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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비타트, 천안 무주택 청년 등에 주택 16가구 공급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한국해비타트 충남세종지회가 저소득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주택을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한국해비타트 충남세종지회는 이날 서북구 성거읍 석교리 115-1번지 일원에서 ‘희망의집짓기’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윤형주 한국해비타트 본부 이사장, 윤학희 한국해비타트 충남세종지회 이사장 등 관계자와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해비타트 충남세종지회는 올해 연말까지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 등 16세대에 주택을 공급해 저출산 문제를 해소하고 무주택 가정의 자립과 주거비 완화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천안시는 한국해비타트충남세종지회와 2003년을 시작으로 112가구의 집수리 지원사업과 160가구의 희망의 집짓기 주택을 완공했다.
윤형주 이사장은 “이번 기공식을 통해 저출산 문제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으며 지자체와 지역사회, 기업, 봉사자들과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는데 힘을 모아 참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박상돈 시장은 “매년 꾸준히 무주택 서민들을 위해 희망의 집짓기 사업을 추진해 온 해비타트와 자원봉사자에게 감사하며 앞으로 ‘모두가 집다운 집에 사는 행복한 천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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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공주시 농업기술센터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
부여군·공주시 농업기술센터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
[충청중심뉴스] 부여군과 공주시 농업기술센터는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를 추진하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힘을 실었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일 공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회관 회의실에서 양·시군 소장, 과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제 협약식을 통해 기부금 200만원을 상호 기부했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2023년 1월 1일 시행됐으며 기부금은 주민복리 증진사업,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 보호,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에 사용된다.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아닌 다른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로 기부할 수 있으며 '고향사랑e음'에 접속하거나, 가까운 농협에 방문해서 참여할 수 있다.
신동진 부여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우선 상생발전을 위한 고향사랑 기부금 상호기부에 협력해준 공주시농업기술센터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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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어버이날 맞아 사랑의 카네이션 전달
부여군, 어버이날 맞아 사랑의 카네이션 전달
[충청중심뉴스] 부여군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독거 어르신인 박순애, 전영창 어르신 댁을 각각 방문해 공경과 사랑의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을 전달했다.
특별한 날이면 가족이 더욱 그리우신 어르신들은 군수의 방문을 반가워하며 가슴에 단 카네이션에 함박웃음을 지으며 감사함을 전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어르신들께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드리고 담소를 나누는 훈훈한 시간을 보내면서 "가정과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신 어르신들이 공경받고 살기 좋은 부여를 만들어 가고 효를 통해 세대가 화합하고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쳐 모든 세대가 더불어 함께하는 행복한 군정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에서는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의 안전과 정서적 지원을 위해 노인돌봄서비스 및 응급안전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4월부터 병원안심동행서비스를 본격 시행해 어르신의 병원 진료 예약부터 귀가까지 동행매니저가 동행해 의료취약계층의 의료 혜택 확대 및 부양가족의 돌봄부담을 완화에 힘쓰고 있다.
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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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충남 기회발전특구 후보지 선정
부여군청전경(사진=부여군)
[충청중심뉴스] 부여군은 충남도에서 평가하는 기회발전특구 후보지로 선정되어 산업통상자원부 신청을 위한 1차 관문을 통과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충남 11개 시군이 신청했으며 부여군은 은산2산업단지와 부여일반산업단지에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의 이차전지 배후 거점 지역 조성을 목적으로 후보지로 선정됐다.
충남도는 이번에 후보지로 선정된 5개 시·군을 중심으로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계획을 수립한 후 8월까지 산업통상자원부에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신청된 특구지역은 지방시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다.
기회발전특구의 주요 인센티브로는 특구로 기업 이전시 양도차익 소득·법인세를 특구 내 취득 부동산 처분시까지 과세이연하고 업종변경제한 및 상속인의 대표이사 종사의무를 폐지, 지방투자촉진 보조금을 기존보다 5% 추가로 지원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부여일반산업단지에 국내외 이차전지 앵커기업 추가 발굴과 연관기업 집적화로 부여군의 미래 먹거리 신성장동력산업 육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기회발전특구를 계기로 부여군으로 이전하는 기업에 파격적인 인센티브 지원과 규제 특례를 부여함과 더불어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지방소멸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평택-부여 고속도로가 2024년에 개통될 예정으로 부여군으로 접근성이 편리해 수도권 기업의 부여군 투자가 더욱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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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충남국악단 제64회 정기공연‘사비의 춘향’
부여군충남국악단 제64회 정기공연‘사비의 춘향’
[충청중심뉴스] 부여군충남국악단은 오는 11일‘사비의 춘향’이라는 주제로 부여 국악의전당에서 제64회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정기공연은 깊은 음색의 관현악 연주와 강렬하고 역동적인 타악, 구성진 소리, 아름답고 우아한 몸짓을 통해 봄 내음 가득한 사비를 남도 굿거리, 사물놀이, 경기민요, 창극, 버꾸춤으로 다채롭게 표현한다.
특히 대금과 민속악의 대가인 故서용석 명인에 의해 구성된 남도 굿거리는 호남지역 향제 줄풍류 중 마지막 곡인 굿거리의 변화 선율에 남도 민요 성주풀이 가락을 더한 구성지고 신명 나는 기악 합주곡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부여군충남국악단 관계자는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사비의 春香’을 관람하시고 아름다운 순간들을 만들어 나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부여 국악의전당에서 5월 11일 오후 2시에 열리며 예약 문의는 부여군충남국악단으로 하면 된다.
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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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백제 팬덤의 형성
부여군, 백제 팬덤의 형성
[충청중심뉴스] 부여군은 지난 4일 백마강 달밤야시장 개장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백제 팬덤 형성을 목표로 해 다양한 문화적 요소와 현대적 트렌드를 접목한 이벤트를 제공, 청년, 청소년 및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문화 체험의 장을 선보였다.
방문객들은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를 통해 백제의 밤을 만끽했으며 개장일에는 가수 소찬휘와 함께한 떼창이 큰 호응을 얻으며 부여의 봄밤을 특별하게 장식했다.
5월에는 마술쇼와 현장 사연 및 노래 신청접수로 운영되는 보이는 라디오, 6월에는 마블 코스튬, 군민 노래자랑, 밴드데이, 댄스데이 등 가족, 친구와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야시장 개장 전후로 굿뜨래페이는 추천인 인센티브를 통해 약 100명의 신규 가입자를 확보했다.
군은 앞으로 백마강 달밤야시장을 포함해 서동연꽃축제, 백제문화제 등에서 굿뜨래페이 가입자 40만명 돌파, 6000억원의 경제효과를 목적으로 추천인 인센티브를 추진할 계획이다.
백제가요 '정읍사'에 따르면, 달이 시장을 비추며 축복한다고 한다.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야시장은 백제의 문화적 가치를 현대에 재해석하고 달밤을 통해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여군수 박정현은 축사에서 “부여하면 굿뜨래 등이 떠올랐으나, 앞으로는 부여하면 백마강 달밤 야시장이 될 것이다"라며 백제팬덤이 백마강 달밤 야시장에서 시작됨을 알렸다.
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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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아름다운집’, 장애인의 사회구성원으로의 발돋움 돕는다
예산군 ‘아름다운집’, 장애인의 사회구성원으로의 발돋움 돕는다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은 신양면 소재 ‘아름다운집’과 함께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어우러져 사회구성원으로서의 발돋움을 할 수 있도록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름다운집은 2010년에 개관한 예산군 유일의 중증장애인 거주시설로 현재 30명의 중증발달장애인과 27명의 종사자가 생활하고 있다.
아름다운집은 장애인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사회적응과 발전을 위해 노력 중이며 특히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4월 12일에는 예산군장애인체육회와 장애인체육 지원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보유한 전문인력과 기술력, 시설 등을 활용해 장애인의 권익 보호 및 인권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장애인체육 신규 선수 발굴 및 체육지원 등의 내용이 담겼다.
또한 아름다운집은 지난 4월 29일에는 다목적관에서 홍성군 소재 혜전대학교와 재학생 및 졸업생의 취업연계를 위한 상호 협조, 공동연구 및 프로그램 등 개발, 교수현장 연수 및 산업체 위탁교육 등을 상호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외에도 장애인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탈시설화해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간과정에서 체험홈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아름다운 집에서는 ‘꿈을 키우는 홈’을 첫 시도해 눈길을 끌고 있다.
‘꿈을 키우는 홈’은 안정된 주거환경에서 전담 직원의 지원 아래 요리, 청소 등 가정생활과 지역사회 이용 및 직업생활 등을 통해 자아실현과 사회성을 향상시키고 잠재능력 개발 등 자립생활 능력을 높이는데 목표를 두고 예산읍 주교리에 위치한 신축 아파트에 아름다운집 이용인 2명이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이처럼 군과 아름다운 집은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의 삶을 살아갈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고 지원하는 등 탈시설화의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러한 노력은 단순히 장애인이 시설에서 나온다는 의미를 넘어서 아직까지 사회적으로 충분한 인프라와 지원 시스템이 갖춰지지 않은 현실에서 장애인을 지역사회에 통합시키는 첫걸음이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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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신규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 이용 아동 모집
예산군, 신규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 이용 아동 모집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은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을 이용할 관내 초등학생을 5월 7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관내 주소를 둔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다.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설치된 예산군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은 내포신도시 이지더원 3차 공동주택 내 개소 및 운영될 예정이다.
이용 시간은 학기 중 오후 1시∼8시, 방학 중 오전 9시∼오후 6시며 급·간식 제공, 숙제 지도, 특별 프로그램 등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청 방법은 군청 누리집 고시·공고 ‘예산군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 이용아동 모집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 등을 작성 후 접수 기간 내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센터 이용료는 무료이며 다자녀·맞벌이 가정의 초등 저학년을 1순위, 맞벌이 가정 초등 고학년을 2순위 등으로 우선순위를 정해 이용 아동을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누리집지 고시·공고 게시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다함께돌봄센터의 확충으로 관내 아동들의 안전한 돌봄과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 경감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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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내포신도시 생활인구 유입 위한 골프장 실시계획인가 변경 승인
예산군, 내포신도시 생활인구 유입 위한 골프장 실시계획인가 변경 승인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은 충남 내포신도시 내 체육시설로 결정된 골프장에 대한 실시계획인가를 5월 8일자로 변경 고시했다고 밝혔다.
내포신도시 골프장은 충남도청 내포신도시 개발계획 수립 시 체육시설로 결정돼 총면적 38만㎡, 9홀 규모로 2022년 실시계획인가 승인됐으나 자금 문제로 그동안 사업이 지연돼 왔다.
그러나 내포개발 주식회사에서 기존 사업시행자인 신영부동산신탁으로부터 골프장 부지 매입 후 시행자 변경 및 사업 기간 연장이 승인됨에 따라 골프장 조성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현재 골프장 조성사업 공정율은 40%이며 군은 토공 및 잔디식재를 9월까지 완료하고 클럽하우스 건축공사도 5월에 착수해 2025년 6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내포신도시 내 경관개선 및 지역주민의 여가활동을 위한 골프장 조성이 조속히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사업시행자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골프장 조성을 통해 내포신도시를 방문하는 생활인구 증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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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천연기념물 황새가족 전국 곳곳서 부화
예산군, 천연기념물 황새가족 전국 곳곳서 부화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은 올해 천연기념물 황새의 전국 번식쌍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전국적으로 총 22쌍이 짝짓기와 산란을 하고 그중 16쌍이 부화에 성공해 총 55마리의 아기 황새가 태어나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24년 전국 번식 현황으로 예산군에서 10쌍의 황새가 35마리를 부화시켰으며 △서산시 1쌍 5마리 △고창군 1쌍 4마리 △태안군 1쌍 2마리 △아산시 1쌍 3마리 △보령시 1쌍 2마리 △기타 지역 4마리가 각각 부화됐다고 밝혔다.
새로 태어난 황새는 지난해 43마리보다 12마리가 많은 55마리로 지난해 대비 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야생으로 돌려보낸 황새 265마리 중 150여마리가 생존해 2024년 번식된 개체수 55마리를 포함하면 200여 마리로 증가할 전망이다.
현재 예산군에는 황새 둥지탑이 25개 설치돼 있어 군에서 번식한 10쌍 중 9쌍이 둥지탑을 이용하는데 비해 타 지역에는 황새 둥지탑 3쌍, 송전탑 7쌍, 건물 2쌍이 둥지를 틀고 있다.
예산황새공원 연구팀은 “송전탑을 이용하는 황새가 늘어나는 것에 대해 한국전력과 협력해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지난달 관내 송전탑 및 건물 옥상 주탑에 튼 둥지 2곳을 해체한 바 있고 해체 사유는 근친 간 번식에 따른 유전적 변형을 사전에 예방하고 사육 안전을 위해 알을 수거하는 등 황새의 건강한 개체수 증식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황새 부부는 연 1회 산란을 하며 산란 시 평균 4.3개 알을 낳아 평균 3.5마리를 키워낸다.
또한 알을 품고 새끼들을 키우는 120여 일 동안 암컷과 수컷이 함께 지극정성으로 협력해 공동육아를 하며 일반적으로 1월에 둥지 짓기를 시작해 2∼3월 중 산란하고 3∼5월까지 육추 기간을 거쳐 성장한 어린 황새들은 둥지를 떠난다.
군 관계자는 “예산황새의 번식 소식이 군민들의 삶에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며 “황새가 서식하기 좋은 생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