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중심뉴스]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의 보육기업 주식회사 브이에스엘이 독자적인 소프트웨어 솔루션 ‘FitVac™’을 통해 진공 시스템의 설계·구성 및 최적화를 혁신하며 산업 현장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확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VSL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배터리, 항공우주,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의 핵심 인프라인 진공 기술 분야에서 직관적인 3D 시각화, 정밀 시뮬레이션, 고효율 배관 설계·구성, 펌프 용량 자동 추천 기능을 구현한 SaaS 기반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기존의 단편적인 기능의 진공 시뮬레이션의 한계를 넘어서 시각화, 최적화, 자동화를 통해 시간·비용·탄소 배출까지 절감하는 혁신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특히 VSL은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의 진공 시스템 최적화 △스마트팩토리 등 전통산업의 디지털 전환 △진공 교육 현장 활용 등 다방면에서 기술의 범용성을 입증하며 진공 시스템 구성을 디지털화하는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CES, GITEX, VIVA Tech 등 글로벌 전시회에 참가하며 해외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첨부2] 브이에스엘 목업 이미지충남혁신센터는 ‘23년 CHANGeUP NAVIgation Batch 3기 프로그램으로 VSL을 발굴해 액셀러레이팅 지원과 직접 투자를 진행했으며 중소벤처기업부의 TIPS 프로그램 추천 및 선정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어 VSL은 성장 과정을 거쳐 2025년 3월 중소벤처기업부 ‘딥테크 밸류업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
이를 계기로 SK하이닉스와 PoC를 추진하며 고객 맞춤형 진공 시뮬레이션 솔루션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VSL은 SaaS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인 FitVac™을 중소기업·대학·연구소를 대상으로 한 Public SaaS, 대·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Private SaaS와 On-Premise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는 △시뮬레이션 고도화 △글로벌 반도체·디스플레이 시장 확대 △AI 기반 최적화 및 자동화 기능 강화 등을 통해 글로벌 진공 시장 선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중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