈜원건설 관계자는 “영동와인 구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영동군 농특산물 홍보에 작은 도움을 보탤 수 있기를 바란다”며 “강성규 부군수의 적극적인 노력 덕분에 이번 구매가 성사됐다”고 전했다.
영동와인은 청정 자연 속에서 생산된 고품질 와인으로 국내외 와인 품평회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원건설에서 구입한 와인은 영동와인터널에서도 판매하고 있으며 영동와인터널은 다양한 영동와인을 즐길 수 있는 지역명소이다.
강성규 부군수는 “이번 판로 개척이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와인뿐만 아니라 영동군의 다양한 농특산물을 알리고 판매하며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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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영동군, 영동향교 기로연 개최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 영동향교는 31일 영동와인터널 이벤트홀에서 ‘기로연’을 개최했다.
고유의 전통문화와 미풍양속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개최된 이번 기로연 행사는 강성규 부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영동읍 및 6개면 노인 △영동향교 유림 등 140여명이 참석해 경로효친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기로연은 식전 공연인 최윤진 숟가락난타 공연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문묘향배 △축사 △헌작례 △선물증정 순으로 진행됐다.
본식 이후 와인터널 내 식당에 마련된 오찬장에서 다 함께 오찬을 즐기며 참석한 지역 노인들의 무병장수와 행복을 기원했다.
강성규 부군수는 “경로효친은 우리 민족문화의 뿌리와 바탕이 되는 사상으로 앞으로도 경로효친 사상과 전통문화의 계승발전에 더욱 노력해 함께사는 군민, 살맛나는 영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로연은 조선시대 정2품이상 전·현직 문관 70세 이상의 기로당상관을 초청해 매년 상사와 중양에 임금이 베풀던 행사지만, 요즘에는 경료효친 위안 행사로 성격을 달리해 개최되고 있다.
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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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필리핀 두마게티시와 문화교류로 우호관계 강화
영동군, 필리핀 두마게티시와 문화교류로 우호관계 강화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은 필리핀의 자매도시 두마게티시와의 문화교류 및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공식 방문 일정을 진행 중이다.
군은 이번 방문으로 양 도시 간 계절근로자 및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교류 성과를 도출하고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교류를 통해 영동의 전통문화와 세계적 엑스포 행사를 알리는 중요한 기회로 삼고 있다.
방문 일정 중 가장 주목받은 행사는 10월 30일 두마게티시 국립고등학교에서 영동군 심천중학교 학생들이 선보인 전통 사물놀이 공연이다.
현지 학생과 교직원들은 한국의 전통 타악기의 박진감 넘치는 연주에 큰 환호를 보내며 문화의 차이를 넘어선 공감과 즐거움을 나눴다.
두마게티시 국립고등학교 학생들도 반두리아 공연, 포크댄스 등을 펼치며 한국 전통 공연에 대한 존경과 환영의 뜻을 표했다.
더불어 영동군은 현지 학생들에게 한국 전통 의상인 한복을 선물로 증정하며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심어주는 기회를 마련했다.
정영철 군수는 “두마게티시와의 이번 교류를 통해 양 도시 간의 문화적 유대가 더욱 공고해졌고 영동의 전통문화를 현지에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포함한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해 양 도시간 실질적인 성과를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영동군은 2025년 개최 예정인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두마게티에 홍보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두 도시 간의 계절근로자 관련 업무를 포함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두마게티시에서 열리는 북라산 축제 참여 및 현지 주요 관광지 시찰을 통해 양 도시 간 관광 자원과 문화 교류의 기회를 다각도로 모색했다.
영동군과 두마게티시는 2018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있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앞으로 더욱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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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11월 한 달간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
영동군, 11월 한 달간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은 11월 한 달간 고향사랑기부금 기부 시 마켓영동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에 참여하는 기부자는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게 되며 추가로 150명의 기부자를 추첨해 마켓영동 상품권 1만원을 증정한다.
추첨 결과는 12월 4일 개별 통보된다.
‘마켓영동’은 영동군의 다양한 농특산물을 산지 직송으로 만날 수 있는 직영 쇼핑몰로 이벤트 참가 시 마켓영동 자체 할인 행사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벤트 참여는 10만원 이상 기부하면 자동으로 응모되며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영동군 공식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영동군을 응원하는 기부자분들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리실 수 있도록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이번 이벤트로 영동군의 다양한 답례품과 마켓영동 상품권도 받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영동군은 지난해 3억4천만원의 기부금을 모아 올해부터 △찾아가는 키오스크 교육 △지역아동센터 특성화 프로그램 지원 △인생첫컷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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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계산동 제3공영주차장 및 간이시외버스 정류소 조성
영동군, 계산동 제3공영주차장 및 간이시외버스 정류소 조성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이 계산동 제3공영주차장과 함께 간이시외버스 정류소를 완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영동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사업으로 선정돼 기금사업비를 지원받아 2022년부터 총 1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토지 매입 및 실시설계 등의 절차를 진행하고 올해 3월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해 이달 완공을 마쳤다.
새롭게 조성된 계산동 제3공영주차장은 1435.5㎡ 면적에 32면의 주차 공간과 간이시외버스 정류소로 이뤄졌다.
현재 주차장은 이용이 가능하며 정류소에는 무인발권기와 대합실이 12월 중에 조성될 예정이다.
군은 충청북도와 협의를 거쳐 청주행 첫차와 막차를 증차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중앙지구대 및 역주변 교통 혼잡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들의 시외버스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에 계산로 33-1에 위치해 일반 버스 정류장과 함께 사용되던 시외버스 정류소의 혼잡 문제도 해결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중앙지구대 일대는 평소 교통 혼잡이 심각한 지역이었으며 기차를 이용하는 주민들도 역 주변 주차장 만차로 인해 불편함을 겪고 있었다”며 “주차장 조성으로 주차난이 해소되고 교통 흐름이 원활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또한 간이시외버스 정류소를 통해 주민들이 기존보다 더욱 편리하게 시외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앞으로도 주차공안 인프라 확충을 통해 군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일 방침이다.
지난 2020년부터 △계산동 제1공영주차장 △계산동 제2공영주차장 △계산동 제4공영주차장 △영산동 공용주차타워를 조성했으며 현재 △부용리 공영주차장을 조성 중이다.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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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가동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이 빈틈없는 산불감시체계를 구축하며 소중한 산림지키기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군은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체계적인 산불예방과 초동 진화를 위한 산불방지비상체계에 돌입한다.
군은 군청 산불종합상황실과 각 읍·면에 총 12개의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산불전문진화대·산불감시원 운영, 산불 모니터링 등 종합적인 산불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영동군은 80명의 산불 전문 진화대를 편성하고 진화차량을 비롯한 4,000여점의 진화장비를 확보하는 등 즉각적인 초동진화 태세를 갖췄다.
대책기간 중에는 산림과 직원 18명이 6개조로 팀을 구성해 주중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근무시간 이후에는 군 당직실과 연계해 야간산불을 철저히 대비한다.
또한 기상상태를 감안해 △산림청 △소방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공조 체계를 유지하며 철저히 대비태세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산불발생은 실화가 주요 원인인 만큼 취약지역에 읍·면 산불감시원 110명을 배치해 특별 단속과 지속적인 산불예방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군은 또한 재난문자 전송을 통해 주민들에게 상황을 신속히 전파하고 산불 방지 관련 홍보 활동을 강화해 군민의 안전을 지킬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영동군은 많은 산림자원을 가지고 있으며 군민들의 생활주위를 산림들이 둘러싸고 있다”며 “군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지속 독려하며 철저한 대비로 산림자원 보존과 군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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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여성단체협의회, 사랑의 알뜰 바자회 개최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 여성단체협의회가 지역 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사랑의 알뜰 바자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30일 영동군 여성회관 주차장에서 열렸으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바자회에서는 중고물품 판매와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부스가 마련돼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각 여성단체가 기증한 △의류 △생활용품 △도서 등 중고물품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부대행사로 열린 먹거리 장터에서는 지역 특산물과 직접 만든 음식들이 인기를 끌었다.
이은주 회장은 “이번 바자회를 통해 나눔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지역 사회와 더 가까워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수익금은 전액 군민장학금 기탁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2024-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