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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2025년 행정사무감사 돌입
2025-06-17 15:4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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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지역 특산품 홍보 및 판로 개척 메가쇼 가공식품박람회 참여
금산군청전경((사진=금산군)
[충청중심뉴스] 금산군은 지역 특산품 홍보 및 판로 개척을 위해 이달 30일부터 6월 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메가쇼 가공식품박람회에 참여한다.
관내 행사 참여 업체는 △손끝으로만드는세상 △피젬 △추부토룡이농업회사주식회사 △금산애영농조합법인 △세인바이오등 5개다.
특히 피젬, 추부토룡이농업회사주식회사, 금산애영농조합법인 등 3개 업체는 아이디어는 있으나 시설을 갖추지 못한 농업인들이 가공식품 시제품과 판매용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돕는 금산물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통해 참여했다.
박람회 참여 업체들은 자신의 가공 역량을 높이고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를 파악해 한층 더 성장하기 위해 서로 의견을 교환하고 소비자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져질 예정이다.
또, 유통 관계자와도 만나 판로를 개척하고 소비자 친화의 새로운 가공 제품을 선보이는 데도 집중할 방침이다.
메가쇼는 여러 분야에서 경쟁력 있고 질 좋은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박람회로 국내외 바이어 및 유통관계자 및 일반 소비자까지 연간 45만여명의 참관객이 찾는 박람회로 알려져 있다.
군 관계자는 “관내 가공 농산물 제작 농가의 역량 강화를 위해 박람회 참여, 온라인 판매채널 확대, 농가 가공역량강화, 융복합 교육 등에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 수립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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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농촌체험 치유한마당 개최
금산군, 농촌체험 치유한마당 개최
[충청중심뉴스] 금산군은 지난 28일 금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체험농장 네트워크 강화 및 콘텐츠 다각화를 위해 농촌체험 치유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금산군농촌체험치유연구회 소속 28개 농장이 체험 및 홍보 부스를 운영했으며 관내·외 유치원 및 초중고 학생 500여명이 방문해 치유체험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주요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전통떡, 블루베리 청 음료 시식 등을 비롯해 딸기구름 스무디 만들기, 천연염색 체험, 말 먹이 주기, 인삼비누 만들기 등 다채로운 치유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또, 사진 찍기 좋도록 행사장을 연출하고 포토존을 구성해 방문객들에게 좋은 추억을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
치유농업은 농업 자원을 이용해 신체, 정서 심리, 인지, 사회 등 건강을 도모하는 활동으로 채소, 꽃 등 식물뿐 아니라 가축, 산림 등 농촌문화자원을 활용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활동을 말한다.
농사일을 치유 수단으로 이용하는 것으로는 건강, 돌봄 서비스 등이 있으며 군은 금산군치매안심센터 수업 등 프로그램에 치유농업을 활용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관내 치유프로그램을 소개할 뿐 아니라 관내 농촌체험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농가들이 네트워크를 형성해 품질을 향상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의 치유농업프로그램이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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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농아인협회 서천군지회, ‘제1회 한국수어의날’기념식 개최
서천군청전경(사진=서천군)
[충청중심뉴스] 서천군이 29일 서천문예의전당 소강당에서 충남농아인협회 서천군지회가 주관하는 제1회 서천군 한국수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2016년 2월 3일에 ‘한국수화언어법’이 제정됨에 따라 한국수어가 국어와 동등한 자격을 가진 농인의 공용어로 인정받게 된 것을 기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농인, 자원봉사자, 내빈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수어인과 장애인복지발전 유공자 등 6명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으며 ‘수어는 또 다른 언어이자 꿈’이라는 주제로 샌드아트 공연이 이어져 행사장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병헌 지회장은 “농인들이 스스로 사회구성원으로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물론 수어 사용이 자유로운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기웅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수어는 상호 간의 이해와 포용을 촉진하는 중요한 수단”임을 강조하며 “수어사용자들과 상호 이해와 존중을 높여 사회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서천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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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장항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서천군, 장항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충청중심뉴스] 서천군이 6월 1일부터 12일까지 장항전통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당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기로 했다.
국내산 수산물 구매액이 3만 4000원 이상이면 1만원, 6만 7000원 이상은 2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으며 최대 환급 한도는 1주일 동안 1인당 2만원이다.
고객들은 구매처에서 판매자 서명 및 구입 품목이 기재된 카드 전표 혹은 현금 영수증을 발급받아 환급장소인 장항전통시장 수산동 입구에 제출하면 되며 환급 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다.
군 관계자는 “국내산 수산물 소비 장려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 군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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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체납차량 합동 번호판 영치.강제 견인하기도
서천군청전경(사진=서천군)
[충청중심뉴스] 서천군이 체납된 자동차세 징수를 위해 지난 20일부터 28일까지 차량 탑재형 자동인식시스템과 휴대용 스마트 영상조회기를 활용해 관내 지역을 돌며 읍면행정복지센터 세무 공무원과 함께 번호판 영치 활동을 실시했다.
군은 군에 등록된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한 관내 차량과 타지방자치단체에 3회 이상 체납된 징수촉탁 차량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활동을 펼쳤다.
이에 관내 차량 20대와 관외 차량 12대에 번호판을 영치했으며 10대에 대한 영치 예고를 통해 현장에서 800만원의 체납세금을 징수했다.
특히 체납세금 납부 의지가 전혀 없는 차량 2대에 대해서 공매 진행을 위해 견인했으며 업무를 방해할 목적으로 번호판 납땜과 벽면 밀착 주차 등의 얌체 차량에 대해서는 족쇄를 채워 이동을 불가능하게 했다.
신창용 재무과장은 “상습·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번호판 영치와 차량공매 등 강력한 체납 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지방재정 확충 및 건전한 납세 의식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매주 화요일을 번호판 영치의 날로 설정하고 주·야간 영치, 관계 기관 합동 영치 등을 실시해 오는 12월까지 체납 차량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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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식중독 현장대응 모의훈련 실시
서천군, 식중독 현장대응 모의훈련 실시
[충청중심뉴스] 서천군이 본격적인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 발생의 위험이 커짐에 따라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 강화와 대규모 확산 방지를 위해 28일 ‘2024년 식중독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서천군청 구내식당에서 식중독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식중독 대응 절차가 체계적으로 작동하는지 점검하고자 마련됐으며 효율적인 훈련을 위해 충남도청, 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관리지원단, 보건소, 충남 15개 시·군 식중독 담당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주요 내용은 △식중독 발생 시 신속 보고 및 관계기관 전파 △식중독 원인규명을 위한 현장조사 및 검체 채취 △식중독 사후 조치 및 대책 회의 진행 등이다.
또한, 이날 모의훈련 후 참여자들은 서천특화시장에 방문해 손 씻기, 구분 사용하기, 익혀먹기, 세척·소독하기, 끓여먹기, 보관온도 지키기등 식중독 6대수칙에 대한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기관별 임무 수행과 대응 요령을 숙지하고 식중독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군민의 안전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식중독 발생 초기에 신속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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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서산 예천지구 공영주차장 조성 의혹 밝혀
서산시, 서산 예천지구 공영주차장 조성 의혹 밝혀
[충청중심뉴스] 충남 서산시가 지난 24일 폐회된 294회 서산시의회 임시회 기간 중 의혹이 제기된 ‘서산 에천지구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은 29일 서산시청 브리핑룸에서 “임시회 기간 중 ‘서산 예천지구 공영주차장 조성사업’과 관련한 발언에 대해 시민께서 오해하실 여지가 있어 이를 바로잡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관련한 발언은 △의도적인 총사업비 축소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결과 왜곡 △도시계획심의위원회 서면심의 절차 △주차전용건축물 여부 △용지 변경에 따른 개별공시지가 감소 등이다.
첫째 절차 회피를 위한 의도적인 총사업비 축소는 사실이 아니며 일부 시의원은 총사업비가 659억원에서 488억원으로 변경된 것을 의도적인 총사업비 축소라며 의혹을 제기했다.
시는 사업 구상 당시 타 지자체 지하주차장 조성 사례를 참고해 총사업비를 659억원으로 추정했으며 이후 전문기관의 용역 결과 총사업비가 488억원으로 추산돼 이를 맞게 변경했다.
일부 시의원은 488억원의 총사업비가 주차장 조성에만 사용되는 사업비라며 초록광장에 대한 설명을 부정했으나, 총사업비에는 흙쌓기와 잔디 식재, 산책로 포장 등의 사업비가 포함된다.
둘째,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결과물에 초록광장의 내용이 없다며 시민 대상 설문조사 시 초록광장이라는 명칭을 쓰고 결과물에는 공영주차장 조성이라는 명칭으로 기재했다는 의혹이다.
초록광장은 특수한 건축물이 아닌 산책로와 잔디 식재 등으로 조성되는 잔디광장을 총칭한다.
용역 결과물에는 토지 중복 이용과 인공지반 조경을 통한 녹지공간 확보, 옥상 녹화 등을 통한 잔디 광장 조성 분야가 포함됐다.
설문조사 과정에는 사업의 정확한 명칭이 정해지지 않아 ‘가칭’을 붙여 초록광장으로 명시했으며 시민이 오해하지 않도록 복층주차장과 시민광장이 결합하는 사업으로 병기했다.
셋째, 도시계획심의위원회 심의를 서면으로 진행한 것이 잘못됐다는 주장이다.
시는 사업을 위해 도시관리계획 결정에 대한 입안 요청을 접수한 후 대면심의를 위해 세 차례 이상 도시계획위원회 성원을 시도했다.
위원들의 본업으로 성원되지 않았으며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과 서산시 도시계획 조례에 따라 서면심의로 진행해 절차상 하자가 없다.
넷째, 서산 예천지구 공영주차장은 주차장 사용 비율이 95% 이하로 주차장 전용 건축물이 아니라는 의혹이다.
주차장 사용 면적은 주차장 운영에 필요한 공간까지 그 면적으로 판단하며 용역 결과 초록광장 조성과 별개로 휴게시설과 편의시설을 제외한 99.2%가 주차장 사용 비율이다.
마지막으로 임시주차장으로 사용되는 부지가 용지 변경으로 인해 50억원의 재산 가치가 하락해 현저히 공익을 해쳐 집행부의 권력 남용이라는 발언이다.
개별공시지가에는 해당 재산의 경제적 가치는 반영되어 있으나, 공익적 가치까지 반영되기에는 한계가 있으며 시민 설문 결과 응답자 중 87.4%가 사업에 대해 긍정적으로 응답했다.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에는 지방자치단체가 공유재산을 관리, 처분하는 경우 전체의 이익에 맞도록 할 것, 공공가치와 활용가치를 고려할 것이 명시돼 있다.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은 “대지와 논답을 매입해 도로와 공원, 녹지공간 등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행위 모두 개별공시지가를 낮추는 행위”며 “개별공시지가를 낮추는 행위가 현저히 공익을 해하는 행위이며 권력 남용이라면, 시민 전체 이익을 위해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행위는 누가 해야하는가”고 말했다.
또한 “서산시는 이번 사업을 비롯해 모든 행정에 대해 숨기지 않는다”며 “서산시와 시민 전체의 이익을 위해 공공가치와 활용가치를 더욱 향상하는 이번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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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세계 아동 권리 증진 위해 두 팔 걷어붙였다
논산시, 세계 아동 권리 증진 위해 두 팔 걷어붙였다
[충청중심뉴스] 논산시는 지난 28일 ‘2024년 논산시 아동권리송 전국합창대회’를 논산시 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전국 최초로 아동권리송 “우리는 모두 소중해”를 제작하고 본대회를 개최해 대한민국 모든 아동과 국민들에게 아동권익의 중요성을 알리고 그 의미를 되새기는 장을 마련했다.
대회에 참여하는 아동·청소년을 비롯한 인솔자들은 아동권리송에 대한 본인들의 생각과 의견을 손수 적어 대회장 입구에 준비된 벽면에 붙이며 아동권리송에 대한 의의를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대회는 전국에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5팀 어린이·청소년 합창단이 참가해 지정곡과 자유곡 1곡을 멋진 하모니로 노래했다.
현장은 열띤 경연에 환호와 갈채가 이어졌고 축하공연으로 브라스킹덤 호른 앙상블의 공연이 펼쳐져 그 열기를 더했다.
이날 대공연장과 소공연장은 800여명의 어린이·청소년 합창단과 부모들이 참석해 자리를 가득 채웠고 대회 현장은 논산시 TV-논산시 공식 유튜브 실시간 송출돼 세계의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생생하게 전하는 한편 아동권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렸다.
이날 대회에서 월드비전합창단대전반이 대상을 차지해 논산시장상과 상금 700만원을 수상했다.
금상에는 송파구립소년소녀합창단, 은상은 도봉구립소년소녀합창단과 광주시아주소년소녀합창단, 동상은 동작구립소년소녀합창단, 양산시청소년합창단, 세종사계절하모니합창단이 각각 수상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우리 논산시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도시이다”고 운을 떼며 “논산시 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는 소중해라는 가치를 더 크게하기 위해서 전국민에게 그리고 세계인 모두 공감할 수 있는 그런 계기를 만들어보고자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대회를 통해서 아동들은 나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고 사랑할 수 있는 기회를, 전세계의 어른들은 보석처럼 빛나는 우리 아동들을 위한 보살핌을 돌아보는 계기를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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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안흥진성 개방 대비’ 복원·정비 및 경관개선 추진
태안군청사전경(사진=태안군)
[충청중심뉴스] 지난해 안흥진성 개방 결정의 결실을 이뤄낸 태안군이 안흥진성 문화관광자원 거점 육성을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에 나선다.
군은 2026년 안흥진성 개방에 대비해 올해부터 복원·정비 및 경관개선 사업을 추진, 국가유산의 가치 향상과 국민 문화유산 향유권 보장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29일 문화예술과 정례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근흥면에 위치한 안흥진성은 1583년 축성된 조선 3대 수군방어영 중 하나로 지난 2020년 국가지정유산 사적으로 지정됐다.
1976년 이후 50여 년간 국방과학연구소가 안흥진성 및 주변 토지를 점유해 보존·관리에 어려움을 겪어 왔으나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정을 통해 지난해 9월 개방 결정의 결실을 맺은 바 있다.
이에 따라 군사시설 보호구역 내 2만 1509㎡의 개방이 확정됐으며 군은 올해부터 내년 말까지 총 121억여 원을 들여 국방과학연구소 안흥시험센터 내 안흥진성의 복원·정비와 철조망 이설 등 13개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 해당 구간에 대한 발굴조사에 돌입해 지난달 마무리했으며 이 과정에서 성곽·성문의 주요 시설인 등성시설·여장·문루 초석 등 복원·정비 사업의 기초자료를 확보하는 성과도 함께 거뒀다.
이를 근거로 올해 안흥진성 동문·용도 보수공사를 비롯해 개방구역 내 철조망 이설 설계에 착수하는 등 개방에 대비한 복원·정비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며 군은 개방구역 외에 제승루·남문·서남성벽 복원 등 당초 계획된 사업도 순차적으로 추진해 안흥진성의 본모습을 국민에 알리겠다는 각오다.
안흥진성 및 주변지역에 대한 ‘국가유산 경관개선 사업’ 추진에도 철저를 기한다.
군은 향후 안흥진성 개방 시 탐방객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국가유산청 주관 경관개선 사업 공모 신청에 나섰으며 지난 4월 태안 안흥진성이 최종 선정되는 기쁨을 안았다.
올해 경관개선 가이드라인 마련을 위한 용역을 진행한 후 내년부터 2년간 20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는 안흥진성을 알릴 홍보관과 전시실을 조성하고 안내소·화장실·탐방로·안내판 등을 설치할 예정이며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해 상품전시관과 카페 등을 조성하고 포토존도 마련할 예정이다.
현재 성안마을에 거주 중인 40여 가구의 정주환경 개선과 탐방객의 편의 증진이 기대되며 군은 현재 진행 중인 안흥진성 동문 복원 사업과 함께 이번 경관개선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주민과 상생하는 안흥진성 역사문화 명소화 조성’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장길수 문화예술과장은 “지난 3월 국가유산청장의 안흥진성 개방 예정구역 방문 시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하고 국가유산청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등 차질 없는 개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태안 안흥진성의 역사적 위상 회복과 가치향상, 그리고 태안군민과 국민의 역사 문화유산 향유를 위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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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속 힐링 공간, 청룡동 옥상정원으로 놀러오세요~
도심속 힐링 공간, 청룡동 옥상정원으로 놀러오세요~
[충청중심뉴스] 천안시 청룡동은 옥상에 다양한 꽃과 나무를 심고 쉼터를 조성해 청사를 찾는 시민들에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녹색공간을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옥상정원에는 초화류 10종과 교목5종 등 다양한 식물이 심어져 있고 야외정원에 있는 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데크로 유휴공간을 마련해 시민과 직원 모두에게 휴식과 힐링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생활밀착형숲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이 공간은 평일 9-오후 6시 개방되며 시민들이 소통하고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미세먼지 저감과 도시열섬현상 완화에도 기여될 것으로 보인다.
고혜경 동장은 “바쁜 도시생활 속에서 접하기 어려운 녹지공간 조성으로 청룡동 행정복지센터가 주민들 누구나 편히 쉬고가는 휴식처로 자리매김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