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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청소년 지원 맞손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충청중심뉴스] 세종시가 28일 시청 세종실에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지역 청소년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 인구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도시인 세종시의 특성을 살려 청소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교육·활동 서비스 공동 개발과 협력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다.
협약기관인 여성가족부 산하 공공기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2010년 8월 18일 설립돼 전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균형 있는 성장과 활동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청소년 대상 역량 개발 교육·활동서비스 협력체계 구축·운영 △청소년 활동·복지·돌봄 서비스 지원 및 연계 협력 △국내외 교류 등에 협력하게 된다.
그동안 시는 권역별 마련된 7곳의 청소년복합문화공간을 통해 청소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청소년정책제안대회 개최, 청소년참여위원회·청소년의회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왔다.
앞으로 시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의 전문성을 활용해 그간 제공했던 청소년 활동 지원보다 한 단계 발전된 지역 특화 청소년 활동 모델을 개발해 지속 가능한 청소년 활동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이 세종시에서 더 큰 꿈을 꾸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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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아산배연구회원에 일소·열과 피해 및 과수화상병 예방 교육
아산시, 아산배연구회원에 일소·열과 피해 및 과수화상병 예방 교육
[충청중심뉴스] 아산시가 지난 25일 아산배연구회원을 대상으로 올해 가장 큰 피해를 줬던 일소·열과 피해 예방과 수확 후 과원관리를 통한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 교육을 추진했다.
아산은 올해 평년 대비 장기간 이어진 폭염과 집중 강우로 인해 배 농가의 30%가 열과피해, 15%가 일소피해를 입었다.
시는 배 일소·열과 피해 동향 및 조치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경감을 위해 피해예방 매뉴얼 배포와 교육을 진행했다.
아산시는 2019년부터 과수화상병 발생지역으로 농가에서는 약제방제 후 방제이행 확인서를 제출하고 약제봉지는 1년간 보관해야 한다.
사전 약제방제를 하지 않거나, 농약봉지 보관을 이행하지 않은 과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하면 폐원 보상금의 25%가 삭감된다.
또한 개정된 식물방역법에 따라 2025. 1월 1일부터 과수화상병 차단을 위해 농업인 준수사항이 강화된다.
준수사항을 위반하면 폐원에 의한 보상금이 감액될 수 있다.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농작업자는 △의심증상 발생 즉시 신고 △예찰조사, 분포조사에 적극 협조 △연1회, 1시간 이상 과수화상병 예방 교육 이수 △농작업도구 수시 소독 △예방약제 살포 △건전묘목 사용 △농작업자들에게 예방 교육을 시행하고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올해 아산시는 기존 1~3차 방제약제뿐만 아니라 예비비를 투입해 4~6차 추가 방제약제를 지원해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많이 줄였다.
이미용 농업기술과장은 “내년 설 명절을 대비해 저장 배의 품질 유지 관리 기술을 적극 안내하고 저장 중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현장 기술지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과수화상병 발생 인근과원의 병 발생 실태와 확산 상황을 전수조사하고 농업기술센터 전 직원이 참여한 예찰을 추진해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농업인들께서도 스스로 경각심을 갖고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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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전문적 시민정원사 양성을 위한 교육기회 제공
아산시, 전문적 시민정원사 양성을 위한 교육기회 제공
[충청중심뉴스] 아산시가 지난 27일 ‘제6기 시민정원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시민들에게 정원관리에 대한 기본적 소양과 전문기술 교육 기회를 제공해 전문적인 시민정원사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총 27명의 수강생이 수료했다.
교육 과정은 이론 강의와 실습을 병행하며 기초적인 식물에 대한 설명부터 정원설계까지 폭넓은 내용을 다루었으며 특히 수강생들은 아산시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한 정원조성을 통해 실질적인 경험도 쌓았다.
김선옥 환경녹지국장은 “정원문화 확산에 동참해 준 수강생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더 많은 사람이 정원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교육을 통해 배출된 시민정원사들은 앞으로 아산시의 시민정원사 활동 지원, 지역사회 정원문화 확산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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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보호대상 및 학대피해 아동 가정 대상 가족기능 회복 지원
아산시, 보호대상 및 학대피해 아동 가정 대상 가족기능 회복 지원
[충청중심뉴스] 아산시가 지난 16일부터 1개월간 보호대상 및 학대피해 아동 가정을 대상으로 가족상담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상자는 양육자 포함 3가정 10명이며 총 10회기로 진행 중이다.
가정의 정서적 안정과 가족 내 소통 증진을 위한 이번 프로그램은 치유가 필요한 아동과 가정을 지지하고 가족 내 긍정적 관계 회복을 위한 △아이스브레이킹 △미술치료 △가족소통 △맞춤형 가족상담 등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아동의 심리적 회복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한편 가정 내 갈등을 해결하고 원활한 의사소통을 유도하는 데 중점을 둔다.
시는 이번 상담이 가족 구성원 간의 관계 개선과 함께 아동의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상담에 참여한 한 부모는 “가족 간에 서로를 더 잘 이해하고 솔직하게 소통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우리 가족이 조금 더 안정된 모습으로 바뀔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김민숙 아동보육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보호대상 및 학대피해 아동 가정이 겪고 있는 소통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가정 내에서 서로 지지하고 이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며 “위기에 처한 가족이 행복하고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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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미래장학회, 2025년 장학금 8억 1천여만원 의결
아산시미래장학회, 2025년 장학금 8억 1천여만원 의결
[충청중심뉴스] 아산시미래장학회가 2024년 제2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2025년 주요 사업계획과 장학금 및 장학사업 예산을 의결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6억 6천여만원의 장학금과 1억 5천여만원의 장학사업 예산을 확정했다.
장학금은 성적우수, 특기, 희망, 다문화, 다자녀, 효·선행, 영재, 우수봉사로 8개 분야이며 총 580명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1인당 지급액은 분야에 따라 30만원부터 300만원까지다.
장학사업은 총 8개 분야로 4차산업 인재육성, 청소년 문학공모전, 바른성장 건강증진과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푸른꿈 장학사업 등을 추진한다.
고삼숙 이사장은 이날 이사회에서 “아산시 청소년들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기회와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아산시미래장학회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시미래장학회는 아산시 기업들을 대상으로 인재 발굴 및 양성을 위한 기부금을 모집하고 있으며 아산 시민 1인 1계좌 운동의 일환으로 소액 기부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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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여성단체협의회, 다문화가정 주거환경개선사업 실시
아산시 여성단체협의회, 다문화가정 주거환경개선사업 실시
[충청중심뉴스] 아산시 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27일 저소득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사업 대상자는 4년 전 한국인과 결혼해 슬하에 두 자녀를 둔 베트남 국적의 결혼이주여성으로 협의회와 협약한 금강씽크공장과 연계해 낡은 싱크대를 교체했다.
또, 지난 7월 말 둘째를 출산한 대상자를 위해 협의회 임원 5명이 가정을 방문해 주방정리 및 집 청소를 돕고 살림과 육아에 서툰 대상자를 위해 생활에 필요한 노하우를 전달했다.
김은경 여성복지과장은 “결혼이주여성의 한국생활 정착을 돕기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시는 여성단체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는 2023년부터 △다문화가정 멘토링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출산용품꾸러미 지원 △친정엄마되어주기 △전통문화체험 등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한국생활 적응에 도움을 주고 있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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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제14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문화분야 장려상
아산시, ‘제14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문화분야 장려상
[충청중심뉴스] 아산시가 지난 26일 ‘제14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문화분야 장려상을 받았다.
전국 226개 시·군·구의 자율응모를 통해 진행되는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은 경제, 환경, 문화, 복지 4개 분야에서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 역량을 발휘해 성과를 낸 지방자치단체에 주는 상이다.
올해는 139개 지자체가 359건을 응모해 4개 분야 12건이 선정된 가운데 아산시는 문화분야 장려상을 받았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아산시가 지닌 역량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도모하고 더욱 생산성 높은 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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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립중앙도서관, 지역 청소년 대상 ‘진로 특강’ 성료
태안군립중앙도서관, 지역 청소년 대상 ‘진로 특강’ 성료
[충청중심뉴스] 태안군립중앙도서관이 지난 27일 원이중학교와 태안여자중학교를 방문해 총 153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로 특강’을 실시했다.
태안군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한 것으로 ‘불확실한 세상을 살아가는 나에게’ 및 ‘본능독서’ 등의 저자 이태화 작가가 강사로 나서 ‘방황 속에서도 자기답게 사는 법’을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특히 △꿈이 없던 학창시절 이야기 △내가 선택했던 진로 전략 4가지와 그 과정 △진로 설계의 제한적인 현실과 그 이유 △효과적인 진로 의사 결정을 위해 필요한 접근 △역량 증진을 위해 권장하는 학습활동법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의 강의를 진행해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독서문화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청소년 독서문화 프로그램’의 일환”이라며 “군민들과 가까운 도서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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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위기 청소년’ 지원 위한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개최
태안군, ‘위기 청소년’ 지원 위한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태안군이 지난 2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청소년복지심의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2차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 개최는 위기청소년의 복지증진 및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참석자들은 관내 위기청소년 10명에 대한 특별지원 금액 및 기간을 심의하고 필수 연계기관 간 위기청소년 지원 연계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는 청소년복지 지원법에 근거해 특별지원 대상자에 대한 지원을 논의하는 기구로 위원장은 군 경제문화복지국장이며 태안군 포함 8개 기관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군 관계자는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필수 연계기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 내 청소년 안전망 구축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군 차원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 특별지원은 9~24세의 청소년에게 위기상황에 따른 현금 급여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중위소득 100% 이하 가정이 대상이다.
내년 1분기에 사업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가족정책과 청소년아동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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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농산물가공지원센터, 지역 농산물 가공 경쟁령 향상 ‘결실’
태안군농산물가공지원센터, 지역 농산물 가공 경쟁령 향상 ‘결실’
[충청중심뉴스] 충남 태안군의 ‘태안군농산물가공지원센터’ 가 해썹 인증을 추가 획득하며 지역 농산물 가공 경쟁력 향상의 결실을 맺었다.
군은 태안군농산물가공지원센터가 생산하는 기존 7개 식품유형 중 해썹 인증 유효기간 만기가 도래한 2개 식품유형과 신규 2개 유형에 대한 신청에 나선 결과 재인증 및 신규인증이 모두 통과돼 해썹 인증 식품유형이 총 9개로 늘었다고 28일 밝혔다.
해썹이란 식품이 원재료의 생산 단계에서 제조·가공·보존·조리·유통 단계를 거쳐 최종 소비자에게 도달하기까지 모든 과정에서 위해물질이 섞여 오염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위생 관리 시스템으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주관한다.
군은 지난 3월 해썹 전문 컨설팅 업체와의 용역을 진행하고 9~10월 중 총 6회에 걸쳐 해썹인증 신청 대상 유형에 대해 테스트와 시험 생산을 진행하는 등 제품의 생산 안정성 확보에 주력한 끝에 전 유형 인증 통과의 성과를 거뒀다.
이번 인증 통과로 태안군농산물가공지원센터의 해썹 인증 품목은 과채주스, 빵류, 과자, 과채가공품, 잼, 참기름, 들기름, 해바라기유, 기타가공품 등 9개로 늘어 주민 및 소비자들에게 양질의 가공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군은 태안군농산물가공지원센터의 역할을 보다 강화하고 식품가공 분야에 대한 지역 농업인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전문교육을 추진하는 등 전 사용자가 해썹 시스템의 기준과 원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농가를 살리고 효과적 가공기술의 보급·확산을 이뤄내기 위해 태안군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필두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농산물 가공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 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태안군농업기술센터 맞은편인 태안읍 송암로 522에 위치해 있으며 올해 건물 면적을 기존 346.95㎡에서 494.31㎡로 늘리고 신규 가공장비를 도입하는 등 종합 농업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반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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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용 소화기, 다음달 1일부터 ‘의무’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충청중심뉴스] 충남소방본부는 다음달부터 제작·수입·판매되는 자동차와 소유권이 변동돼 ‘자동차관리법’ 제6조에 따라 등록되는 자동차에 차량용 소화기 비치가 의무화된다고 28일 밝혔다.
대상은 다음달 1일부터 신규 차나 중고차를 구입해 차량 등록을 하는 5인승 이상 모든 차량이며 기존 차량에 대해서는 소급 적용되지 않는다.
이는 지난 2021년 11월 30일 개정된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11조의 3년 유예기간이 종료됨에 따른 것으로 위 기준에 부합하는 차주들은 ‘자동차 겸용’ 이 표시된 ‘차량용 소화기’를 차종에 맞는 규격으로 구매해 차량 내 의무적으로 비치해야 한다.
차량용 소화기 설치 및 비치 여부는 자동차관리법에 따른 자동차 검사 시 확인하며 자동차 겸용 표시가 없는 일반 분말소화기와 에어로졸식 소화용구는 적법한 차량용 소화기가 아니므로 구매 시 유의해야 한다.
차량용 소화기 사용 방법은 일반소화기 사용법과 동일하므로 소화기의 안전핀을 제거한 후 손잡이를 잡고 화기 쪽으로 호스를 향하게 한 뒤 골고루 분사하면 된다.
차량용 소화기는 운전석 가까운 곳에 비치할 것이 권장되나 장소가 비좁은 경우 트렁크 등의 공간에도 설치 가능하다.
권혁민 도 소방본부장은 “이제 차량용 소화기 비치는 선택이 아닌 의무”며 “법적으로 기존 차량까지 소급 적용되지는 않지만, 모든 차에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하면 나의 안전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 안전도 지킬 수 있는 만큼 기존 차량 차주분들의 관심과 실천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올해 10월 말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는 총 1151건으로 3명이 사망하고 20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105억 1553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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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해수욕장 운영 효율화 방안 모색 ‘시동’
태안군, 해수욕장 운영 효율화 방안 모색 ‘시동’
[충청중심뉴스] 27개의 해수욕장을 보유한 충남 태안군이 해수욕장 여건 분석을 통한 운영 효율화 방안을 모색한다.
군은 태안군 지정 해수욕장의 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지표체계를 개발해 중·장기 발전방안을 구상하고자 올해 ‘해수욕장 운영 효율화 방안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태안지역의 해수욕장 수는 전국 286개 해수욕장의 10%에 육박하며 이에 따라 한정된 예산의 분산과 지원인력 부족, 주민 간 마찰, 콘텐츠 투자 제한 등 많은 문제점이 야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군은 연구용역을 통해 시설·운영관리·환경관리·서비스 등 해수욕장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32개 평가지표를 개발, 관내 해수욕장을 A·B·C 세 등급으로 나눠 등급별 발전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집중지원형’ 및 ‘지속관리형’ 해수욕장의 경우 사계절 관광콘텐츠 발굴과 상품 개발 및 해수욕장별 특화 홍보방안 마련 등을 진행하고 ‘조정검토형’ 해수욕장에 대해서는 단계적 해수욕장 지정해제와 특화 해변화 추진 등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연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27개 전 해수욕장에 대한 진단을 거쳐 문제점 및 발전방안을 도출하고 번영회 관계자 등 지역 주민과도 적극적으로 소통해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하는 ‘명품 해수욕장’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각오다.
군 관계자는 “태안지역 해수욕장의 격을 높이고 소규모 해수욕장에 대해서는 특화 지원을 검토하는 등 최선의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아름다운 바다를 보유한 태안군이 국내 최고의 휴양관광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논의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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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2일부터 다채움 성과 공유 주간 운영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오는 12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2024. 다채움 성과 공유 주간’을 운영한다.
다채움의 성과를 공유하고 교육 공동체와 함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다채움의 첫걸음, 미래교육을 열다’라는 주제로 온·오프라인에서 진행된다.
1년 간의 다채움 사업 결과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다채움 성과 공유 사이트가 운영될 예정이며 다채움 활용 교육 관련 책자, 영상은 물론이며 다채움 연구·선도학교의 운영 사례를 살펴볼 수 있다.
또한, 다채움 활용 교육연구대회 입상작과 에듀테크 연구회의 다채움 활용 교육 연구 사례도 탑재되어 있다.
성과 공유 주간 동안 진행되는 온라인 세션에서는 △다채움 활용 학급 운영 사례 △다채움 활용 수업 사례 △다채움 연구·선도학교 운영 사례 △다채움 2.0 프로토타입 시연 등을 다룬다.
아울러 다채움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 사례를 실시간 온라인으로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온라인 세션에서는 2025년 구축을 목표로 하는 다채움 2.0의 고도화된 플랫폼의 새로운 기능과 가능성을 엿볼 수 있도록 프로토타입 시연이 진행되며 기획에 많은 교사가 참여한 만큼 사용자 경험을 강화한 주요 개선 사항이 공개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6일에는 성과공유회를 통해 다채움 유공 교원에 대한 표창과 다채움 활용 교육연구대회 입상자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지며 다채움 활용 우수 사례 발표, 내년도 다채움 활용 지원 계획 안내 등이 이어진다.
윤건영 교육감은 “다채움 성과 공유 주간은 다채움이 교육 현장에서 어떤 유의미한 변화를 이끌어 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이자 다채움을 통해 변화한 학교 현장의 모습을 교육공동체와 함께 생생하게 볼 수 있는 기회이다”고 강조하며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낸 다채움이 에듀테크를 넘어 디지털 기반의 교육 혁신을 주도하는 미래교육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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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지역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사업 결과 보고회 개최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28일 메리다 컨벤션에서 ‘모두의 협력으로 행복한 아이세상 만들기’라는 주제로 2024년도 지역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사업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역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사업은 충북지역의 교육여건과 특성을 반영해 지역대학의 우수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교육·돌봄 모델을 발굴하는 유아교육·보육 발전 지원 사업으로 2024년 3월 교육부 시범사업으로 선정됐다.
이날 결과 보고회에는 충북교육청, 충북도청, 서원대학교 관계자와 시범 기관을 비롯한 유치원 및 어린이집 교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해 지역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사업 운영 결과와 지역기반형 교육과정 및 방과후 과정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충북형 교육과정은 지속가능한 충북형 공감 동행 교육과정을 통한 유아기 잠재력 향상을 위한 지역의 △문화·예술·체육 △숲·생태 △도서관 자원과 연계된 교육과정과 방과후 과정을 연계하는 것을 특징으로 했다.
놀이의 흐름이 이어지는 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으로 지역사회 기관 체험을 위한 사전 연계 놀이 지원, 현장체험학습, 경험의 확장으로 구성했다.
먼저, 숲·생태 교육과정에서는 근거리 산책을 통해 숲생태 교육과정 및 숲체험 현장학습과 교육과정 놀이 연계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 및 환경교육을 포함한 생태적 생활 실천 중심의 숲생태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또한, 도서관 연계 교육과정은 책과 지역의 도서관에 친숙해지며 문해력과 문학적 상상력을 촉진하는 도서관 체험과 교육과정 및 방과후 과정을 연계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마지막으로 문화·예술·체육 방과후 과정에서는 지역의 문화자원에 관심을 가지고 각 분야를 깊이있게 경험하며 지역의 자원과 연계할 수 있는 놀이로 펼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교육과정과 방과후 과정의 연계를 바탕으로 영아-유아-초등의 연속적 경험 지원을 특징으로 하고 있는 충북형 방과후 과정은 지역사회 자원의 경험을 놀이와 쉼으로 풀어가는 ‘자유 놀이’ 와 문화·예술·체육, 도서관 연계, 창의과학 분야 교과 연계를 기반으로 ‘특성화 프로그램’ 과정의 세부 사례를 안내했다.
특히 ‘충북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지역교육생태계 만들기’를 중점 과제로 운영했던 사업 추진 성과를 나누고 향후 과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교육청-지자체-대학 간 지역 기반 협력체계를 더욱 견고히 구축하는 자리를 가졌다.
윤건영 교육감은 “충북 지역의 대학과 기관들이 함께 참여해 우수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적용한 것은 충북형 유아교육·보육 정책의 추진 동력이 될 것이다”며 “지역협력체계를 긴밀히 하고 양질의 교육·보육 프로그램 개발에 힘써 유아의 전인적 성장 발달을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충북 미래교육 실현의 토대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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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가화포도 로컬 와인개발’을 위한 와인양조 심화교육 성료
당진시, ‘가화포도 로컬 와인개발’을 위한 와인양조 심화교육 성료
[충청중심뉴스]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11월 19일부터 25일까지 총3회에 걸쳐 ‘2024년도 와인양조 심화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화교육은 2023년부터 추진한 ‘가화포도의 로컬 와인개발’ 프로젝트의 연장선으로 지난해 기초과정을 수료한 농업인들과 와인산업 및 농산업 융복합에 관심이 높은 지역 주민들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당진의 대표 농산물인 해나루 쌀과 당진 포도를 접목한 와인 양조 기술을 선보였다.
이번 과정은 한국 전통포도주의 제조 방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조선 시대 요리서인 수운잡방과 임원십육지에서 유래한 쌀과 포도를 활용한 양조 이론을 바탕으로 실습과 체계적인 이론 강의를 병행해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와인양조 기술자들이 농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향후 농가형 와이너리 구축을 지원해 지역 농업의 6차 산업화를 적극적으로 도모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2024-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