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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주택임대차계약 신고의무 당부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 계도기간이 오는 5월 31일 자로 종료되며 6월 1일부터 신고 의무 위반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12일 밝혔다.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는 보증금 6천만원 초과 또는 월 차임 30만원을 초과해 주택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거나 변경 및 해제한 경우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 반드시 신고해야 하는 제도다.
해당 제도는 임차인의 권리 보호와 임대차 시장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2021년 6월 1일부터 시행됐으며 지금까지 한시적으로 계도기간이 운영됐다.
오는 6월 1일부터는 신고의무를 위반하면 임대인과 임차인 각각 최소 2만원에서 최대 3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나, 거짓 신고는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니 특히 주의해야 한다.
단, 계도기간에 체결한 계약은 이번 과태료 부과에서 제외된다.
임대차계약 신고는 임대인, 임차인 모두에게 신고 의무가 있으나 한쪽에서만 신고하더라도 서명 및 날인된 계약서를 제출하면 공동 신고로 간주된다.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 주택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을 통해 신고할 수 있으며 모바일 신고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계도기간이 종료되면 6월 1일부터는 실제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시민께서는 반드시 기한 내에 임대차 계약을 신고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시에서는 주택임차계약 신고제에 대해 지속적인 홍보와 안내를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202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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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립택견단, 단오맞이 대쾌 공연 개최
충주시립택견단, 단오맞이 대쾌 공연 개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립택견단은 단오를 맞이해 시민들에게 멋진 볼거리와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자 5월 18일 오후 3시 중앙탑 공원에서 ‘옛 택견판’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 내용은 충주시립택견단의 대표 공연인 옛 택견판의 견주기를 중심으로 실제 대결처럼 실감나고 흥미진진한 공연이 펼쳐진다.
여기에 익살꾼의 해학과 재담 그리고 풍물이 함께 흥을 돋우며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 진행되고 특히 충주 어린이 택견단이 함께 택견판을 선보이며 색다른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국가무형유산 줄타기 보존회에서 △삼현육각 연주 △줄소리와 어릿광대 놀음 △줄광대 놀음 3개의 주제로 기예, 익살, 재담, 춤을 고난도의 공연으로 함께 선보이며 긴장과 함께 재미를 줄 예정이다.
또한 트레블러 크루의 택볼레이션 비천 공연으로 비보잉의 빠른 비트와 택견의 부드러움이 만나는 브라질 전통춤인 카포에라를 연상케 하는 융복합 공연을 진행한다.
체험 부스에서는 떡메치기, 창포물 머리감기, 투호, 윷놀이가 준비되어 있으며 청소년 무예 인증을 통해 본인의 체력을 측정하고 트럭마켓에서 충주의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단오를 맞이해 옛 택견판의 확장판인 ‘대쾌’ 공연을 선보여서 또 다른 즐거움을 보여드리겠다”며 “시민들께서 많이 오셔서 즐기다가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2011년 충주시립택견단을 창단해 택견의 전승과 보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충주가 택견의 중심도시로서 위상을 정립하고 택견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위해 다양하게 지원하고 있다.
202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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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가동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오는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는 괴산군보건소와 괴산성모병원이 협력해 환자 발생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관련 정보를 신속히 공유함으로써 건강피해를 감시하고 발생 특성을 분석하는 대응 시스템이다.
온열질환은 고온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두통, 어지럼증,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유발하는 급성 질환으로 열사병과 열탈진이 대표적인 예다.
방치 시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어 신속한 대응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 결과 연평균 2,166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 연간 약 20명이 사망했다.
특히 2024년의 경우 전체 환자 중 31.7%가 실외 작업장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외출 시 모자나 양산으로 햇볕 차단 △밝은 색 옷 착용 △수시로 물 마시기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가급적 외부 활동 자제 △기상 상황 수시 확인 등의 폭염 대응 건강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윤태곤 괴산군보건소장은 “온열질환은 충분히 예방 가능한 질환으로 군민 여러분께서는 일상 속에서 건강수칙을 꼭 지켜주시길 바란다”며 “추후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통해 군민 인식 제고와 피해 최소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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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충북 최초 기초행정구역 공간정보 DB 구축 완료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은 충북 최초로 기초행정구역 공간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총사업비 2억 1,104만원을 투입해 관내 11개 읍·면, 288개 행정리, 888개 행정반의 경계와 위치 정보를 디지털화했으며 기초자료 수집, 현장조사, 이장회의 등을 거쳐 186건의 행정리 경계를 조정하고 4개의 행정반을 추가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에 불분명했던 행정구역 경계가 명확히 디지털화되면서 각종 행정업무는 물론 통계 분석, 정책 수립 등의 분야에서도 보다 정밀하고 효율적인 데이터 활용이 가능해졌다.
군은 사업의 추진 경과와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시스템 활용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오는 28일 ‘기초행정구역 공간정보 DB 구축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원영성 신속민원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행정구역 경계의 객관성과 정확성이 확보됐다”며 “앞으로도 공간정보를 활용한 정교한 행정서비스를 통해 군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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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충북도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우수기관' 선정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은 충청북도로부터 2025년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진단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괴산군은 기관표창과 함께 포상금 200만원을 수상했다.
충청북도는 지방세에 비해 징수율이 낮은 지방세외수입의 효율적 관리와 징수율 제고를 위해 2017년부터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운영실적을 자체 분석·진단해 우수기관에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올해는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세외수입 징수실적 △징수액 증감률 등 7개 분야, 12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가 진행됐으며 괴산군을 포함한 5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상·하반기 체납액 일제정리를 통해 징수업무를 통합관리하며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했고 재무부서를 중심으로 직무역량 강화교육, 체납처분 지도, 부서 간 협업 체계를 정착시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정보화 시스템을 활용한 투명한 행정과 지속적인 제도 개선, 체납액 징수 강화 등을 통해 공평과세 실현과 건실한 지방재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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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농촌협약 공모사업 선정
괴산군, 농촌협약 공모사업 선정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청안·사리면 일원에 총 411억원 규모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2개소, △농촌공간정비사업 2개소, △청년보금자리주택조성사업 1개소 등을 계획 중이며 세부 사업계획은 농식품부와 협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사업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연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농촌협약’은 농촌지역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경제적 활력을 높이기 위해 지자체가 수립한 ‘농촌공간계획’에 기반해 국비와 지방비를 매칭 방식으로 지원받아 관련 사업을 통합·체계적으로 추진하는 제도다.
괴산군은 지난해부터 전문가 자문, 주민설명회, 전담 조직 구성, 전략사업 발굴 등을 통해 공모 준비에 박차를 가했으며 지난 4월 충청북도와 농식품부의 종합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사업을 통해 청안·사리면 지역의 문화·복지·체육 공간 확충과 함께 귀농·귀촌 인구 유입 및 생활 인구 증가 등으로 지역 활력 제고와 정주환경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농촌협약 선정은 지역 맞춤형 개발을 위한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정주기반 개선과 생활 서비스 확충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괴산군은 현재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농촌공간정비사업 △보금자리주택조성사업 등 다양한 농촌개발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202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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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보건소, 해외여행 가기 전 여행지 감염병 확인하고 예방접종 하세요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충청중심뉴스] 보은군보건소는 동남아 지역 등에 장기간 체류하거나 여행 예정인 군민을 대상으로 장티푸스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장티푸스는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섭취할 경우 발병하는 수인성 질환으로 감염초기에는 독감 증세와 유사하며 3일에서 60일의 잠복기를 거쳐 설사, 고열, 복통, 두통, 피로감 등의 증상을 보이는 질환이다.
장티푸스 예방접종은 항체 생성 기간을 고려해 유행국 방문일로부터 최소 2주 전에 접종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필요시 3년마다 추가접종 해야 한다.
접종을 희망하는 군민은 신분증과 비행기표 등 여행증빙서류를 구비해 보건소에 방문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된다.
홍종란 보건소장은 “장티푸스가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통해 전파되는 만큼 예방접종을 통한 면역력 향상이 필수적”이라며 “여행 기간 오염 가능성이 높은 음식의 섭취를 피하고 손 씻기 등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를 해달라고”고 당부했다.
202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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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밑그림 완성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정부의 도시재생 정책과 민선 8기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 이라는 군정 비전 실현을 위한 도시재생 밑그림을 완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9일 군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을 보은읍 삼산리 중심 상권 일원 1개소로 조정하는 도시재생 전략계획을 변경 공고했다.
도시재생 전략계획은 10년 단위로 수립하고 필요한 경우 5년 단위로 정비하는 법정계획으로 도시재생 목표 달성을 위한 방안, 지역의 쇠퇴 진단과 여건 분석 및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 등을 내용으로 담고 있다.
보은군은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해 ‘공감과 실천으로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재생도시, 보은’을 도시재생 비전으로 정하고 정주 환경 개선, 지역 경제 활성화 및 도시재생 주민공동체 육성을 목표로 전략계획 변경안을 수립해 지난 3월 25일 충청북도 도시재생위원회 심의를 완료했다.
군은 삼산리와 보은성당 일원으로 이원화 되어있던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을 도시재생 역량 집중과 현실적 실행 가능성을 종합 고려해 보은읍 삼산리 중심 상권 일원 1개소로 집중했다.
또한 물리적 쇠퇴도가 높아 정주 및 생활환경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분석된 지역은 정부 공모사업인 우리동네살리기와 인정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빈집 활용을 비롯해 마을 환경 개선을 위한 도시재생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안진수 미래전략과장은 “이번 보은군 도시재생 전략계획의 체계적 이행을 통해 원도심내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며 “보은군 도시지역의 쇠퇴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이 이루어 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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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고향올래’ 공모사업 선정… 국비 9억원 확보
청주시, ‘고향올래’ 공모사업 선정… 국비 9억원 확보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고향올래’ 공모사업에 상당구 미원별빛자연휴양림이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고향올래는 인구가 감소하는 지역의 특성과 자원을 활용해 체류형 생활 인구를 유입시키고 지역 경제 활력을 높이고자 행정안전부가 2023년부터 시행 중인 사업이다.
행안부는 올해 초 사업을 신청한 4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민간 전문가와 중앙부처 실무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심사를 거쳐 12개 지자체를 최종 선발했다.
이 중 청주시는 ‘일과 휴식’을 동시에 즐기는 ‘워케이션’ 분야에서 선정됐다.
시는 이번 공모로 확보한 특별교부세 9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8억원을 들여 내년 6월까지 미원별빛자연휴양림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기존 건물 2개 동을 재단장해 오픈 카페, 영상회의실, 휴게실과 공용 및 개인사무공간 등을 조성함으로써 해 일 숙박, 휴식, 관광이 모두 가능한 워케이션 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풍연숙 시 공원산림본부장은 “청주시가 고향올래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은 굉장히 의미 있는 성과”며 “내년 상반기까지 미원별빛자연휴양림 워케이션 센터를 조성해 매력적인 숙소는 물론 편리한 오피스 환경, 지역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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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주성사거리 혼잡교차로 개선공사 완료
청주시, 주성사거리 혼잡교차로 개선공사 완료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청원구 주성동 주성사거리에서 진행한 혼잡교차로 개선사업을 준공했다고 9일 밝혔다.
교통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좌·우회전 및 가·감속차로를 설치한 사업으로 총사업비 10억8천만원를 투입해 지난해 7월부터 본공사를 추진해왔다.
특히 사거리 중 통행량이 많은 율량동 방면에서 서청주IC 방면으로 가는 동서 방향 구간은 기존 4차로에서 5차로로 확대했다.
서청주IC 방면에서 율량동 방면으로 향하는 구간도 기존 4차로에서 좌회전 1개 차로를 늘렸다.
시 관계자는 “경찰과 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원활하게 공사를 준공할 수 있었다”며 “시민들이 매일 이용하는 교통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앞으로도 도로 확장 및 개설 공사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3년부터 교통체증이 발생하는 주요 혼잡로를 조사해 주성사거리를 포함한 총 7개소를 선정하고 도로 이용자의 편의를 개선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중 주성사거리가 가장 먼저 마무리됐으며 분평사거리 등 다른 6개소에서는 공사 또는 설계가 진행 중이다.
시는 올해 말까지 모든 사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2025-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