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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먼저’ 찾아갈게요
홍성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먼저’ 찾아갈게요
[충청중심뉴스] 홍성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이 92%에 육박함에 따라 고령·장애인 등 거동불편 및 정보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 등 지역사회 곳곳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이웃의 신청 누락을 방지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며 눈길을 끌고있다.
특히 군은 복지부서의 협조를 받아 노인의료복지시설, 청소년복지시설 등에 방문해 취약계층을 사전 발굴, 담당 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 소비쿠폰을 신청·발급하는 원스톱 지원 서비스를 펼쳤다.
또한 금주부터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는 신청자들이 많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노령인구가 많은 면 지역을 중심으로 직접 경로당, 취약계층 등으로 ‘먼저 찾아가는 신청’을 집중 운영해 소비쿠폰 지급에 소외되는 군민이 생기지 않도록 꼼꼼히 챙길 예정이다.
‘찾아가는 신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홍성군청 콜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홍성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속한 지급과 완전한 소비를 위해 홍성사랑상품권 가맹점 추가 등록을 적극 추진하는 등 군민이 소비쿠폰을 사용하는 데에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를 제공하며 민생을 챙기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하고 있다.
20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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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수 지급 및 사용촉진 대책회의 개최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충청중심뉴스] 보령시는 지난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수 지급 및 사용촉진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읍면동별 지급률 제고와 소비쿠폰 조기 사용을 위한 실효성 있는 추진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김호 지역경제과장을 비롯해 원산출장소 및 읍면동 민생회복 소비쿠폰 담당 팀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급률이 92%를 돌파한 현재 상황을 점검하고 미지급 대상자에 대한 전수 지급과 사용 촉진을 위한 구체적 대응책을 공유했다.
시는 그동안 읍면동 방문 접수를 통해 신속한 지급 체계를 구축해왔으며 특히 교통이 불편한 도서 지역과 장애인복지시설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방문 접수를 지속 확대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찾아가는 신청 접수’ 방식을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읍면동별로 대상자 안내와 접수 지원을 강화하는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읍면동 팀장들은 현장 접수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과 성공사례를 공유하며 신청자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접수 지원 체계 마련에 뜻을 모았다.
또한 소비쿠폰 지급 이후 조기 사용을 유도하기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참여 등 다양한 소비촉진 활동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소비쿠폰이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읍면동별 상권 특성에 맞춘 사용촉진 홍보 전략을 수립해 시행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역 상인회 및 유관단체와의 협업을 강화하고 사회복지시설 등 사용률이 상대적으로 저조한 분야를 대상으로 별도의 홍보와 캠페인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호 지역경제과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핵심 사업”이라며 “남은 대상자에게까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읍면동에서 적극적으로 현장을 찾아가 전수 지급을 완료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지급뿐만 아니라 조기 사용을 유도하는 홍보 활동도 병행해 시민이 체감하는 민생경제 회복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보령시는 현재 기준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약 8만 4천여 건을 지급 완료했으며 사업 종료 시까지 지급률 100% 달성과 지역 내 조기 사용 확산을 위한 다각적인 대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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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상반기 5,351개 일자리 창출로 연간 목표 85% ‘조기 달성’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충청중심뉴스] 보령시가 올해 상반기에만 5,351개의 일자리를 새로 만들어 연간 목표 6,261개의 85%를 달성했다.
시는 35개 일자리 사업을 동시 추진하고 상반기부터 ‘취·창업박람회’ 등 메가이벤트를 선제적으로 개최해 구인·구직 수요를 한꺼번에 끌어올린 것이 주효했다고 밝혔다.
보령시는 중장년 비율 증가와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해 다양한 계층에 맞춤형 일자리와 창업 지원, 면접동행서비스 및 찾아가는 일자리지원센터 운영 등을 통해 분야별로 균형 있는 일자리를 창출한 결과로 분석했다.
노인일자리 분야에서는 올해 상반기에 연간 목표 대비 97%를 달성하며 노인 소득 보전과 지역 돌봄 기능을 동시에 확보했다.
또한 신중년 및 중장년의 인생 2막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신규 창업 및 기창업 지원에도 정성을 기울였다.
이를 통해 관외에서 보령으로의 전입을 통한 인구 증가는 물론 신규 인력 채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 효과도 거뒀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상반기 성과는 부서 간 협업과 현장 중심 일자리 지원이 만들어낸 결과”며 “하반기에도 맞춤형 직무훈련과 창업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해 ‘일하고 창업하기 좋은 도시’라는 비전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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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립도서관, 혹서기 도서관 방문자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 선보여
보령시립도서관, 혹서기 도서관 방문자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 선보여
[충청중심뉴스] 보령시립도서관은 무더운 여름철 시민들에게 시원한 실내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7월 26일부터 8월 14일까지 시간여행을 주제로 한 ‘도서관 북캉스’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스탬프투어, 느린우체통, 주제노트 등 상시체험과 시계 만들기, 옛날 장난감 만들기 등 1일 체험, 각종 전시, 공연 등 17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도서관 1층 대강당에서는 보령박물관과 연계한 ‘지금은 안 쓰는 옛날 물건들’ 전시가 진행 중이다.
풍금, 책걸상, LP 음반 등 7080세대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유물이 전시되어 있고 7080 의상 체험과 타자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탄소중립 인포그래픽을 1층 로비에서 전시하고 기후위기 관련 다큐멘터리를 2층 미디어월에서 송출하고 있다.
행사 마지막 날인 8월 14일에는 ‘클래식으로 듣는 추억의 노래들’ 공연에서 옛시절이 떠오르는 가요들과 애니메이션 OST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도서관 북캉스’는 과거의 시간을 현재로 이어주고 미래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만들어주어 도서관을 방문한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오는 8월 8일에는 ‘1박 2일 독서캠프’를 운영해 도서관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색다른 경험을 참가자들에게 제공한다.
초등학생 3~4학년을 대상으로 도서관에서 1박 2일 동안 미니스포츠, 독서프로그램, 드론축구, 도서관 보물찾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허성원 문화교육과장은 “새롭게 선보인 ‘도서관 북캉스’ 와 ‘1박 2일 독서캠프’ 가 더운 여름철 도서관을 방문해 주신 이용자분들을 위한 작은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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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여름 휴가철 맞아 전통시장 농축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개최
보령시, 여름 휴가철 맞아 전통시장 농축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개최
[충청중심뉴스] 보령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에 이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역 농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전통시장 농축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8월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중앙시장, 한내시장, 동부시장, 현대시장 등 관내 4개 전통시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부터 이어진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과 함께 지역 전통시장의 활력을 불어넣고 위축된 지역경제 회복에 가속도를 붙이기 위한 복합적 소비 진작 정책의 일환이다.
특히 소비쿠폰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 방문과 소비가 증가한 상황에서 이번 환급행사를 통해 농가와 상인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기간 중 참여 점포에서 국내산 신선 농축산물을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면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한도는 1인당 최대 2만원이며 총 32개 점포가 참여한다.
환급 기준은 3만 4천 원 이상 6만 7천 원 미만 구매 시 1만원, 6만 7천 원 이상 구매 시 2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지급된다.
환급을 원하는 시민은 행사 기간 내 구매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한내시장 공중화장실 앞에 마련된 환급처를 방문하면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환급처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된다.
단, 환급은 행사에 참여하는 32개 점포 내에서 농축산물 구매 시에만 가능하며 행사 예산 및 상품권이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또한 가공식품 및 비참여 점포에서의 구매는 환급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김호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환급행사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과 연계해 휴가철 농축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과 관광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경제 회복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농가와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동시에 달성해 지역 경제 전반의 선순환 구조 구축에 기여할 계획이다.
20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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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장애인보호작업장, ‘BOBO 카페’ 오픈식 개최
보령시장애인보호작업장, ‘BOBO 카페’ 오픈식 개최
[충청중심뉴스] 보령시는 지난 4일 대천농협 본점에서 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의미 있는 공간의 문을 열었다.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보령시장애인보호작업장은 관내 최초로 장애인이 참여하는 커피전문점 ‘BOBO 카페’의 오픈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카페 오픈식에는 김동일 보령시장, 김정훈 보령시의회 부의장, 김영관 대천농업협동조합장, 도현수 한국중부발전 재무개선처 ESG경영부장 등 10여명이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카페 ‘BOBO’는 보령시장애인보호작업장이 운영하며 대천농업협동조합의 카페 공간 무상임대 지원과 한국중부발전 및 보령발전본부의 재정적 후원을 통해 커피기계 등 필요한 집기를 구비했다.
바리스타 교육을 수료한 장애인 근로자들이 직접 커피를 제조·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이들은 이곳에서 실무 경험을 쌓으며 자립의 기반을 다지고 지역 주민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카페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커피와 음료 등 판매수익금은 장애인 근로자들의 임금 향상 및 처우개선에 사용되므로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단순한 일터를 넘어 장애인분들이 사회의 일원으로서 당당히 꿈을 펼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에서 직접 커피를 만들고 손님을 맞이하는 경험이 자립의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며 “장애인들에게 근로의 기회를 마련해 준 지역 기관 및 기업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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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집중호우 특별재난지역 서산·예산 지역에 성금 200만원 기탁
충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집중호우 특별재난지역 서산·예산 지역에 성금 200만원 기탁
[충청중심뉴스] 충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지난 4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서산시와 예산군의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을 위해 서산시와 예산군의회 의장실에서 각각 100만원 씩 총 2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충남도 내 15개 시군 의장들로 구성된 충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서산과 예산 지역이 조속히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뜻을 모았다.
김경제 회장은 “최근 집중호우로 많은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충남 시군의회의장들이 함께 연대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가 심각한 충남 지역이 많은 만큼 중앙정부에서 특별재난지역 추가선포를 적극 검토해 주길 촉구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와 예산군에 전달된 이번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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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조동식 의장, ‘고수온 주의보’ 창리 양식장 현장방문
서산시의회 조동식 의장, ‘고수온 주의보’ 창리 양식장 현장방문
[충청중심뉴스] 서산시의회 조동식 의장은 지난 2일 부석면 창리 가두리 양식장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어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천수만 해역에 ‘고수온 주의보’ 가 발령됨에 따라 창리 일대 양식 현장을 둘러보고 어업인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조동식 의장은 박태욱 창리 어촌계장과 함께 어종의 사육 상태와 고수온에 대비하기 위해 설치된 산소 공급기 등을 점검하고 끓는 바다에 속을 태우는 어업인들을 위로했다.
조동식 의장은 “기후변화로 어업 현장에 미치는 영향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며 “현장의 실질적 요구를 정책에 반영해 어업인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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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비상민생경제특별위원회 제안사항 이행보고회 개최
아산시, 비상민생경제특별위원회 제안사항 이행보고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아산시가 1일 시청 상황실에서 비상민생경제특별위원회 제안의견 이행점검보고회를 개최하고 위원회에서 제안한 민생경제 회복 정책들의 추진현황과 향후 대응방안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부시장 주재로 열렸으며 16개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안사항의 이행 성과를 공유하고 정책화 가능과제에 대한 우선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비상민생경제특별위원회는 지난 6월 출범 이후 총 73건의 민생경제 회복 방안을 제안했으며 이 중 정책 실현 가능성과 시급성이 높은 5대 긴급현안과제를 선정해 집중 추진 중이다.
나머지 68건 중 44건은 1차 추진을 완료하고 심화 추진 중이며 나머지는 관계기관 협의 및 중앙부처 건의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주요 긴급현안 과제인 ‘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일자리 지원방안’과 관련해, 시는 구인·구직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일자리지원센터 홈페이지 고도화’에 필요한 예산 2천만원을 추경에 반영해 본격 추진 중이다.
또한 동반기업 74개사를 발굴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소규모 도시개발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위해 ‘도시개발실무종합심의 운영지침’ 폐지를 추진 중이며 현재 자치법규 폐지에 대한 행정예고가 진행 중이다.
‘도시개발 시 공사대금의 현금지급을 확대’하기 위한 제도 개선도 함께 추진 중으로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중계사무소를 활용한 신속 매각 방안도 병행하고 있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맛집투어 상품 개발을 위한 ‘아산시 맛객단’ 운영과 함께, ‘아산맛집 누리집’과 연계한 홍보 전략으로 지역 관광 소비를 유도하는 계획도 구체화되고 있다.
이날 김범수 부시장은 “이번 이행점검보고회는 단순한 검토를 넘어, 실질적인 정책 실행력을 강화하는 과정”이라며 “위원회가 단순 자문기구에 머무르지 않고 시정 전반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회복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소비쿠폰 사업도 활발히 추진하며 특히 거동이 불편한 시민이나 고령층을 위해 읍면동에서 ‘찾아가는 신청 접수’를 운영하는 등 시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맞춤형 홍보와 현장 중심의 참여 유도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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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아산시장 “가용 자원 총동원, 중앙 연결고리 강화” 강조
오세현 아산시장 “가용 자원 총동원, 중앙 연결고리 강화” 강조
[충청중심뉴스] 오세현 아산시장은 4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8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수해 복구와 민생 대응 등 원활한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 중앙부처와의 연결고리를 총체적으로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 시장은 최근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를 방문한 사례를 언급하면서 “지방자치단체가 아무리 계획을 잘 세워도, 현재 2.5대7.5의 지방세·국세 비율 구조에서는 중앙과의 협의 없이 실질적 재원 확보가 어렵다”며 이같이 밝혔다.
오 시장은 “중앙부처도 지역 실정과 현장 상황을 가장 잘 아는 기초지자체의 의견을 필요로 한다”며 “담당자들이 지역화폐 사업 효과, 민생지원 수단의 구체적 사례를 물어왔다.
우리의 이야기가 정책 판단의 근거가 되기 때문에 실과장님들도 필요한 부분은 직접 가서 충분히 설명하고 설득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오 시장은 “우리를 도와줄 수 있는 인맥이 중앙정부와 충남도 곳곳에 존재한다.
행정 직책을 떠나서도 연결고리를 가진 분들이 많다”며 “우리를 도와줄 수 있는 사람들, 도움을 줄 수 있는 연결고리들을 다시 정비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도나 중앙과 연결할 수 있는 공식·비공식 채널을 정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전략적으로 움직여달라”며 “행정 절차상 종료된 사업도 어떻게 설명하고 누구를 만나냐에 따라 가능성이 생긴다 이번 특별재난지역 지정도, 중앙과 연결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오 시장은 또 수해를 입은 시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한 행정의 속도감도 당부했다.
그는 “이재민 입장에서는 지금 가장 큰 관심은 지원금을 얼마나, 언제 지급 받을 수 있냐는 것”이라며 “가능한 항목부터 최대한 신속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안전총괄과를 중심으로 적극 추진해달라”고 지시했다.
계속해서 “자원봉사자와 자매도시 등 외부의 도움도 컸다”며 “여주시, 서대문구청 등 복구를 도와준 분들께 감사 인사를 꼭 전달하고 우리도 유사시에 적극 도울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이 밖에도 오 시장은 △특별재난구역 지정 관련 분야별 항구 복구 사례 정리 △부서간 유기적 소통 및 협업 △민생회복쿠폰 미신청자 발굴 △폭염 대비 철저 등을 주문했다.
한편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에 신고된 아산시의 총피해액은 약 408억원에 집계됐으며 이중 공공시설 피해는 193억원에 달한다.
정부의 특별재난지역 추가 지정은 오는 6일쯤 발표될 예정이다.
2025-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