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중심뉴스]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충남도내 수출초보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지원을 위해 올해 1기로 추진한 ‘충남 혁신역량기업 해외시장개척 지원사업’ 이 성공적인 태국진출의 문을 열었다.
충남 도내 창업기업 5개사를 대상으로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5 TRAFS에 참가해 도내 스타트업의 아세안 시장 진출확대의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본 전시회는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식품, 음료, 주류, 소비재, 외식산업, 소매업 등 독보적인 아시아 B2B·B2C 전문 박람회로 약 44개국, 4만명의 참관객이 방문하는 대형규모의 비즈니스 전시회로 알려져 있다.
참가기업은 충남도내 스타트업으로 △락앤롤푸드 △랩투보틀 △천우당 △쿠킹스토리 △크레타바이오 이다.
충남창경센터는 본 지원 사업으로 도내 우수 스타트업의 해외전시회 참가를 지원함과 더불어 태국 현지 협력기관과 연계해 주요 유력바이어를 초청, 추가적인 수출 상담을 진행해 실질적 수출협약 및 계약 성사와 스타트업의 해외 파트너십 구축확대로 이어질 수 있는 체계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충남창경센터는 본 전시회에 참가한 도내 유망 스타트업들이 현지 바이어들과 14건의 수출협약 MOU를 맺어 약 380만 달러 규모의 높은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현장에서 약 800만 달러 규모의 상담을 진행했고 현재까지의 계약 예상액은 230만 달러 규모이다.
충남센터 관계자는 “이번 전시 참가는 동남아 소비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충남 도내 창업기업들에게 전략적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창업기업의 아세안 시장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도내 유망 스타트업의 제품 우수성을 태국 현지 시장에 효과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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