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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37회 지용제기간. 고향사랑기부 게릴라 이벤트
옥천군, 37회 지용제기간. 고향사랑기부 게릴라 이벤트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은 지용제 기간에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3일 동안 매일 오후 시간 때에 관람객이 많이 모인 장소에서 게릴라 방식으로 마련된다.
참여는 지용제 관람객 누구나 가능하며 주어진 미션을 완수하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미션은 이벤트 장소에 준비된 옥천 출신 방송인 ‘미주’ 사진을 배경으로 인증-샷 찍기다.
경품은 1등 미니 여행용 가방, 2등 수건+우산 세트, 3등 무선충전 펜꽂이, 4등 치약+칫솔 세트 등이다.
현장에서 옥천에 10만원 이상 기부한 관람객은 이벤트 참여와 관계없이 1등 경품을 받는다.
군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에 옥천에서 열리는 지용제 관람객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도 병행하고자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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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2025년 정부예산 확보 위한 중앙부처 방문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충청중심뉴스] 황규철 옥천군수는 2025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14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군의 역점사업을 직접 설명하고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행정안전부, 기재부, 국토교통부를 차례로 방문해 매번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를 겪고 있는 △군북면 이백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20년 이상 된 노후 상수관로를 정비해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하수관로 미설치 지역의 하수처리를 위한 △이원면 칠방리 농어촌마을하수도 설치 사업과 △청산면 효목리 농어촌마을하수도 설치 사업을 건의하고 급커브로 인한 사고 다발 지역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국도 4호선 옥천 세산지구 위험도로 개선 사업이 2025년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촉구했다.
황 군수는 “세수 부족 등 넉넉지 않은 재정 여건으로 인해 재정 운용에 어려움이 많다”며 “이럴 때일수록 정부예산 확보가 더욱 절실하다.
9월 정부 예산안 확정까지는 시간이 좀 있으니 그동안 대응 방안과 논리 개발을 보완하고 중앙부처를 끈질기게 설득해 최대한 많은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정부예산은 지자체에서 4월 말까지 중앙부처로 예산을 신청하면 중앙부처에선 타당성과 필요성을 검토한 후 5월 말까지 기재부로 예산을 신청하도록 되어 있으며 이후 기재부의 최종 심사를 거쳐 9월 2일까지 국회에 제출하면 국회에선 12월 2일까지 의결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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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역사문화연구원과 부여문화원, 충남동학농민혁명 바로알기 교육, 답사 실시
충남역사문화연구원과 부여문화원, 충남동학농민혁명 바로알기 교육, 답사 실시
[충청중심뉴스] 충청남도와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에서 동학농민혁명 130주년을 기념해 ‘충남동학농민혁명 활용사업’을 추진중이다.
도내 각 문화원과 협업해 지역별 교육과 답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강의는 동학농민혁명에 대한 이해와 충남의 동학농민혁명 그리고 각 지역 동학농민혁명에 대한 주제로 진행되고 강의 후 동학농민혁명의 현장을 직접 체험해보는 답사를 실시한다.
이 사업의 시작은 부여문화원과 함께 했는데, 부여 지역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에 대한 특강에 이어 5월 11일 부여 동학농민혁명의 발자취를 찾아가 보는 답사를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답사는 부여 대방면 점령지/건지동 학살터/홍산현 관아를 둘러보고 공주 우금티 전적지 등을 답사했다.
현재 부여군은 동학농민혁명 당시 부여, 임천, 홍산, 석성 등 네 개 고을로 나뉘어있었고 각 지역 동학농민군이 전봉준이 이끄는 주력과 연결되어 활동했다.
당시 충청도 지역은 1차 봉기 이후, 2차 봉기만 참여했는데, 부여를 비롯한 일부 지역에서는 1차 봉기와 2차 봉기 사이에 매우 활발한 활동을 전개했다.
사업을 주관하는 충남역사문화연구원 김낙중 원장은 ‘부여군을 시작으로 각 시군 문화원과 협의해 프로그램을 진행시키겠다’고 하며 이를 통해 올해 동학농민혁명 130주년의 의미가 새롭게 인식되고 지역문화 콘텐츠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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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자연특별시 괴산 일단 살아보기' 참가팀 모집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은 14일부터 24일까지 ‘자연특별시 괴산 일단 살아보기’ 참가팀을 모집한다.
‘충북 일단 살아보기’ 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괴산의 체류형 관광을 육성해 생활 인구를 늘리고 지역 내 숨겨진 관광명소를 발굴,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상반기 20개 팀을 선정해 머무는 동안 △숙박비 △체험비 △여행자보험 등 체류비용을 실비 지원한다.
군은 여행계획서의 충실성, 괴산 홍보 방법의 구체성 등을 고려해 참가팀을 선정하고 여행작가, 블로거, 유튜버 등 홍보에 유능한 참가자를 우대 선정할 방침이다.
선정된 팀은 5월 29일부터 7월 말까지 6박 7일간의 괴산 자유여행을 완료하고 SNS 후기 작성 기준에 따라 자신의 SNS에 여행후기를 게시하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충북 외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가족 단위 참여자의 경우 보호자를 동반한 만 18세 미만의 자녀도 참여할 수 있다.
외국인 등록증으로 타시도 거주지 확인 가능한 외국인 또는 여행 비자를 소지한 외국인도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희망팀은 신청서 여행계획서 개인정보 제공동의서 및 서약서를 이메일 통해 신청하면 된다.
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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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헌 괴산군수, 2024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결과 ‘우수’
송인헌 괴산군수, 2024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결과 ‘우수’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4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전국 226개 시군구청장의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자료 등을 모니터링해 분석한 결과이다.
평가 항목은 △공약이행완료 분야 △2023년 목표달성 분야 △주민소통 분야 △웹소통 분야 △공약 일치도 분야이다.
현재 괴산군의 민선8기 77개 공약사업 중에서 14건이 완료됐으며 26건은 이행 중이고 37건은 정상 추진되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 이행을 최우선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 민선8기 공약사업이 정상 추진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인헌 괴산군수는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괴산’이라는 군정 목표 아래 5대 분야 77개 사업으로 구성된 공약 실천 계획을 수립해 ‘2023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 A등급, 2023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민선8기 공약실천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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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에밀레 박물관에서 꼬마 도깨비 만나러 오세요
보은군, 에밀레 박물관에서 꼬마 도깨비 만나러 오세요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도깨비만인보와 가치프리마켓 주관으로 오는 25일 조자룡 박사가 만든 에밀레 박물관에서 ‘속리산 꼬마 도깨비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꼬마 도깨비들의 놀이마당으로 보물찾기, 도깨비 탈 만들기, 도깨비 춤 배우기, 짚풀공예, 머그컵 만들기, 장기, 오목 알까기 등 다양한 놀이와 함께, 지역 공연단체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에밀레 박물관은 고인인 된 조자룡 박사가 미국 하버드대 건축학과를 졸업 후 국내로 돌아와 1970년에 서울특별시 강서구 등촌동에서 개관 1983년에 속리산 상판리로 이관했다.
이후 2000년 설립자가 세상을 떠나면서 문을 닫았고 2014년 화재로 남은 전시물과 건축물이 훼손되었으나 외손자 이만종씨가 2018년부터 복원 과정을 거쳐 재개관했으며 이곳에는 조 박사가 우리나라 민속 신앙과 도깨비에 대해 연구하면서 수집한 자료들이 전시돼 있다.
㈜도깨비만인보 이만종 대표는 “에밀레 박물관이 재개장한 만큼 지역주민과 국민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행사와 전시를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며 “보다 친밀한 공간이 되기 위해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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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계절의 여왕 5월 회남면 대청호 드라이브 코스 ‘인기’.이번 주발 나들이로 좋아요
보은군, 계절의 여왕 5월 회남면 대청호 드라이브 코스 ‘인기’.이번 주발 나들이로 좋아요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계절의 여왕 5월을 맞아 회남면 대청호 주변이 드라이브 코스로 관광객들에게 인기몰이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대청호는 우리나라에서 세 번째로 큰 규모의 호수로 1980년 대청댐이 완공되면서 조성됐으며 호수 위로 해발고도 200∼300m의 야산과 수목이 어우러진 빼어난 풍경을 선물하는 굽이굽이 이어진 길가는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로 잘 알려졌다.
특히 회남면은 지방도 502호선과 571호선 접해있으며 지역 대부분이 대청호에 접해 있어 드라이브뿐만 아니라 자전거·오토바이 라이딩, 걷기 등 다양한 관광객들의 방문으로 이어지고 있다.
회남면을 찾는 라이딩족들은 수려한 호수 경관과 벚나무 가로수길을 비롯해 대청호 오백리길 곳곳에 설치된 정자에서 라이딩 중 휴식을 취할 수 있고 청정 자연속에서 라이딩할 수 있는 것이 인기의 원인으로 꼽고 있다.
청주에서 자전거 라이딩을 온 김모씨는 “피반령을 넘어 회남 대청보변을 따라 문의 방향으로 라이딩을 즐기는데, 대청호 주변이 자연적인 아름다움을 유지하고 있고 벚나무 가로수가 터널을 이뤄 햇볕을 덜 받고 시원한 호수 바람으로 상쾌함이 좋아 자주 찾는다”고 말했다.
홍영의 회남면장은 “계절의 여왕 5월을 맞아 많은 관광객들이 회남면 대청호를 방문하고 있다”며 “대청호의 청정 자연을 관광객들이 만끽할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 및 환경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청호 오백리길은 충북 보은길, 옥천 향수 100리길, 대통령 별장이었던 청남대길, 대전시 동구와 대덕구의 대청호반길을 잇는 약 200㎞의 도보길이다.
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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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보은읍 풍취리 보은수소충전소 준공식 개최.하루 승용차 65대 충전 가능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14일 보은읍 풍취리에서 보은수소충전소 준공식을 가지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최부림 보은군의회의장, 도의원, 군의원, 민간사회단체장, 주민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테이프컷팅, 시설 관람, 충전 시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준공된 보은수소충전소는 국비 15억원, 도비 6억원, 군비 14억원 등 총사업비 35억원을 투입해 2023년 8월 착공했으며 지상 1층 건물에 설비실, 사무실, 충전시설 1기 등을 조성했다.
충전시설에는 시간당 40kg을 처리할 수 있는 수소 압축패키지와 고압저장용기, 충전기 등의 시설을 갖췄다.
충전 용량은 시간당 수소승용차 6대 이상 연속 충전이 가능하고 충전 시간은 6분 정도 소요되며 판매가격은 1㎏당 9,900원이다.
승용차 기준 하루 평균 65대, 버스 기준 8대 이상 충전이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수소충전소 정보 앱 하잉에서 재고 현황, 대기 차량 현황을 실시간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군은 수소자동차 민간보급사업도 추진하고 있으며 수소자동차 보조금은 1대당 3,350만원으로 올해는 3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이번 수소충전소 준공을 계기로 친환경 수소차 보급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친환경 자동차 확대 보급과 충전 인프라 확충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 내 친환경 자동차는 수소차 10대, 전기차 505대 등 총 515대가 등록돼 있으며 수소충전소 2기, 전기충전소 125기 등 총 127기가 조성돼 운영중에 있다.
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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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시’ 허성태, 묵직한 카리스마 지닌 TCI 팀장 정채만으로 완벽 변신
사진제공 = ENA
[충청중심뉴스] 배우 허성태가 기존의 이미지를 깨고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허성태는 지난 13일 첫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크래시’에서 교통범죄수사팀 팀장 정채만 역으로 첫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채만을 필두로 불법 중고차 딜러 일당 일망타진에 나선 TCI 팀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능력캐들로 똘똘 뭉친 이들은 완벽한 팀플레이를 자랑하며 사기단 검거에 성공했지만, 여전히 경찰서 내에서는 골칫덩어리 취급을 받아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연쇄 살인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가 나타나자 채만은 수사 방향을 두고 깊은 고민에 빠졌다.
사건 결과를 뒤집기 어려운 상황에서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접근하는 것으로 수사 방향을 정했고 TCI 팀원들은 본격 재수사에 돌입했다.
이후 수사가 난항에 빠지자 채만의 남다른 리더십이 빛을 발했다.
범인 검거를 위해 불법 수사를 감행하겠다는 민소희를 차분하게 타일렀지만, 그녀의 뜻은 쉽게 꺾이지 않은 것. 급기야 자신이 모든 것을 책임지겠다는 소희를 향해 채만은 “네가 뭔데 책임을 져. 책임은 팀장이 지는 거지”고 말하며 팀의 수장다운 듬직한 면모를 보였다.
‘악역 전문 배우’, ‘빌런’ 이미지를 지우고 따뜻한 심성을 지닌 정채만으로 변신한 허성태. 묵직한 카리스마 뒤 어딘가 허술한 인간미까지 장착한 정채만을 연기하는 허성태는 첫 등장부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한 발짝 물러서 팀의 중심을 잡아주고 팀원들이 자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참선배’ 정채만이 극 중 어떤 활약을 펼칠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모인다.
한편 배우 허성태가 출연하는 드라마 ‘크래시’는 매주 월, 화 밤 10시에 ENA에서 방송되며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에서도 동시 공개된다.
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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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적극행정 마인드 함양을 위한 전문가 교육 실시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는 1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적극행정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적극행정을 장려해 확산시키기 위해 2024년 적극행정 직장교육을 실시했다.
‘적극행정·규제개혁 실천의 달’ 행사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교육은 행정안전부 서기관으로 재직하면서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전문강사로도 활동 중인 정수효 강사를 초청해 진행됐다.
교육은 “적극행정, 세상을 바꾸다”를 주제로 ▲적극행정의 개념과 현주소 ▲적극행정 저해요인 ▲적극행정 지원제도 ▲적극행정으로 세상을 바꾼 사례 등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특히 적극행정의 지방공공기관 실시 확대를 평가에 반영하는 등 공공기관의 참여를 한층 더 강조하는 ‘2024년 적극행정 운영지침’에 따라 충북개발공사, 충북문화재단, 청주의료원 등 지방출자·출연기관의 직원들도 참석했으며 전 직원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IPTV로도 교육 내용을 실시간 송출됐다.
충북도 관계자는 “적극행정은 어느 특정 분야가 아닌 공직, 공공부문 전체로 확산되어야 할 문화다”며 “기존 관행에서 벗어나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 문화 확산·정착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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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환경연구원, 서른두 번째 연구원보 발간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이 2023년 도민의 보건증진과 청정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수행한 연구 성과물을 담은 서른두 번째 보건환경연구원보를 발간했다.
이번 2023년 보건환경연구원보에는 보건·환경분야 연구논문12편과 시책 및 현안사업 결과보고서 36편이 수록됐다.
보건연구 분야는‘도내 하수처리장유입수에서 검출된 감염병 병원체의 유전학적 특성연구’등 감염병과 식·의약품, 농산물 관련 6개 연구논문, 환경연구 분야는‘쓰레기매립장 침출수 오염물질 발생 특성 연구’등 수질과 대기, 폐기물 관련 6개 연구논문이 수록됐다.
또한 ‘수입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 방사능 안전성 검사’와 ‘미호강 수질개선을 위한 기초 현황 조사’등 시책 및 현안사업으로 수행한 36개 사업의 조사결과를 담아 보건·환경 분야의 유용한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연구원은 관련 분야 행정기관 및 연구기관 등에 연구원보를 제공해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에 게시해 시민 누구나 열람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공유할 예정이다.
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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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도지사, 음성군 지역현안 청취를 위한 도정보고회 진행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김영환 도지사는 14일 음성군을 방문해 봉학골 산림문화복합단지 등 지역 현안사업 현장을 방문하고 음성군청을 방문해 음성군민 200여명을 만나 도정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주민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김영환 도지사는 봉학골 산림욕장, 지방정원, 산림레포츠 단지, 구산목재 목조건축 실연사업 등과 연계한 집약적인 산림사업을 위한 봉학골 산림문화복합단지 건립사업 예정지를 방문하고 지역주민 10여명과 간담회를 실시해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현장 간담회가 종료된 뒤 한빛복지관으로 이동해 시설을 둘러본 뒤 한빛복지관 관계자 및 영상자서전 참여자등과 함께 2024년 영상자서전 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음성군청을 방문해 안해성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과 도와 군의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 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음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도정보고회에서는 조병옥 음성군수의 군정보고에 이어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도민 공감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200여명의 음성군민들과 함께한 토크콘서트에서는 ▲금왕-삼성 간 지방도 4차로 확장사업 ▲감곡 119안전센터 이전 ▲맨동 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 등 음성의 현안사업에 대한 건의와 음성군민들의 각종 애로사항들을 듣고 김영환 지사가 직접 시민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도정보고회 이후에는 한국예총음성지회장 등 품바축제 기획실무위원회 위원 및 문화예술관계자 10여명과 간담회를 가지며 오는 5월 22일부터 시작되는 음성품바축제의 성공적 추진방안과 충북의 문화예술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오늘 음성군 주민분들께서 건의해 주신 사업에 대해 적극 검토하고 최대한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시·군의 주요 현안사업장을 방문하고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도정발전을 논의하는 등 주요 정책에 대한 실행력 확보를 위한 도지사 시군방문을 6월말까지 이어 나갈 계획이다.
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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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당당하게 건강간식’ 영양교육 운영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가 14일부터 충청북도 충주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사전 신청서를 제출한 총 7곳의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당뇨예방 영양교육인 ‘당당하게 건강간식’을 운영한다.
교육은 청소년기의 고착된 잘못된 식습관이 성인기까지 지속되기 쉽고 이는 중장년층 이상에서 많이 생기는 만성질환이 현재 젊은이의 건강까지 위협하고 있음을 알리고자 기획했다.
특히 ‘요즘 청소년은 헬시플래저‘당당하게 건강간식’’라는 요즘의 건강 유행을 내걸고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게 시선을 압도할 수 있는 영상 및 음원을 삽입하는 등 자료 준비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 교육내용을 구성했다.
시는 충청북도 충주교육지원청 외에 건국대학교 충주병원, 충북 충주의료원의 전문가 등과 협업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청소년들에게 자극이 되어 나의 건강을 지키는 멋진 청소년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조금이나마 작은 식습관부터 천천히 바꾸는 건강한 습관 길들이기를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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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악성민원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 실시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14일 시청 민원봉사과에서 특이 악성민원 발생대비 경찰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모의훈련은 민원인의 폭언, 폭행 등 특이민원으로 인한 비상 상황에 대비해 직원들의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하고 경찰과의 유기적인 비상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매년 2회 실시하고 있다.
이날 모의훈련은 실제 민원 상황을 가정해 △민원인 폭언 발생 △폭언 중단 요청 △상급자 적극 개입 및 진정 유도 △휴대용 보호장비 녹화 사전고지 및 상담내용 촬영 △비상벨 호출 및 민원인 제지 △피해 공무원 보호와 방문 민원인 대피 △특이 민원인 제압 및 경찰 인계 등 특이민원 대응 매뉴얼에 맞춰 진행됐다.
시는 25개 읍면동 민원실에서도 상·하반기 1회씩 인근 경찰 지구대와 연계해 모의훈련을 자체 실시해 비상 상황 발생 시 빠른 대처로 안전한 민원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최근 민원담당 공무원의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며민원담당 공무원의 보호 및 대응 시스템 구축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며 “악성 민원에는 단호히 대처해 민원담당 공무원과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민원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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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여름철 재해우려지역 현장 점검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도 김희식 문화체육관광국장은 14일 여름철 호우·태풍을 대비하기 위해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 등 도내 재해우려지역 3곳을 찾아 산업재해예방 조치, 건물 등 시설물 안전관리 준수 여부 등을 점검했다.
도내 출렁다리는 전체 20곳이 설치·운영중에 있으며 그중 총 연장 100m 이상은 7곳이며 엔데믹 이후 많은 관광객이 이용하고 있는 출렁다리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시설물 유지관리와 재난 대비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점검에는 시군에서 실시한 정기안전점검 결과를 토대로 지적사항 조치가 잘 이행되고 있는지 도, 제천시, 대한산업안전협회와 함께 민관합동으로 표본점검 했다.
도는 2023 정기안전점검 결과에 따른 유지관리 조치 여부, 구조물 안전성과 직결되는 케이블, 바닥 등 주요부재와 인명구조함 등 부대시설 점검, 긴급 재난 비상상황 시 비상연락, 해난구조, 기상악화시 통제기능, 제세동기 설치 여부 등을 확인했다.
향후, 점검 조치계획 수립과 시군에 유사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앞으로 도는 여름철 강풍·태풍 등 대형사고 가능성이 높은 출렁다리, 모노레일 케이블카도 국토교통부 안전관리 매뉴얼에 따라 안전점검을 나설 계획을 밝혔다.
충북도 김희식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안전의 시간은 외출이 없다”며 “출렁다리 등 재난취약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통해 관광객들이 안전성에 믿음을 갖고 충북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시군과 함께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2024-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