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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부터 미식까지 세종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나다
행정부터 미식까지 세종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나다 (세종특별자치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세종시가 세종시문화관광재단과 함께 주한 대사관 관계자들을 초청해 세종의 주요 관광자원을 소개하며 외국인 관광객 유치 기반 확대에 나섰다.세종시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케냐·필리핀 등 11개국 주한 대사관 관계자 12명을 초청해 ‘세종 관광 팸투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팸투어는 주한 대사관이라는 국제 네트워크를 활용해 세종의 차별화된 관광자원을 직접 알림으로써 외국인 관광객이 세종을 방문하고 체류할 수 있는 관광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팸투어는 참가자들이 세종의 행정·역사·자연·문화·미식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코스로 구성됐다.특히 단순한 관광지 방문을 넘어 참가자들이 세종의 도시 특성과 관광자원을 직접 경험하고 향후 자국민들에게 세종의 관광 콘텐츠를 소개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참가자들은 △대통령기록관 △세종시청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등을 방문해 행정도시의 특색을 살펴보고 △국립세종수목원 △이응다리 등 주요 관광자원을 둘러봤다.또한, △세종전통시장 △세종사랑맛집을 방문해 지역의 문화와 먹거리를 경험하며 관광과 미식을 연계한 체험형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시는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주한 대사관과의 교류를 지속해 세종의 관광자원을 해외에 알리는 한편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과 체류를 확대할 수 있는 관광상품 개발에도 힘쓸 계획이다.남궁호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세종의 행정도시 특색뿐만 아니라 자연과 역사, 전통문화, 미식 등 다양한 관광매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며 “세종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날 수 있도록 체험형 관광콘텐츠와 관광상품을 적극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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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와 함께 해밀·산울동 골목골목 깨끗하게
세종특별자치시 시청
[충청중심뉴스] 세종시 해밀동주민자치회가 30일 해밀동과 산울동 일원에서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어린이 해밀산울사랑한데이’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이번 활동은 어린이들이 생활 속 환경보호를 직접 실천하고 거주 중인 마을에 대한 관심과 공동체 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행사에는 해밀·산울동 어린이집 6곳의 원아 150여명을 비롯해 주민자치회와 지역 봉사단체, 주민 등 총 180여명이 참여했다.이들은 마을 곳곳을 거닐며 생활 폐기물을 수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하면서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섰다.이옥배 회장은 “아이들이 친구들과 함께 우리 마을을 직접 가꾸면서 환경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활동이 주민 모두가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관심을 갖고 환경보호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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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연기비행장 부지 미래 청사진 그린다
세종특별자치시 시청
[충청중심뉴스] 세종시가 오랜 숙원사업으로 추진 중인 ‘조치원·연기비행장 통합이전사업’과 관련해, 국방부로부터 양여받게 될 비행장 부지의 최적의 활용방안 마련에 나섰다.시는 지난 29일 시청 집현실에서 조상호 시장을 비롯해 도시계획, 도시개발, 재정·도시교통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와 관련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비행장 양여부지 활용방안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조치원·연기비행장 통합이전사업은 기존 비행장을 통합·이전해 국방부에 대체시설을 기부하고 용도 폐지되는 기존 조치원비행장과 연기비행장 부지 약 37만㎡는 세종시가 양여받는 기부대양여 사업이다.이날 간담회에서는 대상 부지의 입지적 특성과 도시 공간구조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미래 성장동력을 견인할 수 있는 전략적 개발 방향을 폭넓게 논의했다.전문가들은 주변의 개발 압력과 입지적 강점을 살린 토지이용 효율화 방안, 광역 교통망과의 연계 전략,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전략산업 기능 도입 등 다각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제시했다.특히 대규모 국유지 개발에 따른 행정 절차의 복잡성을 고려할 때, 면밀한 사전 준비와 유연한 사업화 모델 검토가 필수적이라는 점에 공감했다.시는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양여부지 활용에 관한 기본 방향을 정립하고 향후 관계 기관 협의 및 도시관리계획 수립 용역 등을 통해 세부 실행계획을 구체화해 나갈 방침이다.조상호 시장은 “조치원·연기비행장 부지는 세종시의 북부권 발전과 도시 균형 성장을 이끌 핵심 전략 자산”이라며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조언을 토대로 시의 재정에 기여하면서도 시민들의 눈높이에 부응하고 세종의 미래 가치를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는 완성도 높은 활용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조치원비행장과 연기비행장의 통합·이전을 오는 2029년 6월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이며 기존 비행장 부지 양여는 신규 대체시설 기부 등의 사업 완료 시점에 맞춰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2026-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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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 아름동 이웃에 400만원 기탁
세종특별자치시 시청
[충청중심뉴스] 세종시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이웃사랑을 위해 기탁금 400만원을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기탁금은 축산물품질평가원 500여명의 소속 직원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마련했다.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난 2021년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름동 상인협의회와 지역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뒤 꾸준히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기탁금은 아름동 상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을 저소득층 가구에 지급하는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협력 특화사업 ‘세종사랑 아름상품권 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이번 기탁에 따라 기존 100가구에 지급될 세종사랑아름상품권은 30여 가구에 추가 발행될 예정이다.양성필 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축산물품질평가원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탁이 저소득 주민에게는 든든한 힘이 되고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더하는 뜻깊은 나눔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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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노종용 의원 “200억원 규모 사업, 검증도 기준도 없이 출발하나”
세종시의회 노종용 의원 (세종시의회 제공)
[충청중심뉴스] 세종시의회 노종용 의원은 29일 제109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긴급현안질문을 통해 세종시교육청이 추진 중인 ‘글로벌 진로탐험대’ 사업의 법적 근거와 정책 설계, 수요조사, 프로그램 실행 가능성, 안전관리와 재정 지속가능성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노종용 의원은 중학교 3학년 전체 약 5400명을 대상으로 약 200억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하면서도 학생 자부담과 지원 기준의 법적 근거, 실제 참가 수요, 방문기관과 프로그램, 항공편 확보와 안전관리 기준 등 사업의 핵심 사항이 상당 부분 확정되지 않은 상태라고 지적하며 “대규모 공교육 사업일수록 사업 추진보다 검증과 기준 마련이 먼저 이뤄져야 한다”고 문제를 제기했다.먼저 노 의원은 학생 1인당 35만원인 자부담금을 언급했다.교육청은 글로벌 진로탐험대를 진로교육 중심의 방학 중 희망 참여 프로그램으로 설명하고 있지만, 사업의 법적 성격과 자부담·지원체계에 대해 별도의 법률검토나 법률자문을 실시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특히 현행 ‘진로교육법’과 관련 조례에 지원기준을 규정한 명시적 근거가 없는 상황에서 취약계층은 전액 지원하고 일반 참가학생에게는 35만원을 부담하도록 계획한 만큼 “누구에게 얼마를 어떤 근거로 지원하고 부담시킬 것인지부터 법적 근거를 명확하게 정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사업 필요성을 설명하기 위해 교육청이 제시한 통계도 집중적으로 따졌다.교육청은 세종 학생 1인당 진로체험 횟수 1.20회를 주요 사업 근거로 제시했지만, 이는 중학교 3학년만을 따로 산출한 수치가 아니라 초·중·고 전체를 포괄해 제시된 지표이며 같은 자료에서 중학생의 진로체험 횟수는 2.59회로 나타났다.진로전담교사 배치율과 ‘진로와 직업’과목 채택률 등 일부 지표도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프로그램의 실제 실행 가능성도 집중적으로 따졌다.교육청이 제시한 방문기관 상당수는 업체 선정과 협상 이후 확정될 예정이고 일부 예시기관은 교육청이 계획한 60명 단위 체험을 그대로 수용하기 어려운 것으로 확인됐다.여기에 겨울방학 성수기 항공좌석 확보 여부도 아직 확인되지 않아, 특정 국가에 신청이 몰릴 경우 학생의 진로희망이 아니라 확보 가능한 항공편과 좌석에 맞춰 국가나 코스를 변경해야 할 가능성도 제기됐다.노 의원은 “유명 기업이나 대학을 방문한다는 것과 학생이 실제 직업세계와 연계된 진로체험을 하는 것은 다른 문제”며 기관 수용능력과 전문가 멘토링, 항공편 확보 등 실제 운영 가능성부터 검증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안전관리와 교원 참여도 주요 쟁점으로 제시됐다.현재 공통적인 안전관리 틀은 마련돼 있으나 15개 코스별 위험성 평가와 상세 안전관리계획은 아직 완성되지 않았으며 학생 인솔에 참여할 교원의 규모도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노 의원은 특히 안전사고에 대한 책임과 인솔 부담 등 현장에서 제기되는 목소리를 사업 추진에 앞서 충분히 경청해야 하며 교원들의 우려를 단순히 사업에 대한 반대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학교운영위원회 심의의 실효성도 짚었다.교육청 일정대로라면 11월 하순 계약을 체결한 뒤 학교별 학운위 심의를 진행하게 되는데, 이미 계약의 큰 틀이 정해진 이후 국가·코스·자부담·프로그램을 실제로 어느 범위까지 변경할 수 있는지 불분명하다는 것이다.노 의원은 법정 심의가 이미 정해진 계획을 사후 확인하는 절차에 그쳐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재정 문제도 짚었다.노 의원은 “올해 한 번 200억원에 가까운 사업비를 마련하는 것과 매년 같은 규모의 사업을 지속할 수 있는 안정적인 재정구조를 갖추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며 재원 마련 방안과 성과에 따른 다음 연도 투자 기준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끝으로 노 의원은 “사업의 성과는 몇 명을 해외에 보냈느냐가 아니라 학생들이 실제 어떤 직업세계를 경험하고 진로를 얼마나 이해했는지, 그로부터 어떤 변화가 있었지로 평가돼야 한다”며 “유명 기업의 이름 몇 개, 해외 도시 몇 곳, 5400명이라는 규모가 그 자체로 진로교육의 품질을 보장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노 의원은 “출발을 서두르는 것보다 출발하기 전에 기준을 제대로 세우는 것이 학생을 위한 책임 있는 교육정책”이라고 말하며 긴급현안질문을 마무리했다.
2026-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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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안신일 의장,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6차 임시회 참석
도의장협의회 (세종시의회 제공)
[충청중심뉴스] 세종시의회 안신일 의장은 29일 경기도의회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6년도 제6차 임시회에 참석해 전국 시도의회와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적극적 의정 행보에 나섰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전국 시도의회 의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방의회 발전과 지역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상정 안건들을 논의하고 지방의회 독립성 강화를 위한 연대 방안에 대해 뜻을 모았다.특히 안신일 의장은 세종시의회에서 제출한 ‘행정수도 완성 촉구 건의안’을 바탕으로 세종시의 실질적 행정수도 지위 확립을 위한 전국적인 관심과 협조를 피력했다.안 의장은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이 추진되는 중요한 시점에서 세종시가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기능하기 위해서는 범정부 차원의 결단과 지원이 필수적이다”며 “실질적인 행정수도 완성과 법적·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아울러 세종시의 실질적 행정수도 도약과 국가 균형발전 완성을 위해 전국 17개 시·도의회가 뜻을 모아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을 요청했다.안 의장은 “세종시의 행정수도 완성은 시대적 소명이자 국가 균형발전의 핵심 축”이라며 “이번 건의안이 단순한 촉구에 그치지 않고 구체적인 결실을 볼 수 있도록 시도의회의장협의회와 유기적으로 공조하고 광역의회 차원의 모든 역량을 집결하겠다”고 강조했다.세종시의회는 향후 시도의회의장협의회와 발맞추어 이번 행정수도 완성 촉구 건의안이 정부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2026-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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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박란희 의원, “금강수목원 공동운영 협약, 절차적 정당성과 실질적 권한 확보해야”
세종시의회 박란희 의원, “금강수목원 공동운영 협약, 절차적 정당성과 실질적 권한 확보해야” (세종시의회 제공)
[충청중심뉴스] 세종시의회 박란희 의원은 29일 열린 제109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긴급현안질문을 통해 최근 세종시와 충청남도가 체결한 '금강수목원 재개장과 공동운영 업무협약'의 절차적 정당성 결여를 지적하고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한 후속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날 박란희 의원은 이번 달 16일 체결된 금강수목원 공동운영 협약이 수목원의 민간 매각과 난개발 우려를 종식하고 공공적 기능을 되살려 재개장의 길을 열었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사전 절차를 이행하지 않은 행정 착오에 대해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박 의원은 “'지방자치법'제47조에 따라 예산 외의 의무부담이 수반되는 업무협약은 사전에 지방의회의 의결을 거쳐야 하는데도 집행부는 공식 보고나 의결 절차를 누락했다”며 법과 원칙을 건너뛴 절차적 흠결을 지적했다.특히 공동운영 협약에 따른 재정 부담과 권한의 불균형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했다.협약 내용에 따르면, 세종시가 연간 약 5억원의 운영비를 분담하지만, 수입 배분은 10%에 불과한 데다 향후 비용 증가에 대비한 분담 상한선조차 설정되어 있지 않다.또한 박 의원은 대외적으로 '공동운영'이라 홍보하면서도 실제로는 세종시의 의사결정 권한이 철저히 배제된 단순 '운영지원'구조에 머물러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아울러 “충청남도의 기존 조례에 따라 세종시민을 포함한 충청권 주민 전체는 이미 입장료 전액 면제 혜택을 받고 있었다”며 “세종시의 재정과 인력이 신규로 투입되는 만큼 세종시민만을 위한 실질적 편익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과 협상이 과연 있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꼬집었다.이에 박 의원은 향후 세부협약을 통해 △세종시의 실질적 의사결정 권한 및 분쟁 조정 절차 명시 △운영비 부담 상한선 및 합리적 수입 배분율 조정 △국가 차원의 중장기 계획 수립 촉구 △세종시민 전용 특화 프로그램 등 실질적 편익 증대 방안을 반드시 포함해 상세 협약을 체결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끝으로 박란희 의원은 “앞으로 미이행된 사전 절차와 관련한 후속 조치는 물론, 세종시의 장기적 재정 부담을 덜고 금강수목원의 진정한 지속 가능성을 담보하기 위해 양 시·도가 함께 '금강수목원 국유화'추진 로드맵을 마련해 세부협약에 담아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6-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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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김현미 의원, “공약 이행이 교육정책의 목표가 되어서는 안 돼”
세종시의회 김현미 의원, “공약 이행이 교육정책의 목표가 되어서는 안 돼” (세종시의회 제공)
[충청중심뉴스] 세종시의회 김현미 의원은 29일 제109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긴급현안질문을 통해 교육감의 주요 공약인 ‘글로벌 진로탐험대’ 와 ‘영재체육시스템 구조 개선’의 필요성과 실현가능성을 점검하고 사업 내용과 추진방식 보완을 촉구했다.김 의원은 “공약은 새로운 정책을 시작하는 계기가 될 수 있지만, 공약 이행 자체가 교육정책의 목표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기에 앞서 교육현장의 문제를 해결할 적절한 수단인지, 실제 교육적 효과가 있는지, 실행가능성과 지속가능성까지 충분히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발언을 시작했다.글로벌 진로탐험대, 해외체험의 교육적 효과와 지속가능성 검증 필요 김 의원은 세종의 진로체험 인프라와 학생 참여형 진로체험기회가 부족한 상황에서 해외 진로체험이 이를 해결할 적절한 정책수단인지 의문을 제기했다.특히 국내에서도 가능한 진로검사·직업체험·멘토링 등을 해외에서 실시했다으로써 얻는 추가적인 교육효과와 그 객관적 근거를 요구했다.또한 효과가 충분히 검증되지 않은 신규 사업임에도 처음부터 중3 전체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점과 기존 교육사업까지 축소되는 재정 여건을 짚으며 시범운영을 통해 교육적 효과와 현장의 실행가능성을 검증하고 그 결과에 따라 사업 규모와 운영방식을 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교육공동체 의견수렴과 학교현장 실행가능성도 점검 김 의원은 해당 사업 계획을 상당 부분 구체화한 이후 학생·학부모 설문과 포럼 등이 진행된 점을 들어 “의견수렴은 단순히 찬반을 확인하는 절차가 아니라 사업 설계 단계에서 교육공동체의 요구를 정책에 반영하는 과정이어야 한다”고 지적했다.아울러 인솔교원 확보와 학교운영위원회 심의, 사고 발생 시 교육청·학교·인솔교원·안전요원·위탁업체의 역할과 책임 등 대규모 사업을 실제 학교현장에서의 수용가능성도 점검했다.‘영재체육시스템’, 체육영재 발굴·육성의 구체적인 실행계획 필요 ‘영재체육시스템 구조 개선’ 공약에 대해서는 기존 학생선수 육성과 체육영재 발굴·육성의 대상과 목적을 명확히 할 것을 요구했다.공약 내용이 기존 학교운동부·공공스포츠클럽 육성과 전문지도자 확보에 집중돼 있다며 누구를 대상으로 또 어떤 기준으로 체육영재를 발굴·육성할 것인지 구체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체육회가 지도자를 채용하고 교육감이 학교에 배치하는 방식과 관련해 학교장의 지휘·감독 범위가 명확하지 않다고 꼬집었고 사고·인권침해 발생 시 책임 체계를 명확히 해야 한다고 전했다.2년 단위의 계약직 채용이 지도 연속성을 저해할 수 있다는 우려도 표했다.김 의원은 “공약 이행 자체가 교육정책의 목표가 되어서는 안 되며 새로운 사업을 더하는 것보다 학생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그 가능성이 다음 단계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교육체계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긴급현안질문을 마쳤다.
2026-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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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제5대 의회 개원 후 첫 정례회 개회
세종시의회, 제5대 의회 개원 후 첫 정례회 개회 (세종시의회 제공)
[충청중심뉴스] 세종시의회는 오늘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28일간 제109회 정례회를 열고 결산 심사, 행정사무감사 등을 실시한다.안신일 의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의 세종 집무실 시대 개막 발표와 법무부·성평등가족부 이전 방침,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부지 현장 점검 등 최근 3개월간의 움직임으로 행정수도 완성의 시계가 다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며 “연내 행정수도특별법이 제정돼 세종이 온전한 행정수도로 완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안 의장은 “행정수도가 완성되더라도 그곳에서 살아갈 아이들이 위태롭다면 온전한 완성이라 할 수 없다”며 “지난해 스스로 세상을 등진 초·중·고 학생이 244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만큼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위기 학생 조기 발견 체계와 관련 예산 집행 등을 면밀히 점검해달라”고 당부했다.이어 “결산과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확인된 문제는 예산에서 바로잡혀야 한다”며 “그 결과가 오는 11월 2027년도 예산심사에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본회의에서는 강해정·정연희·김동호·곽효정·유인호·김창연 의원 등 6명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정책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이어 김현미 의원의 ‘세종교육의 방향과 과제’에 관한 긴급현안질문, 노종용 의원의 ‘글로벌 진로탐험대 사업의 절차확인과 실효성’에 관한 긴급현안질문, 박란희 의원의 ‘금강수목원 재개장 협약 소통·협치 미흡’에 관한 긴급현안질문이 각각 진행돼 시정과 교육행정 현안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6년도 제2회 세종시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 및 제안설명의 건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임원추천위원회 위원 추천의 건 등을 상정·처리했다.한편 세종시의회는 다음 달 8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및 지방의회 발전과 완전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지방의회법’조속 제정 촉구 결의안 심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2026-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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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정연희 의원, “10년 넘게 제자리인 조치원 제2청사 구축, 이제는 실행할 때”
세종시의회 정연희 의원, “10년 넘게 제자리인 조치원 제2청사 구축, 이제는 실행할 때” (세종시의회 제공)
[충청중심뉴스] 세종시의회 정연희 의원은 29일 열린 제109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북부지역 주민들의 오랜 바람이자 세종시 균형발전을 위한 ‘조치원 제2청사’ 건립을 조속히 추진해달라고 촉구했다.조치원 제2청사 건립은 2014년 시장 공약으로 제시된 이후 10년 넘게 논의됐지만, 별다른 진전이 없었다.그 사이 본청에는 공간이 부족해 외부청사 임차를 지속했고 이로 인한 재정 부담은 커지고 있다.현재 4개 임차청사에 15개 부서 354명의 직원이 분산 근무하고 있으며 2022년부터 올해 9월까지 임차료와 관리비 등 누적 지출액은 약 46억 6천만원에 달한다.정 의원은이 같은 사실을 기반으로 “매년 상당한 임차비용을 반복 지출하는 구조에서 벗어나 조치원청사 등 기존 공공자산을 적극 활용하는 방향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특히 시 공약 이행계획에 조치원 제2청사 추진이 반영된 만큼, 이전 대상 부서와 일정, 소요예산 등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더불어 타 시도의 제2청사 운영 사례를 들어 세종시도 지역 여건에 맞는 행정기능 분산을 통해 균형발전을 구체화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아래와 같은 두 가지 과제를 제시했다.첫째, 조치원청사를 활용한 제2청사의 이전 규모와 단계별 추진계획을 조속히 확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정 의원은 현재 외부 임차공간 규모를 고려할 때 조치원청사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주변 시유재산을 추가 활용해 필요한 행정공간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문했다.둘째, 제2청사를 단순한 사무공간이 아닌 ‘행정·경제·공공 기능이 연계된 북부권 복합거점’ 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특히 조치원역세권 개발,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조치원·오송 연계 20만 자족도시’ 구상과 연계해 북부권 행정수요에 대응하고 지역발전을 뒷받침하는 핵심 거점으로 기능과 역할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제언했다.끝으로 정연희 의원은 “조치원 제2청사는 단순한 청사 이전이 아니라 재정 부담을 줄이고 행정기능을 합리적으로 분산해 북부권 균형발전을 이끌 정책사업”이라며 “이제는 계획을 넘어 구체적인 실행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2026-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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