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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영동농협, 로컬푸드 생산자 역량강화 교육 추진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과 영동농협이 지역 농산물의 품질 향상과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영동군과 영동농협은 21일 영동농협 교육장에서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 농가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로컬푸드 출하 농산물의 품질을 높이고 소비자의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 먹거리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교육은 △농약의 이해와 농약 허용기준 강화제도에 대한 설명 △제도 시행에 따른 안전 농산물 관리 방안 △농산물의 품질유지 및 상품화 전략 △안정적인 유통체계 구축 방안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마지막 순서로 출하 생산 농가들과의 자유로운 의견 교환의 시간도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농가는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농가 스스로 주인공이라는 책임감을 갖고 지자체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로컬푸드플랜 기반 조성을 위해 생산자 조직화, 출하 품목 다양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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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어르신 우울 예방 심리프로그램 ‘내 생애 꽃바람 불던 날’ 운영
영동군, 어르신 우울 예방 심리프로그램 ‘내 생애 꽃바람 불던 날’ 운영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이 지역 노인복지관과 협력해 어르신 우울증 예방을 위한 심리상담 프로그램 ‘내 생애 꽃바람 불던 날’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9일부터 6월 19일까지 한 달간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주 2회씩 영동군노인복지관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된다.
대상은 노인 우울검사 결과 및 대면 신청을 바탕으로 선정된 어르신 15명이다.
‘마음 열기, 토닥토닥 위로가 필요해요’를 주제로 시작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도자기 공예 △자기표현 활동 △감정 공유 등의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존감 회복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특히 감각 자극과 소그룹 활동을 통해 노년기 감정적 고립과 외로움에서 비롯된 우울감을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둔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는 “노인 우울증은 치매와 혼동하기 쉬우나, 수면장애, 식욕 감퇴, 피로감, 신체통증 등을 호소하는 것이 주요 특징”이라며 “인지 기능이 점차 저하되는 치매와 달리 우울증은 치료와 회복을 통해 인지 기능 또한 개선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10월에도 제2차 ‘내 생애 꽃바람 불던 날’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어르신들의 심리적 상실감을 극복하고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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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업기술원, 과수화상병 현장진단실 가동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농업기술원은 과수화상병의 조기 진단을 통한 확산 방지를 위해 5월 13일부터 7월 12일까지 ‘ 과수화상병 현장진단실’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감염 시 과수원을 폐원해야 할 정도로 피해가 심각한 국가 검역병으로 매년 5~7월 사이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이에 신속진단키트와 실시간 중합효소연쇄반응을 활용해 의심 사례 발생 시 신속하게 감염 여부를 판별하고 확진 여부까지 빠르게 통보할 수 있는 현장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
도 농업기술원은 병해충 정밀검사기관 지정을 목표로 2023년에 국비를 확보해 130㎡ 규모의 생물안전실험실을 구축한 데 이어 올해 4월 2일 병해충 정밀검사기관으로 공식 지정됐다.
이에 따라 그동안 국립농업과학원이 수행하던 과수화상병 진단·판정 업무를 2028년 4월까지 도내 기존 발생 지역에 한해 직접 진단하게 됐다.
진단 과정은 과수화상병 의심 시료가 접수되면 현장진단실을 통해 신속진단을 실시하고 정밀검사 결과에 따라 확진 여부를 판단해 농가에 신속히 안내할 방침이다.
도 농업기술원 농업환경연구과 이승주 연구사는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신속한 진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과수화상병이 의심될 경우 즉시 해당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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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투자유치국, 청주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 홍보활동 전개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도 투자유치국 직원들은 청주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역민의 이해를 돕기 위해 5월 21일 충남 아산 온양온천역에서 서명운동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청주공항 민간전용 활주로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추진되는 핵심 사업으로 투자유치국 직원들은 충남까지 직접 찾아가 인근 지역사회와의 소통도 강화했고 활주로 건설 후의 변화된 일상 모습을 시민 한분 한분이 체감할 수 있도록 그 의미를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적극 활동했다.
역 이용객들에게 홍보 물품을 나누어주며 청주공항에 대한 관심을 유도했고 활주로 건설이 인근 지역에 미치는 영향과 상황을 생동감 있게 설명하며 자발적인 서명을 이끌어냈다.
문석구 투자유치국장은 “이번 홍보 활동을 통해 이웃 지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사업에 대한 이해와 지지를 이끌어내었으며 청주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은 앞으로 충청권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활동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도는 6월까지 충청권 도민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70만명, 오프라인 30만명 등 100만명의 서명을 받아, 충청권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 의지를 담은 서명부를 7월 정부에 전달하며 의지를 표명할 방침이다.
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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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국내 최고 높이 아산타워 준공식 개최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현대엘리베이터는 21일 오후 2시 현대엘리베이터 충주캠퍼스에서 아산타워 준공식을 열고 글로벌 Top5 도약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종배 국회의원, 이양섭 충북도의회의장, 조길형 충주시장, 김낙우 충주시의회의장 등 지역 주요인사들이 참석했으며 기업측에서는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 등 기업 관계자를 비롯한 200여명이 참석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2022년 충북 충주 시대를 개막한 후 아산타워의 준공으로 모든 연구개발 시설을 완전 이전하게 됐다.
아산타워는 기존 이천의 테스트타워 더 높여 상층부 곤돌라를 포함할 경우 250m로 글로벌 Top3의 위용을 자랑한다.
또한 아산타워에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분속 1,260m급 초고속 엘리베이터를 포함한 다양한 종류의 엘리베이터 19대를 설치했으며 혁신적인 연구개발과 테스트 통합 플랫폼으로써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는 환영사에서 “아산타워는 변화하는 글로벌 경영환경 속에서 예측할 수 없는 미래에 대한 해답과 새로운 도약을 위한 공간될 것”이라며 “현대엘리베이터는 기술과 사람, 사회를 연결하는 ‘사람을 향한 모빌리티 혁신기업’ 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기념사에서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아산타워는 현대엘리베이터가 40년간 쌓아온 기술과 신뢰를 하나로 모은 소중한 결실의 공간”이라며 “정몽헌 회장님의 ‘기술은 사람이 하는 것’ 이란 말을 되새기며 아산타워가 사람을 위한 기술의 정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날 참석한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故 정주영 명예회장님의 정신을 계승하고 명예회장님의 호인 아산에서 이름을 딴 아산타워를 통해 현대엘리베이터의 세계 엘리베이터 산업의 중심축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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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규 제천시장, 중앙아시아 5개국 주한대사 면담
김창규 제천시장, 중앙아시아 5개국 주한대사 면담
[충청중심뉴스] 제천시는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국제적 위상 강화를 위해 주한 키르기스스탄, 조지아, 아제르바이잔,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대사들과 면담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면담은 각국 대사관에서 이뤄졌으며 김창규 시장은 각국 대사들에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취지와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문화예술을 통한 국가 간 교류 및 협력 강화를 위한 VIP 초청을 정중히 요청했다.
이어 올해 열리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를 직접 소개하며 “한방과 천연물, 바이오 기술이 접목된 제천의 산업 역량을 세계에 선보일 절호의 기회”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각국 대사들은 제천시의 문화·산업 행사에 대한 높은 관심을 표하며 자국의 예술인과 콘텐츠 소개, 향후 문화교류 가능성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음악·영화를 기반으로 한 문화교류와 한방·바이오 산업 분야의 실질적 협력이 상호 우호 증진에 기여할 수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음악·영화 융복합 축제로 성장하고 있다”며 “문화 콘텐츠를 통한 국제 교류의 장으로서 중앙아시아 지역 국가들과의 협력은 영화제의 다양성과 국제성을 한층 풍성하게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제천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들과의 문화외교 활동을 지속 전개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글로벌 문화도시로 도약시키는 핵심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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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청년센터, 청년취업지원 및 취약계층 청년 발굴을 위한 유관기관 네트워크 회의 개최
제천시 청년센터, 청년취업지원 및 취약계층 청년 발굴을 위한 유관기관 네트워크 회의 개최
[충청중심뉴스] 제천시 청년센터는 제천시 지역 내 청년대상 취업, 복지, 상담기관 등 14곳과 청년의 취업지원과 취약계층청년발굴 및 연계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0일 제천시 청년센터에서 유관기관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네트워크 회의에는 제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대원대학교 취업정보실, 제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제천시가족센터, 제천지역자활센터, 김영옥심리치료연구소, 마음소리심리연구소, 세명대 참케어상담센터, 제천종합사회복지관, 제천여자단기청소년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제이비컴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청년의 취업과 복지, 상담영역에 논의하고 지역 내 취약청년 발굴과 취업지원을 위한 협력기반을 더욱 공고히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논의 내용은 △지역청년에 대한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 연계 △취업희망자 공적취업지원제도 연계 △청년 취업취약계층 발굴 및 연계 △각 기관의 청년지원사업 및 프로그램에 대한 공유 △청년들의 다양한 복지 및 정신건강상담 의뢰 시 전문기관 연계방안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유관기관 네트워크 회의를 통해, 제천시 관내 청년취업 및 복지, 상담 기관들이 유기적으로 네트워크 협력하며 지역 청년들에게 맞춤형 취업 역량강화 프로그램 제공과 복지, 상담 서비스 연계가 보다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제천시 청년센터는 “각각의 지원기관을 연계하는 허브 역할을 해 분산화된 사업의 효율화를 도모하고 청년들의 삶 지원 전반의 영역에 대한 지원방안 모색을 통해 청년들의 곁에서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주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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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e스포츠팀‘제천 팔랑크스’ 대한민국 e스포츠 리그 출전
제천시 e스포츠팀‘제천 팔랑크스’ 대한민국 e스포츠 리그 출전
[충청중심뉴스] 제천시 e스포츠팀 ‘제천 팔랑크스’ 가 지난 20일 출정식을 갖고‘2025 대한민국 e스포츠 리그’의 6개월간 여정에 본격 돌입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관하는 KEL은 올해 새롭게 출범하는 지역 기반 e스포츠 리그다.
총상금은 1억원이 걸린 이 대회는 전국 14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며 오는 5월 23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막해 10월까지 리그전이 진행된다.
대회 종목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터널 리턴 △FC 모바일 등 3개 종목이며 제천시는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모든 종목의 참가팀으로 선정되어 국비 지원을 받게 됐다.
선수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김성현 선수는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출전해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으며 이터널 리턴과 FC 모바일 선수들 또한 각종 프로 대회에서 우승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날 출정식에서 선수들은 제천 팔랑크스 유니폼을 전달받고 제천을 대표하는 선수로서의 각오를 다졌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시는 전국 e스포츠대회와 중부권 e스포츠 리그를 매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유치, e스포츠 상설경기장 건립 등 e스포츠의 중심도시가 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며 “제천 대표로서 자긍심을 갖고 최고의 기량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2025 제17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와 전국 장애인 e스포츠 대회를 유치해 올해 개최할 예정이다.
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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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한우협회 보은군지부, 가축방역업무 공동 실시 업무 재협약
보은군·한우협회 보은군지부, 가축방역업무 공동 실시 업무 재협약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지난 20일 전국한우협회보은군지부와 군수실에서 보은군 가축방역업무 공동 실시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구제역, 럼피스킨 등 가축 질병이 연중 상시 발생함에 따라 중규모 이상 소 사육농가에 대한 소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한우협회 보은군지부는 2028년까지 보은군의 소 10두 이상 사육농장의 △출하 진입로 차량방제 지원 △가축질병 예찰 △전염병 예방 약품 배부 등 안전한 축산환경 조성에 기여하게 된다.
한우협회 보은군지부는 2019년 9월 보은군과 처음 업무 협약을 맺고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소 힘겨루기대회장을 비롯한 대추축제장 방역 지원을 시작하는 등 지난 5년간 군내 소 사육농가 방역을 통해 노력하며 청정 보은을 만드는데 이바지했다.
안동현 회장은“가축질병이 연중 상시 발생하고 있고 축산농가의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으로 방역이 소홀해지는 상황”이라며 “한우협회가 공동 소독을 지원함으로써 군민들이 걱정없이 사육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보은군 축산인과 보은군 한우협회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며 “민관 협력을 방역 통해 가축질병 없는 청정 보은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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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인구 3만 붕괴 위기 극복을 위한 ‘내고장, 내직장 보은愛 주소갖기’ 운동 추진
보은군, 인구 3만 붕괴 위기 극복을 위한 ‘내고장, 내직장 보은愛 주소갖기’ 운동 추진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지속적인 인구 감소로 2025년 12월경 인구 3만명 붕괴가 예측됨에 따라 이를 타개하고자 ‘내고장, 내직장 보은愛 주소갖기’ 운동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21일 밝혔다.
인구수는 지방교부세 산정 기준의 하나로 3만 인구 붕괴는 지방교부세 감소로 직결될 수 있으며 다양한 공공기관의 이전 및 통폐합의 명분을 제공하는 등 공공서비스 질 저하를 가져올 수 있다.
군은 제3보은산업단지 조성을 비롯해 다양한 정주 공간 확충 등 중장기적 인구증가 정책과 단기적 차원의 방안을 병행해 인구 3만 마지노선을 사수하기 위해 공직자 및 기업·단체, 출향인 등을 대상으로‘내고장 내직장 주소갖기 운동’을 추진하며 적극적으로 전입을 유도하고 있다.
최 군수는 지난 19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글로벌 보은사업장을 시작으로 ㈜우진플라임, ㈜이킴, ㈜대영식품 등 군내 주요 5개 기업을 방문해 내고장, 내직장 보은愛 주소갖기 운동 추진 배경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다.
21일에는 보은경찰서 보은소방서 보은농협군지부, 육군2201부대 3대대 등 4개 기관 보은군 인구 3만 방어에 힘을 보태줄 것을 부탁했으며 23일 보은교육지원청도 방문할 예정이다.
최 군수는 실·과·소, 11개 읍·면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인구문제의 심각성과 중요성을 설명하고 주요 인구정책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부서장·읍면장의 적극적인 관심을 통해 인구 감소의 심각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공직자들의 전입을 유도하고 가족·지인을 대상으로 공무원 1명당 관외 주소자 1명을 전입시킬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속적으로 군내 주요·기관 내고장·내직장 주소갖기 홍보·독려를 통해 보은군 전입을 유도하고 특히 기숙사 생활을 하지만 주소 이전을 하지 않은 근로자들의 전입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인구 증가를 위해 최근 조례를 개정해 군으로 전입시 지원 내용을 확대했으며 청년농촌 보금자리, 일자리 연계 공공임대주택, 지역활력타운 등 다양한 정주공간 조성 및 개선을 통해 인구 유입을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귀농·귀촌 지원 확대 △청년 창업 및 정착 지원금 확대 △출산 및 보육 인프라 강화 △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 등 다방면의 전략을 통합적으로 펼치고 있다.
군은 2030년까지 인구 유입을 목표로 세우고 △인구감소 의식 공유 및 주소갖기 공감대 형성 △공직자 ‘내직장 주소갖기’ △1 공무원 1명 전입 유도 △기관·기업·단체 근무자 등 전입유도 △군내 주요 단체 회원별 ‘1인 1명 전입유도’ △보은군 출향인 전입 유도 등 총 6개의 인구 유입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지역 경제 활력 유지를 위해 적극적인 인구정책을 펼쳐 실질적인 인구 유입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작은 변화라도 군의 미래를 좌우할 수 있다는 인식을 공유하고 지역에 머무르고 싶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