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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대한민국 와인축제와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시너지 극대화
2025-10-02 06:3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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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여름철 폭염 종합대책 추진 “폭염 대응 총력”
영동군, 여름철 폭염 종합대책 추진 “폭염 대응 총력”
[충청중심뉴스] 영동군이 올여름 역대급 무더위가 예고된 가운데, 폭염으로부터 군민들을 보호하고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하고자 “2025 폭염종합대책”을 오는 9월 30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영동군은 강성규 영동부군수를 중심으로 폭염대책 T/F팀을 구성, 실시간 모니터링을 진행하며 폭염 위기 단계별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특히 노인돌보미, 건강보건전문인력,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 391명을 운영해 폭염취약계층을 살피고 경로당 352개소에 냉방비 2억 2,000만원 예산을 편성하고 폭염 저감시설을 확대해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다한다.
또한, 폭염이 심한 7~8월 중 상황에 따라 읍·면 소재지 주요도로 및 교차로 등에서 살수차 5대를 임차해 열섬현상으로 달궈진 도로노면에 물을 뿌려 기온을 낮추고 먼지를 제거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폭염 3대 취약 분야인 논밭 작업자, 건설현장 등 야외작업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폭염 행동요령이 담긴 리플릿, 홍보물을 배부하고 마을앰프, SNS, 재난안전문자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예방중심의 홍보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강성규 영동부군수는 “기후변화로 인한 여름철 평균기온이 지속 상승하는 등 폭염 빈도와 강도가 늘고 있다”며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빈틈없는 폭염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실효성 있게 추진하겠다”고 했다.
202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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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도시 간 따뜻한 동행.영동군수, 옥천군에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충청중심뉴스] 4일 정영철 영동군수가 옥천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이번 방문은 이웃 도시 간 우호 증진과 상생협력을 강화하는 계기로 마련됐다.
정영철 군수는 “평소 이웃으로서 깊은 인연을 맺어온 옥천에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고 전했고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기부는 단순한 성금 이상의 의미”며 “두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관계로서 앞으로 더 많은 교류와 협력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이어진 차담회에서는 오는 9월 영동군에서 개최되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다양한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옥천군은 인접 도시로서 축제의 성공을 함께 응원하며 적극적인 주민 홍보와 참여의 뜻을 전했다.
옥천군과 영동군은 충북 남부권을 대표하는 인접 자치단체로 행정·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두 지역은 지리적으로 인접해 주민들의 왕래가 잦고 초고령사회 진입과 지방소멸 등 유사한 과제를 안고 있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공동 대응이 가능함을 보여준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를 제외한 타 지자체에 기부를 통해 지역발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와 함께 해당 지역 특산물 등의 답례품이 제공된다.
옥천군의 답례품은 최근 추가로 선정돼 45개 품목으로 확대된 바 있다.
2025-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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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찾아가는 노인 결핵검진' 성료…어르신 건강 지킴이 역할 톡톡
영동군, '찾아가는 노인 결핵검진' 성료…어르신 건강 지킴이 역할 톡톡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이 결핵 고위험군인 어르신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추진한 ‘2025년 찾아가는 노인 결핵검진’ 이 지난 2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검진은 6월 26일부터 7월 2일까지 평일 5일간 관내 경로당 10곳, 노인주간보호센터 3곳, 노인복지관을 순회하며 실시됐으며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이동식 엑스레이 장비를 활용한 흉부촬영 검진이 무료로 제공됐다.
우리나라 전체 결핵 환자 수는 19,540명이며 이 가운데 65세 이상 고령층은 11,309명으로 전체의 57.9%를 차지할 만큼 고위험군으로 분류되고 있다.
이에 따라 영동군은 결핵의 조기발견과 확산 방지를 위해 매년 정기적인 노인 결핵검진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검진에서는 엑스레이 촬영 결과 유소견자 및 폐결핵 비활동성자로 판정된 대상자에게는 정밀검사도 무료로 진행됐으며 검사에 필요한 모든 비용은 전액 무료로 지원됐다.
대상자들은 신분증만 지참하면 각 마을 검진 일정에 따라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동식 엑스레이 장비를 활용한 이번 검진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어 기존 버스 이동 검진보다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며 “당일 실시간 판독을 통해 결핵 유소견자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어 질병의 확산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영동군보건소 긴급의료지원팀이 주관해 지역사회 내 결핵 예방과 노인 건강 증진을 위한 선제적 대응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참여 어르신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검진 관련 문의는 영동군보건소 긴급의료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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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취약계층 아동에 ‘여름이불’ 지원… 건강한 여름나기 돕는다
영동군, 취약계층 아동에 ‘여름이불’ 지원… 건강한 여름나기 돕는다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영동군은 드림스타트 사업으로 지난 2일 ‘꿈담은 여름바람, 시원한 여름이불 나눔’ 사업을 추진해, 사례관리 아동 98명에게 위생 여름이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온다습한 여름철 위생 관리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아동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수면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여름철 곰팡이나 습기 등으로 인해 피부질환이나 잦은 감기에 노출될 수 있는 아동들을 우선 선정해, 통기성과 세탁 편의성이 우수한 위생 여름이불을 1인 1세트씩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여름이불 지원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일상생활의 질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 지원”이라며 “앞으로도 계절별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 추진해 아동의 건강권과 생활권 보장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 보육, 교육, 복지 등 통합사례관리를 실시하며 아동의 전인적 성장 지원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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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군민자문단 역량강화 워크숍 실시
영동군, 군민자문단 역량강화 워크숍 실시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이 군민자문단 역량강화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군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전남 화순군과 전북 임실군 일원에서 2일간 ‘영동군 군민자문단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군민자문단은 △일반행정 △문화관광 △ 청년복지 △ 농업경제 △ 도시개발 5개분과 30명으로 구성돼 군정의 자문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자문단의 역량강화와 동시에 군 최대 행사인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추진상황을 자문단과 공유하고 행사 성공 개최를 위한 의견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요 일정으로는 정영철 군수 주재의 엑스포 추진 상황 보고회와 자문단 역량강화를 위한 와인산업 특강이 진행됐으며 화순군수 초청 만찬과 화순군 역점 사업대상지 3개소 방문이 이어져 군민자문단의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엑스포 추진상황 보고회에서는 엑스포 조직위 기획본부장의 자세한 설명과 자문위원의 가감 없는 제언이 이루어졌다.
정영철 군수는 간담회에서“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과 군정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군민자문단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며‘앞으로도 자문단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해 군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혁신의 군정을 이끌기 위해 2016년부터 군정자문단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자문단의 기능을 강화하고 사회 변화에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2023년부터 군민자문단과 정책자문단으로 이원화해 운영하고 있다.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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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영동군의 날 프로모션 데이 운영
영동군,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영동군의 날 프로모션 데이 운영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이 지역 문화와 특산물을 널리 알리기 위한 ‘영동군의 날’ 행사를 지난 3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영동군의 날’ 이라는 테마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한화이글스와 NC다이노스 간의 경기 시작 전 경기장 외부에서 영동군의 4대축제, 영동관광지, 농특산물 등을 홍보하는 부스를 설치해 방문객들을 맞이했다.
또한 포토존을 설치하고 영동특산품 시식·시음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방문객들에게 영동군의 매력을 전달했다.
경기장 내부에서는 난계국악단의 지현아 소리꾼이 애국가를 제창했고 정영철 영동군수의 시구와 신현광 영동군의장의 시타 행사도 진행됐으며 경기 중에는 클리닝 타임과 공수 교대 시간 동안 홈플레이트 전광판을 통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홍보하는 한편 야구 팬을 대상으로 관광관련 퀴즈 이벤트도 진행됐다.
퀴즈 정답자에게는 영동 와인세트와 포도 등이 경품으로 제공됐다.
영동축제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영동군의 날 행사로 영동의 문화와 축제를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9월 열리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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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환 학지사 대표, ‘자랑스러운 영동인상’ 수상자 선정
김진환 학지사 대표, ‘자랑스러운 영동인상’ 수상자 선정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지역원로회의는 ‘2025년 자랑스러운 영동인상’ 수상자로 김진환 학지사 대표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자랑스러운 영동인상’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관외에서 영동군의 위상을 높인 인물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매년 영동지역원로회의 임시회의를 통해 대상자를 심사·선정한다.
올해 수상자인 김진환 대표는 영동중학교와 영동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학술도서 전문출판사인 ‘학지사’의 대표로서 학문 발전과 지역사회 기여에 앞장서 왔다.
특히 고향인 영동을 위해 초·중·고교와 대학, 지역 도서관 등에 꾸준한 장학금과 도서 기증 활동을 이어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표적인 기부 사례로는 △영동중학교에 장학금 1천만원과 교사교육·상담 도서 300여권 △영동고등학교에 교육학 및 상담도서 300여권 △초강초등학교에 장학금 500만원 및 도서 500권 △영동대학교 도서관에 1천만원 상당 도서 500여 권 △영동군 레인보우도서관에 1천200만원 상당 도서 813권 기증 등이 있다.
또한 심천면 구정리 출신인 김 대표는 고향 마을회관 건립기금으로 1천만원을 쾌척하며 남다른 고향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민병수 영동지역원로회의장은 “지역발전에 기여해온 김진환 대표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고향을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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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투병중인 필리핀 계절근로자 위해 민·관·지역사회 발벗고 나서
영동군, 투병중인 필리핀 계절근로자 위해 민·관·지역사회 발벗고 나서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은 최근 출혈성 뇌졸중으로 긴급 입원 치료를 받고 건강을 회복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직접 방문해 따뜻한 격려와 함께 성금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근로자는 영농철 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지난 4월 필리핀 두마게티시에서 영동군으로 입국해 근로하던 도중 지난 5월 18일 아침 갑작스럽게 출혈성 뇌졸중이 발생, 반신 마비증세로 김천의료원 중환자실에 입원해 약 한 달 동안 긴급 치료를 받았고 극적으로 회복해 현재 고용농가의 숙소에서 안정을 취하며 7월 말 경 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치료 과정에서 영동군은 금년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특수 시책의 일환으로 ‘희년의료공제회’ 와 업무협약을 체결, 적극적인 협력으로 약 600만원에 달하는 치료비를 지원해 근로자와 고용농가의 부담을 크게 덜었다.
또한 먼 타국에서 걱정하고 있을 가족들을 위해 해당 근로자의 배우자가 원활히 입국할 수 있도록 비자신청 및 이동차량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고용농가는 무료로 숙소를 제공하는 등 해당 근로자가 안정적으로 치료를 받고 출국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했다.
이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가운데 드물게 외국인 근로자 의료비 지원 체계를 구축한 사례로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돌봄 문화를 실천한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정영철 군수는 “타국의 낯선 환경 속에서 몸이 아픈 것이 얼마나 막막하고 두려운 일인지 잘 알고 있다”며 “군과 지역사회, 그리고 희년의료공제회가 함께 힘을 모아 근로자들의 생명을 지키고 건강한 삶을 지원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개인 성금도 전달하며 향후 건강한 생활 복귀와 안정적인 체류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영동군은 현재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적극 운영하며 500여명의 근로자가 영농에 종사하고 있다.
특히 단순한 인력 유입을 넘어 근로자들의 의료·주거·복지 등 근로여건 개선을 통한 근로의욕 고취 및 안정적인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상담 통역사 운영 및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체계적으로 계절근로 사업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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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필리핀 두마게티시와 우호협력 강화…국악엑스포 초청도 병행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이 자매도시인 필리핀 두마게티시와의 우호 협력을 다시 한번 공고히 했다.
군은 지난 6월 30일 필리핀 두마게티시에서 열린 시장 취임식에 강성규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을 파견해, 신임 마뉴엘 ‘치퀴팅’ 사가바리아 시장과 공식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양 도시는 그간 이어온 교류를 지속하고 협력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영동군과 두마게티시는 2009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15년 넘게 농업, 교육,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방문은 새로 출범한 두마게티 시정부와의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영동군의 의지가 반영됐다.
특히 일각에서 새 시정부 출범으로 인해 계절근로자 및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 운영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으나, 이번 면담을 통해 양 도시는 기존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에 따라 영동군의 계절근로자 프로그램과 청소년 해외연수, 문화교류 활동 등도 지속될 전망이다.
영동군은 이번 방문에서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열리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에 두마게티시 대표단을 공식 초청했다.
더불어, 엑스포 기간 중 함께 열리는 ‘난계국악축제’에는 두마게티 전통예술단이 참가해 양 도시 간 문화적 소통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두마게티시와의 자매결연은 형식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창출해 온 모범 사례”며 “앞으로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국제교류와 상생협력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필리핀 계절근로자 제도를 통해 농번기 인력난을 해소하고 있으며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은 지역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국제 감수성 함양에 기여하고 있다.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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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6.3 농아인의 날’ 기념식 성료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은 30일 아모르아트웨딩컨벤션에서 ‘2025년 영동군 6.3 농아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북농아인협회 영동군지회가 주관하고 농아인의 권익 향상과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6.3 농아인의 날’은 1946년 6월 조선농아협회 창립을 기념하고 귀의 형상을 숫자 3으로 상징화해 만들어진 날로 1997년부터 매년 기념식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수어 동요 공연을 시작으로 농아인 권리 선언문 낭독, 모범 농아인 및 유공자 표창 수여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다.
지역 농아인을 비롯해 관계기관, 지역 인사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정우진 지회장은 “이번 기념식이 농아인의 사회 참여 확대와 더불어 수어 및 청각장애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아인의 자립과 권익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수어는 우리 사회의 또 다른 언어이며 이번 기념식이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영동군은 농아인 여러분이 모든 영역에서 평등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고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