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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농업기술센터, 2026년도 농업인교육 수요조사 실시
당진시농업기술센터, 2026년도 농업인교육 수요조사 실시
[충청중심뉴스]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2026년도 농업인 교육과정 개설에 앞서 농업인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오는 29일까지 농업인교육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센터는 지역 특화작목 육성 및 농업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당진농업기술대학 △품목별 맞춤교육 등 2가지 농업인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수요조사에서는 특히 이상기후·기상재해에 대비한 영농 기술과 기후변화 대응형 교육과정에 대한 의견도 함께 수렴해 농업 현장의 재해 대응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수요조사는 온라인 네이버폼 또는 QR코드 스캔으로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으며 희망 교육 분야·과정, 재해 대응 교육 필요성 등 다양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의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과 더불어 이상기후·기상재해 대응 역량 강화에도 힘쓸 계획”이라며 “농업인의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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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가족센터, 아동 대상 ‘진로 설계 온라인 교육’ 인기몰이
태안군청사전경(사진=태안군)
[충청중심뉴스] 태안군가족센터가 8월 한 달간 관내 4~8세 아동들을 대상으로 진로 설계 온라인 교육을 추진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온라인 교육은 시간적 제약으로 센터의 각종 교육과정에 참여하기 어려운 아동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아동들이 원하는 장래 희망직업을 선택해 해당 분야에 대한 1:1 줌 화상강의를 무료로 들을 수 있다.
지난 6월 1차 교육을 통해 16가정이 참여했으며 이번 8월 2차 교육에도 17가정의 아동들이 현재 수강 중이다.
신청자가 많아 추가 접수를 받을 만큼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특히 여름방학 기간에 맞춰 아동들의 무료함을 덜어주고 본인이 원하는 교육시간도 선택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다.
참여자 부모들은 “아이가 강의시간인 40분 내내 열심히 집중하는 것을 보고 놀랐다”, “아이들의 만족도가 높고 교육 효과도 커서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참여하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참여 아동들은 센터가 제공하는 각각의 교육 키트를 통해 의사·약사·수의사·판사·소방관·헤어디자이너·조향사 등 여러 직업을 체험할 수 있으며 센터는 신청서 접수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교육 키트도 참여자의 가정으로 배송하는 등 편의성 제공에 힘썼다.
센터 관계자는 “아동들의 미래 진로 설계를 돕고 방학기간의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이번 온라인 교육을 마련했다”며 “호응도가 높은 만큼 올해 추가 교육 운영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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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농촌 일손부족 해소 기대’ 올해 외국인근로자 582명 입국
태안군, ‘농촌 일손부족 해소 기대’ 올해 외국인근로자 582명 입국
[충청중심뉴스] 최근 전국적인 인구감소 및 고령화 추세로 농촌지역이 일손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가운데, 충남 태안군이 합법적 외국인근로자 도입을 통해 지역 농가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태안군은 올해 상반기 121농가에 559명의 외국인근로자가 양파·마늘·고추 농가에 투입된 데 이어 하반기에도 14농가에 23명이 입국함에 따라 총 582명의 외국인근로자가 태안을 찾게 됐다고 6일 밝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외국인이 최초 5개월에서 최대 8개월까지 단기간 국내에 체류하며 일손을 도울 수 있게 하는 합법적 인력 제도다.
태안군에서는 라오스 계절근로자 관련 충남도와 MOU를 체결한 E-8-1 방식 및 결혼이민자의 4촌 이내 가족 초청 방식으로 운영된다.
인구 고령화에 따른 노동인구 감소와 내국인의 노동 기피 현상 심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불법 체류 및 불법 고용으로 인한 문제 소지를 없앨 수 있어 주민들의 큰 환영을 받고 있다.
태안군의 경우 지난 2021년 관내 3농가에 3명이 입국한 것을 시작으로 2022년 9농가 29명, 2023년 90농가 271명, 2024년 84농가 384명이 입국하는 등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요가 점차 늘고 있는 추세다.
올해도 베트남·캄보디아·중국·몽골·태국 등 8개국 근로자가 입국했으며 이들은 태안에서 벼·콩·고추 등의 수확 및 탈곡을 도우며 지역 농가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또한, 농가에 투입된 계절근로자 외에 태안농협과 안면도농협에도 총 60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배정, 7월까지 3~4개월 간 총 1761농가에 파견돼 일손을 도와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군과 농협은 계절근로자 및 고용주들을 대상으로 폭염 및 재해 예방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근로자들의 국내 생활 적응을 돕는 등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중 142명이 기간연장에 나서는 등 열심히 일해주고 있어 농가에서도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농가가 안정적으로 인력을 확보해 농촌에 활력이 넘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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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쇼 사기 알리고 쿠폰 신청 지원까지” 태안군의 ‘현장행정’ 호응
“노쇼 사기 알리고 쿠폰 신청 지원까지” 태안군의 ‘현장행정’ 호응
[충청중심뉴스] 태안군이 최근 이어지고 있는 공공기관 사칭 ‘노쇼 사기’ 등 각종 사기 피해 예방과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지원을 위해 발로 뛰는 적극행정에 나서고 있다.
군은 지난달부터 관내 전통시장과 태안 오일장, 태안읍 중앙로광장, 관내 노인회관 등을 직접 찾아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물을 배부하고 ‘찾아가는 소비쿠폰 신청 부스’ 운영 및 자원봉사자 지원에 나서는 등 군민 편의 제공을 위한 노력에 나서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우선 노쇼 사기의 경우 태안지역에서도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소상공인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사안으로 최근에는 공직자 실명 사칭 및 가짜 공문 제작을 넘어 AI로 얼굴을 생성해 가짜 공무원증을 만들기까지 하는 등 수법이 점차 교묘해지고 있는 추세다.
군은 지난 6월 사기 예방 홍보물 1000개를 배부한 데 이어 7~8월 500부를 추가 제작·배부하고 상인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벌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홍보를 통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을 위한 지원에도 적극 나선다.
군은 주민들의 편리한 신청을 위해 안면읍 백사장항과 근흥면 신진도항에 ‘찾아가는 소비쿠폰 신청 부스’를 운영하고 소비쿠폰 신청자가 많은 태안읍사무소에 자원봉사 인력을 배치해 질서 유지 및 신청서 작성 안내 등을 지원하고 있다.
태안지역에서는 7월 31일 기준 소비쿠폰 발급 대상자 총 5만 9196명 중 5만 175명이 신청을 완료해 85%의 신청률을 보이고 있으며 군은 모든 대상자가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신청기간 종료 시까지 홍보 및 각종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노쇼 사기 피해 예방과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지원 등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는 행정이 필요하다고 보고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불편을 덜고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수시로 현장을 찾겠다”고 말했다.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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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여름 성수기 야영장 안전 점검 실시
당진시, 여름 성수기 야영장 안전 점검 실시
[충청중심뉴스] 당진시는 여름철 본격적인 야영 성수기를 맞아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8월 5일 7일 8일 3회차에 걸쳐 관내 18개 야영장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화재, 풍수해 등 여름철 재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기에 야영장 이용객의 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야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점검은 당진시 관광과를 주관으로 충청남도, 당진경찰서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진행되며 일반야영장 15개소, 자동차 야영장 3개소 등 총 18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화기·연기감지기 등 화재 예방 설비 구비 여부 △침구류 위생 관리 △야영 시설 간 안전거리 준수 △화목난로 등 화재위험 물품 사용 여부 △전기·가스 안전관리 △산사태·홍수 등 자연 재난 대비 계획 수립 여부 등이다.
특히 당진경찰서와 협조해 공공 이용시설 내 불법 촬영 장치 설치 여부에 대한 점검도 병행해 범죄 예방에도 철저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점검 결과 현장에서 시정할 수 있는 사항은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불법 미등록 야영장에 대해서는 현장 계도 및 필요시 고발 등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야영을 즐길 수 있도록 사전 점검과 안전 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용객들도 야영장 내 안전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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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배방더샵센트로어린이집에서 바자회 수익금 90여만원 기부받아
아산시, 배방더샵센트로어린이집에서 바자회 수익금 90여만원 기부받아
[충청중심뉴스] 아산시는 5일 배방더샵센트로어린이집이 아이들과 학부모가 함께 마련한 바자회 수익금 90여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후원금은 충남 사랑의 열매를 통해 아산시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어린이집의 작은 천사들이 직접 참여한 바자회를 통해 이루어져 더욱 의미가 깊다.
아이들은 자신들이 만든 작품과 장난감을 기꺼이 내놓으며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라는 순수한 마음을 전했다.
남상미 배방더샵센트로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의 눈빛 속에서 진정한 나눔의 기쁨을 발견할 수 있었다”며 “아이들이 ‘이 돈으로 누가 행복해질까요?’라고 물어보는 순간, 가슴이 뭉클했다”며 “단순한 바자회가 아니라 아이들에게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가치를 가르쳐주는 살아있는 교육현장이었다”고 감동을 전했다.
김민숙 사회복지과장은 “어린이집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담긴 이 선물이 그 어떤 기부보다 따뜻하게 느껴진다”며 “아이들이 뿌린 작은 씨앗이 지역사회 곳곳에서 아름다운 꽃으로 피어나길 바란다”고 답했다.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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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취업 연계 위한 일자리 협력망 회의 개최
아산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취업 연계 위한 일자리 협력망 회의 개최
[충청중심뉴스] 아산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4일 아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회의실에서 일자리 협력망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직업교육훈련 교육생들의 교육과정 수료 후 취업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지자체 관계자와 지역 기업체 인사담당자 등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현재 아산새일센터에서 운영 중인 ‘신기술을 활용한 디지털마케팅 실무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생 20명의 취업 연계 방안과 향후 교육과정의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해당 과정은 고부가가치 직종으로 선정된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으로 Chat GPT 및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 제작 과 마케팅 기법의 기본역량을 키우고 실습을 통해 실무역량을 갖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성룡 센터장은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여성들의 안정적인 취업과 경제활동 참여를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정자 여성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지자체와 기업이 긴밀히 협력해 여성 인재들이 지속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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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보건소, 건강 취약 노인 위한 ‘건강 돌봄 나눔 초록텃밭’ 운영
아산시 보건소, 건강 취약 노인 위한 ‘건강 돌봄 나눔 초록텃밭’ 운영
[충청중심뉴스] 아산시 보건소 동부권 어르신 건강돌봄센터가 건강 돌봄 대상자를 위해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자발적 동아리 ‘건강 돌봄 나눔 초록텃밭’을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강 돌봄 나눔 초록텃밭’은 지역 주민이 직접 작물을 재배·수확해 건강 돌봄 대상자에게 전달하며 소통과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영양사의 맞춤형 교육으로 건강한 식생활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텃밭에서 수확한 오이, 가지, 방울토마토 등은 지금까지 총 27회에 걸쳐 69명의 건강 돌봄 대상자에게 전달됐다.
지역 주민 김OO 씨는 “이웃들과 함께 텃밭을 가꾸고 수확한 채소를 어려운 어르신께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매우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영자 건강증진과장은 “건강 돌봄 나눔 초록텃밭 사업은 지역 공동체 역량 강화와 함께 신체적·정서적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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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여성단체협의회, ‘조은아한복’과 다문화가정 한복후원 협약 체결
아산시여성단체협의회, ‘조은아한복’과 다문화가정 한복후원 협약 체결
[충청중심뉴스] 아산시여성단체협의회가 5일 아산시 온천동에 위치한 ‘조은아한복’과 다문화가정에 한복 30벌을 후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후원된 한복은 아산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15가구에 각 2벌씩 총 30벌이 무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며 명절 및 전통행사 시 착용할 수 있도록 지원된다.
조은아 대표는 목련라이온스 봉사단체의 회원으로서도 꾸준히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 내 전통문화 계승과 사회적 나눔을 실천하고자 이번 후원에 뜻을 함께했다.
최근에는 사할린 한인 및 싱가포르 한인회에도 한복을 기증해 한국 전통문화를 알리는 데 기여했다.
고삼숙 아산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이번 한복 지원을 통해 다문화가정이 한국의 전통문화를 더 가까이 경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정자 여성복지과장은 “온정을 베풀어주신 조은아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지역 공동체가 다문화 가족과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아산시가 포용과 상생의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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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음봉어울샘도서관 기획전시 ‘물결의 숨결’ 개최
아산시, 음봉어울샘도서관 기획전시 ‘물결의 숨결’ 개최
[충청중심뉴스] 아산시는 음봉어울샘도서관 1층 다목적 공간에서 지역 작가 김가을 초청 기획전시 ‘물결의 숨결’을 24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사단법인 예술아우름과의 두 번째 협업으로 마련됐으며 로랑스 드 발레르의 ‘모든 삶은 흐른다’에서 영감을 받아 물의 흐름을 주제로 한 작품들로 구성됐다.
김가을 작가는 “시시각각 변하는 물의 리듬 속에서 자신의 내면을 마주하며 물결처럼 스며드는 생명의 숨결을 체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영이 음봉어울샘도서관장은 “지역 예술인과 함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전시를 지속 확대하겠다”며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와 연계해 아산 방문객들이 지역 문화와 예술을 함께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