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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모임 마실 호호장기획단,
덕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기탁
주민모임 마실 호호장기획단 덕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기탁 (제천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제천시 덕산면 ‘주민모임마실 호호장기획단’은 4일 덕산면 행정복지센터을 방문해, 지난 10월 26일 열린 ‘호호장 플리마켓’수익금 498,000원을 제천시 덕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주민모임마실 호호장기획단은 “이번 성금이 덕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활동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류무섭 덕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매년 잊지 않고 성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귀중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2025-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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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 제천시협의회, 한마음 회원대회 개최
바르게살기운동 제천시협의회 한마음 회원대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바르게살기운동 제천시협의회는 지난 4일 제천 실내체육관에서 ‘2025년 바르게살기운동 한마음 회원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전대수 바르게살기운동 충청북도협의회장 등을 비롯한 내빈과 제천시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400여명이 참석했다.1부 행사에서는 개회 선언, 내빈 소개를 시작으로 기 입장식, 행동강령 낭독, 유공자 표창,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고 2부 노래자랑을 통해 회원 간 친목과 화합을 도모했다.이날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1명, △충청북도 도지사 표창 4명, △충청북도의회 의장 표창 1명, △충청북도 교육감 표창 1팀, △제천시장 표창 10명, △제천시의회 의장 표창 7명, △국회의원 표창 8명, △바르게살기중앙회 금장 및 표창 각 2명, △충청북도협의회장 표창 1명, △충청북도 우수사례위원회 시상 1팀, △제천시협의회장 표창 3명으로 총 41명의 유공자가 바르게살기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공으로 표창을 수상했다.강영기 회장은 “2025년에도 바르게살기운동을 위해 열심히 활동해주신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모두가 바르게살기운동을 적극 실천해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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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아시멘트 적십자봉사회,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실시
아세아시멘트 적십자 사랑의 연탄 봉사 (제천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아세아시멘트 적십자 봉사회는 지난 3일 제천시 송학면 일대에서 독거노인과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번 봉사에는 아세아시멘트 적십자 봉사회 회원과 임직원 10여명이 참여해 6개 가정에 연탄 2,200여 장을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아세아시멘트는 2012년 대한적십자사와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사랑의 집수리’, ‘연탄 나눔 봉사’, ‘이동 세탁봉사’, 복지시설 방문봉사’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아세아시멘트 적십자봉사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이웃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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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호암동의 사계, 벽화로 피어나다!
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충청중심뉴스] 충주시 호암직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시민들이 즐겨 찾는 호암물정원 산책로 일원 호암2교 친수공간에 벽화를 조성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주민자치위원회 주도로 호암직동 주민자치프로그램 강사와 수강생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해 완성한 것으로 주민들의 손끝에서 지역의 정체성과 계절의 아름다움이 표현됐다.벽화는 호암동을 상징하는 호랑이와 사계절의 변화를 주제로 구성되어 시민들이 산책하며 지역의 상징성과 따뜻한 감성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조성됐다.특히 호암물정원 일대는 위원회가 직접 설치해 관리하는 장미터널과 작품 전시대가 함께 어우러져, 예술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생활 속 예술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 사업은 단순한 경관개선이 아닌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어 직접 기획·참여한 자치활동의 성과물로 주민자치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허학영 위원장은 “주민의 재능이 모여 호암동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손으로 가꾸는 자치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유의숙 호암직동장은 “시민들이 산책길에서 예술과 계절의 정취를 함께 느끼시길 바란다”며 “주민이 주도하는 문화자치 실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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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전국 최초 광역권 수요응답형 AI콜버스 실증 개시
충청북도 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도는 5일 오송역 선하마루에서 미래 모빌리티 혁신의 상징인 수요응답형 AI콜버스 운행 개시 행사를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국토교통부, 청주시, 관련 유관기관 등 50여명이 참석했다.수요응답형 AI콜버스는 정해진 노선 없이 승객의 호출에 따라 유동적으로 운행하는 ‘수요응답형 자율주행 버스’로 호출 위치와 목적지에 맞춰 AI 알고리즘이 실시간으로 경로를 설정해 운행한다.‘바로DRT’앱을 통해 원하는 시간에 수요응답형 AI콜버스를 호출하고 예약해 이용할 수 있다.이번에 운행을 시작하는 수요응답형 AI콜버스는 데이터 수집, 분석 등의 연구 및 실증을 위한 목적으로 현재는 무상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으며 2026년 상반기 중 유상 서비스로 전환될 예정이다.운행구간은 오송역 일원부터 조치원역까지 약 25.7km 구간이며 전국 최초로 두 개의 시도를 넘나드는 광역권 ‘수요응답형 자율주행 서비스’를 실증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운행 시간은 평일 정오부터 저녁 8시까지로 일상 이동 수요가 높은 시간대에 맞춰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이복원 경제부지사는 “수요응답형 AI콜버스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선도하고 도민의 생활 편의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중요한 첫걸음”이며 “충북도는 앞으로도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미래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자율주행 DRT 운영개시 행사 추진계획
2025-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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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디딤돌 충북센터’ 충북사회서비스원과 새출발
충청북도 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도는 보호종료아동 및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 자립을 지원하는 ‘희망디딤돌 충북센터’를 2025년 11월부터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을 통해 새롭게 운영한다고 밝혔다.‘희망디딤돌 충북센터’는 충북도가 2022년 삼성전자로부터 투자협의 과정에서 제안받은 ‘보호아동·청소년 자립 통합지원사업’을 통해 50억원의 후원금을 유치해 추진한 민관협력형 자립지원 사업이다.같은 해 9월 충북도, 삼성전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아동복지협회 충북분소 간 업무협약을 체결해 추진했고 2024년 11월 센터를 개소했다.그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해 온 희망디딤돌 충북센터는 상기 업무협약에 따라 2025년 11월부터 충청북도 지원체계로 전환되며 전액 도비 지원으로 운영된다.충북도는 사업 초기 안정적 운영과 서비스의 공공성·전문성 강화를 위해 도 출연기관인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에 위탁해 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은 지금까지 일하는 밥퍼,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등 다양한 위탁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고 도내 26개소 기관·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중심 서비스 연계 체계를 구축해 왔다.또한, 자체 연구 전문 인력을 갖추고 있어 자립준비청년 종합계획 수립, 데이터 기반 수요분석, 정책 연계형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충북도는 이번 운영기관 변경과정에서 외부 전문가 등이 참여한 도 정책심의위원회와 위탁·대행 수탁기관선정심사위원회의 승인절차를 거쳤으며 기존 종사자 3명 전원을 고용 승계하고 입주청년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주거 및 자립지원 서비스를 기존과 동일하게 제공하도록 조치했다.서동경 충북도 보건복지국장은 “희망디딤돌 충북센터는 단순한 주거복지시설이 아니라, 자립준비청년이 지역사회에서 자립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지역 내 모든 청년이 출발선의 차이를 극복하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희망디딤돌 충북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희망디딤돌 충북센터 현황사업목적보호종료 아동·청소년들이 홀로 사회로 진입할 때 가장 먼저 직면하는 주거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자립준비청년에게 1인 1실 형태의 독립 주거 공간을 최대 2년간 제공하고 다양한 자립준비 프로그램을 지원해 안정적인 자립생활 기반을 마련 사업개요 사업위치 : 희망디딤돌 충북센터 사업기간 : 2025. 11월 1일 ~ 2027. 12. 31. 시설규모 : 32실 인 원 : 5명 사 업 비 : 468백만원 2026년 기준 산출내역 : 인건비 사업내용 : 자립준비청년 주거지원, 자립교육, 취업지원 등- 주거지원 : 1인 1실 원룸형 주거실 제공, 최대 2년 거주- 자립교육 : 욕구조사를 통한 자기이해, 사회적 기술, 진로 교육 등- 사례관리 : 1:1 맞춤형 사례관리 ‘시설현황’구분용도전용면적수량오피스텔생활실21.14㎡24체험실21.14㎡5상 가사무실88.50㎡1북카페74.34㎡1강의실82.31㎡1
2025-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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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신설 기원 ‘한마음 음악회’ 개최
충청북도 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도는 청주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신설 국가계획 반영을 기원하는 ‘청주공항 한마음 음악회’를 11월 6일 저녁 7시, 충북도청 문화광장 815 야외무대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음악회는 충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예총충청북도연합회이 주관해 마련된 행사로 청주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신설을 기원하는 도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담아 지역 예술인이 중심이 되어 준비한 예술로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다.특히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진행되었던 청주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100만 서명운동에 참여해 준 각계각층 인사들을 음악회에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동시에 많은 도민들이 함께해 청주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신설의 간절한 바람을 무대를 담았다.본 공연에 앞서 내빈들의 ‘응원 메시지’와 ‘활주로 이륙 퍼포먼스’등 사전 행사가 진행되며 본 공연에서는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을 비롯해 성악가 ‘김흥용’, ‘송강이’, 청소년 보컬리스트 ‘우예원’, 전통 사물놀이팀 등 지역 정상급 예술인들과 오케스트라 협연이 펼쳐진다.또한 약 200명의 도민으로 구성된 ‘한마음 합창단’과 충북예고 학생들의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청춘, 희망의 빛’공연도 함께 선보인다.이어 초대가수 ‘바다’와 ‘순순희’가 출연해 도민과 함께 희망과 화합의 메시지를 전하며 음악회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김영환 지사는 “이번 청주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신설 기원 한마음 음악회는 도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모여 충북의 하늘길을 넓히고자 하는 간절한 염원을 담은 의미있는 자리”이며 “도민의 간절한 바람이 정부와 정치권에 잘 전달돼 청주공항이 충북을 넘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거점으로 발전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청주공항 민간 활주로 신설 기원 한마음 음악회 개최추진방향 청주공항 민간 활주로 신설 국가계획 반영 전 주민 관심도 제고 서명운동 지지를 보내 준 주요 인사 초청으로 도민 역량 결집 다양한 분야의 지역 예술인과 도민이 하나되어 만들어가는 주민 대화합 행사 개최행사개요 일시/장소: 11월 6일 19:00~20:35 / 도청 문화광장 815 참석인원: 약 1,000여명- 지사님, 도의장, 교육감, 청주시장, 도의원, 민간단체 등 주최/주관: 충청북도/충북예총진행순서 저온 대비 방한용품 배부예정구분소요시간행사내용비고‘1부’사전행사19:00~19:033‘· 개회사회자19:03~19:107‘· 주요 내빈 응원 메시지- 지사님, 도의장, 시장, 국회의원, 민간 등무대스탠딩19:10~19:155‘· 항공기 이륙 세리머니스크린‘2부’본공연19:15~19:4530‘· 오케스트라 협연- 유진박, 사물놀이, 어린이 독창, 성악가 등약 30명19:45~19:5510‘· 한마음 합창단 공연- 지역, 성별, 연령을 아우르는 도민 합창 공연약 200명19:55~20:0510‘· 청소년 춤 퍼포먼스- 지역 청소년 중심의 한국, 실용무용 공연약 20명20:05~20:3530‘· 초대가수 공연2팀20:35~· 폐회
2025-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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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026년부터 농어촌버스 전면 무료화 시행
괴산군청 전경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은 2026년 1월 1일부터 괴산군을 운행하는 모든 농어촌버스 노선에 대해 전면 무료화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괴산군 농어촌버스 무료 이용 지원 조례’가 제정돼, 군민과 괴산을 찾는 관광객까지 누구나 별도의 교통카드나 현금 결제 없이 자유롭게 농어촌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군은 대중교통 접근성이 낮은 농촌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교통복지 향상, 교통비 부담 경감, 지역 간 이동 편의 개선 등을 목적으로 이번 무료화 정책을 도입했다.현재 괴산군에는 총 35대의 농어촌버스가 58개 노선을 운행하고 있으며 기존 요금은 성인 1,700원, 중고생 1,350원, 어린이 850원이었다.군은 무료화로 군민의 교통비 부담 완화와 지역 간 이동 편의성 개선, 이동 편의성 증진과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송인헌 군수는 “농어촌버스 무료화는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복지정책이자, 누구나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괴산을 만드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향후 스마트 버스승강장 설치, 전기 저상버스 도입 등 교통 인프라 확충도 단계적으로 추진해 쾌적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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곶감 덕장에 가을이 익다
괴산군의 한 농가에서 감을 곶감 덕장에 걸고 있다
[충청중심뉴스] 햇살이 좋은 가을날, 충북 괴산군 연풍면의 한 곶감 덕장에는 주홍빛 감이 주렁주렁 매달렸다.농민들은 정성껏 깎은 감을 실오라기처럼 한 줄 한 줄 엮는다.살갗을 벗은 감들이 바람에 흔들리며 황금빛으로 반짝이는 풍경은 그 자체로 ‘가을의 정수’다.이미 잘 익은 감들은 나무 아래 풀밭에 떨어져 있고 그 속에선 달콤한 술 향이 퍼진다.감이 한가득인 덕장 곳곳의 은은한 단내가 코와 침샘을 자극한다.때아닌 폭우와 폭염, 가뭄으로 한 해 농사가 쉽지 않았지만, 감나무의 탐스럽게 영근 주홍빛 감들이 주인의 수고를 알아주는 듯했다.감이 떨어져 썩기 전에 곶감으로 태어나려면 가지가 달린 채 잘라야 덕장에 걸 수 있다.생각처럼 작업이 녹록지 않은 이유다.“감 한 알이 입에 들어오기까지 허리, 어깨, 팔이 성한 데가 없어요.”농민 오성태 씨의 말에 절로 고개가 끄덕여진다.고지 가위 끝으로 감을 따내는 일은 하루 종일 팔을 들어 올려야 하는 인내의 시간이다.이윽고 덕장에는 한 줄기 햇살이 스며들고 매달린 감들 위로 바람이 지난다.햇볕과 바람, 그리고 사람의 손길이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괴산의 가을은 그 어느 풍경보다 따뜻하고 고요하다.감 껍질이 마르고 속살을 드러낸 감이 투명해지는 동안 농민의 얼굴에도 흐뭇한 안도감이 번진다.“감이 제대로 말라야 곶감이죠. 햇볕이 잘 들어야 하고 바람이 고르게 불어야 해요.”그는 웃으며 손에 쥔 감을 들어 보였다.곶감 덕장마다 늘어진 감들은 단순한 풍경이 아니라, 한 해의 결실이자 다음 해를 기약하는 약속이다.이렇게 괴산의 가을이 농부의 손끝에서 익어간다.
2025-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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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운영
충청북도_괴산군_군청 (사진제공=괴산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은 농업인의 영농부산물 처리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오는 12월 초까지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파쇄지원단은 수확 후 발생하는 고춧대, 깻대, 콩대 등 밭작물과 과수 잔가지 등 영농부산물을 현장에서 직접 파쇄해 밭에 환원, 퇴비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군은 이를 통해 농업인의 처리 비용을 줄이고 불법 소각과 방치로 인한 환경오염 및 산불 위험을 예방한다는 방침이다.신청 대상은 산림연접지에 위치한 농가와 70세 이상 고령 농업인으로 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신청 농가는 비닐, 끈 등 영농폐기물을 사전에 제거하고 부산물을 한곳에 모아두면 된다.농업기술센터는 농가와 일정을 조율해 현장을 직접 방문, 파쇄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이 농업인의 부담을 줄이는 것은 물론, 불법 소각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산불을 예방하는 데도 기여할 것”이라며 “지속가능하고 깨끗한 농촌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