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Result
-
리사,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 마지막 공연 성료 “많이 행복했고 즐거웠다”
사진제공 = EMK뮤지컬컴퍼니
[충청중심뉴스]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리사가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리사는 지난 12일 서울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무대를 끝으로 약 3개월 간의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 여정을 마무리했다.
이케다 리요코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는 프랑스 혁명 속 가상의 인물 오스칼을 통해 자유와 사랑, 인간애를 그려낸 작품이다.
극중 리사는 마리 앙투아네트의 총애를 받아 권력을 손에 쥔 마담 드 폴리냑 부인 역으로 분해 활약을 펼쳤다.
리사는 권력을 위해서라면 딸까지 이용하는 폴리냑 부인의 감정선을 세밀하게 표현하며 관객들의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뿐만 아니라 리사는 안정적인 가창력과 연기력으로 극의 생명력을 불어넣었고 명실상부 ‘믿고 보는 뮤지컬 배우’의 위엄을 재차 입증했다.
이처럼 리사는 압도적인 아우라 속 남다른 존재감으로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얻는데 성공했다.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장악력을 통해 리사는 또 한번 ‘베르사유의 장미’의 신 스틸러로 등극, 앞으로의 행보를 더욱 기대케 만들었다.
공연을 마무리한 리사는 소속사 알앤디컴퍼니를 통해 “벌써 ‘베르사유의 장미’ 가 막을 내리게 됐는데, 이렇게 끝나다니 정말 믿어지지 않는다”며 “하지만 그동안 많이 행복했고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리사는 “함께해주신 관객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다시 더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을 찾아뵙겠다.
그동안 ‘베르사유의 장미’ 폴리냑 역할의 리사였다”고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뮤지컬 ‘마리퀴리’, ‘헤드윅’, ‘보니앤클라이드’, ‘프랑켄슈타인’, ‘지킬앤하이드’, ‘영웅’, ‘광화문 연가’, ‘레베카’, ‘프리다’ 등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배우로 자리매김한 리사. 깊이 있는 연기로 관객을 사로잡은 리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대중을 만날 계획이다.
2024-10-14
-
괴산군, 국공립 괴산하나어린이집 준공식 개최
괴산군, 국공립 괴산하나어린이집 준공식 개최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은 11일 오전 11시 괴산읍 읍내로 186 일원에서 국공립 괴산하나어린이집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은 송인헌 괴산군수, 김낙영 괴산군의회 의장, 하나금융그룹, 한솔어린이보육재단 관계자, 학부모, 어린이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테이프커팅식, 개회 및 주요내빈 소개,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환영사 및 축사, 기념세레머니, 시설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괴산군은 지역 아동들의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2021년 하나금융그룹의 민관 협력 국공립 어린이집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이번 어린이집 건립을 추진했으며 하나금융그룹에서 14억9천만원을 지원받고 국·도비와 군비 등 총 36억6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괴산미니복합타운 부지 내에 건립됐다.
2021년 괴산군과 하나금융그룹, 한솔어린이보육재단은 삼자간 협약을 체결하고 2022년 설계 및 감리자 선정 과정을 거쳐 2023년 4월에 공사에 착공했으며 이후 약 1년 반의 공사 기간을 거쳐 2024년 10월 준공을 마쳤다.
괴산하나어린이집은 연면적 965.17㎡, 지하 1층과 지상 2층 규모로 9개의 보육실과 유희실, 조리실, 교사실, 실외 놀이터, 중정 등 최신 시설을 갖추고 있다.
윤예진 괴산하나어린이집원장은 “새롭게 마련된 시설에서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송인헌 군수는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 하나금융그룹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괴산군은 부모님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4
-
괴산군,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5등급 차량 운행제한’ 시행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은 고농도 미세먼지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12월부터 2025년 3월까지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주말 및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행이 제한되며 이를 위반하면 1일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차량, 장애인, 긴급차, 국가유공자 차량 등은 단속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은 시행에 앞서 두 차례 모의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다.
1차 단속은 14일부터 ~ 25까지, 2차 단속은 11월 4일부터 11월 22일까지 실시된다.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소유자는 단속대상임을 인지해 저감장치 부착 등 저공해 조치를 통해 운행제한에 단속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군은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을 통해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저감장치 부착할 경우, 장치 가격의 약 90%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조기 폐차 시 최대 600만원까지 보조금이 제공된다.
저감장치 부착 신청은 11월 29일까지 괴산군청 환경과에 방문하거나,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괴산군청 환경과로 하면 된다.
예산이 소진될 경우 지원이 마감되므로 빠른 신청이 필요하다.
괴산군 관계자는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군민들의 협조가 필수적이다”며 “적극적인 저감장치 부착과 조기 폐차를 통해 미세먼지 저감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4-10-14
-
제27회 괴산군민의 날 기념행사 및 군민체육대회 성료
제27회 괴산군민의 날 기념행사 및 군민체육대회 성료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은 지난 12일 유기농엑스포 광장에서 군탄생 611주년을 기념하는 27회 괴산군민의 날 기념행사와 군민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제27회 괴산군민의 날 기념행사와 제2회 괴산군민체육대회를 함께 개최해 그 의미를 더했으며 11개 읍·면 선수단과 군민 등 1,500여명이 참여해 화합과 소통의 장을 열었다.
기념행사에서는 송인헌 괴산군수가 직접 시상을 맡아 사회경제부문, 문화복지부문, 선행봉사부문, 특별공로부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군민들을 격려했다.
사회경제부문은 소수면의 안상희 씨가, 문화복지부문은 감물면의 김영배 씨가, 선행봉사부문은 칠성면의 신종철 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특별공로부문은 KS그룹의 박식순 회장이 지역발전과 군의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한, 김낙영 괴산군의회 의장은 전국에 괴산의 사계절 아름다움을 알리는 데 이바지한 공로로 괴산읍 이정임 씨에게 군민화합상을, 교통질서 확립에 기여한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괴산지회에 군민화합상을 전달했다.
강영목 괴산체육회장은 체육발전에 헌신한 공로로 채홍병 씨에게 군민체육상을 수여했으며 김춘수 괴산문화원장은 각 읍면의 지역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자 11명에게 군민문화상을 전달했다.
체육대회에서는 배구, 바둑, 족구, 탁구, 당구, 볼링, 그라운드골프, 배드민턴, 파크골프, 게이트볼 등 10종목과 윷놀이, 제기차기 같은 민속놀이 2종목이 함께 진행됐으며 각 읍면을 대표하는 주민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내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 경기 결과 괴산읍이 우승, 문광면이 준우승, 청천면이 3등을 차지했으며 입장상 부문에서는 문광면, 응원상 부문에는 불정면, 감물면, 모범경기단체상에는 게이트볼 종목이 선정됐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모든 군민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함께 즐기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보내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이번 대회가 괴산군 체육의 발전과 나아가 지역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판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14
-
괴산군보건소, 금연구역 합동지도단속 실시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오는 16일부터 11월 21일까지 ‘2024년도 금연구역 합동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지도단속은 3개 점검반으로 구성됐으며 주간은 물론 휴일에도 집중 단속을 할 예정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금연시설로 지정된 당구장과 스크린골프장 등 실내체육시설과 PC방, 일반음식점, 버스정류장 등의 공중이용시설이며 괴산군 전체 금연구역 2,224개소 가운데 10% 이상을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시설 전체가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표지판 또는 스티커 부착 여부, 시설 내에 흡연실을 설치 한 경우 설치기준 준수 여부, 금연구역 공중이용시설 내에서의 흡연행위 단속 등이며 위반 시 경고 및 시정조치 하거나 과태료를 부과한다.
괴산군보건소 관계자는 “지속적인 금연홍보 및 금연구역 지도단속으로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4
-
보령시, “어르신 안전 운전하세요~”고령운전자 표지 배부
보령시, “어르신 안전 운전하세요~”고령운전자 표지 배부
[충청중심뉴스] 보령시는 오는 17일부터 각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75세 이상 어르신 운전자를 대상으로‘고령운전자 표지’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급격한 고령화로 어르신 운전자가 증가함에 따라 교통사고 발생 또한 증가하고 있어, 교통사고 사전 예방 및 운전 중 서로 배려하는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도입됐다.
고령운전자 표지는 고령자가 운전하는 차량이라는 사실을 알리는 스티커로 앞면은‘어르신 운전중’ 이란 문구가 반사지에 인쇄되어 있으며 뒷면은 고무자석 형태로 제작되어 차량 후면에 쉽게 부착할 수 있다.
시는 알림 표지 부착 시 다른 차량 운전자들이 어르신이 운전하는 차량을 후면에서 쉽게 인지할 수 있어 관련 교통사고를 9%까지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기타 고령운전자 표지 관련 자세한 사항은 주민등록 소재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일 시장은 “인구 고령화로 인해 전국적으로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가 증가 추세”며“시민의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서로 배려하는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시책을 적극 도입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고령 운전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 지원 사업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운전면허 반납 시 70세 ~ 74세의 경우 75세 도달 전까지 매년 1회 현금 15만원을 지급하고 75세 이상의 경우에는 10만원 상당의 지역상품권을 지급하고 있다.
2024-10-14
-
보령시보건소와 함께하는 ‘깔끔수색대 마을을 지켜라’인형극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충청중심뉴스] 보령시보건소는 14일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2024년 감염병예방 행태개선사업에 참여한 관내 유치원·어린이집 등 9개소 유아 378명을 대상으로 감염병예방 인형극을 공연했다.
이번 공연은 유아를 대상으로 눈높이에 맞는 재미있고 흥미로운 인형극을 통해 감염병의 중요성을 배우고 올바른 손씻기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기획된 인형극이다.
감염병예방 인형극은 전문 강사의 진행하에 기타연주와 신나는 노래, 재미있는 레크리에이션, 스테이지 게임 등으로 아이들에게 공연에 대한 기대감과 흥미를 주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인형극 ‘깔끔수색대 마을을 지켜라’는 세균들이 사람들 몸속에 바이러스를 들여보내 병을 일으키지만, 자주 손을 씻는 행위로 병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해 나가는 과정을 그렸으며 공연 후에는 아이들과 손씻기 실천 약속을 하며 올바른 손씻기 실천을 다짐했다.
또한, 주입식 교육이 아닌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소통하며 진행됐고 에어바운스와 신나는 음악을 이용한 재미있는 인형극으로 세균들이 일으키는 질병에 대해 알고 손씻기를 통해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음을 인식하며 유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올바른 생활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의 유아들에게 인형극을 통해 배운 손씻기 감염병 예방관리로 어린이집과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교육적 효과를 넓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생활 습관 정착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3~4월에 시민 2,172명을 대상으로 손씻기 행태조사를 했고 손씻기 행태개선사업을 위해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사업장, 경로당 등 참여기관 40개소를 선정해 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2024-10-14
-
보령시보건소, 스마트 폰 중독 예방 보건소가 앞장
보령시보건소, 스마트 폰 중독 예방 보건소가 앞장
[충청중심뉴스] 보령시보건소는 오는 11월 4일까지 관내 4개소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100 여명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청소년 스마트폰 중독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발표한 ‘2023년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청소년 10명 중 4명이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에 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SNS에 빠진 청소년들의 증가로 시력 저하, 수면 장애, 집중력 부족 등의 문제로 이어지며 학업뿐만 아니라 우울, 강박, 불안 등 정신건강에도 심각한 문제들이 야기되고 있는 것으로 밝혔다.
이에 보건소는 심리·정서안정과 과의존 해소를 위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충남스마트쉼센터와 연계해 ‘슬기로운 스마트폰 생활’ 이라는 주제로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 △도서 연계활동 △스마트폰 대안활동 등을 내용으로 1개소당 총 3회의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 다양한 예방 및 대처전략을 수립하고 청소년들이 스마트폰의 긍정적인 면만을 활용함으로써 중독으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경희 보건소장은“아동·청소년들이 미디어 과의존을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건강한 신체와 건전한 정신건강을 기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14
-
보은군, ‘제15회 보은군 자랑스러운 군민’ 대상자 선정
보은군, ‘제15회 보은군 자랑스러운 군민’ 대상자 선정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제15회 보은군 자랑스러운 군민’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보은군은 지난 9월 25일 군민 대상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사회봉사 부문 강동희, 윤리 교양 부문 정기형, 소득증대 부문 유재철, 출향인사 부문 안종찬 등 4개 부문, 4명을 최종 선정했다.
사회봉사 부문 강동희 씨는 2008년 마로면으로 귀농해 장학금 50만원 기탁을 시작으로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 총 6,25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으며 2013년 12월에 마로장학회를 설립하는 등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2021년부터 마로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며 지역 주민의 화합과 더불어 사는 사회 실현에 앞장서 왔다.
윤리교양 부문 정기형 씨는 1990년 입문한 즉시 집례를 보기 시작해 보은향교 전교 선임장을 받기까지 18년간 석전대제를 비롯한 각종 행사의 진행을 120여 회 보았으며 2020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2회 석전대제에 고문으로 참여해 모든 예의 절차를 지도함으로써 전통문화 예절 발전에 기여했으며 보은향교 전교로서 논어를 교육과목으로 선정해 2016년부터 현재까지 8년 동안 연인원 2,800여명의 유림과 주민들에게 강의함으로써 인의예지에 근거한 문화민족이라는 자긍심을 높였다.
소득증대 부문 유재철 씨는 보은군황토대추연합회장을 역임하면서 대추재배기술, 병충해 방제 교육 등 정보를 공유해 현장에서 적기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재배기술 관련 자문 요청 시 재배농가를 직접 방문해 적극적인 현장 지도와 기술을 전수했고 2017년~2019년 코리아탑 어워드 특산물 브랜드 부문 3년 연속 대상 등 각종 시상식에서 수상하는 등 보은 대추발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출향인사 부문 안종찬 씨는 고향 발전을 위해서는 인재 양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재경보은장학회 이사로 활동하면서 장학금을 기탁했으며 수한면 학생들을 민속촌으로 초청해 견학을 시켜주고 보은의 미래인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아낌없이 지원했다.
또한, 보은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홍보 판매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고향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군은 지난 1993년부터 보은군 자랑스러운 군민 대상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2022년까지 총 57명이 수상했다.
최재형 군수는 “자랑스러운 보은군민 대상은 지역 명예를 높이고 군민복지에 누구보다 앞장선 분에게 드리는 영광스러운 상으로 수상하신 분들의 노력으로 보은군이 더욱더 발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된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고향사랑을 부탁드린다”며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한편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보은군 자랑스러운 군민 대상자 시상은 오는 17일 ‘제7회 보은군민의 날’ 행사장에서 하게 된다.
2024-10-14
-
보은군, 명불허전 2024 보은대추축제 첫 주말 관광객들로 ‘북적북적’
보은군, 명불허전 2024 보은대추축제 첫 주말 관광객들로 ‘북적북적’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지난 11일 개막한 ‘2024 보은대추축제’ 가 주말을 포함한 3일간 전국에서 찾아온 관광객들로 축제장이 인산인해를 이루며 명불허전 명품 축제임을 다시 한번 증명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개막 첫날 오후부터 대추축제장 주요 진입로와 주차장은 전국에서 찾아온 관광객들로 인해 차량으로 주차장이 일찌감치 가득 찼고 주말 보청천 일대의 대추축제장과 속리산 일원에 구름 인파로 인해 발 디딜 틈이 없었다.
특히 농특산물 판매장은 보은 명품대추를 비롯해, 사과, 인삼, 버섯, 고구마, 도라지 등 결초보은 농특산물을 맛보고 구입하려는 관광객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아울러 박지현, 태진아, 진욱 등이 출연한 개막 축하공연과 정동하, 울랄라 세션 등이 함께한 가을 감성 충전 콘서트, 신나는 음악이 함께한 줌바 페스티벌 등이 성황리에 열려 관광객들의 흥을 올리고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어린이 뮤지컬 ‘캐리와 친구들 싱어롱쇼’, 버블마술쇼, 해피준 풍선쇼와 스포츠 체험, 수상레저체험 등 아이들과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방문으로 이어져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기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국화 꽃동산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가을 정취를 선물했고 큐브 조명 등 경관 조명을 통해 밤에도 다채로운 축제장의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다양한 포토존과 피크닉존을 신설해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또한, 군은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축제장 곳곳에 안내소와 쉼터를 운영하고 축제장 주변 도로 및 주차장 18개소에 교통 통제 요원 일일 100여명을 배치하고 셔틀버스 3개 노선을 운영하는 등 교통 불편 없는 축제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많은 분들이 소중한 시간을 내서 보은대추축제를 방문한 만큼 모든 분들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매년 와서 즐기고 싶은 축제가 됐으면 좋겠다”며 “우리 군에 오셔서 생대추의 달달함을 만끽하고 익어가는 가을 속리산의 정취를 맘껏 누리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대추축제는 오는 20일까지 열리며 군은 모든 관광객들이 즐거운 가을 나들이가 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모든 행정력을 동원할 계획이다.
2024-10-14
-
대전시, 꿈돌이 매력 담은 굿즈 디자인 공모
대전시, 꿈돌이 매력 담은 굿즈 디자인 공모
[충청중심뉴스] 광역지자체 브랜드 평판 전국 1위를 4개월 연속 기록 중인 대전시가 특허청과 함께 대전의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매력을 알릴 수 있는 ‘굿즈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10월 14일부터 11월 29일까지 대전의 대표 캐릭터인 ‘꿈씨패밀리’ 와 ‘대전의 주요 명소’ 등을 활용한 창의적이고 상품성 있는 중저가형 굿즈 디자인 개발을 위해 진행된다.
아이디어가 있는 국민은 누구나 개인 또는 4인 이하의 팀을 꾸려 특허청 아이디어 거래·나눔 온라인 플랫폼 ‘아이디어로’를 통해 제안서를 제출하면 되며 출품 건수는 제한이 없다.
시는 총 25건의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우수 디자인 5건을 선정해최대 500만원의 아이디어 거래금을 지급하며 입선 20팀에는 소정의 관광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심사 결과는 오는 12월 중 ‘아이디어로’를 통해 발표한다.
향후 선정된 디자인은 대전 관광기획상품으로 제작되어 대전역, 대전 트래블라운지, 꿈돌이 하우스 등 오프라인 매장에 출시된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이디어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노기수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전국적으로 인기몰이 중인 꿈돌이와 꿈씨패밀리 캐릭터를 활용한 참신한 아이디어 굿즈 디자인이 많이 출품되기를 바라며 대전을 찾는 관광객과 전 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14
-
대전시, 충청권 최초 아동일시보호시설 운영
대전시, 충청권 최초 아동일시보호시설 운영
[충청중심뉴스] 대전시는 사회복지법인 을희복지재단과 함께 15일 충청권 최초 대전아동일시보호시설 개소식을 개최한다.
아동일시보호시설은 아동복지법 제52조를 근거로 보호자 부재·질병, 학대 피해로 인해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일시보호하고 양육 대책 수립 및 보호조치를 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시설이다.
이번에 유성구에 들어서는 아동일시보호시설은 연면적 912.05㎡ 규모에 24명의 아동들이 생활할 수 있는 생활실, 도서관, 강당, 프로그램실, 상담실 등으로 구성되어 아동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상담·치료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사회복지법인 을희복지재단이 운영하고 시가 예산을 지원한다.
개소식은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현판제막식,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되며 마지막으로 내빈들이 시설 내부를 둘러보는 자유 라운딩을 가질 예정이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보호자 부재나 아동학대로 가정 내 보호가 어려운 아동의 안전과 이익을 최선으로 고려하고 빈틈없는 아동보호체계를 만들어서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4
-
대전시, 우주항공 규제자유특구 특구사업자 공모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충청중심뉴스] 대전시는 지난 9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우주항공 규제자유특구 후보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본 지정을 위한 상세 과제기획 준비에 들어간다.
시는 전국의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우주항공 규제자유특구에 참여해 실증특례를 부여받고 신기술 실증을 위한 과제를 수행할 특구 사업자를 10월 말까지 모집하기로 했다.
사업자 신청 자격은 국내에 사업장을 가지고 있으며 향후 대전이 특구 선정이 될 경우, 지역 내 사업장 이전 또는 신설이 가능한 기업, 기관, 대학이다.
실증특례 및 임시허가를 통해 신기술·신사업을 영위하고자 하는 법인이어야 하며 대기업의 참여 제한은 없으나 재정·세제지원은 제한된다.
2025년 우주항공 규제자유특구로 최종 지정되면 특구사업자로 선정된 사업자는 선정 시부터 4년간 관련 법에 따라 각각 신청한 ‘규제특례’ 가 부여되며 시제품 고도화, 특허·인증, 판로개척을 위한 마케팅 등 사업화 지원 및 우주기업 규제 해소 관련 연구개발 실증에 필요한 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서 접수는 14일부터 31일 오후 6시까지 18일간, 대전기업정보포털을 통해 진행된다.
사업 관련 공고문 및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우주항공 규제자유특구 후보특구는 지자체가 지역경제 기여도와 규제해소 파급효과가 우수한 특구를 기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중기부는 후보특구에 대해서 과제 기획비, 기술·규제 전문가 컨설팅과 실증 특례 부여를 위한 규제부처 협의 등을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
우주항공 규제자유특구 본 지정은 내년 상반기 규제자유특구심의위원회와 규제자유특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결정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기술 100%를 투입해 대전셋 위성을 개발하는 등 대한민국의 우주경제 강국으로의 도약을 선도하는 허브도시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우주항공 규제자유특구에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우주항공 후보특구에 대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2024-10-14
-
당진시, 2024년 어린이 가을놀이 페스티벌 개최
당진시, 2024년 어린이 가을놀이 페스티벌 개최
[충청중심뉴스] 당진시 △보드 놀이존 △전래 놀이존 으로 아이들이 다양한 놀이를 통해 정서 인지, 신체를 발달시킬 수 있도록 구성했다.
어린이 가을놀이 페스티벌은 관내 아동들에게 놀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행사로 2019년부터 당진시 놀이기획단 3개 단체와 협업해 가을을 대표하는 아동 놀이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노문 여성가족과장은“UN아동권리협약 제31조 ‘모든 어린이는 충분히 쉬고 나이에 맞는 놀이에 참여할 권리가 있다’를 실현하고 아이와 가족이 함께 즐겁게 지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향후 아이들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해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 사업을 개발하고 추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4-10-14
-
청주동물원의 새 가족, 바람이 딸의 이름은‘구름이’
청주동물원의 새 가족, 바람이 딸의 이름은‘구름이’
[충청중심뉴스] 청주시가 청주동물원 새 가족인 바람이 딸의 이름은 ‘구름이’로 결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구름이’라는 이름은 지난달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공모를 통해 지어졌다.
이름 공모와 청주동물원 현장 투표, 온라인 투표 등 총 3단계로 진행된 공모 과정에는 무려 9천300여명이 참여했다.
‘구름이’를 제안한 참여자는 매우 많았다.
‘아빠 바람이와 딸 구름이가 행복하고 평온하길 바라는 마음’, ‘둥실둥실 바람이처럼 자유롭길 바람’ 등 다양한 작명 의미가 더해져 ‘구름이’라는 이름이 더욱 인상 깊어졌다.
청주시는 지난해 7월 김해 모 동물원에서 바람이를 구조한 데 이어 강릉 소재 동물원에 옮겨져 있던 구름이를 올해 8월 청주동물원으로 데려왔다.
동물 구조와 보호에 진심을 다한 모습은 전 국민의 응원을 받았고 동물복지 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구름이가 청주동물원으로 이송된 날, 이범석 청주시장이 구름이를 맞이하며 케이지 문을 직접 열어주고 또 구름이가 바깥으로 첫 발을 내딛는 장면은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동물원이 동물 구조와 치료에 힘써 청주시가 동물복지 선도 도시로 부상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국내 첫 거점 동물원으로서 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해 시민과 동물이 상생하는 청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