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Result
-
당진시, 2024 해나루 당진컵 프로볼링대회 개최
당진시청사전경(사진=당진시)
[충청중심뉴스] ‘2024 해나루 당진컵 프로볼링대회’ 가 12월 2일부터 12월 5일까지 4일간 해나루볼링장과 대호볼링장에서 진행된다.
당진시볼링협회, 한국프로볼링협회에서 주관하고 당진시, 당진시의회, 당진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남자부 준메이저급 대회로 총 28개 팀에서 280명의 선수가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경기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진행되며 2~3일은 해나루볼링장과 대호볼링장 2곳에서 4~5일은 준결라운드로 해나루볼링장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시즌의 마지막 대회로 선수들의 열띤 경쟁이 예상된다.
한편 당진시는 지난 11월 16일부터 17일까지 ‘제1회 신유빈과 당진시가 함께하는 전국 유소년 탁구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다양한 종목의 전국 대회를 유치하며 스포츠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4-11-28
-
당진시, 수소전기 노면 청소차 오성환 시장 직접 시연
당진시, 수소전기 노면 청소차 오성환 시장 직접 시연
[충청중심뉴스] 당진시가 26일 탄소중립에 앞장서기 위해 ‘수소전기 노면 청소차’를 도입해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직접 수소전기 노면 청소차를 운전하며 새롭게 도입된 장비의 성능을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이날 시연은 관계 공무원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덕초등학교 앞 도로에서 진행됐다.
수소전기 노면 청소차는 탄소 배출이 전혀 없고 소음도 현저히 적어 친환경적이고 조용한 청소 작업이 가능하다.
특히 운행 중에 발생하는 유해 물질이 현저히 줄어, 시민 건강과 도시 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이다.
오성환 시장은 “수소전기 노면 청소차 도입은 당진시가 탄소중립 선도도시를 실현하는 중요한 이정표”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다양한 친환경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당진시는 향후 수소전기 청소차의 운영 범위를 확대하고 이를 기반으로 더 깨끗하고 살기 좋은 탄소중립 선도도시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한편 당진시는 지난 2024~2025년 겨울철 도로 유지보수를 위해 설해대책을 준비했으며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
2024-11-28
-
전국에서 당진으로 스마트팜 배우러 왔다
전국에서 당진으로 스마트팜 배우러 왔다
[충청중심뉴스] 스마트팜 선진지인 당진시를 벤치마킹하고자 27일 전국 각지의 시설원예 담당자와 관계자 120여명이 당진시를 찾았다.
이번 방문은 농림부가 주최한 ‘시설원예지원사업 워크숍’의 2일차 일정으로 시 관계자로부터 당진시에서 운영중인 청년창업농 임대형 스마트팜과 조성중인 스마트원예단지를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 창업농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은 2021년부터 당진시 석문면 보덕포로 574 일원에서 운영 중이며 총 2.6헥타르 규모로 조성된 실습 농장에서는 청년들이 스마트농업 실전 경험을 쌓고 있다.
이곳은 5개소에 15명의 청년이 참여하고 있으며 2.5헥타르 면적에 걸쳐 완숙 토마토, 딸기, 방울토마토를 재배하고 있다.
또한 창업 초기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실전 경험을 쌓아 영농 창업 후의 실패 가능성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정기적인 교육과 컨설팅을 진행해 청년들이 스마트농업 기술과 영농 기술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러한 경험은 청년 농업인들이 창업 후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
당진시 고대면 슬항리에 있는 스마트원예단지는 스마트농업으로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한 농업 창업의 중심지다.
이 단지는 장기 임대 또는 매매의 형태로 영농 기반을 제공하며 오는 13일까지전국 청년농업인들 대상으로 입주자를 모집한다.
스마트원예단지는 자동화된 농업 기술과 데이터 기반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농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기후변화와 노동력 부족 같은 어려움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해준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구본석 소장은 “지속 가능한 농업과 청년농업인의 성장을 위해 혁신적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스마트 농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잡는 것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며 “당진 스마트팜의 사례와 공사 중인 스마트원예단지를 통해 농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이번 현장견학을 통해 전국적으로 스마트농업의 확산과 청년농업인의 지원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4-11-28
-
당진시, '당진 두렁콩 직거래장터' 개최
당진시, '당진 두렁콩 직거래장터' 개최
[충청중심뉴스] 당진시는 오는 30일 삽교호관광지 드론라이트쇼 행사장에서 '당진 두렁콩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산물의 직거래 활성화와 두렁콩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했다.
직거래장터에서는 당진의 대표 농산물인 두렁콩과 이를 활용한 가공품을 직접 만나볼 수 있으며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주요 판매 품목으로는 서리태, 메주콩, 청태, 쥐눈이콩 등 다양한 콩류와 된장, 두부, 콩떡, 서리태 분말 등 가공품이며 볶은콩서리태, 콩물, 군고구마, 서리태콩빵, 콩막걸리 등은 현장에서 무료 시식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당진호풍미 고구마, 당찬진미쌀 등 지역 내 대표 농산물도 선보인다.
‘두렁콩’은 논두렁이나 밭두렁에서 재배되는 콩으로 우강과 합덕의 비옥한 평야를 기반으로 전국 최대 규모의 서리태 재배지로 자리 잡고 있다.
당진 두렁콩은 풍부한 일조량, 적절한 습도, 알맞은 바람 등 최적의 환경에서 재배되어 품질이 우수하며 전국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당진시는 품질 좋은 두렁콩을 기반으로 더본외식산업개발원과 협력해 지역 특색을 반영한 새로운 요리 3종을 개발하고 이를 지역 내 9개 음식점에 기술 이전 했다.
이러한 기술 이전은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외식업계와 연계해 당진콩 소비를 촉진하는 데 기여했다.
이외에도, 지역 청년 기업인을 중심으로 서리태 가공품 15종을 새롭게 개발했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당진콩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과 우수한 품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방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11-28
-
2024년 제4회 홍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 개최
2024년 제4회 홍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 개최
[충청중심뉴스] 홍성군은 지난 27일 홍성군 노인회관 회의실에서 ‘2024년 제4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홍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보고와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25년도 연차별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
홍성군은 제5기 계획의 비전인 ‘군민이 함께 누리는 지역 맞춤형 복지 구현’을 위해 지자체 사회보장사업 전략체계, 지역사회보장 발전 전략체계를 중심으로 37개 세부 사업을 담아 지역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연차별 시행계획을 추진 할 계획이다.
김현기 복지정책과장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역 여건을 반영 한 홍성군 복지의 앞길을 제시하는 나침반”이라며“앞으로도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민간의 다양한 복지자원을 연계해 지역사회보장 체계구축을 더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표협의체는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지역사회 보장을 위해 중추적 역할을 하는 민·관기관의 대표 40명으로 구성된 민·관협의체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시행·평가 △지역사회보장 조사 및 지역사회보장 지표에 관한 사항 △시·군·구 사회보장급여 제공 및 사회보장 추진 등에 관한 사항 심의 자문 △읍·면 단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건의하는 역할을 한다.
2024-11-28
-
홍성군,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사후관리 우수 지자체 선정
홍성군,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사후관리 우수 지자체 선정
[충청중심뉴스] 홍성군이 환경부가 주관한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사후관리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5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2023년까지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을 완료한 전국 1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홍성군은 탁월한 사업 관리 능력을 인정받았다.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은 낡은 상수관로를 개선해 녹물 발생을 방지하고 누수를 저감해 안정적이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통해 수도사업의 지속 가능한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홍성군은 지난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총 236억원을 투입해 광천읍과 결성면 지역의 노후 상수관로 42.2km를 성공적으로 정비했다.
특히 사업 구역에 대한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사후관리가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번 우수 지자체 선정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또한, 홍성군은 2차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을 통해 2024년부터 2029년까지 총 483억원을 투입해 홍성읍 지역의 83km 상수관로 정비와 유수율 향상 사업을 통해 지역 수도 인프라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한재교 수도사업소장은 “이번 우수 지자체 선정은 수돗물 품질 향상을 위한 우리 군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며“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1-28
-
홍성군 공직자, 홍성사랑장학금 기탁으로 지역사랑 실천
홍성군 공직자, 홍성사랑장학금 기탁으로 지역사랑 실천
[충청중심뉴스] 홍성군 공직자들이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홍성사랑장학회에 36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공직자들의 복지카드 적립기금으로 마련됐으며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이 모인 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추진됐다.
공직자들의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성금 기탁은 올해로 3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그간 총 기탁액은 1천6백만원에 달한다.
이러한 나눔 활동은 공직자들의 사회적 책임 실현과 지역사회 발전에 대한 진정성 있는 노력을 보여주며 귀감이 되고 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공직자들이 나눔의 마음을 모아 지역사회의 미래 인재 양성에 동참해 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이러한 나눔 문화가 홍성군 전역으로 확산되어 더욱 따뜻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홍성군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적극적으로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2024-11-28
-
홍성 광천공공도서관, 연말 독서문화 체험활동 운영
홍성 광천공공도서관, 연말 독서문화 체험활동 운영
[충청중심뉴스] 광천공공도서관이 연말을 맞이해 다채롭고 풍성한 독서문화 체험활동을 마련했다.
12월 3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주민들에게 풍성한 문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운영기간 동안 기존 6권이던 도서 대출 권수를 12권으로 늘리고 연체 이용자가 도서를 반납하면 대출정지를 해제해 도서관 이용을 가능하게 한다.
각 자료실에는 연말에 읽기 좋은 추천도서를 전시하고 4층 어린이자료실 로비에는 그림책 ‘북극곰 코다’의 원화 전시를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아울러 12월 15일과 22일 오후 1시에는 문화강좌실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회 6가족씩 총 36가족이 참여 가능하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접수를 진행한다.
성인 대상으로는 12월 13일 오후 2시에 크리스마스 도어벨 만들기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12월 10일부터 20일까지 ‘도서 선물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 해 동안 고마운 사람에게 편지와 함께 책을 선물하며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따뜻한 이벤트로 종합자료실에서 직접 접수해 참여 가능하다.
2024-11-28
-
홍성사랑장학회, 맞춤형 정보 제공 입시상담회 및 설명회 개최
홍성사랑장학회, 맞춤형 정보 제공 입시상담회 및 설명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홍성사랑장학회가 오는 12월 14일 홍성군청 대강당과 회의실에서 지역 내 학생들에게 맞춤형 대학입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입시상담회 및 설명회를 개최한다.
입시상담회는 농어촌특별전형전문 현직교사 8명과 함께 고3 학생들에게는 수능 결과에 따른 최적의 대학 지원 전략을 제공하고 고1~고2 학생들에게는 대학 목표설정, 효율적 내신관리 등 개인별 모의고사 성적과 생활기록부에 근거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
입시설명회는 농어촌특별전형 입시전문교사를 강사로 초빙해 중1~고2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정확한 입시정보를 제공하고 효과적인 입시 전략을 준비하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용록 이사장은 “상담회와 설명회를 통해 관내 학생 및 학부모들이 입시제도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길 바란다”며“앞으로도 학생들이 성공적인 입시전략을 세우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4-11-28
-
홍성군,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
홍성군,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
[충청중심뉴스] 홍성군은 지난 27일 지방세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납세자를 대상으로 경품 추첨을 실시했다.
추첨 대상자는 2024년도 정기분 자동차세, 재산세를 연 3건 이상, 총 100만원 이상을 납부기한 내 납부한 홍성군 관내 거주자로 추첨일 현재 체납이 없는 성실납세자이다.
추첨은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지방세 정보시스템을 활용한 무작위 전산 추첨으로 진행했으며 당첨된 165명에게는 3만원 홍성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경품 당첨자 명단은 홍성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경품은 당첨자의 현재 주소지로 이번 달 중에 등기우편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김명호 세무과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성실 납세에 동참한 군민들이 우대받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4-11-28
-
김영환 지사, ‘성안길상점가 김장 담그기 나눔행사’ 참여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김영환 지사가 28일 당산 생각의 벙커에서 진행된 ‘성안길상점가 김장 담그기 나눔행사’에 참여했다.
청주성안길상점가 상인회가 주최하는 김장 담그기 나눔 행사는 올해로 7년째 이어진 행사로 김영환 지사를 비롯한 상인회, 다문화포럼, 1388청소년상담센터 등 4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색다르게 당산 생각의 벙커에서 진행됐는데, 1973년 당산의 암반을 깎아 만든 해당 벙커는 전체 면적 2,156㎡로 종전까지 전시 지휘 통제소와 충무 시설로 사용되다 최근에는 ‘문화의 바다 공간조성 사업’ 으로 완전히 탈바꿈돼 도의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벙커에서 담근 김치는 모두 600포기 규모로 도내 아동복지시설, 독거노인, 다문화 가정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영환 지사는 “사랑과 정성으로 담근 김장 김치가 취약계층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도가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2024-11-28
-
2024년 충청북도 중소기업 융합플라자 개최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중소기업융합충북연합회와 국립한국교통대학교 LINC3.0사업단이 공동 주최·주관하고 충청북도가 후원하는 2024년 충북 중소기업 융합플라자가 28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개최됐다.
중소기업의 정보·기술 등의 가치교환과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중소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김영환 지사, 이양섭 도의장, 전경표 중소기업융합중앙회 수석부회장, 반정식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지역혁신이사, 노진상 충북중소벤처기업청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및 도내 중소기업인 3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우수 기업인 및 모범근로자 시상 △중소기업융합중앙회 30년사 기념 영상 상영 △감사패 전달 △가족 친화 기업문화 조성 캠페인 등으로 구성됐다.
시상식에서는 중소기업 융합 교류 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 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국무총리 표창,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충북도지사 표창 등 총 32점이 수여됐다.
이 자리에서 김영환 지사는 △대양식품 손선재 대표 △청호엔지니어링주식회사 남궁덕 대표이사 △고려캐슬건설주식회사 황정수 대표이사 △주식회사사랑과사람들 이재원 대표이사 등 총 4명에게 우수기업인 표창을 △주식회사페이퍼팩 황정오 님 △충북테크노파크 이범수 님 등 2명에게는 모범근로자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김 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경제전망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높고 기업의 경영난이 심해지는 상황에서 지·산·학·연이 협력해 어려움을 나눈다면 경제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충북도도 적극행정을 통해 충북의 기업들이 미래산업의 중심에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8
-
보건환경연구원, ‘2023년 대기질 평가보고서’ 발간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2023년 충북의 대기질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2023년 대기질 평가보고서’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본 보고서는 충북지역의 대기질 변화를 철저히 분석해 도민들에게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결과물로 도시 대기, 도로변 대기, 대기 중금속 등 다양한 각도에서 분석한 내용이 수록돼 있다.
2023년 충북의 연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39㎍/㎥으로 전년 대비 6㎍/㎥ 증가했는데, 이는 전국 연평균 농도 증가와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초미세먼지 농도는 20㎍/㎥, 오존 농도는 0.0300ppm으로 전년과 동일했다.
전국 연평균 농도와 비교 시 PM-10은 2㎍/㎥, PM-2.5는 1㎍/㎥ 높았으며 오존은 0.0027ppm 낮았다.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따른 주의보 및 경보 발령은 2023년 총 48회로 전년 19회 대비 29회 증가했다.
연구원은 중국과 내몽골 사막에서 발원한 황사의 국내 유입과 대기 정체로 인한 미세먼지 축적이 고농도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다.
반면, 오존 주의보는 총 6회로 전년 19회 대비 13회 감소했다.
충북에서는 도시 대기측정소 30개소, 도로변 대기측정소 1개소 및 대기 중금속측정소 2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대기오염물질 실시간 모니터링, 측정자료 정확도 검증, 경보제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대기질 진단평가 시스템을 통해 대기질에 대한 과학적 분석 및 평가, 예보 등을 수행하고 있다.
‘2023년 대기질 평가보고서’는 유관기관에 책자로 발송될 예정이며 도민 누구나 충북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에서 파일로 내려받을 수 있다.
조성렬 보건환경연구원 환경연구부장은 “충북 대기질 평가고서를 통해 우리 지역의 대기질 관련 정책 및 계획을 수립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도민들에게 보다 정확한 대기환경 정보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8
-
충청북도, 제7회 인권포럼 개최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도는 28일 충북대학교와 공동주최로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제7회 충청북도 인권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우리 인권, 우리 이야기’라는 슬로건 아래, 도민의 일상과 맞닿아 있는 인권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도내 고등학생 및 대학생 등 약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 문화공연, 인권 토크콘서트, 인권공감세미나, 유관기관 부스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방송인 노홍철씨가 강연자로 나선 인권 토크콘서트는 노홍철 씨만의 유쾌한 진행으로 ‘우리 모두 존중받을 권리’, ‘방송활동을 통한 소통과 공감’, ‘여행을 통한 일상 속 인권 이야기’ 등 삶과 경험을 통한 진솔한 이야기들로 참여자들에게 전달해 많은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김수민 정무부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인권은 우리의 일상에서 지켜야 할 중요한 가치이며 도민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통해 충북이 인권 친화적 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1-28
-
충북 대표 관광지 청남대, 진드기로부터 ‘안전’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청남대 호수광장 등에서 진행한 진드기 매개 감염병 감시 결과 채집한 진드기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쯔쯔가무시 병원체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실시한 청남대 진드기 매개 감염병 감시 사업은 호수광장 및 수영장 등을 대상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수행했으며 전국의 유명 관광명소이자 충북의 대표 관광지인 청남대의 늘어나는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방역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했다.
′24년 청남대 누적 관람객 약 74만명 청남대에서 채집한 참진드기의 종 분류 동정 결과 작은소피참진드기가 82.6%로 가장 많았으며 개피참진드기 15.2%, 뭉뚝참진드기 2.2%로 나타났다.
진드기의 병원체 보유 검사 결과 SFTS, 쯔쯔가무시 병원체는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SFTS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38도 이상의 고열, 오심, 구토 등의 위장관계 증상을 동반한다.
치명률이 높고 백신과 치료제가 없으므로 예방과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일부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감염되는 열성 질환으로 주로 가을철에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며 진드기에 물린 후 10일 이내에 발열 및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물린 부위에 가피가 형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양승준 보건연구부장은 “SFTS, 쯔쯔가무시의 병원체 보유 여부를 확인하고 조사 결과를 매월 청남대 관련 부서와 공유해 도내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관리를 강화했다”며 “내년에도 청남대 주요 시설을 대상으로 진드기 감시 사업을 수행해 관광객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진드기 매개 감염병 관리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