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문화관광재단, 부여서 구석구석 문화배달‘우리동네 레트로 부여’ 개최- 오는 10월 4일 백제문화단지에서 개최-

오는 10월 4일 백제문화단지에서 개최

정상섭 기자

2025-09-29 08:57:42




충남문화관광재단, 부여서 구석구석 문화배달‘우리동네 레트로 부여’ 개최- 오는 10월 4일 백제문화단지에서 개최-



[충청중심뉴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맞아 오는 10월 4일 오후 2시부터 오후 9시까지, 부여 백제문화단지에서 '2025 구석구석 문화배달 부여 6회차 지역문화교류 통합축제 ‘우리동네 레트로 부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부여·논산 지역 예술단체가 함께 참여해 레트로 감성과 백제의 이야기를 결합한 공연·전시·체험을 선보이며 지역 예술인과 주민, 관광객이 교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1부 ‘버스킹 공연 & 체험존’과 △2부 ‘레트로 콘서트’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재즈, 요들송, 성악, 전통악기 연주, 방송댄스 등 다채로운 버스킹무대가 펼쳐지며 동시에 공예 체험 프로그램 15종과 레트로 체험존이 운영돼 남녀노소 누구나 추억의 레트로 감성을 즐길 수 있다.

△2부는 ‘레트로 콘서트’는 아르티스 남성중창단의 오프닝 공연과 이어서 이영현, 제아, 김현정, 김원준이 무대에 올라 세대를 아우르는 히트곡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은 음악 속에서 세대 차이를 넘어 하나 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장 내 안내·홍보부스에서는 ‘구석구석 문화배달’과 '‘2025-2026 충남방문의 해’'를 홍보하고 만족도 조사와 연계한 이벤트 ‘레트로 오락존’을 운영해 참여자의 흥미를 높일 계획이다.

충남문화관광재단 문화사업팀장은 “구석구석 문화배달은 도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된 사업”이라며 “특히 이번 6회차는 레트로라는 주제를 통해 전 세대가 하나로 어우러지고 부여·논산 예술인들이 함께하는 교류의 장으로서 지역 문화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석구석 문화배달’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충청남도, 논산시, 부여군이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충남문화관광재단, 논산문화관광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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