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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엘마트, 번개탄 안전사용 우수판매업소 선정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충청중심뉴스] 옥천군보건소는 ‘엘마트’ 가 충청북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선정하는 올해의 번개탄 안전사용 우수판매업소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2019년부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관내 번개탄 판매업소 18곳을 선정해 △안전한 번개탄 관리 △자살 예방 홍보물 부착 △구매 시 안전 사용 안내 등의 안전 관리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엘마트는 안전한 번개탄 판매 및 관리, 자살징후자 센터 연계 등 적극적으로 동참했으며 생명존중안심마을 서약 기관으로 참여해 전 종사자가 생명지킴이 교육을 수료하며 지역사회 자살예방 네트워크 강화에 기여했다.
김홍규 보건소장은 “바쁘신 중에도 개탄 안전 관리 캠페인에 동참해 주신 판매업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사업을 더 내실화해 군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상담·교육 및 다양한 정신건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경우 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화 또는 옥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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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러쉬, 미발매 신곡 7개 담은 LP ‘Dip Cuts Vol.1’ 발매
사진제공 = 피네이션
[충청중심뉴스] 가수 크러쉬가 미발매 신곡이 담긴 LP로 한 해의 마침표를 찍는다.
크러쉬는 오는 12월 20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되는 ‘2024 CRUSH CONCERT [CRUSH HOUR : O]’에서 LP ‘Dip Cuts Vol.1’을 판매한다.
이번 LP에는 크러쉬가 지나온 1년의 순환을 고스란히 담은 신곡들이 수록됐다.
‘intro ’을 비롯해 ‘may i be your may’, ‘life is a circle’, ‘빨간 날’, ‘O’, ‘deep dive into dipcuts’, ‘far-sighted ’까지 크러쉬만의 감성이 느껴지는 일곱 개의 트랙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크러쉬는 앞서 공개된 내레이션 비디오를 통해 작업 비하인드를 담담하게 전하며 ‘Dip Cuts Vol.1’을 스포일러하기도 했다.
‘인간은 결코 완전한 동그라미를 그릴 수 없다’는 점에서 시작된 이번 LP는 리스너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물론, 위로까지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뿐만 아니라 영상 속에는 수록곡 중 하나의 멜로디가 흘러나오며 귓가를 사로잡는다.
봄과 여름, 그리고 가을까지 올 한 해 계절을 지나오며 얻은 깨달음 속 크러쉬가 그리고 싶었던 동그라미의 모습이 어떤 음악으로 탄생했을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Dip Cuts Vol.1’ 으로 올겨울을 따뜻한 감성으로 물들일 크러쉬는 다음달 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비주얼라이저 영상도 공개할 예정이다.
비주얼라이저에서는 LP에 수록된 전체 트랙의 무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크러쉬의 음악을 기다리는 팬들의 설렘을 자아내고 있다.
앞서 ‘May I be your may?’로 핑크빛 봄을 선물했던 크러쉬는 이번 콘서트로는 또 다른 매력의 스테이지를 준비해 연말을 특별하게 장식할 계획이다.
공연과 더불어 신곡을 담은 LP 발매 소식까지 전한 그가 계속해서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크러쉬의 ‘2024 CRUSH CONCERT [CRUSH HOUR : O]’는 12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 열리며 ‘Dip Cuts Vol.1’은 콘서트 현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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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농기계 순회 수리 성료
괴산군, 농기계 순회 수리 성료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28일 감물면 구무정리 마을에서 올해 마지막 농기계 순회 수리 교육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농기계 수리 교육은 지난 2월 21일 청천면 삼송2리 마을에서 시작해 163개 마을을 돌며 감물면 구무정리 마을까지 112회에 걸쳐 진행됐다.
군은 올해 경운기, 관리기, 이앙기, 예취기, 동력분무기 등 2,025대의 농기계를 수리했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 주민들이 농기계 수리 시 겪는 고비용, 시간 낭비 문제를 해소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수리뿐 아니라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농기계 안전 교육과 실습 교육도 병행하며 농업인들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기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기계 순회 수리는 군이 마을까지 직접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로 상징 되어온지 오래”며 “현대 기계화 영농으로 편리하게 농사 지을수 있는 시대로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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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학교밖청소년 전용공간, ‘꿈꿔락’ 개소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은 28일 학교밖청소년 전용공간 “꿈꿔락”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장우성 괴산군 부군수, 오경숙 충청북도 양성평등가족정책관, 학교밖청소년, 유관기관 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 참석자들은 컷팅식을 진행한 뒤 시설을 둘러보며 센터의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꿈꿔락은 괴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학교밖청소년 전용공간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조성했다.
‘꿈꿔락’은 “학교밖청소년이 꿈을 그리는 즐거운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검정고시 및 자격증 취득을 위한 카페형 학습공간 심리적 안정과 휴식을 돕는 상담 및 휴게 공간 취업 준비와 집단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다목적 공간으로 구성됐다.
유현 괴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꿈꿔락은 학교밖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자신의 꿈을 키우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장우성 부군수는 “학교밖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및 청소년 참여 기회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청소년들이 괴산의 비전을 공유하며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 괴산’과 ‘자연특별시 괴산’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괴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괴산군꿈드림’ 이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9세에서 24세까지의 학교밖청소년을 지원하고 있다.
초·중학교 입학 후 3개월 이상 결석하거나 취학의무를 유예한 청소년, 고등학교에서 자퇴하거나 퇴학당한 청소년, 고등학교에 진학하지 않은 청소년들에게 학력취득과 사회진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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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 가동”
괴산군,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 가동”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은 한파로 인한 건강피해 최소화를 위해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는 응급실 방문 환자 중 한랭질환자를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에 등록하고 모니터링을 통해 한랭질환 발생 현황과 주요 발생 특성을 신속하게 파악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건강 문제로 대표적으로 저체온증, 동상, 동창 등이 있다.
최근 5년간 전국에서 1,883명의 한랭질환자가 발생했고 이 중 42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노인, 소아, 만성질환자, 노숙인 등 취약계층은 한랭질환에 더욱 민감한 만큼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군은 감시체계의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오는 30일까지 시범 운영을 통해 시스템을 점검한다.
군은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운영 방식을 면밀히 점검해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군은 한랭질환 예방을 위해 군민들에게 실내 적정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고 외출 전 체감온도를 확인해 따뜻하게 입는 등의 예방수칙을 숙지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외출 시 장갑, 목도리, 모자, 마스크 등의 방한 장비를 활용해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윤태곤 괴산군 보건소장은 “이번 겨울은 예년보다 더 혹독한 한파가 예상된다”며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집중적으로 운영해 군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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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한국철도공사와 MOU 체결
괴산군,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한국철도공사와 MOU 체결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과 한국철도공사가 인구감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손을 잡았다.
두 기관은 지난 27일 철도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한국철도공사 본사 8층 회의실에서 한국철도공사, 10개 지자체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협약은 철도를 이용해 인구감소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철도운임과 지역연계상품 할인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괴산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철도와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철도여행 공동 홍보 및 마케팅 강화, 철도역과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관광인프라 확대 등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철도공사는 내년 1월부터 인구감소지역 열차 승차권 50% 할인과 관광명소 관람 혜택이 있는 여행상품 ‘다시 잇는 대한민국, 지역사랑 철도여행’을 괴산군을 비롯한 33개 지역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괴산군 관계자는 "열차 할인 및 괴산관광상품 개발 운영을 통해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며 “관광 활성화와 더불어 인구감소지역의 활력 회복과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중부내륙선이 11월말 개통함에 따라 연풍역을 통한 철도교통 서비스 제공 및 지역간 연계와 수도권 접근성이 강화되어 생활인구 증대 및 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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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홍서영, 연극 ‘사일런트 스카이’ 마거릿 레빗 役 캐스팅 ‘29일 개막’
사진제공 = 국립극단
[충청중심뉴스] 배우 홍서영이 약 3년 만에 연극 무대로 돌아온다.
홍서영은 오는 29일부터 국립극단 명동예술극장에서 개막하는 연극 ‘사일런트 스카이’에 마거릿 레빗 역으로 함께한다.
연극 ‘사일런트 스카이’는 지구와 은하들 사이 거리를 측정하는 방법을 찾아냈던 여성 천문학자 헨리에타 레빗의 삶을 담아낸 작품으로 한 개인의 과학적 발견을 넘어, 19세기 여성들이 겪었던 불평등과 그들이 꿈을 위해 싸웠던 과정을 그려내며 관객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극 중 홍서영은 천재 천문학자 헨리에타 레빗의 동생이자 작곡가의 꿈을 품고 있는 마거릿 레빗 역을 맡아 안은진과 자매로 연기 호흡을 맞출 전망이다.
개막을 앞둔 홍서영은 소속사 씨엘엔컴퍼니를 통해 “하얀 눈이 예쁘게 쌓인 추운 날 이렇게 따뜻하고 빛나는 작품을 만나게 되어 기쁘고 행복하다 올 연말 저희 작품과 함께 기분 좋은 한 해 마무리를 하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6년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로 데뷔한 홍서영은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 ‘컴 프롬 어웨이’, 드라마 ‘모범형사2’, ‘절대그이’ 등에 출연하며 무대와 안방극장을 오가는 활약을 펼쳐왔다.
연극 ‘아마데우스’ 이후 오랜만에 연극 무대에 오르는 만큼, 홍서영이 그려낼 마거릿 레빗에 관객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홍서영이 출연하는 연극 ‘사일런트 스카이’는 2024년 국립극단 마지막 라인업 작품으로 서울 명동예술극장에서 11월 29일부터 12월 28일까지 공연한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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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여성폭력 추방주간 가정·성폭력 예방 캠페인 실시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충청중심뉴스] 보령시는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28일 보령문화의전당 광장에서 대천가족성통합상담센터·보령경찰서·여성단체협의회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가정·성폭력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대천가족성통합상담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가정·성폭력 등 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 인식 개선을 통한 폭력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폭력 추방 결의를 다지고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정·성·젠더·교제폭력·디지털 성범죄 등 폭력 추방을 위한 홍보물을 시민들에게 배부하며 폭력 근절 메시지를 전달했다.
박은성 가족지원과장은 "폭력 피해 예방과 보호를 위해 폭력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유관기관 간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폭력 추방주간은 1999년 유엔이 정한 ‘세계 여성폭력 추방의 날’을 기념해 폭력 없는 환경 조성과 방지 의미를 되새기는 기간이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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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이웃사랑 물품 전달로 따뜻한 온정 나눠
보령시, 이웃사랑 물품 전달로 따뜻한 온정 나눠
[충청중심뉴스] 보령시는 지난 27일 무창포 어촌직판장 앞에서 무창포 한마음 봉사단의 후원으로 이웃사랑 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무창포 한마음 봉사단이 김장김치 10kg 70박스와 고구마 6kg 20박스를 후원하며 총 36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저소득층 가구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후원 물품은 웅천읍, 주포면, 대천1동, 대천2동, 대천4동 등 55가구의 저소득층과 보령시장애인보호작업장과 보령중증장애인자립생활협회에 배분했다.
전달식에는 봉사단원 20명이 참석해 기념 촬영을 진행하며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눴다.
보령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신명섭 과장은 “무창포 한마음 봉사단의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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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2025년도 동계 학생 아르바이트 활동 100명 모집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12월 4일까지 군청 및 군내 유관 시설 등에서 업무 보조를 할 2025년도 동계 학생 아르바이트 100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학생 아르바이트 활동은 학생들에게 직·간접적으로 사회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군정 체험을 통해 군정의 이해도를 높임과 동시에, 학비 마련 등 경제적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선발 분야는 우선선발 대상 66명, 일반 대상 23명, 지정근무지 대상 11명을 모집하며 신청 대상은 본인 또는 부모가 보은군에 주소를 둔 대학교 재학생과 2025년도 대학교 입학 예정인 고등학생이다.
우선선발 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지정된 자, 국가유공자, 자녀가 3명 이상의 다자녀가구의 학생이다.
아울러 많은 학생에게 참여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4년 하계 학생 아르바이트 활동 참여자와 대학원생, 휴학생은 신청이 제한된다.
단, 국가유공자,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학생은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12월 4일까지이며 주민행복과 평생학습팀 방문 신청 및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이 가능하다.
최종 선발자는 12월 20일 오후 5시에 보은군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모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군청 주민행복과 평생학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동계 아르바이트 활동에 선발된 학생은 2025년 1월과 2월, 4주씩 2기로 나눠 사무업무 보조 및 현장 업무 보조 등을 수행하게 된다.
박은영 군 평생학습팀장은 “이번 동계 학생 아르바이트가 학생들의 학비 와 생활비 부담 완화 및 진로 탐색에 좋은 기회가 되고 군정을 폭넓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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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공공기관 등의 유치위원회 발족.공공기관 및 철도유치 활동 집중 전개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27일 보은군청 소회의실에서 보은군의회 및 기관, 민간사회단체 대표로 구성된‘보은군 공공기관 등의 유치위원회’ 발족식을 개최했다.
보은군 공공기관 등의 유치위원회는 최재형 보은군수를 비롯해 보은군의회 윤대성 의장과 성제홍 산업경제위원장, 유철웅 충북민간사회단체총연합회장 등 기관, 민간사회단체장 34명으로 구성됐으며 신설·이전 공공기관 유치와 중부내륙철도 보은 지선의 제5차 철도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출범했다.
이번 발족식에서 위원회는 최재형 군수와 유철웅 연합회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추대했으며 공공기관 및 철도 유치와 관련한 현황 및 향후 계획을 보고 받고 이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회 관계자는 “우리 보은군은 인구 3만명의 마지노선마저 붕괴될 위기에 직면해 있어 그 절박함은 이루 말할 수 없다”며 “시·군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교통인프라 확충을 통한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반드시 보은군에 철도역이 유치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재형 군수 또한 “우리 군은 충북도내 철도시설이 없는 유일한 지역”이라며 “지역발전 불균형 해소와 미래 발전 동력확보를 위해 유치위원회와 함께 보은군 철도 유치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은 내년 하반기에 발표될 제5차 국가철도망에 보은군 노선이 포함될 수 있도록 유치를 위한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등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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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세정업무 우수 사례 전국 대회서 ‘우수상’ 수상
보령시 세정업무 우수 사례 전국 대회서 ‘우수상’ 수상
[충청중심뉴스] 보령시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방세연구원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개최한 ‘2024년 지방세입 제도 및 정보화 발전포럼’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충청남도 대표로 참가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시·도의 세무 담당 공무원 역량 강화와 자주재원 확충 방안을 주제로 한 자체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17개 지방세 연구 과제를 발표하는 자리로 270여명의 세무 업무 공무원과 한국지방세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보령시는 세무과 유나래 주무관이 ‘농어촌민박 현황과세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농어촌민박 현황 과세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숙박시설 운영사업자 및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 좋은 성과를 냈다.
이명철 세무과장은 “이번 지방세 발전 과제를 통해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을 고려한 세무 업무 추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며 “특히 공평 과세를 통해 납세자에게 신뢰받는 지방세 제도 정착에 힘쓰고 더욱 세무 업무의 전문성을 향상 지방세정 발전에 기여하는 보령시 세정 행정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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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저출생 대응 총력’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충청중심뉴스] 보령시가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
시는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저출생 비상대책대응반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저출생 비상대책대응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서는 범국가적인 인구 비상사태 선포 후 지방교부세 개선방안을 발표하는 등 초저출생 고령사회에 적극 대응하는 정부기조에 발맞춰, 지난 10월 저출생 비상대책 대응반을 구성했으며 오늘 회의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첫발을 뗐다.
회의는 중앙 및 충남도의 정책여건 설명, 보령시 저출생 극복 정책 현황 및 신규시책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보령시에서는 340.6억원을 투입해 출산·양육·돌봄 등 8개 분야 91개 저출생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날 신규 시책으로 만세보령 청년주택 신생아 가구 우선 지원,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 임산부 및 배우자 백일해 예방접종 지원 등 22개 시책이 보고됐다.
시에서는 새로 발굴한 시책들을 면밀히 검토해 추진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며 분기별 정례회의 및 반기별 대응방안 보고회 개최를 통해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이선규 에너지환경국장은 “저출생 극복은 지방소멸을 막기 위한 최우선 해결 과제”며 “행정력을 집중해 체감도 높은 저출생 정책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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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보건소, 2024년 치매안심센터 ‘우리 함께’송년 행사로 따뜻한 마무리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충청중심뉴스] 보령시보건소는 28일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치매안심센터 송년 행사 ‘우리 함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운영된 치매 예방 프로그램과 활동을 공유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치매안심센터의 인지재활 프로그램, 건강 체조, 음악 활동, 시 낭송 등을 선보였으며 참여 어르신들이 만든 작품과 활동사진도 전시됐다.
또한, 웅천읍 노천2리와 주교면 은포2리에서 운영 중인 치매안심마을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의 난타공연이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보령시는 60세 이상 노인 38,596명 중 3,380명을 치매 추정하고 치매 선별검사로 334명의 인지저하자를 발견했으며 경도인지장애 120명과 치매환자 146명을 진단해 총 2,812명을 관리하고 있다.
전경희 보건소장은“치매 환자와 가족은 물론, 지역사회 모두가 치매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함께하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원스톱 치매 서비스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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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보령아산병원, “지역의료 안전망 구축 성과”
보령시-보령아산병원, “지역의료 안전망 구축 성과”
[충청중심뉴스] 보령시와 보령아산병원이 함께 추진해 온 ‘지역 의료 안전망 구축 사업’ 이 응급실 전문의와 의료 인력을 확충하고 열악한 응급 의료 환경을 개선하며 전문적인 응급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있어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26일 시청 중회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 최종수 보령아산병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의료 안전망 구축사업 추진성과 보고회를 가졌다.
지난 2022년 보령시와 보령아산병원 간 지역의료 안전망 구축 협약을 체결 후 지속적으로 응급실 전문의 및 의료인력 확충과 응급실 기능보강을 통해 지역응급의료센터 격상 추진과, 소아외래진료센터 신축, 재활의학과·비뇨의학과 신설 등 열악한 응급의료 개선에 주력해왔다.
이를 위해 시는 응급실 격상을 위해 시설비 44억원, 소아외래진료센터 신축 29억원, 재활의학과 신설 18억원, 응급실 및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인건비 40억원 등 총 146억원을 지원해 보령아산병원의 획기적 확충과 의료서비스 향상에 심혈을 기울였다.
보령아산병원은 응급실 의료인력을 인턴 2명 및 전문의 1명에서 전문의 5명으로 개선했으며 신경과 진료과목을 신경외과로 변경하고 소아전문의·병동 확충 및 소아 환자를 위한 야간진료를 오후 11시까지 시행하고 있다.
의료인력 개선 후 보령아산병원에 이송된 환자 중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없어 다른 의료기관으로 이송한 `전원 환자'가 2022년 398명, 2023년 415명에서 2024년 352명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아청소년과 외래 환자의 경우 감소 추세를 보였으나 입원환자는 2022년 475명 대비 2024년 1,544명으로 대폭 증가했으며 2024년 비뇨의학과 신설을 통해 외래 환자 1,777명이 이용하는 등 타지역 진료로 인한 시민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 주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앞으로도 시는 지역응급의료기관인 보령아산병원을 지역거점센터로 격상해 시민에게 질 높은 응급의료서비스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김동일 시장은“앞으로도 지역의료 안전망 구축사업을 통해 응급실 시설격상 및 이용환자의 생명보호와 불편해소 등으로 이용자 만족도가 상승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보호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지역의료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