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세계 최대 바비큐 축제 현장서 한·미 교류 ‘눈길’

멤피스 인 메이 축제재단·한인회와 협력 강화…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세계화 박차

김동남 기자

2026-05-18 07:19:40




홍성군, 세계 최대 바비큐 축제 현장서 한·미 교류 ‘눈길’ (홍성군 제공)



[충청중심뉴스] 대한민국 대표 바비큐 축제로 성장한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이 세계 최대 규모의 바비큐 축제인 미국 ‘멤피스 인 메이’ 와 손잡고 지난해에 이어 실질적 교류를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홍성군에 따르면 이용록 홍성군수를 비롯한 방문단은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에서 열리고 있는 ‘멤피스 인 메이’축제 현장을 찾아 축제재단 및 현지 한인회와 교류 협력을 확대하며 글로벌 축제 네트워크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홍성군 방문단은 지난 13일 멤피스 리버티파크에서 멤피스 인 메이 축제재단 맥 위버 회장 및 부회장과 간담회를 갖고 축제 운영 노하우 공유와 상호 참여 확대, 글로벌 축제 네트워크 구축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용록 홍성군수를 비롯해 문화복지국장 등이 참석했으며 특히 맥 위버 회장은 지난해 열린 ‘2025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에 직접 방문한 바 있어 양 축제 간 지속적인 교류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홍성군 방문단은 간담회에서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운영 성과와 발전 방향을 소개하며 대한민국 대표 바비큐 축제로 성장하고 있는 홍성 축제의 경쟁력을 적극 알렸다.

또한 지난해 그랜드 챔피언 바비큐팀 대표인 히스 라일스와 만나 올해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바비큐 콘테스트 특별 심사위원 초청 의사를 전달했으며 히스 라일스 측은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현장에서는 지난해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을 찾았던 축제 관계자와 참가자들이 홍성군 방문단을 먼저 알아보고 반갑게 인사를 나누는 등 현지에서도 홍성 축제에 대한 관심과 기억이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홍성군은 지난해 60만 방문객이 찾은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을 통해 미국 멤피스를 비롯한 7개국 133명의 해외 대표단과 교류하며 국제 축제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한 바 있다.

당시 멤피스 인 메이 축제재단과의 교류 협력 확대는 물론 해외 바비큐팀 참여와 국제 문화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글로벌 축제로의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어 14일에는 멤피스 한인회 정원탁 제33대 회장과 한인회 관계자들을 만나 만찬 간담회를 갖고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과 지역 특산물 홍보를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기존 양해각서를 바탕으로 한인회 네트워크를 활용한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홍보와 홍성 농·특산물의 현지 홍보 거점 역할 등 실질적인 협력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이용록 홍성군수는 15일 진행된 시푸드·이국적 요리 콘테스트 특별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현지 심사 기준과 운영 시스템 등을 직접 벤치마킹했다.

아울러 ‘플레이버 대결’등 주요 바비큐 경연 프로그램도 참관하며 글로벌 바비큐 축제 운영 우수사례를 분석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세계적인 바비큐 축제 현장에서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의 가능성과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제 교류 확대와 축제 경쟁력 강화를 통해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의 세계화 기반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멤피스 인 메이’는 1978년 시작된 미국의 대표 바비큐 축제로 매년 5월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리버티파크 일원에서 개최된다.

세계 최대 규모의 바비큐 경연대회 중 하나인 ‘월드 챔피언십 바비큐 쿠킹 콘테스트’ 가 열리는 글로벌 축제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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