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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자율방재단, 을지훈련 파트너로 동참해야”
박경귀 아산시장 “자율방재단, 을지훈련 파트너로 동참해야”
[충청중심뉴스] 박경귀 아산시장은 지난 7일 배방읍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아산다움’ 소통릴레이 두 번째 순서로 자율방재단 단원들을 만났다.
‘아산다움’은 시장과 시민의 현장 소통 채널을 다양화해 여론 수렴의 폭을 넓히고 공감과 소통의 시정을 실현하기 위한 신규 시책이다.
이날 박 시장과 만난 자율방재단은 자연재해대책법 제66조에 따라 지난 2010년 출범했다.
이들은 각종 재난에 대비해 순찰 및 위험지역 신고·홍보와 재난정보 수집·전달, 재해지역 응급복구 참여 등을 수행하는 지원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올해는 17개 읍면동에서 총 238명이 활동 중이며 무더위심터 점검, 물놀이 안전수칙 캠페인, 재난대응 역량강화 교육·훈련 등의 활동을 펼쳤다.
자율방재단 단원들은 이번 ‘아산다움’을 통해 ▲읍면동 단장의 기관단체 협의회 당연직 편성 ▲전문인력 확보를 위한 교육비 지원 ▲선진지 견학 및 워크숍 지원 등을 건의했다.
이에 박 시장은 “행안부의 권고안을 바탕으로 재난 방재에 필요한 드론촬영, 굴삭기 조정 등 아산시가 자체 교육프로그램을 계획해서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만들겠다”며 “이런 교육들이 정상궤도에 오르면, 자율방재단 운영이 잘되고 있는 다른 지자체나 현장 등을 찾아 워크숍 기회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그는 또 읍면동 기관단체협의회 편성 건에 대해 “자율방재단이 법정단체임에도 포함되지 못한 건 안타깝다 다만, 그동안의 활동이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점은 자성도 필요하다”며 “먼저 자율방재단을 특별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활동을 펼치고 이후 자연스럽게 합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특히 박 시장은 “자율방재단의 차별화 활동은 시에서 적극 지원하겠다 당장 올해 을지연습에서 자율방재단에게 역할을 주고 재난대비 훈련을 위한 파트너로 참여하도록 운영하면 좋을 것 같다”며 담당 부서에 검토를 지시했다.
계속해서 박 시장은 “아산시를 위해 노력해 주고 항상 힘써주는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자율방재단의 역량이 향상되면 아산시 재난 대응능력도 함께 성장한다고 생각한다 오늘 소통을 통해 시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시장은 다음 ‘아산다움’ 소통릴레이 대상으로 지목된 모범운전자 회원들과 향후 만남을 가질 계획이다.
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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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어르신 건강하세요”. 어르신들에게 큰절
박경귀 아산시장, “어르신 건강하세요”. 어르신들에게 큰절
[충청중심뉴스] 아산시는 8일 아산시민체육관에서 ‘제52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아산시가 주최하고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효 실천의 미덕을 기리고 어버이 은혜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보훈·유공단체, 효행자와 노인복지유공자, 취약계층 어르신 등 800여명을 초청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에게는 카네이션을 달아드려 어버이를 공경하는 마음을 전했으며 효행을 실천해 효 사상을 널리 알린 효행자와 장한 어버이, 노인복지 기여자 등 유공자 18명에게는 표창을 수여했다.
또 아산시시립합창단의 ‘어버이 은혜’ 합창, 국악예술단 ‘소리樂’의 퓨전국악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박경귀 시장은 “아산시는 효도시정과 보훈시정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고 종합계획을 수립했다”며 “어르신 일자리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금빛어르신돌보미단을 통해 한층 섬세하고 정성스럽게 복지사업을 챙기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박 시장은 “노인종합복지관과 노인회를 두 축으로 다채로운 노인복지 프로그램도 지원하고 있다”며 “아산에 계시는 5만여 어르신 중에서도 혼자 지내시는 1만 4,000명이 제일 걱정된다 다양한 시책을 통해 이분들의 안부와 건강을 더 살피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 외에도 다양한 효도시정 시책을 더 발굴하려 한다”며 “무엇보다 어르신들 스스로 마음을 넉넉하게 가져야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다 오늘은 넉넉한 마음으로 따뜻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당부하면서 큰절을 올렸다.
한편 아산시는 ‘효도하는 아산’ 구현을 목표로 ▲금빛어르신 돌보미단▲독거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목욕 및 이미용비 지원서비스 등을 운영 중이며 신규사업으로 ▲어르신 보행보조기 지원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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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남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독거노인 100가구 효도 물품 상자 나눔
금산군 남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독거노인 100가구 효도 물품 상자 나눔
[충청중심뉴스] 금산군 남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7일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 100가구를 대상으로 효도 물품 상자 나눔에 나섰다.
이 행사는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생활필수품과 부식 등 간식류가 담긴 나눔상자를 협의체 위원이 직접 전달하고 있다.
또, 협의체는 유휴토지에서 운영하는 행복농장의 감자를 6월 수확하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이외에도 지역의 저소득 가구 50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랑의 밑반찬 지원 사업도 시행하고 있다.
전영주 위원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께 안부 전화를 전했으면 한다”며 “우리 지역을 위해 더 많이 봉사하는 등 이웃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손종건 남일면장은 “바쁜 농번기임에도 행사에 참여해 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주민들이 없도록 면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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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형 희망미래보듬터 돌봄거버넌스 프로그램 첫발
금산형 희망미래보듬터 돌봄거버넌스 프로그램 첫발
[충청중심뉴스] 금산군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금산형 희망미래보듬터 돌봄거버넌스 프로그램이 첫발을 뗐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총 2억6600만원이 투입되며 금산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 주관으로 돌봄 수요조사로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돌봄활동가를 육성하기 위해 전문자격취득 지원 및 네트워크 구축에도 나선다.
이를 위해 5월 말까지 금산읍 진악산권역활성화센터를 거점을 구성하고 오는 7월까지 교육지원 및 수요조사를 진행한 후 8월부터 1대1 돌봄 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군은 지난달 24일 금산읍 진악산권역활성화센터에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 충남금산지역자활센터, 금산청소년미래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희망미래보듬터 돌봄 활동 지원체계 구축에 나섰다.
각 기관은 사업 안내 및 홍보, 정보 연계 등에 협력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이날 돌봄활동가 15명 및 정책 자문위원 15명도 위촉됐다.
사업은 올해 11월까지 추진한 후 모니터링을 시행할 예정이며 이를 토대로 내년 사업을 이어 진행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희망미래보듬터는 민관협력의 구심점이 돼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살기 좋은 금산을 만드는 데 집중할 것”이라며 “주민 모두 행복한 금산군이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자립적, 지속적 성장이 가능한 농촌사회를 위해 주민조직을 육성하고 연결해 지역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다.
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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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계룡시청사전경(사진=계룡시)
[충청중심뉴스] 계룡시는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질병관리청과 보건소가 공동으로 해마다 실시하는 법정조사로 본 조사를 통해 수집한 건강통계를 기초로 우리지역에 필요한 건강정책 수립 및 보건사업 성과 평가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만 19세 이상 성인 885명을 대상으로 전문 조사원이 표본가구로 선정된 조사가구를 직접 방문해 태블릿PC를 이용해 조사 대상자와 일대일 면접방식으로 진행한다.
조사 문항은 총 17개 영역 172개로 가구조사, 흡연, 신체활동, 비만 및 체중조절, 구강건강, 정신건강, 예방접종, 의료이용 현황, 경제활동 등을 조사하고 참여가구에는 소정의 답례품을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2024년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통해 수집된 모든 자료는 우리 지역의 맞춤형 건강정책을 수립하는데 활용할 예정으로 개인정보 조사결과는 통계법에 의해 철저히 비밀이 보장된다”며 “조사원 방문시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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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제조업 대상 매출채권보험료 지원
계룡시청사전경(사진=계룡시)
[충청중심뉴스] 계룡시가 ‘2024년도 중소기업 매출채권보험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매출채권 보험은 중소기업이 거래처에 물품이나 용역을 외상으로 공급한 후 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경우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기업의 신용도에 따라 손실금의 최대 80%까지를 보상받는 공적보험으로 연쇄도산 방지 등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운영되는 제도다.
지원내용은 보험료율의 10%를 신용보증기금이 우선 할인해주고 산출된 보험료에서 충청남도가 50%, 계룡시가 20%, 신한은행에서 20%를 각각 지원하며 기업체는 남은 10%만 부담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본사 또는 주사업장이 계룡시에 소재하는 제조업 영위 중소기업 또는 공장등록 기업이며 제조업 중 보험 운용 필요성이 낮은 식료품 제조, 음료 제조, 담배 제조 업종은 지원에서 제외되고 중견기업은 평균매출액 등이 3000억원 미만이어야 한다.
지원 신청 및 매출채권보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신용보증기금 충청영업본부 대전신용보험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매출채권보험료 지원으로 거래처간 외상거래로 인한 경영손실위험과 보험료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제조기업의 금융비융 부담이 완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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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제3기 SNS 홍보 서포터즈 모집
계룡시, 제3기 SNS 홍보 서포터즈 모집
[충청중심뉴스] 계룡시는 시정현안과 주요행사, 관광명소 소개 등 시의 다양한 소식을 빠르고 생생하게 SNS로 전파할 ‘제3기 계룡시 SNS 홍보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보다 역동적이고 적극적인 시정홍보를 위해 실시되는 제3기 SNS서포터즈 모집인원은 23명이며 모집기간은 오는 5월 31일까지다.
계룡시 홍보에 관심 있는 만 18세 이상의 국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지원 희망자는 계룡시 누리집에 게시된 모집 공고문의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서포터즈에게는 활동을 위한 서포터즈증 발급과 원고료 지급 외에 시에서 진행되는 축제나 팸투어 등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지며 활동 종료 후 우수 활동자에게는 소정의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제3기 SNS 서포터즈가 제작할 콘텐츠를 통해 계룡시의 다양한 매력이 전국에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며 “서포터즈 모집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6월 선발된 제2기 서포터즈 23명은 블로그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시정일반, 지역축제, 문화·관광 등 250건 이상의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며 열정적으로 계룡시를 홍보한 바 있다.
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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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최초 국제 크루즈선, 서산시에서 역사적 출항
충청권 최초 국제 크루즈선, 서산시에서 역사적 출항
[충청중심뉴스] 서산 대산항을 모항으로 출발하는 충청권 최초 국제 크루즈선 ‘코스타세레나호’가 5월 8일 성공적으로 출항하며 충남 최초로 입출국하는 새 역사를 썼다.
이날 시에 따르면 일본 도쿄에서 출항한 코스타세레나호는 8일 오전 7시에 서산 대산항 국가부두 1, 2부두에 안전하게 접안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코스타세레나호에서 하선한 충남 최초 입국객에게 환영의 인사와 함께 꽃 목걸이를 걸어주며 하선한 관광객들을 맞이했다.
한국관광공사는 임금이나, 고위관료, 군대 등이 음악을 연주하는 악대인 취타대를 지원해 하선한 관광객들에게 공연을 선보였으며 관광객들은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했다.
입국자들은 국제여객터미널의 관광안내소에서 문화관광해설사에게 서산 관광명소를 안내받고 출국자들은 야외에 설치된 홍보부스에서 ‘서산네컷’ 기념 촬영 행사를 즐겼다.
또한 입출국자들은 야외에 설치된 농특산물 홍보부스에서 육쪽마늘, 인삼 등 20여 종의 특산품을 시식했으며 구입하기도 했다.
코스타세레나호에서 근무하는 필리핀, 이탈리아 국적 등 승무원들도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셔틀 버스를 통해 삼길포항과 대산읍 인근에서 식사와 쇼핑 등을 즐겼다.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는 출항식이 개최됐으며 이완섭 서산시장, 성일종 국회의원, 충남도, 충남도의회, 서산시의회, 15개 읍면동 사회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출항식은 글씨당 김소영 작가가 ‘해뜨는 서산, 서해를 깨우다’를 주제로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유공자 포상, 홍보품 교환, 크루즈 선상 투어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코스타세레나호는 크루즈 승객 2천 600여명이 탑승한 후 오후 5시경 서산 대산항에서 출발하며 10일 일본 오키나와, 11일 일본 미야코지마, 12일 대만 기륭에 기항하고 14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 입항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시에서 국제 크루즈선 코스타세레나호를 유치하며 충남 최초 입출국이 서산에서 이뤄지는 새 역사를 써냈다”며 “국제 크루즈선으로 열린 바닷길을 시작으로 하늘길, 땅길, 철길 등 사통팔달 국제 교통망을 구축해, ‘국제도시 서산’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권 최초 국제 크루즈선 운항을 위해 ‘서산 모항 국제 크루즈 TF기관’을 비롯한 서산시 모범운전자회, 서산시 자율방법연합대 등 기관, 단체 등에서 인력을 지원했으며 한화토탈에너지스에서는 입출항 관광객 등을 위한 생수 3천 개를 지원했다.
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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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5월 어버이날 맞이 “꽃보다 빛나는 부모님”
논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5월 어버이날 맞이 “꽃보다 빛나는 부모님”
[충청중심뉴스] 논산시청소년행복재단 산하기관, 논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난 7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기념이벤트 1차, ‘꽃보다 빛나는 부모님’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 어버이날을 맞이해 부모님께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으로 꽃바구니를 만들고 감사의 편지를 써보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부모님께서 좋아하는 꽃을 내가 직접 만들어 선물하면서 그동안 못했던 효를 실천할 수 있게 되어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
6월 달에는 환경의 날을 맞아 기념이벤트 2차,‘탄소 중립으로 함께 Green 내일’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으로 관내 지역을 방문해 탄소 중립 프로그램을 체험할 예정이다.
한편 논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밖청소년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여성가족부와 논산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공간으로서 상담지원, 교육지원, 자립지원, 직업체험 및 취업지원 등 학교 밖 청소년 개인 수요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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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제52회 어버이날 맞이 어르신행사 곳곳에 열려
논산시, 제52회 어버이날 맞이 어르신행사 곳곳에 열려
[충청중심뉴스] 논산시는 8일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이해 읍면동 곳곳에서 열린 어버이날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노고와 희생에 대해 감사를 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52회 어버이날 행사는 관내 총 400여 개 마을에서 펼쳐졌으며 총 3,500여명 어르신들이 마을별 어르신회관에 모여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주민들이 직접 음식을 마련하고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홀몸어르신은 “자녀들이 집이 멀어서 자주 만나지 못하는데, 마을에서 어버이날 행사를 통해 잔치를 열어주니 오늘이 외롭지 않고 따뜻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을 곳곳을 돌며 어르신들 한분 한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올린 백성현 논산시장은 “어르신들의 지역의 발전과 후손의 미래를 위해 헌신하신 자랑스러운 역사 그 자체”며 “우리시는 모든 공직자가 ‘무한봉사’의 마음가짐을 품고 어르신들을 섬길 것이라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화려한 잔치보다는 부모를 향한 진정한 사랑과 관심으로 홀몸어르신 위문 형태의 마을 어버이날 행사를 매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올해부터 15개 읍면동을 중심으로 어르신께 감사를 전하는 ‘효’잔치를 다양하게 펼쳐나갈 방침이다.
2024-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