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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시·청각장애학생 및 보호자 대상 멘토링 프로그램 성료
아산교육지원청, 시·청각장애학생 및 보호자 대상 멘토링 프로그램 성료
[충청중심뉴스] 아산교육지원청은 8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시·청각장애학생 및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발효음식 만들기 및 옹기 제작 체험 멘토링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8월 12일에는 시각장애학생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옹기 만들기 체험과 고추장 피자 만들기 활동이 진행됐다.
참가한 학생들은 부모님과 함께 흙을 빚어 옹기를 제작하고 발효 식재료를 활용해 고추장 피자를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8월 13일에는 청각장애학생 14명과 보호자가 함께하는 발효음식 만들기 체험이 열렸다.
참가자들은 누룩 쿠키를 직접 만들었으며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문자통역사와 수어통역사가 지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처음 만드는 음식이었지만 가족과 함께하니 더욱 재미있었고 완성된 음식을 먹을 때 뿌듯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학부모들도 “자녀가 안전하고 즐겁게 활동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고 체험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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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시설관리공단, 배미수영장 시설물 보수 위해 임시 휴장
아산시시설관리공단, 배미수영장 시설물 보수 위해 임시 휴장
[충청중심뉴스] 아산시시설관리공단 배미수영장은 시설물 보수를 위해 오는 9월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휴장한다.
이번 휴장은 아산시 생활자원처리장과 연결된 스팀 배관 보수 공사로 스팀 공급 중단에 따라 불가피하게 결정됐다.
휴장기간 동안 노후 시설 보수와 함께 수영장, 샤워실, 탈의실 등 전 시설에 대한 대청소를 실시해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김효섭 이사장은 “휴장으로 배미수영장 이용에 불편을 드리게 됐지만, 적극적인 시설 보수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수영장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미수영장은 9월 9일부터 정상 운영하며 수영 강습과 자유 수영도 같은 날 재개된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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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그럽게 펼쳐진 조롱박·수세미 터널 아산시시설관리공단, 하반기 친환경 체험 운영 예정
싱그럽게 펼쳐진 조롱박·수세미 터널 아산시시설관리공단, 하반기 친환경 체험 운영 예정
[충청중심뉴스] 아산시시설관리공단에서 추진하는 탄소중립 실천 활동 `조롱박·수세미 터널‘에 최근 조롱박과 수세미가 열매를 맺고 초록빛 그늘을 형성하고 있다.
이 공간은 무더위 쉼터는 물론, 열매를 보며 옛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시민들의 추억의 장소로 새롭게 자리 잡았다.
이번 탄소중립 실천 활동은 식물자원의 선순환을 통해 탄소중립의 의미를 보다 친근하게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수확한 열매는 가을철 영인산자연휴양림을 방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바가지 만들기’, ‘친환경 수세미 만들기’ 등 자연 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추후 영인산산림박물관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식물자원을 활용한 탄소중립 실천에 많은 시민이 함께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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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8월 안전 점검의 날’ 캠페인 실시
아산시, ‘8월 안전 점검의 날’ 캠페인 실시
[충청중심뉴스] 아산시는 지난 13일 신정호정원 물놀이장 일원에서 ‘제360차 안전 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하고 휴가철 물놀이 안전수칙 홍보에 나섰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시 안전총괄과와 안전보안관, 자율방재단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물놀이 시 지켜야 할 안전수칙과 응급조치 요령을 안내하고 시민들에게 홍보전단지 등을 배부하며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아산시민이라면 별도 신청 없이 자동 가입되는 ‘시민안전보험’ 제도를 알리는 홍보도 병행됐다.
시민안전보험은 사고 발생 시 일정 금액을 보장해 시민들의 생활 안전을 강화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맞이해 관광객 안전 확보와 아산의 안전도시 이미지를 알리기 위한 홍보 활동도 실시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장윤창 안전총괄과장은 “물놀이 안전사고는 순간의 부주의로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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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도시재생사업 ‘할미마켓 골목시장’ 성황리에 마쳐
아산시, 도시재생사업 ‘할미마켓 골목시장’ 성황리에 마쳐
[충청중심뉴스] 아산시는 2025년 아산시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에 선정된 ‘온통 마을 공동체’의 ‘할미마켓 골목시장’ 이 9일 온양원도심 문화복합시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할미마켓 골목시장은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소통시장으로 지역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조성됐다.
체험 놀이, 수공예품 판매, 먹거리 장터, 다도, 전시회 등 다채로운 부스가 운영돼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며 활기찬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도시재생사업의 성과가 주민 생활 속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확산하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
주민들은 기획·홍보·운영 전반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며 문화복합시설이 지역민과 외부 방문객이 자연스럽게 모이는 생활거점으로 기능하도록 이끌었다.
이는 도시재생사업이 단순한 공간 조성을 넘어 사람과 사람을 잇는 계기를 만들어낸다는 점을 보여줬다.
김창환 미래도시관리과장은 “주민이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한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도시재생 거점시설이 지역 공동체의 활력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주민 주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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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이주배경 청소년 대상 ‘김민섭 작가 초청 진로특강’ 성료
아산시, 이주배경 청소년 대상 ‘김민섭 작가 초청 진로특강’ 성료
[충청중심뉴스] 아산시가 13일 아산시가족센터 본원에서 이주배경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당신이 잘되면 좋겠습니다’의 저자 김민섭 작가를 초청해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아산시·세이브더칠드런·아산시가족센터가 함께하는 이주배경아동 자립정착지원 사업 ‘모두잇다’의 일환으로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국내 사회에서 건강하게 자립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김민섭 작가는 ‘청소년에게 전하는 나답게 사는 이야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으며 자신만의 속도와 방식으로 행복을 찾아가는 삶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며 학생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김정자 여성복지과장은 “이번 특강이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자신을 이해하고 미래를 설계하는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들이 우리 사회의 든든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주배경아동 자립정착지원 사업 ‘모두잇다’ 는 세이브더칠드런에서 자립지원이 필요한 이주배경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 강점강화 프로그램, 단편영화 제작 등을 통해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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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여성풍물단, 호우 피해 극복을 위한 성금 300만원 전달
아산시 여성풍물단, 호우 피해 극복을 위한 성금 300만원 전달
[충청중심뉴스] 아산시는 13일 여성풍물단으로부터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3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돕기 위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국재해구호협회로 전달될 예정이다.
장복연 아산시 여성풍물단 단장은 “최근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작은 도움이나마 보태고 싶어 단원들과 뜻을 모았다”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가 무대에서 터뜨리는 그 에너지처럼 아산시 전체에 희망의 리듬이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아산시 여성풍물단이 오랜 기간 우리 지역 전통문화 계승에 앞장서 왔는데, 이번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까지 실천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이런 뜨거운 마음이 있기에 아산시가 어떤 어려움도 리듬에 맞춰 헤쳐나갈 수 있다고 확신하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난타처럼 신나고 역동적인 삶을 살 수 있는 아산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답했다.
한편 아산시 여성풍물단은 2004년 창단 이후 아산시의 대표적인 문화예술단체로 활동하며 각종 축제와 행사에서 우리 전통 가락의 멋과 흥을 선보여 왔다.
전국 난타 경연대회를 개최해 아산의 문화관광 위상을 높였고 2014년부터 현재까지 연 3회 아산시민 무료 난타 강습을 11년째 운영하며 수강생 1,000명 이상을 배출했다.
또한 정기적인 자장면 봉사 등 자원봉사를 하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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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 아산시에 수해복구 지원 성금 1,000만원 후원
㈜한민, 아산시에 수해복구 지원 성금 1,000만원 후원
[충청중심뉴스] 아산시는 13일 도시광산업의 선구자 ㈜한민으로부터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지원을 위한 성금 1,000만원을 후원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을 돕기 위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국재해구호협회로 전달될 예정이다.
김재찬 ㈜한민 대표이사는 “도시 속 숨겨진 보물을 찾아내는 광부처럼, 폐기물에서 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해온 만큼, 어려운 시기에 지역 주민들과 함께 아픔을 나누고 복구에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금맥을 찾는 광부의 마음가짐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한민의 따뜻한 나눔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기부가 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도시의 숨겨진 보물을 찾아내는 현대판 광부처럼, 평소 폐기물에서 가치를 창출하며 지역발전에 기여해온 ㈜한민이 재해 상황에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더욱 의미가 크다”며 “후원해주신 성금은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민은 반도체, 통신분야 및 IT, 소재분야 보안품 처리 국내 최고 도시광산 기업으로 아산시 둔포에 소재하고 있으며 임직원 60명이 근무하고 있다.
또한 정기적인 후원, 자원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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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저소득 청년 1인 가구 실태조사로 고독사 위험군 발굴
아산시청전경(사진=아산시)
[충청중심뉴스] 아산시가 2025년 상반기 저소득 청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고립세대 발굴 및 복지정책 실태조사’를 실시해 고독사 위험군 23명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최근 급격히 증가하는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정도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위기 상황을 예방하는 기반을 다졌다.
대상은 18세 이상 39세 이하 저소득 청년 1인 가구 371명으로 ‘사회적 고립가구 조사표’를 활용해 △기본·주거 사항 △고독사 위험도 △복지정책 수요 △서비스 정보 습득 경로 등을 조사했다.
응답자는 총 163명이었다.
주거 형태는 아파트 거주 비율이 51.5%로 가장 높았고 이어 다가구·다세대 주택, 원룸, 단독주택, 연립주택·오피스텔 순으로 나타났다.
정책 수요 조사에서는 ‘경제적 지원’ 요구가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일자리 지원, 주거 지원, 건강관리 서비스가 뒤를 이었다.
실태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14.1%에 해당하는 23명이 고독사 위험군으로 분류됐다.
위험군이 가장 많이 나타난 지역은 배방읍, 온양2동, 둔포면, 온양6동 순이었다.
김민숙 아산시 사회복지과장은 “저소득 청년 1인 가구의 어려움은 결코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가 함께 풀어야 할 과제”며 “청년들이 희망을 품고 도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아산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고독사 위험군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청년 고독사 예방 관리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는 ‘어느 누구도 홀로 방치되지 않는 도시’를 목표로 고립된 이웃이 없도록 세심하고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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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수해 복구 위한 ‘고향사랑기금 지정사업 긴급모금’ 실시
아산시, 수해 복구 위한 ‘고향사랑기금 지정사업 긴급모금’ 실시
[충청중심뉴스] 아산시가 지난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역대급 기록적인 폭우로 주택·농지·기반시설에 광범위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피해복구를 위해 ‘고향사랑기금 지정사업 긴급모금’을 전개한다.
이번 집중호우로 아산시는 곡교천 인근 가옥 수십채가 침수되고 도로와 마을이 마비되어 245세대 524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농경지와 농기계 시설침수, 가축 폐사 등 총 408억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행정안전부는 이에 따라 지난 6일 아산시에 대해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했고 아산시는 이에 대응해 호우피해 복구 및 예방을 위해 고향사랑기금 지정사업 긴급모금을 실시한다.
기부 참여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의 ‘특정사업 기부하기’ - ‘특별재난지역 충남 아산시 폭우 피해복구 긴급모금’에서 가능하며 기부자에게는 기부금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고 30% 한도 내 지역답례품이 제공된다.
또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따라 10만원 초과분에 대한 세액공제 혜택이 기존 16.5%에서 33%로 확대됐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고통받는 시민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총력대응 하겠다”며 “전국의 많은 분들이 이번 긴급모금에 적극 동참해 아산시에 희망을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고향사랑기금 지정사업 긴급모금을 통한 기부금 전액을 호우피해 농가·시설 등 피해 복구와 예방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2025-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