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선, 담대한 설계’를 기치로 6.3 지방선거 출사표를 던진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1일 충남의 양대 수부도시인 천안‧아산과 도청 소재지인 홍성‧예산에 화력을 집중하며 표심 공략에 나선다.
박 후보는 특히 초선 국회의원 시절부터 이용해 온 공주~서울 고속버스 탑승객들에게 인사를 하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하는 등 이번 선거에 임하는 남다른 각오를 전할 계획이다.
박수현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는 먼저 캠프명을 ‘담대한 선대위, 새로운 캠프’로 정했다. 후보 슬로건인 ‘새로운 시선, 담대한 설계’와 함께 ‘매일 매일 도민을 위한 새로움으로 가득 채우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박 후보는 21일 새벽 공주종합버스터미널에서 서울로 향하는 첫차에 몸을 실은 시민들과 인사하며 충남지사 선거 출마에 대한 마음가짐을 더욱 새롭게 할 예정이다.
19대 총선을 통해 처음으로 국회의원에 당선된 박 후보는 4년 임기 동안 고속버스 217회, 열차 495회 등을 타고 출근하는 진기록(2015.12.10. 기준)을 세운 바 있다.
특히 4년 동안 고속버스에서 들었던 약 200여 건의 민원 중 81개를 해결해 이를 ‘고속버스 의원실’이라는 제목의 책에 담아내기도 했다. 그만큼 고속버스는 박 후보에게 있어 ‘첫날, 첫차, 첫마음’을 되새기게 만드는 대상인 것이다.
박 후보는 곧바로 천안으로 이동, 오전 7시 30분부터 충무병원 앞에서 장기수 천안시장 후보와 총력유세를 편 뒤 9시에는 아산 배방역 앞에서 오세현 아산시장 후보와 결합해 표심 공략을 이어간다.
계속해서 11시에는 홍성으로 이동해 복개주차장에서 손세희 홍성군수 후보와 유세를 펴고, 오후 5시에는 예산군청 앞 광장에서 조한영 예산군수 후보와 만나 도민 속으로 다가갈 예정이다.
‘골짝골짝 유세단’도 본격 가동한다. 기존의 대규모 동원형 유세나 큰 거리 중심의 일방적 확성기 방송에서 벗어나,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충남의 변화를 만들겠다는 진심을 전달할 방침이다. 3대 핵심 키워드는 ▲진심 ▲경청 ▲클린이다.
특히 파란색의 ‘경청수첩’을 지참해 선거운동원들이 언제 어디서든 도민의 목소리를 담아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골짝골짝’이란 표현은 ‘AI 수도 충남’을 1호 공약으로 제시한 박 후보가 그에 따른 선한 영향력을 도민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다.
아울러 유세가 끝난 뒤에는 현장을 깨끗이 청소하는 등 주권자인 도민이 눈살을 찌푸리는 일이 없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와는 별도로 허위사실 유포와 불법 현수막, 금권선거 등에 강력 대응하기 위해 선대위 차원의 대응책을 조만간 제시하는 등 공명정대한 지방선거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총력전을 펼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