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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02 06:3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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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철 영동군수, 환경미화원 격려…“한여름 무더위 속 헌신에 감사”
정영철 영동군수, 환경미화원 격려…“한여름 무더위 속 헌신에 감사”
[충청중심뉴스] 정영철 충북 영동군수는 16일 새벽, 영동읍 시가지 일원에서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도로변에 배출된 종량제 봉투와 재활용품 등을 직접 정리하며 묵묵히 일하는 근로자들의 노고에 고마움과 격려를 전했다.
이날 정 군수는 새벽부터 구슬땀을 흘리는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현장을 누비며 청소 작업에 동참했고 이어 현장 근로자들과 간식을 함께하며 생생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 군수는 “직접 쓰레기를 수거해 보니, 청정 영동을 만들기 위해 매일 새벽부터 묵묵히 일하시는 환경미화원 여러분의 고충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며 깊은 감사를 전했다.
이어 “다가오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영동의 위상을 국내외에 알릴 소중한 기회다.
많은 관광객이 찾게 될 이 시점에, 여러분이 만들어가는 깨끗한 거리 하나하나가 영동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얼굴”이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더 깨끗한 영동, 더 자랑스러운 영동을 만들기 위해 조금만 더 힘내주시길 바라며 군에서도 여러분의 노고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또한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 개선과 자발적인 실천도 반드시 필요하다”며 “올바른 생활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와 교육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정 군수는 생활쓰레기 수거 중에도 이른 아침 출근길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는 등 현장 소통을 이어갔다.
영동군은 앞으로도 ‘청정 영동’ 조성을 위해 주민과 함께하는 생활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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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과일나라테마공원, 여름을 적시는 특별한 만남
영동 과일나라테마공원, 여름을 적시는 특별한 만남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9일부터 영동 과일나라테마공원에서 ‘영동 물놀이장’과 ‘영동풍류 피크닉’ 행사를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매년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영동 물놀이장’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이어진 성공적인 운영에 힘입어, 올해도 지역 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여름철 대표 피서지로 다시 돌아왔다.
운영 기간은 7월 19일부터 8월 16일까지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물놀이장에는 △길이 15m 조립식 메인풀 △10m 대형 에어풀 2개 △5m 소형 에어풀 3개 △워터슬라이드 등 다양한 수상 놀이시설이 마련된다.
또한 △그늘막 △쉼터 △샤워실 △체온유지실 △의무실 △테이블 및 의자 등 편의시설을 갖췄으며 응급구조사와 CPR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 인력 10여명을 현장에 배치해 철저한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수질 안전 확보를 위해 잔류염소 및 정밀 수질 검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물놀이장 바로 옆 잔디광장에서는 7월 19일부터 7월 27일까지 여름 무더위를 식히며 자연 속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 ‘영동풍류 피크닉’ 이 개최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전면 무료로 개방된다.
이번 피크닉은 △돔 텐트 힐링존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스낵존 △어린이 공연 등으로 구성되며 물놀이장과 연계해 방문객에게 한층 풍성한 여름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레트로 게임장, 레고 만들기, 로봇 축구 등 아이들을 위한 체험존이 운영되며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간식 공간과 쉴 공간도 충분히 마련돼 있다.
특히 주목할 점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선 공연 프로그램이다.
인형극, 마술쇼, 어린이 버스킹 등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구성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여름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풍류유희 영동 물놀이장’과 ‘영동풍류 피크닉’ 이 결합 된 복합 문화축제로 무더위를 식히는 즐거움과 감성적인 휴식을 동시에 제공하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여름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영동을 여름철 대표 관광 명소로 알리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생활인구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고 안전한 운영을 통해 누구나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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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출향인 박종근씨,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에 동참
영동군 출향인 박종근씨,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에 동참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은 출향인 박종근 씨가 14일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영동읍 출신인 박종근씨는 △2019년 전자렌지 30대, △2020년 전기매트 50개, △2021년 쌀 50포, △2022년 성금 300만원, △2023년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군민장학금 100만원, △2024년 쌀 50포·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 등 매년 꾸준한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박종근씨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고향사랑기부라는 작은 정성이 누군가에게 큰 힘이 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되어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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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2026년도 과수원예·식량작물·축수산분야 지원사업 수요조사 실시
영동군, 2026년도 과수원예·식량작물·축수산분야 지원사업 수요조사 실시
[충청중심뉴스] 영동군은‘2026년도 과수원예, 식량작물 분야 지원사업 및 축·수산 진흥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과수원예, 식량작물 분야 수요조사 기간은 7월 14일부터 8월 8일까지이며 축·수산 분야는 8월 14일까지 진행된다.
신청은 △농업시설물, 축·수산시설, 기자재의 경우 농지 또는 축사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농기계는 주소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하면 된다.
이번 수요조사는 영동군에 주소를 둔 과수원예 및 식량작물 재배 농업인, 축·수산 농가를 대상으로 하며 조사 품목은 과수원예분야와 식량작물분야, 축·수산분야이다.
또한 이번 조사는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기존 사업 외에도 농가가 필요로 하는 시설·장비·농기계 등을 총망라해 함께 조사한다.
다만, FTA 과수고품질시설 현대화사업의 경우 올해 10월경 지역농협을 통해 별도 신청접수 할 예정이며 비료 및 농약을 비롯한 소모성 자재 등은 이번 조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영동군은 접수된 수요 결과를 2026년도 사업성 검토 및 예산 계획에 반영함으로써, 농업 경쟁력 제고를 통해‘영동군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앞서가는 미래농업’ 이라는 군정 방향과의 연계에도 힘을 실을 계획이다.
20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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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노상주차장 주정차 위반 단속실시
영동군, 노상주차장 주정차 위반 단속실시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이 도심 내 주차난 해소와 교통 질서 확립을 위해 ‘중앙로타리 회전교차로~영동역’ 구간의 노상주차장을 전면 폐지하고 유예 중이던 주정차 위반 단속을 오는 8월 1일부터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11일 군에 따르면, 오는 8월 1일부터 무인단속카메라를 활용해 평일 08:00~19:00까지 주정차 단속을 실시 할 예정이다.
단속이 시작되면 해당 구간에서는 최대 20분까지만 주차가 가능하다.
다만 평일 점심시간과 주말 및 공휴일에는 한시적으로 단속을 유예해 주민과 상가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할 방침이다.
군은 주차장 폐지 및 단속실시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단속실시 전까지 △현수막 △안내문 배포 △SNS △군 홈페이지 등을 통해 사전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현재까지는 단속유예로 큰 불편이 없었지만, 8월부터 본격적인 단속이 시작되면 초기에는 일부 혼란이 예상된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주차 질서가 확립되고 교통 흐름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체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해 주변 추가 주차장을 조성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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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작가들, 충북미술대전 우수 성과…신흥갤러리서 앵콜전시회 개최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충청중심뉴스]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도 희망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제50회 충청북도 미술대전에서 영동군 소속 작가들이 다수의 수상 성과를 거두며 지역 예술계의 저력을 널리 알린 것이다.
또한 입상한 작가들의 우수한 작품들을 많은 군민들이 관람 할 수 있도록, 신흥갤러리에서 11일부터 17일까지 전시회를 개최한다 신흥갤러리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단순한 수상작 전시를 넘어, 영동 예술의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군민과 관람객들의 관심과 방문을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는 무료로 진행되며 작가와의 대화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문화와 예술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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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인의 보답의 마음을 담은 열무김치 나눔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충청중심뉴스] 영동군귀농귀촌인협의회가 10일 ‘2025년 귀농귀촌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20여명의 회원들은 아침부터 재료 손질을 시작해 정성과 사랑으로 듬뿍 담근 아삭하고 새콤한 열무김치를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 등 소외계층 300여 가구에 전달했다.
이 행사는 따뜻한 이웃사랑에 보답하고 소외계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추진돼 올해로 6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 단체는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행사를 통해 이웃사랑 실천뿐 아니라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소통과 회원 간 단합을 도모하고 귀농귀촌에 대한 홍보와 인식을 제고 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김대영 영동군귀촌귀촌인협의회장은 “귀농귀촌인들이 만든 열무김치가 무더위로 지친 우리 이웃들의 밥상에 차려져 맛있게 드시고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셨으면 좋겠다”며 “작은 마음이지만 우리 군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준 지역민들의 마음에 보답하고자 한 귀농귀촌인의 따뜻한 마음이 이 열무김치로 잘 전달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를 통해 참여하는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주민과 귀농귀촌인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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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도 안전하게” 영동군, 농업인 혹서기 대비 안전교육 집중 실시
“폭염에도 안전하게” 영동군, 농업인 혹서기 대비 안전교육 집중 실시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농업인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혹서기 대비 농업인 안전교육을 6월부터 7월까지 집중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영동군농업인대학 재학생 및 마을단위 신청자를 대상으로 가장 무더운 시간대인 오후 2시 전후에 마을회관 등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현재까지 농업인대학 3개 학과와 영동읍 양가리 마을에서 교육을 완료했으며 7월 중 매주 화요일마다 4개 마을씩 방문해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스트레칭 체조 △온열질환 예방 수칙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 가능한 건강 관리 중심의 내용과 안전한 농작업을 다짐하는 △농업인안전365 캠페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농작업 모자와 쿨링 마스크 등 보호용품을 지급하며 농업인 안전재해 예방교육 수료증도 함께 발급된다.
특히 이 수료증은 농업인이 안전보험에 가입할 때 군에서 지원하는 보조금 외에 5%의 추가 할인이 적용되는 중요한 혜택이 있어, 실질적인 경제적 도움도 제공하고 있다.
최근 발표된 ‘제2차 농업작업안전재해 예방 기본계획’에 따르면, 농업 분야의 산업재해율은 0.76%로 전체 산업 평균보다 약 1.2배 높으며 특히 온열질환, 근골격계 질환, 낙상 사고 등이 주요 재해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2023년 한 해에만 276명의 농업인이 작업 중 사망했으며 이 중 절반 이상이 농기계 및 재해 관련 사고로 발생했다.
고령 농업인의 비중이 50%를 넘는 상황에서 찾아가는 예방 교육은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핵심 수단으로 작용한다.
영동군농업기술센터 송홍주 소장은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서 실제 현장에 밀착된 실용적 내용으로 구성된 이번 교육을 통해, 무더운 여름철에도 농업인들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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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충북 공연예술페스타’ 영동군에서 시작… 군민 문화생활 풍성해진다
‘2025 충북 공연예술페스타’ 영동군에서 시작… 군민 문화생활 풍성해진다
[충청중심뉴스] 지난 1일 영동축제관광재단이 확대 개편해 출범한 영동군 문화관광재단은 축제·관광 뿐 아니라 문화관광사업을 진행해 지역 특색을 살린 문화관광 콘텐츠를 발굴 및 영동군의 문화브랜드 가치 향상에 이바지하고 영동군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충북문화재단·충북메세나협의회와 함께하는 ‘2025 충북 공연예술페스타’ 공연이 영동군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처음 시작된다.
2024년에 시작한 충북 공연예술페스타는 전문공연예술단체 우수작품의 지역문예회관 공연을 통한 도민들의 생활권 내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공연예술단체의 안정적인 공연 활동 기반 마련을 목표로 영동군, 단양군, 옥천군, 증평군, 괴산군의 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다.
충북공연예술페스타의 영동군 공연은 11일 19시,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며 전통진흥예술단 전국풍류자랑 우수팀인 목표교방 단체의 ‘100년 전 목포권번의 부활을 꿈꾸다 목포예기권번 나들이’로 훌륭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24일 19시,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충북 공연예술페스타 선정단체인 프리마 앙상블의 ‘북유럽 미술관 음악여행’의 공연이 펼쳐진다.
피아노의 매력을 가득 담은 해당 공연은 총 6개의 곡으로 구성이 됐으며 성악, 바이올린이 특별 출연해 관객들의 귀를 더욱 즐겁고 신나게 만들 것이다.
이후에도 11월까지 충북 공연예술페스타 전통예술진흥재단의 우수한 공연과 도내 공연단체들의 공연이 영동군을 포함한 5개 지역의 문화예술회관에서 지속된다.
영동군 문화관광재단 상임이사는 “군민들의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재단과 공연단체들이 최선을 다해서 공연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 “11일부터 시작되는 충북 공연예술페스타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문화공연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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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잡는다” 충북 영동군, 도심 살수차 본격 운영
“폭염 잡는다” 충북 영동군, 도심 살수차 본격 운영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해 살수차를 운영, 지역사회에 시원함을 더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영동읍, 용산면, 황간면, 추풍령면의 주요 간선도로 5개 노선 및 국지도로 총 17.7km 구간에서 1일 5대 살수차를 운영하고 있다.
살수차 운영은 도로 복사열을 낮춰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비산먼지와 미세먼지를 제거해 대기질 개선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살수작업으로 달궈진 도로의 온도가 낮아지고 물줄기가 뿌려지는 시각적 효과까지 더해져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폭염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다음달까지 5~7.5톤 규모의 살수차 5대를 탄력적으로 운영하며 주요 도로변을 중심으로 살수작업을 지속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살수차 운영뿐 아니라 스마트 그늘막, 쿨링포그 운영 등 다양한 폭염대책을 추진 중이며 군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재난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