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중심뉴스] 천안시의회 이종담 의원이 11월 1일 천안종합운동장 맨땅구장에서 열린 한국노총 천안지역지부 제30회 노동자체육대회에 참석했다.
김순태 의장은 대회사에서 “한국노총 천안지역지부 조직의 단결과 화합을 위해 각 단위 사업장에서 참석한 모든 대표자 동지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노동자 체육대회가 천안지역지부 노동자 동지들의 연대와 우정을 더욱 돈독히 만드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담 의원은 축사 인사말를 통해 “활기 넘치는 자리에 초대해 주신 한국노총 천안지부 김순태 의장님, 그리고 함께 해주신 1만여 노동가족 여러분과 노동인권 향상을 위해 늘 애써주시는 68개 회원사 노조 위원장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정부가 2026년 5월1일부터 근로자의날을 노동절로 지정하며 법정 공휴일로 지정함에 따라 62년만에 노동절 명칭을 복원함에 따라 천안시의회에서도 천안시 여러 조례에서 사용하는 ‘근로’라는 용어를 ‘노동’으로 일괄 정비하기로 했다”며 “사용자와 동등하고 평등한 위치에서 일한다는 의미를 분명히 해 노동에 대한 인식 개선과 노동 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천안시의회에서는 앞으로도 노동계의 현안을 함께 해결해 나가며 일하는 보람이 있고 정당한 보상이 따르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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