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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제35회 추사 김정희선생 추모 전국 휘호대회 개최
예산군, 제35회 추사 김정희선생 추모 전국 휘호대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이 주최하고 예산문화원이 주관하는 전국 최대 규모 서예대회인 추사 김정희선생 추모 전국 휘호대회가 올해로 제35회를 맞아 오는 12일 신암면 추사고택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제35회 전국 휘호대회 뿐 아니라 제26회 전국청소년 휘호대회, 제9회 전국 손멋글씨대회도 함께 진행되며 당일 휘호대회 외에도 먹거리부스 및 체험 프로그램 등이 준비됐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대회 접수 인원이 20%나 증가해 최근 침체된 서예분야가 서서히 활기를 되찾는 전망을 보이고 있어 서예인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종옥 예산문화원장은 “추사 김정희선생 추모 전국 휘호대회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휘호대회로 오랜기간 명성을 날릴 수 있던 이유는 그간 많은 서예인들의 관심과 참여 덕분”이라며 “대회 참가자가 아니더라도 가족끼리 나들이 오셔서 서예 체험도 하시고 전시회도 즐기시면서 서예에 대해 흥미를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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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가족센터, 결혼이민자 위한 ‘찾아가는 한국어 교실’ 운영
태안군가족센터, 결혼이민자 위한 ‘찾아가는 한국어 교실’ 운영
[충청중심뉴스] 태안군가족센터가 관내 결혼이민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태안군에 따르면, 센터는 10월부터 12월 10일까지 약 두 달간 안면읍 주민자치센터 2층에서 ‘2024년 제3차 외국인 주민 맞춤형 찾아가는 한국어 교실’을 운영키로 하고 7일 결혼이민자 10여명과 군 및 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 자녀의 한국어 학습을 도와 문화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센터는 시간적·공간적 제약으로 교육에 참석하기 어려운 외국인을 위해 올해 원거리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교육을 펼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3차 교육은 매주 월·화요일 총 20회에 걸쳐 진행된다.
일상에 꼭 필요한 생활 한국어를 중점적으로 교육하며 한국어 교육 관련 자격 보유자가 강사로 나서 양질의 수업 추진에 나선다.
센터 관계자는 “한국어 교육은 결혼이민자들이 느끼는 가장 큰 어려움 가운데 하나인 소통의 문제를 해결해 한국사회의 조기 정착과 자녀들의 교육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결혼이민자와 외국인 근로자 등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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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회화, 생동감있는 움직임의 그림’ 김형수전, "The Carnival"10월 19일까지… 대통길미술관서 전시
‘시간-회화, 생동감있는 움직임의 그림’ 김형수전, "The Carnival"10월 19일까지… 대통길미술관서 전시
[충청중심뉴스] 공주문화관광재단은 청년예술가 지원사업으로 10월 12일부터 10월 19일까지 대통길미술관에서 김형수의 "The Carnival"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The Carnival’ 디지털아트 그룹전은 무규정적이고 무규범적인 감각적인 축제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니체의 말을 빌려 ‘디오니소스적인 축제’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이성적이며 질서 조화, 균형을 추구하는 예술의 속성인 아폴론적 축제, 즉 ‘Festival’과 대조되는 의미로써 상징과 의미를 담은 서사 구조로부터 벗어나 물질의 영역을 탐구하며 시각적 감각을 선사하기 위한 작가의 이념을 전시 타이틀을 통해 표출하고 있기도 하다.
참여작가는 김형수, 김영현, 이종찬이다.
김형수 작가는 ‘The Carnival’ 전시를 통해 의도된 것, 구상적인 것으로부터 탈피한 순수한 물질, 감각의 놀이를 움직임과 운동으로 표현함으로써 관람객들이 작품과 마주하였을 때 각자 느끼는 바대로 느끼고 의미를 획득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의미를 의도적으로 집어넣는다면, 의미에 매몰되어 느끼는 감각이 훼손될 수 있기에 이러한 구상적인 영역으로부터 탈피하기 위한 작품을 만드는 행동강령이라고 주장한다.
‘The Carnival’ 전시에서 선보이는 작품은 ‘시간-회화’라 불리는 움직이는 그림으로써, 효과나 서사에 치중된 기존 미디어아트와는 차별되는 회화적인 영역을 연구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김형수 작가는 작품 내 시간이라는 부피를 작품을 이루고 있는 형상의 터치, 속도, 리듬들로 채워나가며 회화적인 영역을 연구하고 있기에 ‘시간-회화’라 칭한다고 전했다.
유난히 무더웠던 여름을 지나 천고마비의 선선한 계절인 가을에 개최되는 ‘The Carnvial’ 전시는 관람객들에게 새롭고 신선한 작품들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예술의 도시 공주시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에서 감각적인 작품과 만나보길 바란다.
한편 공주문화관광재단은 청년예술가 지원사업으로 지난 7월 25일 민요 소리꾼 이지원과 함께하는 소외계층 희망콘서트 ‘고마워요’를 시작으로 7월 28일 임아름의 ‘Paris에서 온 편지’라는 플루트 공연을 선보였다.
아울러 9월 10일에는 김지현의 ‘알고리즘 피크닉’ 전시로 많은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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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KBS ‘개소리’ 특별출연 '송옥숙과 호흡'
사진제공 = 9아토엔터테인먼트
[충청중심뉴스] 배우 황정민이 ‘개소리’에 특별출연해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한다.
KBS 2TV 수목드라마 ‘개소리’는 활약 만점 시니어들과 경찰견 출신 ‘소피’ 가 그리는 유쾌하고 발칙한 노년 성장기를 담은 시츄에이션 코미디 드라마다.
극 중 황정민은 동네에서 해녀 포장마차를 운영하는 양원희로 분한다.
자식들과 재산 관련 문제로 고민하던 그는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극의 긴장감을 높일 예정이다.
배우 황정민은 최근 SBS '굿파트너'에서 전은호의 다정한 엄마로 등장해 활약을 펼쳤다.
뿐만 아니라 드라마 ‘가족x멜로’, ‘D.P. 시즌2’, '무빙' 등에서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드는 안정적인 연기로 보는 이들을 사로잡았다.
다양한 작품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는 황정민. 장를 불문하고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사랑받고 있는 황정민 배우가 앞으로 선보일 새로운 변신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황정민이 특별 출연하는 KBS2 '개소리'는 9일 9시 50분에 방송된다.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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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학교지원본부, 2024년 계약 업무 연수 실시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세종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는 10월 8일에 세종시교육청교육원 대강당에서 계약업무 담당자 14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계약 업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계약 업무 연수는 ‘2024년 찾아가는 계약 업무 상담 사업’의 하나로 학교, 본청 부서 직속 기관 등에서 계약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직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계약 환경서 직원들이 느낄 업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지원본부는 누구나 계약 업무를 담당하게 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연수 참석 대상을 계약 업무 담당자로 국한하지 않고 지출 담당자를 비롯해 계약에 관심 있는 모든 교직원이 참석할 수 있도록 참석 대상의 범위를 넓혔다.
이날 연수에서는 ‘2024년 맞춤형 계약 업무 전문 상담’을 직접 총괄했던 대표 강사와 계약 업무 경험이 풍부한 현직 공무원을 강사로 초빙해 이해하기 쉽고 실무에 유익한 내용의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에서는 공고문 작성법, 계약 분야별 필수 구비 서류 안내, 주요 감사 지적 사례 공유, 지방계약 법령 및 관련 예규 해설 등을 전달했다.
특히 최신 자료와 계약 상담 질의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참석한 교직원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이미자 본부장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학교 계약 업무에 대한 부담감을 덜고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기를 바란다”며 “본부는 앞으로도 계약 상담 등 계약업무 현장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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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나눈 제578돌 한글날 맞이 기념 행사 성료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세종시교육청은 10월 8일 오후에 청사 2층 대강당에서 본청과 직속 기관 직원 총 80여명을 대상으로 한 제578돌 한글날 맞이 기념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직원들이 우리말 ‘한글’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되새기고 올바른 우리말 사용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장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세종시교육청은 직원들의 관심을 끌고 참여를 높이기 위해 강의와 문제 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우선, 직원들은 ‘도전 내가 바로 한글왕’ 문제 풀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한글의 역사, 맞춤법 등 우리말과 관련된 다양한 문제를 풀었다.
이 과정에서 직원들은 한글의 매력과 가치를 다시 한번 느끼고 바른말 사용을 깨닫는 등 즐겁고 유익한 배움의 시간을 보냈다.
또한, 세종시교육청은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외래어를 다듬은 말로 표현한 ‘578돌 한글날 기념, 올바른 우리말 쓰기’ 홍보물을 배포해, 직원들이 올바른 우리말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위정상 주무관은 “한글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고 우리 글자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우리말의 참된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이러한 행사가 지속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혜덕 소통담당관은 “‘훈민정음‘이 1997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것은 한글이 그만큼 세계적으로 우수한 문자임을 증명하고 있는 동시에, 우리 민족의 정체성과 혼을 담고 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임을 잘 나타내고 있다”며“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교직원들이 우리말을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우리말 ’한글‘에 대한 자부심을 심어주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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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주민참여 문화 플랫폼, 로컬 브랜드 쌀롱콘서트 ‘페퍼타운’ 열려
청양군 주민참여 문화 플랫폼, 로컬 브랜드 쌀롱콘서트 ‘페퍼타운’ 열려
[충청중심뉴스] 극단이야기공장이 지난 4일 청양읍 청춘하우스 잔디마당에서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로컬 브랜드 쌀롱콘서트 ‘페퍼타운’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청양군 지역문화예술단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양군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를 하고 관내 문화예술단체 육성에 초점을 두고 진행되는 사업의 하나로 진행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열린공간에서 진행된 만큼 누구나 관람하고 참여 가능한 행사로 진행됐다.
첫 번째 공연은 쌀롱버스킹이란 이름으로 청문회담, 문화품앗이 어얼쑤 등 지역 문화예술단체 기반 주민 참여 공연으로 꾸려졌다.
버스킹 공연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노래들로 쌀쌀한 가을밤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두 번째 공연은 인간의 부조리와 무의함과 삶의 목적을 찾으려는 인간의 절망적 시도를 다룬 낭독극 ‘고도를기다리며’ 가 새로운 문화양식을 통해 참여한 주민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어 낭독극 ‘전쟁터의 소풍’을 통해 전쟁을 통해 인간사회와 개인의 문제를 다루어 주민들에게 삶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
또한 공연이 진행된 잔디마당에 음료 및 다과를 즐길 수 있는 부스도 운영되어 공연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소통의 장이 만들어졌다.
홍성혁 대표는 “이번 공연을 통해 청양군 문화 공연의 다양성을 넓히고 지역 주민들의 문화적 참여 기회를 높이고자 행사를 기획했다 사실 청양군에서 낭독극 등 새로운 문화예술을 경험하기 어려운 것으로 알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직접 행사를 만들고 소통하는 새로운 경험의 시간이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밝혔다.
김용구 문화체육과장은 “오늘 행사는 지역주민들의 문화 참여 문턱을 낮추는데 이바지한 귀한 행사라는 생각이 든다 여름이 지나가는 밤 지역주민들의 문화적 소통의 장이 되고 모두가 웃고 즐기는 귀한 문화 플랫폼이 된 것 같아 기쁘다 앞으로 ‘로컬 브랜딩 쌀롱콘서트’ 가 회를 거듭할수록 많은 군민이 손꼽아 기다리는 청양의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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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박영순 씨 자녀 일동, 어머니 유지 받들어 고향 청양군에 1천만원 기탁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충청중심뉴스] 청양군은 지난 7일 목면 안심1리가 고향인 고박영순 씨의 자녀들이 어머니의 유지를 이어받아 고향인 청양군에 1천만원을 기탁하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고인의 장녀인 김민교 씨, 장남인 김석교 씨를 포함한 자녀 3명은 군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목면 이웃돕기 성금으로 50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평소 고박영순 씨는 고향 목면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다는 뜻을 자녀들에게 종종 이야기해 왔으며 자녀들은 이러한 어머니의 유지를 받들어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또한 답례품으로 제공받은 청양사랑상품권 150만원을 목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전액 재기부했다.
김석교 씨는 “어머니께서 늘 고향을 생각하며 살아오셨고 그 마음을 이어받아 우리 형제자매들도 작은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돈곤 군수는 “고인이 되신 어머님과 자녀분들에게 남다른 청양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부금은 주민 복리사업 및 목면의 어려운 이웃에게 투명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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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돈곤 청양군수, 119복합타운 방문해 직원 격려
김돈곤 청양군수, 119복합타운 방문해 직원 격려
[충청중심뉴스] 청양군은 지난 7일 김돈곤 군수가 119복합타운을 방문해 입주기관 직원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 군수는 119복합타운 내에 충청소방학교와 119항공대를 직접 방문해 입주기관 직원들에 대해 일일이 격려의 말을 전했다.
119항공대의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달라는 당부와 충청소방학교 교직원 및 학생들이 지역과도 화합 및 상생해달라는 주문도 같이 전했다.
119복합타운은 지난 2016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21년 착공, 2024년 6월 건축물 준공을 마쳤으며 9월 충청학교와 119항공대 각 기관이 입주했다.
119항공대는 헬기운영을 통해 청양 및 인근지역의 환자 구급·이송을 지원하고 충청소방학교는 매년 200~500명의 인원이 상주하며 소방관련 교육을 이수하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오랫동안 기다렸던 119복합타운 준공 및 기관입주를 매우 환영한다”며 “훈련 및 교육을 통해 앞으로 우리군과 충청남도의 안전을 책임질 충남소방학교와 헬기 운영으로 구급·이송을 지원할 119항공대의 건승을 기원하고 지역 주민과의 화합 및 상생도 부탁드린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119복합타운은 오는 10월 24일 오후 1시 반 119복합타운 대운동장에서 준공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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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호 씨, 보은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기탁
신영호 씨, 보은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기탁
[충청중심뉴스] 경상남도 밀양시에 거주하는 신영호 씨는 지난 7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보은군의 군정 발전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신영호 씨는 보은읍 학림리 출신으로 고향인 보은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던 중 고향사랑기부금 제도를 활용하게 됐다.
신영호 씨는 “지금 타지에 거주하고 있지만 지금도 학림리 주민분들과 연락하며 소식을 듣는 등 내 고향 보은은 항상 마음 속에 있다”며 “이번 기부를 계기로 보은으로 고향사랑 기부가 이어져 보은 발전의 원동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재형 군수는“보은군 발전을 위해 이렇게 기탁해 주신 소중한 마음 진정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보은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그 뜻을 알고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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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합동 단속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액 징수를 위해 번호판 영치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현재 자동차세 및 과태료가 11,000여 건, 13억 8000만원에 달하고 있어 11월 말까지 집중단속 기간을 정하고 2개조 6명으로 단속반을 편성해 주 1회 주택가 및 다중 밀집 지역, 아파트단지, 도로변 등지에서 차량 탑재형 영상 시스템을 이용해 번호판 영치에 나선다.
단속반은 3건 이상 자동차세를 체납했거나 30만원 이상 과태료를 체납한 차량은 번호판을 영치하고 자동차세를 2건 체납한 차량은 영치 예고를 통해 자진 납부를 독려할 방침이다.
아울러 자동차세를 4건 이상 체납한 경우에는 차량등록지와 상관없이 전국 모든 지자체에서 영치 대상이 되며 번호판이 영치된 경우에는 체납액을 모두 납부해야 번호판을 반환받을 수 있다.
또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체납처분 유예, 분할 납부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번호판 영치에 따른 차량 운행 제한 등 각종 생활상의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자발적으로 체납액을 확인하고 납부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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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유기농 토종고추 선점을 위한 박차를 가하다
괴산군, 유기농 토종고추 선점을 위한 박차를 가하다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8일 유기농 토종고추 생산기반 및 브랜드육성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괴산군 민선 8기의 공약 사항 중 하나로 지역 대표 작물인 고추를 브랜드화해 농산물 생산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및 농가 소득 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유기농 토종 고추는 상품성이 뛰어나 소비자들의 재구매가 많지만 병해충에 약한 특성이 있어 접목이 필수적이다.
그동안은 접목묘의 생산이 원활하지 못해 토종고추를 재배하려는 많은 농가가 어려움을 겪었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600㎡ 규모의 3연동 하우스를 완공하고 7만 주에 이르는 고추 접목묘를 일시에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보다 많은 농가에 접목묘를 공급하고 유기농 토종 고추 재배를 희망하는 농가의 부담을 크게 덜어줄 전망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육묘장 완공으로 접목묘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괴산군의 토종 유기농 고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관련 산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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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025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괴산군, 2025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2025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어 내년도 군정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송인헌 괴산군수의 주재로 장우성 부군수와 각 국장, 부서장, 담당팀장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25년에 추진할 신규 시책 93건과 부서별 주요 현안사업 112건, 민선8기 공약사업 77건에 대한 심도 있는 보고가 이뤄졌다.
특히 인구 4만명 회복을 위한 주택공급 사업과 청년 지원 방안, 관광과 체육 인프라 조성 및 활성화를 통한 생활인구 증대 방안 등 현안에 대한 돌파구 마련에 집중했으며 주요 사업들의 재정 효율성도 함께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내년도 주요 신규사업으로 △괴산 터미널 도시재생 혁신지구사업 △괴산 골드시티 조성사업 △괴산 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설우산 자연휴양림 조성 △동서트레일 조성사업 △긴급돌봄 지원사업 △어린이 행복수당 지원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사업 △자연특별시 괴산 에코머니 사업 △농촌 체험체류형 관광 활성화 사업 △괴산군 로컬푸드 유통센터 건립 △괴산 동부지구 도시개발사업 △저무니, 묘막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국도19호선 문광단구간 도로 개설 △청천~미원간 도로확장 △괴산 소수 옥현~수리도로건설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전 군민 확대 △귀농인 시설하우스 지원사업 △스마트 농기계 교육관 건립 △백봉 외 3개소 농어촌마을하수도정비사업 등을 새롭게 추진할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고물가와 저성장으로 군민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만큼, 민선 8기의 역점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도록 모든 부서가 최선을 다해 달라”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사명감을 갖고 업무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송 군수는 “내년도 신규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와 구체적인 실행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내년도 주요업무계획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보완을 거쳐 주요업무계획을 확정하고 이에 따른 2025년도 예산을 편성할 계획이다.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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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괴산김장축제 ‘김장 그리고 구워먹기’ 주제로 열린다.
2024괴산김장축제 ‘김장 그리고 구워먹기’ 주제로 열린다.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은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 일원에서 '2024 괴산김장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김장 그리고 구워먹기'를 주제로 다양한 김장체험과 먹거리 체험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첫째 날인 1일 오후 6시 30분, 개막식에서는 진욱, 키썸 등 유명 가수들의 축하콘서트와 드론쇼·불꽃놀이가 펼쳐지며 괴산군이 전국 최초로 '괴산김장의 날'을 조례로 제정한 것을 기념하는 '괴산김장의 날 선포식'도 함께 진행된다.
둘째 날인 2일 오후 1시에는 KBS 전국노래자랑 본선 녹화가 괴산종합운동장에서 열려 축제 분위기를 더욱 흥겹게 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동안 방문객들은 원스톱 김장담그기, 드라이브스루 김장담그기, 즉석 김장 체험 등 다양한 방식의 김장을 체험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인 '원스톱 김장담그기'와 '드라이브스루 김장'은 괴산김장축제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총 700팀을 모집할 예정이다.
사전 예약을 놓친 방문객들을 위한 현장 김장담그기 체험도 준비되어 있어 누구나 김장체험이 가능하다.
김장체험 가격은 절임배추 20kg 체험이 13만 7천 원, 10kg 체험이 7만 2천 원이고 친환경 김장체험 가격은 절임배추 20kg 체험이 16만원, 10kg 체험이 8만 3천 원으로 작년과 동일하다.
김장 체험 참가자에게는 절임배추 10kg당 괴산사랑상품권 5,000원권과 5,000원 상당의 구워먹기 체험권을 제공한다.
축제장에서는 김치명인 이하연과 함께하는 '명인의 김장간'을 통해 김장 체험과 더불어 명인과 직접 소통하며 전통 김치를 배울 특별한 시간이 준비돼 있으며 진지박물관 김정희 원장이 주관하는 김치 전시관도 운영돼 다양한 김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다채로운 먹거리를 구워먹을 수 있는 7080포차 구워먹기 체험존을 운영한다.
체험존에서는 다양한 먹거리를 구워 먹으며 과거의 추억을 되새기고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이 밖에도 김장 나눔 행사, 우리동네 김장명인 선발대회, 읍면화합행사, 구석구석문화배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축제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군은 집에서 김장을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괴산군 공식 온라인쇼핑몰 ‘괴산장터’를 통해 절임배추와 속재료를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11월 한 달간 관내 농가 11곳에서 '마을김장체험장'을 운영해 소비자들이 마을에서 김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참가 신청은 괴산장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김춘수 괴산축제위원장은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행사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자연특별시 괴산에서 재배한 절임배추와 괴산의 우수한 김장문화를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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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학생4-H회, 진로지도 현지교육 실시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은 8일 경기 성남에 있는 고용노동부 산하 종합직업체험관인 한국잡월드에서 ‘농촌청소년 진로지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학생4-H회원, 4-H지도교사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항공기 조종사와 승무원, 응급구조사, 소방관, 요리사, 군인, 스마트파머 등 40여 종의 다양한 현장 직업 체험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이번 체험을 통해 각종 직업에 대한 새로운 경험과 이해를 바탕으로 자신의 능력을 발견하고 올바른 직업관을 확립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진로지도 현지교육을 통해 학생4-H회원들이 지·덕·노·체의 4-H이념을 바탕으로 진로에 대한 고민과 확신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할 것”이라며 “우리 농업·농촌의 구성원으로서 주인의식과 창의력을 갖추고 젊은 패기와 열정이 넘치게 더욱더 열심히 활동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