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중심뉴스] 충주시가 오는 10월 열리는 ‘2025 충주 정원 축제’를 앞두고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정원 한 컷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충주시가 주최하고 충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정원 축제의 부대행사로 ‘나의 이야기가 피어나는 정원’을 주제로 기획됐다.
공모전은 정원을 집안의 화분·베란다 텃밭 등 일상 속 어디서나 존재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바라보며 누구나 부담 없이 정원문화를 향유 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주고자 기획됐다.
참여 대상은 △본인의 실내 정원 △본인의 야외 정원 △백일의 행복 3개 부문이며 시민 누구나 직접 촬영한 사진으로 응모할 수 있다.
접수는 9월 22일 오후 5시까지 가능하며 충주문화관광재단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와 사진 원본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를 통해 실내 정원 사진 10점, 야외정원 사진 15점, ‘백일의 행복’ 사진 5점 등 총 30점을 선정하며 수상작은 10월 24일부터 10월 26일까지 열리는 ‘2025 충주 정원 축제’ 기간 중 전시된다.
또한 축제 마지막 날인 10월 26일 시상식을 열어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등 총 30명에게 충주사랑상품권을 수여한다.
시 관계자는 “정원은 공공장소에만 국한된 개념이 아니라 집안의 화분, 베란다 텃밭처럼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생활 속 문화 공간”이라며“정원사진 공모전을 통해 시민 각자의 시선으로 담아낸 정원의 의미를 공유하고 탄금공원 ‘백일의 행복’ 꽃밭을 통해 충주의 계절 풍경을 널리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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