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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제대군인 대상 ‘말라리아’ 무료 검사 실시
공주시, 제대군인 대상 ‘말라리아’ 무료 검사 실시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이달부터 말라리아 위험지역에서 근무한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말라리아 무료 검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말라리아는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모기에 의해 전파되고 초기에는 두통, 식욕부진, 오한, 고열 등 증상을 보이다가 심하면 간부전, 섬망, 혼수 등 급성뇌증이 나타나 무엇보다 조기 진단과 신속한 치료가 중요하다.
국내에선 주로 휴전선 접경 지역인 경기 북부, 강원도 북부지역에 거주하는 인근 주민이나 군인들에게 발생하나 최근 위험지역에서 근무한 군인이 제대 후 거주지로 이동해 말라리아가 발병하는 사례가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시는 위험지역에서 근무한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말라리아 신속진단키트를 활용한 무료 검사를 지원하기로 했다.
신속진단키트의 경우 검사 후 30분이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올 경우 치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을 연계해 치료제 복약지도, 환자 거주지 주변 방제 등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철저하게 환자 추적 관리를 할 방침이다.
박경운 감염병관리과장은 “말라리아를 예방하기 위해 모기 기피제 사용하기, 야간활동 자제하기, 야간활동 시 밝은색 옷 착용하기 등의 예방수칙이 중요하다”며 “모기에 물린 후 발열, 오한 등과 같은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 즉시 보건소에 방문해 검사받을 것”을 당부했다.
2024-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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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폭염 대비 딸기 육묘시기 병해충 철저 관리 당부
공주시, 폭염 대비 딸기 육묘시기 병해충 철저 관리 당부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딸기 육묘 시기와 긴 장마 이후 폭염 기간이 맞물림에 따라 불량한 환경조건에서 병이 없는 우량묘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농가의 병해충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딸기 육묘시 최근 많이 재배되고 있는 촉성재배품종인 설향, 매향, 킹스베리, 금실 등에서 폭염에 따른 탄저병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또한, 높은 기온과 습도로 인해 시들음병, 역병, 흰가루병 등이 발생하고 있으며 최근 신품종의 대량 유입과 기후변화에 따라 다양한 병해 발생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탄저병은 고온성 병해로 고온이 최적 환경으로 발병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잠재 감염주와 이병잔재물이 1차 전염원으로 강우나 관수에 의해 포자가 이동해 2차 전염원이 된다.
따라서 탄저병 육묘과정에서 발생하는 이병주와 이병잎은 바로 제거한 후 비닐 팩에 밀봉해 고온처리하며 질소와 칼륨이 과다할 경우 발병이 증가하므로 탄저병 발병시기에는 시비에 주의해야 한다.
탄저병 예방을 위해서는 딸기에 등록된 약제를 주기적으로 예방적 방제를 실시하고 약제처리 시 관부 부위까지 충분히 묻도록 엽면살포를 실시해야 한다.
김희영 기술보급과장은 “탄저병은 발병되면 치료가 매우 어려우므로 예방적 방제가 최선이다 장마 이후부터는 집중 방제를 실시하되 안전사용기준에 따라 약제를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4-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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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노인학대 예방 총력…사회적 분위기 조성 앞장
공주시, 노인학대 예방 총력…사회적 분위기 조성 앞장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노인학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노인 인권을 존중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증가하면서 돌봄이 필요한 노인도 늘어가고 있는 만큼 학대 피해 노인에 대한 대책을 적극적으로 개발해 추진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3년 노인학대 현황보고서’에 따르면, 노인학대 신고 건수는 2만 1936건으로 이중 학대 사례로 판정된 건수는 7025건으로 나타났다.
2022년 학대 피해 노인은 6807명이었다.
이에 따라 시는 관내 노인의료복지시설과 재가노인복지시설, 재가장기요양 기관 종사자 80여명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대책회의를 갖고 노인학대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복지시설 입소자의 신체적, 정서적 학대 예방을 비롯해 노인학대 발생율, 노인학대 사례와 신고 방법, 노인학대 법적 신고 의무자인 종사자의 역할 등을 강조하는 한편 시설 종사자들의 인권 보호 방안도 함께 모색하고 있다.
관내 노인복지시설 차원에서도 노인학대 예방과 돌봄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존엄케어 선서식’도 진행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늘푸른요양원은 날로 심각해지는 노인인권 침해와 학대 문제와 관련해 노인복지시설 및 기관 종사자들이 어르신들에 대한 존엄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존엄케어 선서식’을 실시했다.
‘존엄케어 선서식’은 △노인학대 △절차를 지키지 않는 신체 억제 △낙상 △욕창 △냄새 등 5무를 실천하고 △어르신과의 소통 △공손한 언행 △존경과 배려 등 3유를 실천하자는 내용이 담겼다.
최원철 시장은 “노인인구가 점차 증가하는 만큼 노인학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노인 인권을 존중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노인인권 보호 및 노인 학대예방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2024-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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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문화관광재단, 2024 공주 문화유산 야행
공주문화관광재단, 2024 공주 문화유산 야행
[충청중심뉴스] 공주문화관광재단은 9월 6일부터 9월 8일까지 개최하는 ‘2024 공주 문화유산 야행’ 내 프로그램 중 하나인 147 야시장의 프리마켓 판매자를 모집한다.
공주 문화유산 야행 행사기간 중 제민천과 반죽동 대통사지 일원에서 열리는 147 야시장은 공주의 근대 시장을 모티프로 진행하는 프리마켓으로 중학동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추진한다.
올해 프리마켓은 기념품·공예품 등을 판매하는 공주시 소상공인·사업자 30팀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8월 9일 오후 2시부터 8월 16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 모집으로 진행하며 포스터 내 QR코드를 스캔한 뒤 온라인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선정자에 대해서는 8월 23일 오후 6시까지 개별연락을 통해 안내할 계획이며 선정된 판매자는 공주 문화유산 야행 기간 동안 마련된 147 야시장 프리마켓 부스에서 자신의 물품을 판매·전시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공주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와 공주 문화유산 야행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중학동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공주 문화유산 야행 147 야시장을 진행하는 중학동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정철수 이사장은 “공주 문화유산 야행 기간 중 진행하는 프리마켓은 시민·관광객에게 큰 관심을 받는 프로그램 중 하나”며 “공주시에서 활동하는 판매자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공주 문화유산 야행 주관기관인 공주문화관광재단 김지광 대표이사는 “지역과 함께하는 공주 문화유산 야행을 만들기 위해 올해는 중학동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147 야시장을 기획했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지역과 협업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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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타프 클림트전 관람객 1만명 돌파
구스타프 클림트전 관람객 1만명 돌파
[충청중심뉴스] 아트센터고마에서 열리고 있는 ‘구스타프 클림트전’의 관람객이 개최 11일 만에 1만명을 돌파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공주문화관광재단은 지난달 24일 기획초대전으로 개최한 ‘구스타프 클림트전’이 개최 11일 만에 총 관람객수 1만17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기록은 전시 중반의 관람객수로 2022년 9월 열린 ‘피카소전’, 2023년 1월의 ‘고흐전’, 2024년 1월 ‘르누와르전’을 뛰어넘는 성과이다.
이 전시는 세계적인 명화를 한곳에 모아 볼 수 있는 레플리카전으로 기획됐으며 방학을 맞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관람객들에게 특히 인기를 모으고 있다.
레플리카전은 전시 목적으로 특수 제작된 복제 작품들로 붓 터치와 색감 등이 그대로 복원되어 원작의 감동을 전달하는 전시를 말한다.
전시는 작가의 삶과 작품세계의 변화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7개의 주제로 나누어 전시하고 있는데, 그 주제는 ‘역사화가에서 상징주의자로’, ‘유토피아의 실현’, ‘최고의 명작이 탄생한 황금시기’, ‘삶과 죽음’, ‘클림트의 풍경’, ‘오리엔탈리즘’, ‘클림트의 드로잉 작품’ 등이다.
클림트의 대표작인 ‘키스’, ‘유디트’ 등 60여 점이 전시되어 있으며 작품의 이해를 돕기 위해 어플을 다운받아 사용하는 모바일 도슨트도 준비되어 있다.
아울러 ‘명화 도안 색칠하기’와 ‘퍼즐 맞추기’, ‘스티커 붙이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전시는 오는 18일까지 계속되며 10시에서 오후 6시까지 개관하고 월요일만 휴관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전시 문의는 공주문화관광재단 문화사업팀로 하면 된다.
2024-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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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8월 6~8일 국민건강영양조사 실시
공주시, 8월 6~8일 국민건강영양조사 실시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유구읍 신달1리, 2리에서 표본가구로 선정된 25가구를 대상으로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민건강영양조사는 ‘국민건강증진법 제16조’에 따라 국민의 건강 수준, 건강 관련 의식·행태, 식품·영양 섭취 실태 등을 파악해 건강증진·만성질환 정책의 목표설정 및 효과 평가, 건강수준 국제비교, 질병 예방 및 연구에 활용하기 위해 질병관리청이 실시하는 법정 조사다.
시는 질병관리청 충청권 질병대응센터와 연계해 25가구를 대상으로 500개 항목의 조사를 유구농협 신달지소 주차장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대상 주민들은 지정된 장소에 마련된 2대의 이동검진차량에서 △검진조사 △건강설문조사 △영양조사에 참여하게 된다.
김기남 보건소장은 “이번 조사 결과는 지역주민의 건강실태를 정확히 파악해 지역 맞춤형 건강정책 수립과 보건사업 추진을 위한 기초 자료가 될 것”이라며 “조사대상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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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기적의도서관, ‘환경매직쇼’ 성황리에 마쳐
공주기적의도서관, ‘환경매직쇼’ 성황리에 마쳐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지난 3일 공주기적의도서관에서 환경 인식개선 주제의 환경매직쇼 ‘매직으로 그린 세상’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5세 이상 어린이와 가족 14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공연은 여름방학을 맞아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환경 인식개선을 주제로 마련됐다.
공연 시작에 앞서 가족과 함께 ‘탄소중립 공주, 가족과 그린세상’ 구호를 외치는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공주시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공연 경력 20년을 자랑하는 전문 마술단체가 일상에서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흥미롭게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석자는 “마술 공연을 통해 아이들과 함께 즐겁게 환경 문제를 배울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원철 시장은 “환경보호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대에 어린이들에게 교육적이고 뜻깊은 공연을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앞으로도 의미 있는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4-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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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악취 다발민원 사업장에 악취개선 비용 지원
공주시청전경(사진=공주시)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바이오 커튼, 안개 분무시설, 세정탑 등 악취방지시설 설치개선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관내 악취 민원 다발 사업장이나 축산농가로 자산규모가 작은 영세사업장, 중소기업을 우선으로 하며 사업의 타당성 및 개선효과 등에 대한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선정된 업체에는 최대 3500만원 한도 내에서 사업비의 70%까지 보조금을 지원하며 설치 후 5년간 해당 시설을 유지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오는 14일까지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갖춰 공주시청 환경보호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호원 환경보호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악취로 피해를 보는 시민의 생활 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사업장과 농가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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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추석 명절 ‘효행장려금’ 20만원 지급
공주시, 추석 명절 ‘효행장려금’ 20만원 지급
[충청중심뉴스] 공주시가 지역사회 효 문화 확산과 효행문화 발전을 위해 추석 명절 ‘효행장려금’을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75세 이상의 직계존속과 직계비속을 포함한 3대 이상 주민등록상 한 가구를 이루고 부양하는 세대주이다.
단, 효도대상자가 세대주일 경우에는 부양하는 자가 해당한다.
또한 3대 모두 신청일 현재 1년 이상 계속해서 공주시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해야 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8월 19일부터 30일까지로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올해 설 명절에 지급받은 대상자는 지급조건 및 지급방식 등이 변동되지 않은 이상 재신청을 하지 않아도 되며 변동이 있는 경우에는 기한 내 재신청해야 한다.
기한 내 미신청하거나 지급조건이 미달 되면 효행장려금은 지급되지 않는다.
지원 금액은 20만원으로 추석 명절 전 신청인이 선택한 지급방식에 따라 금융계좌 또는 공주페이로 지급된다.
최원철 시장은 “효의 고장 공주시에 걸맞게 효행 확산을 위해 효행장려금뿐만 아니라 경로효친 사상 제고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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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여성회관 확장 통해 여성의 활동지원 공간 확충
공주시, 여성회관 확장 통해 여성의 활동지원 공간 확충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여성 권익 신장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여성회관을 최근 확장해 여성의 활동지원 공간을 확충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열린 개관식 행사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공주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공주시 여성회관은 지난 2014년 신관동 번영2로 인근에 조성돼 10년 동안 지역 여성들의 사회참여와 능력개발, 문화 활동 등의 공간으로 활용돼 왔다.
시는 민선8기 들어 여성회관을 여성들이 자유롭게 모여 교류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해 창의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3억 7천만원을 투입해 1년 6개월간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여성회관에는 커뮤니티 문화공간과 동아리실, 공유오피스, 다용도실, 수유실 및 키즈존, 쉼터 등이 조성됐다.
2층 베이킹실과 협의회 사무실, 3층 회의실은 그대로 활용될 예정으로 앞으로 지역 여성들의 복지증진과 발전을 위한 거점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여성회관이 여성 활동지원 공간으로써 우리 지역의 여성들이 꿈을 키우고 배움과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라며 여성친화 도시 공주를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