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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개별공시지가 문자 알림 서비스’ 시행
아산시청전경(사진=아산시)
[충청중심뉴스] 아산시는 개별공시지가 결정 통지문을 문자메시지로 알려주는 ‘개별공시지가 문자 알림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탄소중립 행정 실천으로 기존 우편 발송 방식을 개선해 시청 누리집 및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를 통한 전자 열람 방식을 운영했으며 이번 ‘개별공시지가 문자 알림 서비스’는 전자 열람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 등을 위해 도입했다.
이번 서비스는 매년 개별공시지가 결정 공시일에 맞춰 토지 소유자에게 결정 지가를 문자로 발송하는 제도로 종이 우편 대신 휴대전화 문자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 신청은 아산시 토지소유자를 대상으로 하며 아산시청 토지관리과 방문 신청, 누리집 온라인 신청, 팩스를 통해 연중 상시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바쁜 일정으로 공시 기간을 놓치기 쉬운 시민들과 인터넷 활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문자 알림 서비스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더 많은 토지소유자가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시민 편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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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4-H 경진대회 성황리 개최
아산시, 4-H 경진대회 성황리 개최
[충청중심뉴스] 아산시는 27일 농촌뜨락협동조합에서 ‘아산시 4-H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아산시4-H연합회가 주관하고 아산시농업기술센터와 아산시4-H본부가 후원했으며 아산시4-H연합회와 인주중학교 등 관내 6학교 4-H회원, 지도교사, 청년농업인 등 120여명이 참여했다.
경진대회는 참가자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을 기반으로 △즐거운 농업 활동 성과 경진 △단체 예능 특기 과제 경진 △4-H프로젝트 성과발표 경진 등이 진행됐다.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 학생들은 과제 수행의 성취감을 느끼고 회원들과의 교류를 통해 협동심과 창의성을 함양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대회 후에는 허브솔트 만들기, 물놀이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져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권호진 아산시4-H연합회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준비한 프로젝트를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끄는 인재 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를 통해 선발된 부문별 상위 2개팀은 오는 10월 17일에 온라인으로 심사되는 충남 학생4-H 과제경진대회 본선에 출전해 아산시를 대표하게 된다.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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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제3회 해외파병 용사의 날’ 기념식 개최
아산시, ‘제3회 해외파병 용사의 날’ 기념식 개최
[충청중심뉴스] 아산시는 27일 온양축산농협에서 ‘제3회 해외파병 용사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월남전 참전자회 아산시지회’ 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월남전과 해외파병 작전에 참여한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되새기고 그들의 용기와 헌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해외파병 유공자와 그 가족, 보훈단체 관계자, 그리고 베트남 결혼 이주여성을 포함한 350여명이 참석해, 참전용사들의 헌신을 기리는 동시에, 그들이 남긴 값진 평화의 메시지를 가슴 깊이 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해외파병 용사의 날’은 2022년 국가보훈부가 공식 제정한 기념일로 베트남전 참전 국군 장병과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지원한 유엔군의 공헌을 기리기 위해 유엔평화유지군의 날인 5월 29일을 기준으로 지정됐다.
김범수 부시장은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치고 헌신한 해외파병 용사들의 희생은 오늘날 대한민국의 평화와 번영을 가능하게 한 소중한 밑거름”이라며 “그분들의 공헌을 결코 잊지 않고 앞으로도 예우와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산시는 앞으로도 참전용사와 보훈가족의 명예를 높이고 시민 모두가 보훈의 가치를 깊이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하고 든든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다양한 보훈정책과 교육, 문화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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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1 국가대표 한 솔 선수, 유스세계선수권 입상 ‘쾌거’
U-21 국가대표 한 솔 선수, 유스세계선수권 입상 ‘쾌거’
[충청중심뉴스] 홍성군청 소속 U-21 국가대표 한 솔 선수가 캐나다 위니펙에서 개최된 2025 유스세계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동메달을 획득하며 국제무대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전 세계 최정상 유소년 선수들이 모여 치열한 경쟁을 펼친 이번 대회에서 한 솔 선수는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흔들림 없는 집중력을 발휘해 단체전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의 정상 등극을 이끌었고 개인전에서도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세계 3위에 올랐다.
한 솔 선수는 “첫 세계선수권 출전이라 부담도 컸지만, 함께 땀 흘린 팀 동료들과 지도자 덕분에 값진 결과를 만들 수 있었고 앞으로 더 노력해 꾸준히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해부터 홍성군청 양궁팀에서 한 솔 선수를 지도한 이성진 감독은 “한 솔 선수는 평소에도 훈련 태도가 모범적이고 승부욕이 강한 선수로 이번 성과를 계기로 더 큰 성장과 국제대회 활약이 기대된다”고 격려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한 솔 선수가 홍성군청의 이름으로 대한민국 양궁의 위상을 높여줘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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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원 모집
홍성군,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원 모집
[충청중심뉴스] 홍성군은 다음달 17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 현장조사 업무를 담당할 조사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구주택총조사는 통계청 주관으로 5년마다 실시되며 인구·가족·주택에 관한 읍면동 단위 종합 정보를 수집해 정책 수립과 연구기관 자료로 활용한다.
모집인원은 61명으로 관내 거주 18세 이상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조사원은 표본가구로 선정된 11,821가구를 방문해 인구 31개, 가구 11개 총 42개 문항에 대한 면접 조사를 수행하게 된다.
접수는 다음달 17일까지 인구주택총조사 누리집 또는 홍성군청 기획감사담당관 법무규제개혁팀으로 방문접수 가능하며 합격자는 9월 24일 개별문자로 발표 예정이다.
한편 올해 조사는 10월 22일부터 인터넷·전화조사를 실시하며 인터넷조사에 참여 하지 않은 가구를 대상으로는 11월1일부터 11월18일까지 방문조사가 이루어 진다.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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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아이디어로 홍성을 더 새롭게
나만의 아이디어로 홍성을 더 새롭게
[충청중심뉴스] 홍성군이 주민들의 신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모색해 군 행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아이디어’ 공모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다음달 19일까지 ‘2025년 주민·공무원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는 것. 이번 아이디어 공모는 주민이나 학생, 직장인, 공무원, 각계 전문가 등 다양한 계층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소통행정의 기반을 마련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군정에 접목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의 소주제로는 △원도심 활성화와 균형발전을 위한 인구활력 정책 아이디어 △건강 친화적 분위기 및 건강한 도시환경 등 건강도시 조성을 위한 아이디어 △돌봄, 일과 가정의 양립 여건 조성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아이디어 그 밖에 홍성군 발전을 위한 문화, 관광, 안전, 환경, 복지, 교통 등 주민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도 자유롭게 응모 가능하다.
응모는 인터넷 코너로 등록하거나 우편을 통해 가능하며 두 차례에 걸친 심사를 거쳐 우수 제안으로 선정되면 군수 표창 및 최대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김태옥 기획감사담당관은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행정에 반영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며 “군정에 관심있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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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하반기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이용자 모집
2025년 하반기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이용자 모집
[충청중심뉴스] 당진시는 9월 1일부터 12일까지 ‘2025년 하반기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이용자 262명을 모집한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특성과 주민의 복지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해, 상담 및 치료 등 서비스가 필요한 사람에게 전자 바우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사업은 △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 △아동청소년비전형성지원서비스 △정신건강토탈케어서비스 △시각장애인안마서비스 △셀프자세교정서비스 △유아성장관리서비스 △장애인보조기기렌탈서비스 등 총 7개 사업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복지팀에 신분증과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제출하면 되며 선착순 모집이 아닌, 사업별 지침에 따라 우선순위 대상자를 선정한다.
세부 서비스 내용, 신청자격 기준 및 지원금액은 당진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이나 당진시청 사회복지과 복지정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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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농업 분야 시민 미래 시나리오 워크숍 개최
당진시, 농업 분야 시민 미래 시나리오 워크숍 개최
[충청중심뉴스] 당진시는 지난 8월 27일 당진시청 중회의실에서 ‘시민 미래 시나리오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업분야의 현안과 미래 과제에 대해 시민과 전문가과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충남연구원, 한국미래전략연구소W, 당진시 기획예산담당관이 공동 주관했다.
워크숍에서는 청년스마트팜 입주자, 농업종사자, 농촌체험 대표 등이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와 세대별 시각을 반영했으며 농업·농촌이 직면한 문제를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면서 미래 시나리오를 설계했다.
논의된 핵심 이슈는 △농촌 공동체 위기 △농업 다각화 필요성 △기후변화 대응 △청년농 정착 문제 △노동력 부족 등 9개이며 사회·기술·경제·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미래 대응 전략을 도출했다.
시는 이번 결과를 농업 정책에 반영하고 앞으로 다른 정책 분야로도 확대해 시민과 함께 미래지향적인 발전 전략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종우 기획예산담당관은 “이번 워크숍은 농업·농촌이 직면한 현실을 시민과 함께 논의하고 미래 전략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가 당진시 정책 방향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는 오는 9월 3일 소상공인 분야 워크숍을 개최하고 10월 ‘당진시 미래포럼’에서 전체 성과를 종합적으로 공유할 예정이다.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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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농업인의 날 ‘농업인대상’ 후보자 모집
당진시청사전경(사진=당진시)
[충청중심뉴스] 당진시는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앞두고 농업 농림축수산업 발전과 농업소득 증대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기 위해 9월 12일까지 ‘농업인대상’후보자를 모집한다.
시상은 총 6개 부문 7명으로 자랑스러운 농업인, 식량작물, 농촌개발, 유통가공, 원예·특작·과학영농, 축산·수산·임업 부문에서 이뤄진다.
추천 대상은 △당진시 관내 거주하며 농림축수산업에 종사하는 자 △농·어업에 종사하며 기술개발 및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는 작목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신품종 및 농어업의 새로운 경영기법을 개발한 자 또는 수출 증진으로 소득을 증대한 자 △농어촌발전에 특별한 공로가 있는 자 이다.
읍·면·동장 및 농업 관련 각급 기관·단체장의 추천을 받아 심사를 거쳐 10월 14일 최종 선발하며 선정된 대상자는 11월 11일 열리는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표창을 받게 된다.
이남길 농업정책과장은 “올해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발생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과 농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농업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농업인대상은 농업인들의 노고를 기리고 격려하는 뜻깊은 상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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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제71회 백제문화제와 함께 떠나는 역사 기행
부여군, 제71회 백제문화제와 함께 떠나는 역사 기행
[충청중심뉴스] 가을의 부여는 그 자체로 하나의 거대한 야외박물관이다.
1,500년 전 백제의 수도였던 부여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로 등재된 △정림사지 △관북리 유적과 부소산성 △나성 △부여 왕릉원 등이 곳곳에 자리해 찬란했던 백제의 숨결을 고스란히 전한다.
이번 가을에 부여를 찾는다면 이 모든 세계유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제71회 백제문화제를 만나 볼 수 있다.
이번 축제는“아름다운 백제, 빛나는 사비”라는 주제로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열흘간 백제 왕궁을 재현한 백제문화단지에서 열린다.
낮에는 고즈넉한 고궁을 거닐며 옛 백제인의 삶을 상상하고 밤에는 사비궁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미디어아트 공연, 1,000여 대의 드론 쇼와 불꽃놀이로 화려한 가을밤을 만끽할 수 있다.
여행자라면 꼭 들러야 할 곳은 정림사지다.
백제 불교문화를 상징하는 5층 석탑이 자리한 이곳은 시간의 흐름 속에서도 당당히 서서 백제의 미학을 전한다.
이어 부소산성에 오르면 백마강을 굽어보는 낙화암이 눈에 들어오는데, 이곳에 서면 백제 멸망의 아픔과 여인들의 전설이 가을바람과 함께 전해져온다.
또한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부여 왕릉원이다.
사비시대 왕들의 무덤이 모여 있는 이곳에서는 발굴 과정에서 출토된 국보 백제금동대향로가 전해주는 예술적 감각을 떠올릴 수 있다.
아울러 나성과 관북리 유적 역시 백제 도성의 웅장한 위용을 느낄 수 있는 중요한 세계유산 코스로 꼽힌다.
제71회 백제문화제의 주 행사장인 백제문화단지에서는 사비 백제 시기의 왕궁과 사찰 그리고 생활공간을 배경으로 한 “웰컴 투 백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도 풍성하다.
올해 백제문화제에서는 8년 만에 부활한 백제역사 문화행렬, 사비천도 장면을 재현한 사비천도 선포식, 그리고 1,000여 대 드론이 수놓는 밤하늘 공연까지 준비돼 있어 역사와 예술, 축제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가을 여행이 될 것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부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이 살아 숨 쉬는 역사 교과서이자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며 “올해 백제문화제를 통해 관람객들이 찬란했던 백제의 문화와 감동을 더 깊이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71회를 맞이하는 백제문화제는 추석 황금연휴가 포함된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부여군 일원에서 열린다.
2025-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