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중심뉴스]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수요를 반영한 현장 맞춤형 교육을 위해 ‘2025년 농업인단체 공모교육’을 통해 총 9개 교육과정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교육은 농업인이 직접 듣고 싶은 교육내용을 계획서 형태로 제안하고 센터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것이 특징이며 △꽃차 △딸기 △블루베리 △야생화 △약용식물 △양봉 △유기농 △전통발효 △천연염색 등 9개과정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교육과정은 각 작목과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지역 농업인들의 역량 강화와 소득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문의는 농업기술센터 기획운영과 교육경영팀로 하면 된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존의 공급자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농업인이 주체가 되어 기획한 수요자 맞춤형 교육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중심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반영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공모교육 외에도 홍성군민 대상 기초영농기술교육, 홍성농업대학 등 다양한 농업기술교육을 통해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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