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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처리 중단은 없다” 홍성군, 민원시스템 장애 대응 현장 점검
“민원처리 중단은 없다” 홍성군, 민원시스템 장애 대응 현장 점검
[충청중심뉴스] 홍성군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민원서비스 장애에 대응하기 위해 주말 동안 관련 부서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하고 29일 아침에는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장애 상황과 대응 방안을 부서별로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대책회의 직후 군청 민원실과 홍성읍·홍북읍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을 방문해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장애 발생 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응 체계를 확인하고 개선점을 찾기 위해 추진됐다.
이 군수는 무인민원 발급기를 직접 이용해 서류 발급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민원 담당 직원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시스템을 통한 처리가 어려운 경우에는 수기 접수 등 즉시 대안을 가동해 민원처리가 지연되지 않도록 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군은 민원시스템의 정상 가동 여부를 수시로 확인하고 현장 상황을 면밀히 살피며 문제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국가전산망 장애는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문제”며 “주말부터 가동한 비상 대응 체계를 강화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성군은 앞으로도 상시 대응 체계와 현장 중심 행정을 강화해, 안정적이고 끊김 없는 민원서비스 제공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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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저탄소 농업기술 보급 활성화 4자 협약 체결
홍성군, 저탄소 농업기술 보급 활성화 4자 협약 체결
[충청중심뉴스] 홍성군은 29일 국립식량과학원, KT, 홍동농협과 함께 저탄소 농업기술 보급 활성화를 위한 4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용록 홍성군수, 주정산 홍동농협 조합장, 국립식량과학원 곽도연 원장, KT 충남·충북고객본부 송영태 본부장 등 19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홍성군은 국립식량과학원이 개발한 저탄소 농업기술의 보급과 현장 지도를 담당하고 KT는 계측 데이터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통신 인프라를 지원하며 홍동농협은 작목반 교육과 생산 관리 등 현장 적용에 중점을 두게 된다.
현재 저탄소 농산물 인증을 위해 필요한 ‘논물 관리’의 증빙은 농민이 수위를 직접 촬영해 업로드해야 해 고령농가의 참여에 어려움이 있었고 증빙의 정확성도 낮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홍성군은 지난 6월 국립식량과학원·홍동농협과 협력해 홍동면 17개 대표 필지에 논물 계측기를 설치하고 현장 실증을 추진해왔으며 이번 협약은 이러한 노력을 기반으로 저탄소 농업기술의 지속적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협약은 4개 기관이 함께 우리 농업의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며 “홍성군이 저탄소·유기농업 특구로서 한 단계 더 성장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모델을 선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저탄소 농업기술은 농업 생산 과정에서 비료·에너지 사용을 절감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친환경 영농 방법으로 특히 논물 관리기술은 농업용수 절약과 논물 빼기를 통해 담수 상태에서 발생하는 메탄을 줄여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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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재난복원력 중심의 도시로 부상하는 발판 마련
보령시, 재난복원력 중심의 도시로 부상하는 발판 마련
[충청중심뉴스] 보령시는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5 인천 국제재난복원력 지도자 포럼’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도시 재난위험 경감을 위한 사회 전반의 역량 강화’를 주제로 도시의 재난 대비 능력을 높이고 재난위험 경감에 필요한 글로벌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보령시는 복원력 허브도시로서 국제적 위상을 높이기 위해 지난 6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GP2025 행사’에 참석했으며 8월에는 공공기관, 유관기관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엔재난위험경감사무국 스코어카드 평가 워크숍’을 개최해 재난복원력 평가를 통한 재난안전 수준 이해와 개선방안 마련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번 포럼에는 전 세계 20개국에서 300여명의 도시 대표, 고위급 관리자, 재난안전 분야 전문가, 국제기구 및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개회식과 정규 세션 5개, 특별 세션 2개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재난위험 경감과 도시 복원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새로운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보령시는 도시 네트워킹 이벤트 특별세션에서 ‘재난복원력 허브 도시’ 와 ‘MCR 2030 캠페인’과 관련된 보령시의 재난대응 사례를 국제도시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 참석을 통해 보령시의 재난복원력을 증대시키고 재난위험경감 전략을 마련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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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와 바다의 만남, 보령시 ‘제7회 원산도·효자도 붕장어 해변가요제’ 개최
가요와 바다의 만남, 보령시 ‘제7회 원산도·효자도 붕장어 해변가요제’ 개최
[충청중심뉴스] 보령시가 주최하고 원산도관광발전협의회가 주관하는 ‘제7회 원산도·효자도 붕장어 해변가요제’ 가 오는 10월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원산도항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매년 풍성한 프로그램과 특별한 체험으로 관광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붕장어 해변가요제는 10월 3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가수 구수경, 나영, 예진, 유영서 양재기 등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과 붕장어·대하 맨손잡기 체험, 관광객이 참여하는 가요제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행사 기간 중 각 마을 부녀회가 운영하는 먹거리 부스에서는 붕장어 탕수육, 짜글이, 찌개, 해물파전 등 지역 특산물로 만든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붕장어는 원산도·효자도의 대표적인 특산물로 신선하고 풍미 가득한 요리를 즐기며 가족, 친구들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내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행사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가요제는 관람객 누구나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약 30만원 상당의 상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서 지역 주민 및 관광객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과 즐거움의 장이 될 것”이라며 “보령시민과 관광객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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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현정화 감독과 함께하는 탁구 꿈나무 특별 강의 개최
보령시, 현정화 감독과 함께하는 탁구 꿈나무 특별 강의 개최
[충청중심뉴스] 보령시는 지난 29일 명천초등학교에서 한국마사회 탁구단 현정화 감독을 초청해 보령시 탁구 꿈나무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지역 체육 꿈나무들의 성장을 위해 기획됐으며 현정화 감독은 자신의 탁구 인생과 국제대회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론 강의와 원포인트 레슨, 팬사인회 등을 진행했다.
특히 아이들 곁에서 직접 자세를 교정해주며 수준 높은 지도를 선보여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보령을 찾아 아이들에게 열정적인 강의를 해주신 현정화 감독님께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의 꿈이 곧 보령시의 미래인 만큼, 앞으로도 체육 꿈나무들을 위한 다양한 멘토링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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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추석 맞이 명절음식 나눔’ 행사로 온기나눔 하다
보령시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추석 맞이 명절음식 나눔’ 행사로 온기나눔 하다
[충청중심뉴스] 보령시자원봉사센터는 9월 29일부터 9월 30일까지 2일간 지역사회 내 돌봄이 필요한 계층 200세대를 대상으로 ‘2025 추석맞이 명절 음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명절을 홀로 보내는 어르신과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읍면동 거점캠프, 한솥밥봉사단과 중부발전서비스㈜, K-Water 기술㈜, 시설관리공단 등 16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봉사활동에 힘을 보탰다.
명절 음식은 송편과 4가지 전으로 구성됐으며 정성이 가득한 음식들은 읍면동 주민센터의 협조를 받아 각 세대에 전달됐다.
강희준 센터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해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바쁜 일정 가운데에도 함께 해준 보령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들과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로 더욱 풍성하고 든든한 한가위가 될 것이며 이 따뜻한 마음이 그대로 이웃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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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추석맞이 만세보령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보령시, 추석맞이 만세보령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충청중심뉴스] 보령시는 추석을 맞아 10월 1일 보령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2025 추석맞이 만세보령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으로 소비위축과 판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어가의 소득 증대를 돕고 소비자에게는 명절 제수용품과 선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직접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지역에서 생산한 배, 포도, 사과, 오이 등 신선 농산물을 비롯해 햅쌀, 한과, 조미김, 건어물, 전통주, 농축수산 가공품 등 80여 품목을 22개 농어가가 직접 참여해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오제은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직거래장터를 통해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어가를 돕고 시민들이 품질 좋은 농축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판촉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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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추석 앞두고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 전달
아산시의회, 추석 앞두고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 전달
[충청중심뉴스] 아산시의회는 29일 추석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 6개소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은 최근 3년 이내 방문하지 못한 시설을 중심으로 선정했으며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쌀, 휴지, 세제 등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
이날 홍성표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새순노인주간보호센터, 미소주야간보호센터, 온양정애원, 온유한집, 충남노인보호전문기관, 인주농협요양원을 방문해 준비한 물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홍성표 의장은 “추석을 맞아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위문품을 전달했다“면서 ”앞으로도 아산시의회는 우리 지역에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함께한 의원들도 “작은 정성이지만 이번 위문이 시설 이용자분들께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복지 향상과 제도적 기반 강화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산시의회는 매년 명절마다 위문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방문에서도 시설 운영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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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전국 선도적 ‘아마추어무선 비상통신망’ 구축
서산시, 전국 선도적 ‘아마추어무선 비상통신망’ 구축
[충청중심뉴스] 서산시가 국가 재난안전통신망과 함께 아마추어무선 통신망을 활용한 비상통신 체계를 완성 단계에 두고 있다.
이는 최동묵 서산시 의원의 꾸준한 관심과 발 빠른 의정활동이 만들어낸 결실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서도 선도적 사례로 주목된다.
세월호·오송 참사 이후 1조 5천억원이 투입된 국가 재난안전통신망은 실제 재난 현장에서 비상통신으로의 역할이 부족하다는 등 한계가 지적돼 왔다.
이에 서산시는 2023년부터 최동묵 의원의 주도로 기존 아마추어무선 통신망을 추가 정비하고 전문 교육을 실시하며 국가망을 보완할 대응 체계를 마련해 왔다.
재난안전관리 기본법 제34조의2는 “재난 발생 시 유선·무선·위성 등 긴급 통신수단을 확보해야 한다”고 명시한다.
서산시는 이를 근거로 기간통신망이 불통될 때도 즉시 가동 가능한 독립형 무선망을 확충했다.
올해 7월 제2회 추경에서 망일산 아마추어무선 중계기 설치 예산이 시의회를 통과하며 사업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
현재는 송수신 기기, 안테나, 태양광 충전 설비 등 하드웨어 설치 준비가 진행 중이며 가야산·팔봉산 기존 중계기와의 주파수 연계·링크 작업 및 전파관리소 준공 등 인허가가 마무리되면 최종 개통될 예정이다.
최동묵 의원은 2015년 아마추어무선 서산지부장을 역임하며 전국 기초단체 최초로 아마추어무선 활동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자료 제공 등 주도했다.
이후 가야산·팔봉산 중계기 설치를 추진해 충남 서해안과 내포 전역을 아우르는 긴급통신망을 완성했고 2023년에는 충남도·서산시 지원으로 아마추어무선사 교육을 대대적으로 시행했고 서산시 산림부서 소방서 119안전센터, 각 읍면동 의용소방대에 핸드 무전기 100대를 공급해 재난 현장에서 즉각 상황 전파와 대응이 가능하도록 체계를 갖췄다.
서산시는 지자체·소방서·119안전센터·산림부서·의용소방대 등과 세부 주파수를 공유하고 중계기를 통해 단일망처럼 운영할 수 있는 원스톱 통신 체계를 구축했다.
이는 전국 지자체 중 매우 드문 사례다.
최 의원은 10년 이상 의용소방대원으로 활동하며 산불·재난 현장을 직접 대응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아마추어 무선통신을 재난 대응에 활용하면 기존보다 훨씬 신속한 현장 지휘가 가능하다”는 점을 몸소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가 재난안전통신망과 병행 운용으로 이중 안전망 확보, 자연재해·대규모 재난 시 즉각적 현장 지휘 및 정보 전파 가능, 시민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 선도적 지방자치 모델 제시 등의 기대 효과가 예상된다.
최동묵 의원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재난 현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끊기지 않는 통신’ 이다.
서산시는 국가망과 아마추어무선망을 함께 운영해 언제, 어디서나 대응 가능한 체계를 완성했다.
시민 여러분의 안전이 곧 서산의 미래이다”고 말해 시의원으로의 바람직한 마음 자세를 언론에 밝혔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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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추석 연휴에는 책 두 배로 읽어요”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도서관본부는 추석 연휴를 맞아 다양한 독서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천안시 9개 공공도서관과 11개 공립작은도서관은 오는 9월 30일~ 10월 4일 도서 대출 권수를 최대 20권까지 빌릴 수 있는 ‘두 배로 대출’ 행사를 진행한다.
전자책은 10월 9일까지 두 배 대출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명절 기간 읽은 책 중 소개하고 싶은 책을 천안시 도서관 누리소통망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아이스크림 교환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 도서관 누리집과 공식 누리소통망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현주 도서관본부장은 “개천절과 한글날이 이어지는 긴 추석 연휴 동안 시민들이 불편없이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도서관에 방문해 책과 함께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