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중심뉴스]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민관 사례관리 실무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놓인 사례관리 대상자의 문제 해결을 위한 통합사례관리 솔루션회의’를 개최했다.
발표는 강우진 탕정한마음종합사회복지관 팀장이 진행했다. 발표된 대상자는 정신질환과 경제적 어려움 등 복합적 위기에 처해 있으며 주거 불안정 상태(퇴거 위기)에 놓여 있어, 전문가와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정신의학 분야 이효철 열린성애병원 원장 △학문 분야 장은숙 순천향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법률 분야 이동환 법률사무소 변호사 △공공안전 분야 송정연 아산경찰서 경감이 솔루션위원으로 참석해 대상자의 정신 건강, 법률적 보호, 사회적 지원망 구축, 안전 문제 등 다각적인 측면에서 자문을 제공했다.
이기석 사회복지과장은 “우리가 통합사례 문제 해결을 위해서 많은 대책 회의도 하지만, 특정 기관만의 노력만으로는 절대 해결할 수 없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오늘처럼 분야별 전문가들을 모시고 자문을 듣는 자리가 반드시 필요하고 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오늘 회의를 통해서 해결 실마리를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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