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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판매 축산물가공품 안전성 확보 총력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충청중심뉴스]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축산물가공품 등의 비대면 구매가 증가함에 따라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온라인 수거검사 체계를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1인가구와 맞벌이 부부 증가로 비대면 소비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것을 감안해 지난해 온라인 다소비 축산물가공품 30여 건을 대상으로 미생물, 보존료, 타르색소 등 성분규격 적합 여부를 검사했다.
검사 결과 해당 가공품들은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올해부터는 온라인뿐만 아니라 최근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는 무인판매시설의 축산물도 포함해 검사를 확대한다.
특히 이달 중에는 △식육가공품 제조업체 생산품 △통신판매 축산물가공품 등을 중점 수거해 검사할 예정이다.
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된 축산물은 신속하게 판매금지 및 회수·폐기 등의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부적합 정보는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
부적합 품목을 생산 또는 판매한 생산자 및 영업자를 대상으로 재발 방지를 위한 교육과 홍보 등도 진행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온라인, 무인판매점, 자동판매기 등에서 축산물을 구매할 때 변색, 부패취 등 내용물의 상태와 보관온도, 포장상태 등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구매 후 최대한 빨리 섭취할 것을 당부했다.
정경용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비대면 유통 축산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해 시민들이 안전한 먹거리를 지속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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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정면, 체육대회 앞두고 깨끗한 마을 만들어요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충청중심뉴스] 세종시 소정면이 17일 마을정원 간선도로변에서 한마음 체육대회를 앞두고 도로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은 직능단체 회원 등 60여명이 참여해 운당리 회전교차로와 소정리 마을입구 등의 생활폐기물을 집중 수거하면서 쾌적한 체육대회 환경을 조성했다.
한마음 체육대회는 오는 19일 소정면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열려 걷기대회와 체육대회, 노래자랑 등 주민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각종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김광태 소정면장은 “환경정화 활동에 함께 참여한 직능단체 회원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주민과 함께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정면은 매달 ‘깨끗한 소정, 품격있는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 주민 및 단체와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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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신학기 맞아 학교·유치원 식중독 예방 점검
봄 신학기 맞아 학교·유치원 식중독 예방 점검
[충청중심뉴스] 세종시가 최근 학교와 유치원 개학을 맞아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봄 신학기 식중독 예방 합동지도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4일부터 한 달간 세종시와 세종교육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합동점검반 편성을 통해 이뤄졌다.
점검대상은 관내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 86곳과 집단급식소 식재료 납품업체 39곳 등 총 125곳이다.
합동점검반은 △조리종사자 개인위생관리 △조리장 및 조리기구 위생 및 취급 기준 준수 여부 △식재료의 단계별 위생관리상태 △식재료 공급업체 운송차량 온도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살펴봤다.
또한, 조리식품과 조리기구 등에 대한 식중독균 검사를 병행했다.
점검 결과 식품위생법 위반 등 중대한 사항을 위반한 업체는 없었으며 경미한 미흡사항은 현장에서 즉각 시정조치 완료했다.
이영옥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 공급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학교 급식 식재료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 식중독 예방 관리 컨설팅과 지도점검을 확대해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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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민 "해보자고 기후행동 가보자고 적응생활"
세종시민 "해보자고 기후행동 가보자고 적응생활"
[충청중심뉴스] 세종시가 4월 22일 ‘제55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제17회 기후변화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해보자고 기후행동 가보자고 적응생활’을 주제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시는 기후변화주간 △지구의 날 소등행사 △탄소중립 한마당 △제2회 세종시 기후·환경 어린이 시·그림대회 △기후·환경 작품 전시행사 △탄소중립 실천 온라인 캠페인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오는 22일 지구의 날에는 시청을 비롯한 공공기관, 공동주택, 한두리대교 등 주요 다리와 관내 대학교 기숙사 등은 오후 8시부터 10분간 소등해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긴다.
같은 시간 시민들은 가정과 상가 등에서 자율적으로 동참할 수 있다.
시는 앞으로 매월 22일을 ‘소등의 날’로 정하고 오후 8시부터 10분 간의 소등하는 캠페인을 펼쳐 가정과 기업 등에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기후변화주간 본 행사인 ‘탄소중립 한마당’은 세종기후·환경네트워크가 주관으로 오는 26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세종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행사에서는 시민들에게 더욱 친근감 있게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도전 탄소중립 달인’, ‘소등의 날 선포 퍼포먼스’,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도전 탄소중립 달인’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시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사전 신청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에서 정보무늬코드를 활용하면 된다.
이외에도 제2회 세종시 기후·환경 어린이 시·그림 대회, 기후환경 작품 전시, 탄소중립 온라인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 속 탄소줄이기에 시민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권영석 환경녹지국장은 “이번 기후변화주간 행사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에 함께 참여하는 분위기를 확산하겠다”며 “앞으로도 저탄소 생활 실천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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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도시공업지역 기본계획 공청회 개최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충청중심뉴스] 세종시가 오는 23일 오후 2시 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도시공업지역의 체계적 관리 및 활성화를 위한 기본계획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도시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시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전문가 및 관계기관과 함께 계획의 타당성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시공업지역 기본계획은 공업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종합적인 관리와 활성화 방향을 제시하는 계획으로 도시공업지역법 제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수립해야 하는 법정계획이다.
시는 지난해부터 전문가 자문단 회의, 설문조사, 관계부서 협의 등을 거쳐 세종시 도시공업지역 기본계획안을 마련한 바 있다.
도시공업지역 기본계획안은 세종시청 도시과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계획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시민은 오는 5월 1일까지 시청 도시과에 방문 또는 우편, 전자메일을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고 공청회 당일에도 현장에 참석해 직접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이두희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공청회는 도시공업지역의 미래발전방향을 시민과 함께 고민하는 중요한 자리”며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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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서면 국가산단 편입농지 공익직불금 신청하세요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충청중심뉴스] 세종시가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연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세종 스마트 국가산단 편입농지에 대한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을 받는다.
이번 공익직불금 신청은 지난 2일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의원 대표발의로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 따른 것이다.
신청 대상은 연서면 국가산단 편입지역 내 공익직불금 등록 신청 연도의 직전 연도까지 토지 보상을 받지 않았으면서 시장으로부터 1년 이상 농업에 이용될 수 있다고 인정받은 토지다.
시는 대상 농가 209곳에 문자메시지로 공익직불금 신청 안내문을 발송했고 기간제 근로자를 추가 배치해 주민들의 원활한 공익직불금 신청을 지원할 계획이다.
양완식 도농상생국장은 “해당 법 개정에 따라 공익직불금을 받지 못했던 주민들의 애로사항이 해소됐다”며 “대상자 누락 없이 신청이 이뤄져 농지 내 모든 주민에게 공익직불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는 영남권 대형 산불 피해와 개정안 국회 통과 시점 등을 고려해 올해 기본형 공익직접지불금 신청 마감일을 당초 4월 30일에서 5월 30일로 한달 연장했다.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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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현장형 안전교육 성료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현장형 안전교육 성료
[충청중심뉴스] 세종시가 16∼17일 양일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관내 미취학아동과 어린이, 교사 등 2,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1회 세종 어린이 안전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시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개최하고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일상생활 속 다양한 위험 상황에 대비해 사고 대응 방법을 익히고 안전의식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세종시교육청 등 16개 기관 및 관련 부서와 협력해 △완강기 체험 △지진·화재 대피 체험 △낯선사람 대처법 교육 △킥보드 안전교육 등 실내외 14개 체험존에서 28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직접 몸을 움직이며 즐겁게 배울 수 있는 참여형 안전체험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흥미와 교육 효과를 높였다.
고성진 시민안전실장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반복적인 체험 중심 안전교육은 위급상황에서도 반사적으로 안전행동을 취하게 하는 힘을 길러준다”며 “앞으로도 안전교육과 체험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어린이들이 안전습관을 자연스럽게 체득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 안전교실 행사는 지난 16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1회 국민안전의 날’ 기념식과도 연계해 전국 시도 광역자치단체와 공공기관·단체, 일반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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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밤하늘에 1만 개 불꽃 피어난다
세종시 밤하늘에 1만 개 불꽃 피어난다
[충청중심뉴스] 밤하늘에 머물다 바람 따라 흩날리는 전통 불꽃 예술, 낙화를 바라보며 소망을 되새기는 세종낙화축제가 올해 더욱 풍성하게 돌아왔다.
세종시는 불교낙화법보존회와 함께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부터 세종중앙·호수공원에서 ‘2025 세종낙화축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낙화는 재앙을 소멸시키고 복을 기원하는 의식 중 하나로 낙화봉에 불을 붙여 떨어지는 불꽃을 보며 마음을 정화하고 개인의 소원을 기원하는 의미가 있다.
지난해 2월에는 세종불교낙화법이 시 무형유산으로 지정되며 그 가치를 인정받기도 했다.
올해 행사는 지난해 2배에 달하는 1만여 개의 낙화봉을 나무에 걸어 더욱 화려하고 웅장하게 연출할 예정이다.
은은하게 밤하늘을 빛내는 낙화 연출은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약 2시간 진행된다.
낙화는 불을 붙이고 약 20분이 지난 후부터 본격적으로 불꽃이 떨어지며 약 2시간을 타기 때문에 천천히 방문해도 충분히 관람이 가능하다.
행사장 주변에서는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다양한 전통문화체험 부스가 운영돼 가족과 친구 등 함께 더욱 다채로운 추억을 쌓을 수 있다.
또한, 조용히 ‘타닥타닥’ 타는 불꽃을 감상하면서 불멍하는 힐링존을 별도로 마련해 관람객들이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전통 불꽃의 매력을 느끼며 소원을 기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불교낙화법보존회에서는 방문객들의 소망을 불꽃에 실어 소원을 비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낙화봉 소원지 쓰기’ 시민 체험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국립세종수목원과 연계한 무료입장 이벤트도 진행돼 낙화축제를 찾은 방문객은 오는 2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수목원을 관람할 수 있다.
시는 소방서 협조를 통해 낙화 연출 구간에 사전 살수 작업을 진행하고 안전요원 배치, 안전 울타리 설치 등 화재 예방과 관람객 안전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미아 발생 방지를 위한 손목띠도 종합상황실에서 배부할 예정이다.
낙화 연출에 따른 불꽃의 흩날림이 불편한 관람객들에게는 고글이나 모자를 착용한 후 방문하도록 안내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람객 주의사항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행사장 주변 교통 혼잡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대중교통 또는 도보를 이용할 것을 적극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낙화는 단순한 불꽃이 아니라 예로부터 좋은 기운을 불러들이고 부정한 기운을 씻어내는 전통”이라며 “관람객분들이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불꽃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환성스님은 “낙화는 떨어지는 불꽃을 보면서 번뇌가 사라지고 소망이 피어나는 시간”이라며 “낙화축제에 참석하시는 모든 분의 가정에 자비와 지혜가 머물고 희망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시청 관광진흥과, 세종시 문화관광재단에 문의하면 된다.
세종시 주요 관광지와 관광정보, 여행코스 등 여행정보는 세종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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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베트남 하노이, 아세안 핵심 파트너 도약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충청중심뉴스] 최민호 세종시장이 16∼17일 시 출범 이후 처음으로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를 방문해 다양한 외교 일정을 소화하며 문화·스마트시티 중심 협력에 박차를 가했다.
먼저 16일에는 베트남한국문화원을 방문해 현지 한국어·한류 교육 현장을 둘러보고 시가 추진 중인 다양한 한글 관련 사업 등 한국문화원과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17일에는 제12회 도시문화융합컨퍼런스에 기조연설자로 나서 ‘자연과 기술이 융합된 미래도시, 행정수도 세종’ 이라는 주제로 연설을 펼쳤다.
도시문화융합컨퍼런스는 도시·문화·융합산업 분야의 최신 동향과 비전을 공유하고 관련 업계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킹을 촉진하기 위한 국제 컨퍼런스로 2014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기조연설에서 세종시 출범 배경과 행정수도로서 세종시의 위상, 시가 추진 중인 주요 역점과제들을 중점적으로 알렸다.
최 시장은 “디지털 전환 시대 속에서 문화와 기술의 융합이 도시의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라며 “세종시는 시민이 체감하는 스마트 문화를 기반으로 글로벌 도시 간 연대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베트남국립미술관을 방문해 박물관 도시를 지향하는 세종시의 비전을 소개하고 베트남국립미술관과의 공동기획 전시 등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베트남국립미술관은 약 2만 점의 예술품을 소장하고 있는 베트남 현지 미술관 중 가장 큰 규모의 미술관으로 향후 세종시와의 전시 교류 등 박물관 도시 완성을 위한 여러 협력이 기대된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의 아세안 협력 외교 핵심 거점인 베트남 하노이 방문을 통해 전방위적 교류 협력 기반을 다졌다”며 “정책과 산업, 문화가 어우러지는 지속 가능한 도시 외교를 통해 다양한 글로벌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민호 시장은 18일 쩐 시 타잉 하노이 인민위원장과의 면담, 베트남 진출 세종 기업인들과의 간담회 등 출장 마지막 일정을 소화한다.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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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과수농가 위한 배 인공수분 일손돕기 나서
아산시의회, 과수농가 위한 배 인공수분 일손돕기 나서
[충청중심뉴스] 아산시의회가 16일 아산시 음봉면 의식리 산9-1 일원에서 과수 인공수분 작업에 참여하며 농가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번 일손돕기는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농촌의 일손이 부족한 상황에서 과수농가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배 개화 시기에 맞춰 적기에 인공수분 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행정농업위원회 전남수 위원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20여명이 함께 참여해 직접 배 인공수분 작업을 도왔다.
일손돕기를 주관한 전남수 위원장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현실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농촌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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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행복한 인연, 대전시가 응원한다”
이장우 대전시장 “행복한 인연, 대전시가 응원한다”
[충청중심뉴스] 이장우 대전시장이 4월 16일 오후, 유성구 라미컨벤션웨딩에서 열린 ‘썸타자 시그널데이’에 참석해 직접 인사말을 전하고 참가자들과 소통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 지역 미혼 소상공인과 직장인 60명을 대상으로 사랑과 인연을 잇는 만남의 장을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오프닝 행사, 연애 토크쇼 ‘LOVE Class’, 뮤지컬 관람, 1:1 대화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장우 시장은 “자만추도 좋지만, 이제는 인만추도 필요한 시대”며 “대전시가 여러분의 행복한 만남과 결혼을 위해 적극적인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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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밖 청소년 기초경제교육부터 모의투자까지”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충청중심뉴스] 충남사회서비스원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4월16일부터 4월18일까지 캠코 인재개발원에서 ‘2025년 충청남도, 시·군 학교 밖 청소년 실물경제캠프를 2박3일 동안 운영했다.
본 캠프는 충청남도, 시·군 학교 밖 청소년 50여명 대상 기초경제교육과 실물경제체험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시장경제 원리 이해 및 사회진입 동기 강화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학교 밖 청소년 대상 실물경제캠프는 상대적으로 취약한 학교 밖 청소년의 경제교육 활성화를 위해 창의적인 소비교육 및 실질적인 경제교육의 필요로 올해 신규사업으로 선보이게 됐다.
학교 밖 청소년 개인별 적성과 능력에 맞는 직업 체험 및 훈련에 앞서 자립에 필요한 경제교육, 법률교육 등 학교 밖 청소년 자립 교육이 선제 되어야 하므로 상반기에 진행됐다.
실물경제캠프는 총 3일간 진행됐으며 △합리적 소비습관 형성을 위한 기초경제교육 △경제·음악·인문학 토크콘서트 △창업 트렌드·마케팅 등 창업교육 △ 인공지능을 활용한 실물경제 체험프로그램, 모의 투자 등 실물경제에 대한 기초부터 실습까지 체계적으로 운영됐다.
또한, 캠코 인재개발원에서 2박3일 캠프가 운영되는 교육장 및 숙박시설 등 학교 밖 청소년들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해 더욱 풍성하고 알찬 캠프를 운영할 수 있었다.
본 원 학교밖지원센터 이순실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과 목표를 실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것이 이번 캠프의 핵심 목표”며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사회에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충남사회서비스원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운영해 학교 밖 청소년의 성장 기반이 될 수 있도록 모색하고 있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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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2025년 상반기 어린이통학버스 합동점검에 나서
아산교육지원청, 2025년 상반기 어린이통학버스 합동점검에 나서
[충청중심뉴스] 아산교육지원청은 4월 16일 관계기관 합동 어린이통학버스 점검으로 안전 확보에 본격 나섰다.
오전에는 이순신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어린이통학버스를 운영하는 관내 학원·교습소 16개소 20대를 점검했고 오후에는 현충사 주차장에서 관내 학교·유치원 8개교 11대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아산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관계 기관이 함께 참여해 실효성을 높였다.
주로 △어린이통학버스 신고 여부, △보험 가입 여부, △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으며 특히 표시장치 작동 여부, 승강구 적정 높이 여부, 표시등, 후방 보행자 안전장치, 하차 확인장치, 운행기록장치 적정 작동, 창유리 선팅 투과율 등 법정 기준과 실제 운영 간의 간극을 면밀히 확인했다.
신세균 교육장은 “어린이통학버스는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또 하나의 교실”이라며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함께 만드는 안전 문화 조성에 기여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아산교육지원청은 안전한 통학차량 운행을 위해 하반기에도 합동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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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 업무협약 체결
대전교육청,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 업무협약 체결
[충청중심뉴스] 대전시교육청은 4월 16일 교육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대전과 함께 성장하는 인재, 대전이 함께 디자인하는 학교’를 슬로건으로 대전의 미래핵심전략산업에 필요한 맞춤형 기술인재 양성을 위해 대전생활과학고등학교, 대전여자상업고등학교,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 3교가 대전시교육청, 대전시, 지역기업, 지역대학, 유관기관들과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 협약식에 참여하는 기관은 3교 컨소시엄에 모두 참여하는 교육청과 시청을 비롯해 바이오 분야의 대전생활과학고등학교 컨소시엄인 ㈜알테오젠, 충남대학교, 대전테크노파크와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 컨소시엄인 ㈜큐로셀, 대전대학교, 바이오헬스케어협회이며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분야의 대전여자상업고등학교 컨소시엄인 세일즈포스코리아, 국립한밭대학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이다.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는 지역·국가에 필요한 특수 산업 분야, 지역 기반 산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교육청-지자체-기업-특성화고 등이 협약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맞춤 교육을 실현하는 특성화고등학교로 교육부는 2024년 10개교를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로 선정했으며 대전에서는 방위산업 분야의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가 선정되어 운영 중이다.
올해도 교육부는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를 10개교 내외로 선정할 계획이며 2027년까지 35개교로 확대 운영한다는 방침으로 협약형 특성화고로 선정되면 정부로부터 35억 ~ 45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설동호 교육감,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 특성화고등학교장 등 14개 기관 대표와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설동호 교육감은“오늘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대전의 성장과 더불어 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좋은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 며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가 대전의 발전과 함께할 수 있도록 모든 컨소시엄 관계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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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이효성 의원, 변화에 발맞춘 실효성 있는 복지정책 논의
대전시의회 이효성 의원, 변화에 발맞춘 실효성 있는 복지정책 논의
[충청중심뉴스]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이효성 의원이 변화하는 복지 환경과 지역 여건에 맞춘 실효성 있는 복지정책 마련을 위해 대전형 사회복지협의회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16일 대전시의회 소통실에서 ‘대전형 사회복지협의회 활성화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대전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대전시의회 이효성 의원을 좌장으로 목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상우교수가 주제발표를 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지역복지사업단 김영아단장, 대전중구사회복지협의회 이상금회장, 유성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황인정위원장과 대전광역시 복지정책과 최우경과장이 참석해 대전형 사회복지협의회 역할 정립과 자치구 사회복지협의회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펼쳤다.
좌장을 맡은 이효성 의원은 “사회복지협의회는 지역의 복지사각지대를 살피고 민간 자원과의 협력, 기관 간 연계를 통해 복지 현장의 연결고리 역할을 해왔다”며 “오늘 이 토론회를 통해 사회복지협의회가 보다 실효성 있는 역할을 해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토론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
주제발표를 맡은 이상우 교수는 변화하는 사회복지 환경에 따른 사회복지협의회 역할과 기능을 진단하며 지역 여건에 맞는 사회복지협의회 운영 방향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지난해 사회복지사업법이 개정되면서 시·군·구 사회복지협의회 설치가 의무화 되었는데 올해 법시행에 발맞춰 자치구 협의회가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협의회 운영형태에 따른 예산, 인력 등 자원 확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유사 조직과의 차별화를 통한 역할 기능 명확화 △현재 지역사회 복지서비스 전달체계 내에서 강점이 있는 업무에 집중 △안정적 재정확보 방안 마련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토론자들은 개정법 시행과 환경의 변화에 발맞추어 사회복지협의회 고유의 역할과 기능을 정비해야하며 시·구 관련 조례개정 및 예산 지원 등 지자체 차원에서의 행정적·재정적 지원과 협력이 필요하다는 점에 한 목소리를 냈다.
이효성 의원은 “지역 복지의 중심축인 사회복지협의회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오늘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제도 개선과 정책 제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정활동 의지를 밝혔다.
2025-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