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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으로 오시게, 포도맛에 놀라시게 2025 영동포도축제 개막…관광객 큰 호응
영동으로 오시게, 포도맛에 놀라시게 2025 영동포도축제 개막…관광객 큰 호응
[충청중심뉴스] 국내 최대의 포도 주산지,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에서 열리는 2025 영동포도축제가 개막 첫날부터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포도축제는 18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21일까지 4일간 과일나라테마공원 일원에서 펼쳐지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영동으로 오시게, 포도맛에 놀라시게’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마련해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와 연계해 행사를 개최, 국악과 포도가 어우러진 복합 축제로서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포도건강체험관 △포도따기 △포도밟기 △포도키즈파크 △만들기 체험 등 포도를 활용한 오감 체험 프로그램이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첫날 행사장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관광객들이 달콤한 영동포도를 맛보며 포도의 향에 매료돼 미소를 지었다.
아울러 포도축제 기간에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및 제66회 난계국악축제, 대한민국와인축제도 동시에 열려 주말을 기점으로 더욱 많은 관광객이 몰려 대성황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특히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해 실내 놀이시설과 아동 체험 이벤트를 강화했고 푸드트럭 배치 등 먹거리 공간도 확대해 호응을 얻고 있다.
야외 특설무대에서는 신나는 음악에 맞춰 포도를 밟으며 스트레스를 날리는 ‘포도밟기’ 체험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포도과원에서 직접 포도를 수확하는 ‘포도따기’ 체험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포도따기 체험은 양산면 가곡리 312-2번지에서 진행되며 체험비는 1만원이다.
별도의 예약없이, 포도축제장에서 운행하는 순환버스를 통해 체험장까지 이동도 가능하다.
아이들을 위한 ‘포도키즈파크’ 와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포도뷰티 체험관’ 역시 확대 운영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읍·면별 포도 판매장에서는 영동 명품포도를 비롯해 다양한 농특산물을 구매하려는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시식용 포도를 맛본 관광객들은 “상큼하고 맛있다”며 연신 감탄을 쏟아내며 명품 포도의 명성을 확인했다.
또한, 포도축제 기간 동안 영동군은 관광홍보 부스와 경품 이벤트도 함께 운영한다.
관광홍보 부스에서는 영동군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고 관광정책 설문조사와 퀴즈 참여, 룰렛 이벤트 등을 통해 다양한 관광상품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많은 관광객들이 축제를 즐기는 동시에 영동의 관광 정보를 얻고 기념품과 경품을 받아가는 즐거움도 더할 수 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국악과 포도가 어우러진 이번 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자리다”며 “관광객 여러분이 안전하게 즐기실 수 있도록 세심히 준비했으니, 영동의 맛과 멋을 마음껏 즐기며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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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국민체육건강센터, 개관 후 2만명 돌파…주민 호응 뜨거워
영동국민체육건강센터, 개관 후 2만명 돌파…주민 호응 뜨거워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체육회가 위탁 운영 중인 영동국민체육건강센터가 지난 7월 28일 정식 개관 이후 짧은 기간 동안 주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센터는 개관 일부터 9월 15일까지 총 23,789명이 이용했으며 약 1억 600만원의 수익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지역 주민들이 건강과 여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영동국민체육건강센터는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일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무다.
센터는 수영강습을 비롯해 자유수영, 아쿠아로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요일별 자유수영 시간대를 통해 군민 누구나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매주 화·목·토요일은 자유수영만 운영된다.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2,911㎡ 규모로 25m 수영 레인 7개, 유아풀, 마사지풀을 갖춘 수영장을 비롯해 헬스장, 풋살장 등 종합 체육·건강 시설을 구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개관 이후 2만명이 넘는 주민들이 센터를 찾으며 큰 호응을 보내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건강증진과 행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체육·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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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2025년 정기분 재산세 부과
영동군, 2025년 정기분 재산세 부과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은 2025년 토지분 재산세 24억 3천만원과 주택2기분 재산세 1억 2천만원을 부과하고 개별 우편발송 고지했다고 16일 밝혔다.
토지분 재산세의 과세 대상은 주택의 부속 토지를 제외한 모든 토지로서 매년 6월 1일 현재 소유자에게 부과되고 주택분 재산세는 재산세가 20만원을 초과하는 납세자에게 7월과 9월 1/2씩 나눠서 부과하게 된다.
재산세 납기는 16일부터 30일까지이며 납부 방법은 전국 모든 은행, 농협, 신협, 새마을금고 산림조합 등에 직접 납부할 수 있으며 인터넷뱅킹, 인터넷지로 은행현금지급기, 신용카드, 가상계좌 등으로도 납부가 가능하고 지방세종합정보시스템인 위택스를 통해 실시간으로 전자 납부가 가능하다.
한편 군 관계자는 “재산세의 납기 경과 후에는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되므로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납기 내 꼭 납부해 줄 것”을 납세자들에게 당부했다.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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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2026절기 어린이, 임신부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시작
2025-2026절기 어린이, 임신부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시작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보건소는 겨울철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2025-2026절기 국가예방접종을 22부터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25-`26절기 인플루엔자 백신은 세계보건기구의 권고사항과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에 따라 기존 4가 백신에서 3가 백신으로 전환해 시행되며 전 세계적으로 장기간 검출되지 않은 B형 Yamagata 바이러스 항원을 제외한 백신으로 효과성과 안전성 면에서 4가 백신과 차이가 없다.
‘25-26절기 인플루엔자 무료 지원 대상자는 올해 생후 6개월 이상 13세 어린이이며 임신부는 임신주수와 상관없이 임신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제시하면 된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처음인 생후 6개월 이상 9세 미만 어린이의 경우 9월 22일부터 최소 4주 이상의 간격을 두고 2회 접종을 완료해야 하며 임신부 및 이전 2회 접종을 완료한 어린이의 경우 9월 29일부터 1회 접종하면 된다.
어린이 및 임신부 인플루엔자 접종은 주소지 관계없이 전국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어린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노상필내과의원 △밝은세상의원 △속편한신내과의원 △아이랑온가족의원 △영동병원 △한내과의원 6개소 병·의원에서 실시하며 임신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밝은세상의원 △속편한신내과의원 △정준내과의원 △아이랑온가족의원 △영동병원 5개소 병·의원에서 실시한다.
조숙영 소장은“인플루엔자는 매년 유행하며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와 임신부에게 특히 위험할 수 있는 감염병으로 예방접종은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이라며 “국가예방접종 대상인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께서는 예방접종을 꼭 받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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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인플루언서 영동세계국악엑스포 매력 세계에 알린다
외국인 인플루언서 영동세계국악엑스포 매력 세계에 알린다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은 13일 남부권관광협의회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외국인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영동세계국악엑스포와 지역 대표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 프랑스, 인도, 파키스탄, 독일 이탈리아 등 9개국에서 활동하는 SNS 인플루언서 26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월류봉과 와인코리아 등 영동의 관광명소를 둘러보고 영동세계국악엑스포 행사장과 국악체험촌을 방문하며 영동의 문화와 특산품을 직접 체험했다.
영동세계국악엑스포장에서는 인플루언서들이 전통 활 제작 무형유산 궁시장과 함께 활을 제작하고 활쏘기를 체험하며 한국의 전통 무예와 문화예술을 몸소 경험했다.
이 체험을 통해 참가자들은 한국 고유의 장인 정신과 세밀한 손기술을 직접 경험하며 엑스포의 매력을 깊이 체감할 수 있었다.
특히 난계국악축제가 열리고 있는 국악체험촌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큰 북인 천고를 타북하는 체험을 하며 국악의 생동감과 현장감을 직접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인플루언서들은 행사 후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각자의 SNS 채널을 통해 체험기를 소개하며 ‘국악과 와인의 도시, 영동’을 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영동군은 이번 팸투어가 해외에서 국악엑스포와 영동 관광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향후 외국인 관광객 유치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는 국악과 와인, 자연이 어우러진 영동의 관광자원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다양한 홍보 전략을 추진해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국제적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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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한국와인대상 시상식 성황리 개최
제12회 한국와인대상 시상식 성황리 개최
[충청중심뉴스] 국내 와인 품평대회 중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제12회 한국와인대상’ 시상식이 지난 12일 대한민국 와인축제 주무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영동군이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대회로 국내 와인산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42개 와이너리의 128점의 와인이 출품돼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전문 심사위원단은 품질, 향, 맛, 숙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문별 최고 와인을 선정했으며 이 가운데 금용농산의 ‘로제 스파클링’ 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외에도 소비자와 전문가로부터 고른 호평을 받은 여러 와이너리들이 대상, 그랜드골드상, 골드상 등을 수상하며 한국 와인의 수준을 입증했다.
심사는 국내외 와인 전문가, 소믈리에, 주류 분야 연구자 등으로 구성된 전문 평가단이 블라인드 테이스팅 방식으로 진행, 심사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더욱 높였다.
이를 통해 한국 와인이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품질을 갖추고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영철 영동 군수는 “이번 한국와인대상은 대한민국 와인의 품질과 가능성을 재확인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영동군은 대한민국 와인의 중심지로서 한국와인대상을 통해 국내 와인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판로 확대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지역 농가형 와이너리의 성장과 국내 와인의 글로벌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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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대비·대응으로 감염병 없는 건강한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만든다
철저한 대비·대응으로 감염병 없는 건강한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만든다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보건소는 2025년 영동세계국악엑스포 개막에 따라 군중모임행사 감염병 대비·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24시간 감염병 감시체계에 돌입한다.
불특정 다수가 일정 장소에 모이는 대규모 군중모임행사는 감염병 집단감염 발생, 단체 급식 등으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이 우려되는 만큼 철저한 감염병 대응·대비 체계가 필요하다.
이번에 진행되는 감염병 사전검사 및 위험성 평가는 엑스포 기간 동안 30개국 외국인 관광객 700명을 포함해 10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국내·외 유행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엑스포를 진행하기 위한 사전 조치로 영동군과 충청북도 감염병관리과, 충청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 충청북도 보건환경연구원과 함께 행사장 주요 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하게 된다.
조숙영 소장은 “감염병 발생에 대비하기 위한 운영인력 교육, 지역 병원과 연계해 감염병 24시간 감시체계 운영, 주요시설에 자동 손소독기 및 감염병 예방 홍보 배너 설치 등 감염병 발생이 없는 건강하고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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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2025년 집중안전점검 최우수 기관 선정
영동군, 2025년 집중안전점검 최우수 기관 선정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은 충북도가 실시한 ‘2025년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 집중안전점검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진행된 집중안전점검의 성과를 공유하고 안전점검의 실행력과 실효성 강화를 위해 충북도 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는 △일반 사항 △점검 대상 선정 △점검 방법 △점검 결과 이력 관리 및 후속 조치 △안전문화 확산 등 5개 분야, 12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군은 특히 안전점검에 대한 기관장 관심도, 과학장비 및 다양한 홍보 매체의 활용, 주민 참여율 제고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집중안전점검 기간 기관장과 부기관장이 참여하는 현장점검 및 점검회의 추진 횟수를 확대했으며 관내 82개소에 대한 민관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면서 열화상카메라, 고압검전기, 접지저항계, 열화상 적외선 탑재 드론 등 전문 장비를 적극 활용했다.
또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전광판, 현수막, 배너, 소식지 등 오프라인 홍보와 함께 SNS 활용, 유튜브 영상 제작 등 온라인 홍보를 병행했다.
이밖에 안전보안관, 산불진화대, 지역 자율방재단 등 민간단체와 함께 합동 안전 캠페인을 적극 추진했으며 자율 안전점검표 작성 이벤트를 개최해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재난·사고 우려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위험요소에 대한 안전조치를 통해 재난·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항상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집중안전점검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2015년부터 전국적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는 국가 정책 과제로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해소하고 국민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되는 범국가적 안전 진단 활동이다.
202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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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화려한 개막을 알려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충청중심뉴스]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가 12일 화려한 막을 올리며 10월 11일까지 30일간 대장정에 들어갔다.
대한민국 최초 문화엑스포인 국악엑스포는 전 세계 30개국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 행사로서 국악의 고장 영동의 국악 인프라를 통해 국악의 대중화, 산업화, 세계화를 이룩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막식에 앞서 육군본부 취타대, 불가리아, 칠레 등 CIOFF 해외공연단공연, 대한민국 농악연합회 등이 보여주는 거리퍼레이드가 영동읍 시내일원에서 90분간 진행됐다.
개막식 사전행사로 상공에서 눈을 뗄 수 없는 블랙이글스의 에어쇼가 펼쳐졌고 이어 해외 공연단이 펼치는 오프닝 공연도 감상할 수 있었다.
개막식에서는 ‘영동의 울림, 하늘로 오르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영동, 국악, 천고를 주제로 풍부한 무대를 선보였다.
영동의 천고에 그려진 다섯 마리의 용을 모티브로 제작한 화려한 영상과, 영동군민 200여명의 북 타악 퍼포먼스로 본 행사의 웅장한 시작을 알렸다.
국립국악원 정악단이‘왕실의 연희’로 구성한 ‘수제천’과 ‘대취타’에 맞춰 내빈이 입장하고 40인의 무용단이 정재 향아무락을 선보였다.
이번 개막식에는 기존 여러 행사에서 보여지는 의례적인 행사가 아닌 조선왕실의 궁중의례 형식을 재구성해 웅장하고 품격 있는 연출로 관람객들로부터 아낌없는 찬사와 갈채를 받았다.
정영철 영동군수의 개막선언문을 통해 개막이 공식적으로 선포된 후, 본격적인 국악 공연과 홍보대사 등의 축하 무대가 이어졌다.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된 무대는 1부 ‘국악, 전통의 멋’ 2부 ‘국악 관객속으로’ 3부 ‘영동아리랑’ 으로 이어졌다.
세계로 퍼질 우리 국악의 첫 번째 무대는 △민영치·전우실의 프런티어 연주로 막을 열었고 이어서 국악의 최고 정수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관객들에게 선사했다.
△강은일 교수의 해금 연주, 추상, △박애리·남상일의 판소리 ‘심청’‘사랑가’, △난계국악관현악단의 연주에 맞춰 홍보대사 박애리의 엑스포 주제가 ‘화합’의 노래가 무대를 가득 채웠다.
2부에서는 국악가수 김다현, 트로트 가수 박지현, 국악밴드 이날치의 축하공연을 통해 인기가수들과 관객들이 소통하며 함께 즐기는 시간으로 꾸며졌다관람객과 전 출연진이 공식행사 전 사전에 합을 맞춘 ‘영동아리랑’을 끝으로 공식무대가 마무리됐다.
202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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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6회 한국민속예술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영동군민운동장 개최
제66회 한국민속예술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영동군민운동장 개최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은 우리 고유의 전통을 이어온 한국민속예술제가 새로운 모습으로 대중을 맞이한다고 12일 밝혔다.
제66회 한국민속예술제가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충북 영동군민운동장에서 열리며 오랜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는 민속예술 경연과 함께 첨단 미디어 기술을 접목한 혁신적인 시도를 통해 전통의 새로운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행사장 내에 설치된 미디어 아카이브 타워는 단순한 구조물을 넘어, 축제의 역사와 가치를 담아내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제1회부터 65회까지 한국민속예술제의 하이라이트 사진들을 영상으로 구성해 방문객들에게 시각적인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한다.
과거의 소중한 기록을 디지털로 재해석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새로운 축제 경험을 제공하려는 의미 있는 시도로 풀이되고 있다.
방문객들은 이 타워를 통해 한국 민속예술의 깊은 역사와 변천 과정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AI로 부활한 난계 박연, 전통과 기술의 만남이 곧 예술의 미래특히 이번 축제의 주제공연에서는 인공지능으로 복원된 난계 박연 선생이 관객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특별한 무대가 펼쳐진다.
이는 예술계에 새로운 화두를 던지는 혁신적인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난계 박연은 퓨전국악팀 그라나다의 공연과 함께 LED 퍼포먼스를 통해 부활해 “전통과 기술의 만남이 곧 예술의 미래”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AI로 부활한 박연 선생이 제66회 한국민속예술제 유치를 축하하고 예술제의 세계화를 염원하는 바람을 전달하는 것으로 민속축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모색할 것으로 기대된다.
딥페이크와 같은 첨단 기술이 전통예술에 활력을 불어넣는 긍정적인 계기가 됨과 동시에 전통은 멈춰있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변화하고 발전해야 한다는 의미를 되새기게 된다.
이번 축제에는 전국 일반부 21개 단체와 청소년부 11개 단체가 참가해 치열한 경연을 펼친다.
둘째 날인 9월 27일 저녁에는 축하공연과 함께 화려한 불꽃놀이가 축제의 가을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또한 대중음악과 국악을 결합한 무대도 펼쳐진다.
가수 홍지윤, 김중연, 이수연, 국악인 남상일 오승하, 퓨전국악팀 그라나다 등이 출연해 더욱 풍성한 공연을 선보인다.
축제기간 동안에는 조선판 키즈카페, 쉼터, 지역 먹거리 및 특산물 부스가 운영되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한국민속예술제가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첨단 기술을 결합해 새로운 예술적 가능성을 보여주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이 행사장을 찾아 전통과 미래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축제를 즐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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