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법제처와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협약 체결

정상섭 기자

2025-09-29 08:43:03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이 29일 법제처와 지역발전을 위한 상생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가 추진하는 ‘지방 살리기 상생소비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상생 소비 기반을 확산하고 지역 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법제처는 기관 행사를 옥천군에서 개최하고 직원들의 휴가철 방문과 지역 농·특산품 구매, 고향사랑기부 참여 및 홍보 등을 진행해 옥천군의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옥천군은 특산품과 문화관광 자원 등 다양한 지역 콘텐츠를 제공하고 지역대표 축제 초청 등 법제처와의 교류를 적극 추진 할 방침이다.

또한 협약식 후 법제처장은 영실애육원을 시찰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후원품도 전달 하는 등 뜻깊은 교류의 첫발을 내딛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협약은 단순히 두 기관의 만남을 넘어, 중앙과 지방이 함께 힘을 모아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방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소중한 첫걸음”이라며 "법제처와의 협력이 행복드림 옥천을 실현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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