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25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해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심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충주시 부동산공시위원회 14명, 한국부동산원 4명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으며 단독주택 등 30,534호의 개별주택가격 적정성을 심의했다.
개별주택가격은 건물과 부속 토지를 일체로 평가한 가격으로 지난해 대비 1.61% 상승했다.
이번 위원회 심의 결과를 반영한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은 4월 30일 충주시청 누리집과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공시된다.
이에 대한 이의가 있을 때는 5월 29일까지 충주시 세정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한 주택에 대해서는 공시가격의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충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26일 조정해서 공시된다.
안창숙 세정과장은 “이번에 결정되어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지방세, 국세 등 각종 조세를 부과하는 기준으로 활용되는 중요한 지표다”며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정확하고 신뢰받는 과세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남은 절차도 철저히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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