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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충남교향악단, 제199회 정기연주회 ‘해피 투게더’ 개최
공주시충남교향악단, 제199회 정기연주회 ‘해피 투게더’ 개최
[충청중심뉴스] 공주시충남교향악단의 제199회 정기연주회 ‘해피 투게더’가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개최된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상임지휘자 정나라의 지휘와 세계 무대에서 활약 중인 세 명의 음악가를 초청해 클래식의 진수를 선보인다.
피아니스트 윤철희, 바이올리니스트 소피 하인리히, 첼리스트 여미혜의 협연으로 여는 첫 무대는 베토벤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를 위한 삼중 협주곡 다장조’가 연주된다.
3개의 독주 악기들이 화려한 기교를 선보이며 오케스트라와의 환상적인 조화를 이뤄내는 이 곡은 이번 공연의 부제인 ‘해피 투게더’의 의미를 여지없이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두 번째로 연주할 그리그 ‘홀베르그 모음곡’은 5개의 소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곡 전체에 노르웨이 고유의 감미로움이 배어 있는 매우 섬세하고 뛰어난 선율이 돋보이는 곡이다.
공연의 대미를 장식할 곡은 러시아의 전설을 모티브로 한 스트라빈스키의 3대 발레 음악 ‘불새 모음곡’이다.
이번에 연주되는 1919년 버전은 마지막에 불새의 자장가와 피날레 부분이 더해져 원곡의 내용을 보다 잘 함축하고 있으며 세 버전의 모음곡 중 현대에 가장 많이 연주되고 있는 곡이다.
이번 공연의 입장료는 전석 1만원으로 초등학생 이상 입장할 수 있다.
입장권은 공주문예회관 누리집과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2024-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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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아토힐링캠프’ 운영
공주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아토힐링캠프’ 운영
[충청중심뉴스] 공주시가 관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대상으로 ‘아토힐링캠프’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공주환경성건강센터와 연계해 운영되는 이번 아토힐링캠프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학생 20가족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기간인 8월 2~3일 9~10일 23~24일 등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캠프는 △가족과 함께하는 숲체험 △캔라이트 및 플라스틱프리 설거지바 만들기 △천연 보습제 만들기 △아쿠아테라피 △알레르기질환 영양교육 및 요리실습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참가자에게는 참가비와 보습제가 지원된다.
한편 시는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학생이 학교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 중심의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13개교를 선정,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으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관리 △알레르기질환관리 대상자 유병조사 △지역주민 등 대상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 교육 △알레르기 질환의 올바른 정보 제공 △알레르기 질환예방관리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캠페인 등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을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
김만중 건강관리과장은 “아토피·천식 예방관리를 위해 다양한 교육과 체험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효과적인 교육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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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2025년 시설원예분야 국비 지원사업 예비사업자 모집
공주시청전경(사진=공주시)
[충청중심뉴스] 공주시가 오는 19일까지 2025년 시설원예분야 국비 지원사업에 참여할 예비사업자를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시설원예분야 국비 지원사업은 △시설원예 현대화 △스마트팜 시설보급·컨설팅 △에너지 절감시설 지원 △농업에너지이용 효율화사업 등 4개 사업이다.
먼저 ‘시설원예 현대화’ 사업은 측고인상, 양액재배시설 등 시설원예 설비 및 장비를 지원하며 ‘시설보급·컨설팅’은 컨설팅을 바탕으로 ICT융복합장비 설치와 함께 관수관비 등 설비를 지원한다.
‘에너지 절감시설 지원’사업은 다겹보온커튼 등 보온장비를 지원하며 ‘농업에너지이용 효율화사업’을 통해 공기열냉난방시설 등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친환경에너지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특히 내년부터는 기존의 온실뿐만 아니라 수직농장에 대해서도 지원한다.
신청 대상자는 사업 예정지가 공주시인 채소류, 화훼류 등 재배하는 농업인, 농업법인, 생산자단체이다.
희망자는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신청서류를 구비해 사업예정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8월 19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사업 시행 지침 등 세부 사항은 공주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철원 농업정책과장은 “시설의 노후화로 인한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공주시 시설원예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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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2024년 3분기 마을교육공동체 실무협의회 개최
공주시, 2024년 3분기 마을교육공동체 실무협의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지난 7일 계룡면 경천마을학교에서 관내 마을학교 대표자 및 마을교육공동체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 3분기 마을교육공동체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역을 기반으로한 마을과 학교를 잇는 지속가능한 마을교육공동체 업무를 적극 수행하기 위해 실시됐다.
참석자들은 현재 운영 중인 마을학교를 방문해 진행 프로그램과 시설을 살펴보며 마을교육의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기회도 가졌다.
안명 평생교육과장은 “다양한 실무협의회의 활동으로 마을교육공동체가 더 단단해지고 아이들이 안심하고 자랄 수 있는 마을을 조성하는데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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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동학사 왕벚나무 가로수’ 순차적으로 교체한다
공주시, ‘동학사 왕벚나무 가로수’ 순차적으로 교체한다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벚꽃길로 유명한 동학사 왕벚나무 가로수를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교체해 심을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동학사 왕벚나무 가로수는 조성된지 약 50년이 됐으며 현재 전국적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공주시의 관광명소로서 기능을 하고 있다.
그러나 가로수의 수령이 오래되면서 수형 불량 및 고사목들이 일부 발생함에 따라 시는 최근 ‘동학사 왕벚나무 가로수 진단용역’을 실시했다.
용역은 가로수길 중심 구간인 박정자 삼거리~국립공원 주차장 초입에 조성된 421주의 수목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수목 상태에 따라 A등급~E등급으로 선별한 가운데 진단 결과 교체 대상으로 D등급 92주와 E등급 40주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가로수 내 일정한 경관을 유지하기 위해 먼저 교체가 시급한 E등급 수목 40주와 기존에 제거된 식수대 11개소를 포함한 총 51주의 수목을 내년에 보식 및 교체할 계획이다.
이어 D등급 수목 92주에 대한 생육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2026년 추가로 교체해 심는 등 점진적으로 사업을 진행해 급격한 수목 교체로 인한 경관 훼손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우공식 산림공원과장은 “동학사 왕벚나무 가로수길은 전국적으로 관람객이 많이 찾는 공주시의 대표 관광자원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가로수의 경관성을 보존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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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다중이용시설물 310개소에 사물주소판 추가 설치
공주시, 다중이용시설물 310개소에 사물주소판 추가 설치
[충청중심뉴스] 공주시가 시민들에게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비상소화장치 등 다중이용시설물 310개소에 사물주소판을 확대 설치한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사물 주소는 시민생활과 밀접한 시설물 및 공간에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활용해 부여하는 주소로 건물이 없는 곳에서도 긴급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시는 그동안 버스정류장 등 행정안전부가 고시한 20종의 사물 2180개소에 사물 주소를 부여했으며 이 가운데 1160개소에 사물주소판 설치를 완료했다.
이어 오는 9월까지 비상소화장치,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 자전거 거치대 등 다중이용시설물 310개소에 사물주소판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023년도부터는 사물주소판에 긴급 구조 신고 정보무늬를 도입해 위급상황 시 위치 파악 및 출동 지원 기능을 강화했다.
최석화 민원토지과장은 “사물주소판 확대 설치로 위치 찾기의 편의성을 높이고 긴급 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지속적으로 부여 대상을 발굴하고 사물주소판 설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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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주택건설사업 사용승인 전 합동점검 실시
공주시, 주택건설사업 사용승인 전 합동점검 실시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시민의 안전과 신속·공정한 민원 처리를 위해 사용승인을 앞둔 주택건설사업지에 대한 합동점검을 지난 6일 실시했다.
시청 허가건축과 등 6개 부서가 합동으로 진행한 이번 점검은 공주시 유구읍에 위치한 라트라움아파트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점검반은 공동주택 내 복지시설, 도로시설, 조경식재, 상하수도, 건축·설비 등에 대해 시설물 설치기준 적합 여부, 안전성 및 편의성, 유지보수 용이성 등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그 외 지적사항은 사업 주체에게 조치계획을 제출받고 사용승인 전 이행여부를 확인해 최종 사용승인 처리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입주예정자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공동주택을 제공하고 공사 현장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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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금연·금주 구역 294개소 확대 지정
공주시청전경(사진=공주시)
[충청중심뉴스] 공주시가 관련 법 개정에 따라 금연구역 172개소, 금주구역 122개소를 지정했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국민건강증진법’이 개정됨에 따라 현재 어린이집과 유치원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10미터 이내였던 금연구역 범위가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30미터로 확대된다.
또한, ‘공주시 절주 및 금연환경 조성 조례’에 따라 학교 인근 버스정류소 49개소와 택시승차대 1개소가 금연구역으로 추가 지정됐으며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출입문으로부터 50미터 이내가 금주구역으로 신규 지정됐다.
시는 오는 16일까지 계도 및 홍보 기간을 거친 뒤 8월 17일부터 지정 구역에 대한 단속을 실시할 예정으로 위반시 ‘국민건강증진법’ 금연구역은 과태료 10만원, ‘공주시 절주 및 금연환경 조성 조례’ 금연구역은 과태료 3만원, 금주구역은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김기남 보건소장은 “금연·금주구역 지정을 통해 간접흡연 및 음주 폐해로부터 어린이와 학생을 보호하고 건강한 교육 환경을 조성해 건강증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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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일본 야마구치시와 자매결연 30주년 기념식 개최
공주시, 일본 야마구치시와 자매결연 30주년 기념식 개최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일본 야마구치시와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원철 시장을 비롯한 8명의 방문단은 지난 4일부터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일본 자매도시인 야마구치시와 나고미정을 방문해 교류 30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번 일정은 양 도시의 공식 초청으로 이뤄졌다.
지난 6일 야마구치 시청에서 열린 공주시-야마구치시 자매결연 30주년 기념식에는 최원철 시장과 임달희 공주시의회 의장, 강현철·임규연 시의원, 이토 카즈키 야마구치 시장, 이리에 사치에 야마구치시의회 의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공주시와 야마구치시는 웅진 백제의 역사를 매개로 1993년 자매결연 체결한 뒤 지난 31년간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기념식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와 우호 협력을 약속했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자매결연 30주년 기념식을 통해 양 도시가 그동안 키워온 우정을 재확인하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 됐다.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우호관계 발전을 위해 행정 교류뿐만 아니라 민간 차원의 협력교류도 더 활발히 진행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토 카즈키 야마구치시 시장은 “자매결연 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기 위해 야마구치시를 찾아준 최원철 시장을 비롯한 공주시 방문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앞으로 양 도시가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기념식에 이어 공주시충남연정국악단은 야마구치시민회관에서 전통음악 공연을 펼쳐 현지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민회관 입구에는 공주시와 야마구치시 간 그동안 펼쳐온 교류활동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전시회도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2023 대백제전을 축하하기 위해 이토 카즈키 시장 일행이 공주를 방문한데 이어 이번 최원철 시장이 야마구치시에서 주최한 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면서 양 도시의 교류 협력 관계는 더욱 공고해 질 전망이다.
야마구치시는 오는 9월 28일 개막하는 제70회 백제문화제에 시민교류단을 파견하기로 약속했다.
한편 최 시장 일행은 기념식에 앞서 지난 4일 지난 1979년부터 45년간 자매결연을 맺고 깊은 유대를 형성하고 있는 구마모토현 나고미정을 방문했다.
‘제51회 나고미정 고분제’에 참석한 최 시장은 공식 환영식에서 에타후나야마고분에서 출토된 유물이 공주시 무령왕릉의 유물과 유사하다는 점에서 시작된 두 도시의 인연과 그간의 깊은 우정을 강조한 뒤 미래지향적인 협력 관계를 지속해 나가자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시와 일본 나고미정·야마구치시는 오랜 기간 교류를 이어온 자매도시로 앞으로도 문화, 관광, 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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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폭염대비 취약계층 집중 방문건강관리 실시
공주시, 폭염대비 취약계층 집중 방문건강관리 실시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여름철 폭염 집중 대응기간인 오는 9월 30일까지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는 의료 서비스 이용 및 접근이 어렵고 건강관리가 필요한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등 3050명 가운데 폭염에 취약한 422명을 집중 관리한다.
방문건강관리 전담 인력인 7명의 간호사가 직접 해당 가정을 방문하거나 안부 전화를 통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폭염 대응 행동요령 등을 교육한다.
또한, 부채나 기피제 등 폭염 예방 물품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읍면지역 10개 보건지소 및 19개 보건진료소에서도 폭염특보 발령 시 온열질환 발생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피해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는 등 건강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김기남 보건소장은 “폭염대비 건강수칙을 잘 지키는 것만으로도 온열질환 예방이 가능하니 반드시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건강취약계층에 대한 집중관리를 더욱 강화해 시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