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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농특산물 판로 뚫는다” 우체국쇼핑몰 ‘전용 브랜드관’ 인기
태안군, “농특산물 판로 뚫는다” 우체국쇼핑몰 ‘전용 브랜드관’ 인기
[충청중심뉴스] 태안군이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전국의 소비자에게 알리고자 온라인 쇼핑몰을 통한 직거래 활성화에 앞장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올해 한국우편사업진흥원과 손잡고 우체국 온라인 쇼핑몰 내 태안군 전용 브랜드관을 개설해 지역 업체의 입점을 돕는 ‘태안군 농·특산물 우체국 쇼핑몰 입점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군비 3천만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관내 농·특산물의 인터넷 판로를 확보해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2019년부터 우체국 쇼핑몰 내 브랜드관을 통해 우수업체 선정 및 홍보에 나서고 있다.
우수한 품질을 갖춰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점차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최근 3년간 주문 건 및 매출액은 △2022년 2만 5078건 △2023년 3만 475건 △2024년 3만 3639건으로 매년 높은 신장세를 기록 중이다.
특히 프로모션을 통해 태안군이 판매가의 10~30%에 달하는 금액을 업체에 지원함에 따라 할인쿠폰 제공을 통한 가격 경쟁력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연간 총 매출액 중 할인쿠폰 연계 매출액의 비중도 △2022년 47.5% △2023년 56.8% △2024년 62.8%로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
군은 우수상품 및 업체 발굴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판로 개척을 위해 우체국 쇼핑몰 외에도 대도시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직거래장터에 참여하고 주요 특산물에 대한 TV 홈쇼핑 판매를 추진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우체국 쇼핑몰 입점을 통해 지역 농가의 판로 개척에 기여하고 소비자에게는 지역 우수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지역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체국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태안군에서 생산된 고구마·김치·소금 등 다양한 농·특산물과 가공품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으며 구입을 원하는 소비자는 쇼핑몰 내 ‘태안군 브랜드관’에 접속하면 된다.
20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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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2025년 어린이&청소년 축제’ 5월 3일 개최
태안군, ‘2025년 어린이&청소년 축제’ 5월 3일 개최
[충청중심뉴스] 5월 어린이날과 청소년의 달을 맞아 충남 태안군에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즐거운 축제 한마당이 펼쳐진다.
군은 오는 5월 3일 오전 10시부터 태안군청소년수련관 일원에서 ‘온 가족 신나는 태안군 놀이터, 2025년 어린이&청소년 축제’ 가 개최된다고 밝히고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하고 가족과 함께 하는 일상의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한 것으로 태안군이 주최하고 ‘자녀안심하고학교보내기운동 태안군추진본부’ 가 주관한다.
‘에어 바운스’ 등 각종 놀이공간을 비롯해 ‘청소년 끼 페스티벌’과 초대가수 축하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개최되며 △에어캐릭터 공룡 만들기 △나만의 부채 만들기 △종이팽이 만들기 △행복키링 만들기 △OX 퀴즈 △포토존 사진촬영 △버블공연 및 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함께 마련된다.
또한 태안군가족센터, 태안군아이키움터, 태안군보건의료원, 유류피해극복기념관,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 태안어린이집연합회, 태안군드림스타트 등 주요 기관·단체의 참여로 △부모교육 △심리상담 △해양환경 보호 캠페인 등 유익한 콘텐츠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어린이&청소년 축제에서는 ‘2025년 재난안전 체험랜드’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태안군·태안소방서·태안경찰서·태안해양경찰서가 참여하며 △소화기 사용법 △화재대피 체험 △올바른 횡단보도 건너기 △하임리히법 체험 △VR 안전체험 △다중밀집상황 대처법 △지진 체험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안전체험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5월 3일 태안군청소년수련관을 방문하면 된다.
단, 당일 비가 올 경우 인근 태안군민체육관으로 자리를 옮겨 진행된다.
군은 당일 1천 명 이상이 현장을 찾을 것으로 보고 태안소방서·태안경찰서·태안군보건의료원 등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시설·장비 점검 및 안전관리요원 배치에 나서는 등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며 “행사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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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서 열리는 첫 번째 친환경 대축제 ‘청주가 그린 green 페스티벌’
청주서 열리는 첫 번째 친환경 대축제 ‘청주가 그린 green 페스티벌’
[충청중심뉴스] 환경교육을 체험하고 음악과 함께 즐기는 친환경 대축제 ‘청주가 그린 Green 페스티벌’ 이 내덕동 동부창고 일원에서 오는 5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시민과 기업이 손잡고 기후위기에 대응하며 환경보전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여는 이번 행사는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와 SK하이닉스가 공동 주관하고 청주시가 후원한다.
특히 민, 관, 기업 등 매년 산발적으로 열리던 환경 행사를 하나로 모아 친환경교육 대축제로 탄생시켰다는데 의미가 크다.
이번 축제는 ‘버려지는게 아니야, 다시 태어나는 중이야’라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자원순환과 지속가능한 환경을 중심으로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 공연, 전시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버려지는 쓰레기를 최대한 줄이는 ‘제로웨이스트축제’를 목표로 행사 기간 내 다회용기가 사용된다.
행사장은 △GRIN존 △UP존 △PRE존 △RE존 등 시민이 보고 듣고 체험하는 4개의 공간으로 꾸민다.
GRIN존에서는 어린이 사생대회, 친환경매직버블공연, 슬로우 패션쇼 등 자원순환과 지속가능을 주제로 한 공연 및 퍼포먼스가 이어진다.
UP존은 사용 후 버려지는 자원을 변형 없이 새활용하는 체험 전시 공간으로 운동화끈 인형 만들기 등 18개의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외 지속가능한 소비를 체험하는 공간인 PRE존, 자원재활용을 교육과 퀴즈로 체험하는 RE존까지 환경교육을 체험하고 즐기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양일간 계속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환경축제는 시민 모두가 환경실천 주인공이 되는 자리”며 “버려지는 것이 아닌 다시 태어나는 모든 자원의 가치를 시민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20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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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개최를 염원하는 뜨거운 열기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국내 최초 ‘국악’을 주제로 오는 9월에 개최되는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개최를 기원하기 위한 ‘국악엑스포 SNS 응원 챌린지’에 국악인들도 적극 동참에 나서며 엑스포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국악엑스포 SNS 응원 챌린지’는 참가자들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국악엑스포 응원 메시지를 공유하고 다음 참가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온라인 캠페인이다.
올해 2월부터 시작된 챌린지는 엑스포 공동조직위원장인 윤영달 크라운해태 회장이 첫 주자로 나선 이후, 구자열 LS 이사회 의장, 문규영 아주그룹 회장, 승명호 동화그룹 회장 등이 잇따라 동참하면서 국민적 관심을 끈 바 있다.
기업인에 이어 국악인들의 참여도 줄을 잇고 있다.
국악인 첫 주자로 소리꾼 서의철 씨가 나서며 엑스포 성공 개최를 응원했다.
서의철 씨는 다섯 살에 판소리에 입문, 국악의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국악인으로 한국전통음악 아티스트 그룹인 ‘서의철 가단’과 창작 국악 프로젝트팀인 ‘거꾸로프로젝트’를 이끌며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고 있다.
서의철 다음 주자로는 국립창극단 소속 판소리 명창 유태평양 씨가 배턴을 이어받았다.
유태평양 씨는 여섯 살 최연소 나이로 판소리 홍보가를 완창한 국악 신동으로 정통 판소리 뿐만 아니라 뮤지컬, KBS ‘불후의 명곡’, JTBC ‘풍류대장’ 방송 출연 등 폭넓은 활동으로 대중적인 인지도를 쌓은 세대를 대표하는 젊은 소리꾼이다.
이들의 맛깔난 판소리 응원 영상은 영동세계국악엑스포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조직위는 앞으로 챌린지 참여 분위기를 확산해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다양한 계층의 관심도를 높여, 자연스럽게 엑스포 참여도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조직위 최원문 사무총장은 “기업인·국악인 여러분의 적극적인 SNS 응원 챌린지 동참에 감사드린다”며 “완성도 높은 엑스포가 될 수 있도록 140여 일 남은 기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세계 30개국이 참가하는 국제행사로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한 달간 충북 영동에서 개최된다.
20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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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농촌체험휴양마을, 평일 숙박하고 지역상품권 받아가세요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도는 봄철 관광 성수기를 맞이해, 1일 이상 체류하며 체험과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농촌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2025년 농촌체험휴양마을 체류형 관광 활성화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는 충북을 찾는 도시민이 1일 이상 체류를 통해 다양한 축제와 행사를 경험하고 휴식의 여유를 즐기며 장시간 머무는 관광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숙박료 일부 환급은 평일 충북 내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숙박하는 이용객에게 지역사랑상품권 또는 온누리상품권 형태로 지급되며 금액은 1박에 최대 3만원까지로 1박 숙박료가 10만원 이상이면 3만원, 10만원 미만이면 2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상품권은 각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선구매 후 숙박시설 이용객이 숙박 시 직접 지급한다.
봄철 관광 성수기를 맞아 4~5월 청남대 영춘제, 옥천 지용제, 단양 소백산 철쭉제 등 다양한 축제와 행사를 찾는 관광객에게 숙박료 환급으로 기쁨의 보너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강찬식 도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농촌체험휴양마을의 소득 증대는 물론, 지역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매출 확대도 기대된다”며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농촌 체류 관광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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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제9호 ‘건강아파트 만들기’ 참여 단지 모집
충주시, 제9호 ‘건강아파트 만들기’ 참여 단지 모집
[충청중심뉴스] 충주시가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건강아파트 만들기 사업’의 참여 아파트를 모집한다.
건강아파트 만들기 사업은 생활터로 직접 찾아가는 시민 밀착형 보건 서비스로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건강한 생활 실천을 돕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총 8개 단지가 건강아파트로 지정됐으며 올해 제9호 건강아파트를 새롭게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아파트에는 건강계단 조성, 건강 캠페인 운영 등 건강 생활 환경이 조성되고 신체활동·영양·만성질환 등 분야별 전문가가 주 1회 방문해 맞춤형 보건교육과 상담을 제공한다.
특히 ‘찾아가는 건강체험마당’을 활용해 아파트 공유공간에서 입주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입주민 간 소통과 참여를 활성화하고 건강한 행동 습관을 지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건강아파트에 관심 있는 아파트면 어디든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기간은 4월 28일부터 5월 16일까지다.
시 관계자는 “건강아파트 만들기 사업으로 주민들이 일상에서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충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지정된 건강아파트는 △연수주공6단지 △푸르지오 1차 △연수주공2단지 △중흥S클래스 △호암1단지 △호암한신더휴 △럭키문화아파트 △유원하나아파트 등 총 8개 단지다.
20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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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5월부터 농어업인 공익수당 신청접수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농업경영을 안정화하고자 올해 충청북도 농어업인 공익수당 지급 대상을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농어업인 공익수당은 농어업 및 농촌이 가지고 있는 공익적 기능을 보전하고 지속할 수 있는 농어촌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 주민등록주소지 및 농어업경영체 등록 유지 기간을 기존 3년에서 1년으로 단축해 지급 대상을 확대했다.
또한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보다 지급 시기를 3개월 앞당겨, 오는 7월까지 농어가 당 60만원을 충주사랑카드로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신청년도 1월 1일 직전 1년 이상 계속 충북 도내 주소가 되어 있으면서 동시에 직전 1년 이상 농어업 경영체를 등록한 경영주다.
다만 △2024년 농어업 외 종합소득이 3천7백만원 이상인 자 △3년 내 직불금 등 보조금 부정수급자 △1년 내 농지법, 산지관리법, 가축전염병 예방법, 수산업법을 위반해 처분을 받은 자는 제외된다.
신청은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김은정 농정관리팀장은 “농어업인 공익수당이 기후재난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농어업인의 소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해당하는 농어업인 여러분들께서는 6월까지 빠짐없이 신청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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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대한민국 청렴의 중심’ 도약 발판 마련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도는 23일 오후 2시, 도청 대회의실에서 4급 이상 간부 공무원 및 출자·출연기관장 등 고위공직자 140여명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리더십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충북도가 고위공직자의 청렴 솔선수범 및 반부패 의지 확산을 위해 국민권익위원회의 유철환 위원장을 직접 초청해 마련했으며 ‘공직자 청렴 마인드와 실천’을 주제로 진행됐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청렴은 공직의 본질이자, 도민 신뢰의 근간이 되는 핵심 가치”라 전하면서 “오늘 강의를 계기로 충북도가 대한민국 청렴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소중한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도는 지난 9일 ‘2025년도 반부패·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을 수립해 4대 추진전략 및 14개 주요 실천과제를 선정하는 등 강력한 반부패·청렴시책을 추진하며 전 직원들의 청렴가치 내재화에 힘쓰고 있다.
20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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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신나는 가족 주말 놀이터 운영
충주시, 신나는 가족 주말 놀이터 운영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4월 26일 충주종합운동장 야외광장에서 2025 제1회 신나는 가족 주말 놀이터를 운영한다.
가족 주말 놀이터는 자녀와 부모가 다 함께 노는 기회를 제공해 행복한 가정환경을 조성하고 아동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12월까지 △유아부 놀이터 △초등부 놀이터 △물놀이 △가족운동회 등 다양한 주제로 가족 놀이터를 총 6회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1회차 행사는 유아와 초등 놀이터가 주제이며 만 4~11세 자녀를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에어바운스 놀이기구, 기차, 테마 체험 등을 진행한다.
신청접수는 충주종합운동장 현장에서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뛰고 즐기며 소통과 화합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올해 진행되는 가족 주말 놀이터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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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스템코, 30년 동행 넘어 미래 동반성장 선언
충북도-스템코, 30년 동행 넘어 미래 동반성장 선언
[충청중심뉴스] 충북도는 23일 청주 오창 외국인투자지역 내 스템코㈜ 오창공장에서 열린 ‘스템코㈜ 창립 30주년 및 ID-Coil 양산 기념식’에 참석해 기업과의 미래 동반성장을 다짐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 닛카쿠 아키히로 일본 도레이 회장, 오야 미츠오 일본 도레이 사장, 큐노 모토히사 한국 도레이 대표 등 관계자와 지역 인사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해 스템코의 창립 30주년을 축하하고 신사업 출범을 응원했다.
스템코㈜는 1995년 일본 TORAY와 삼성전기가 합작해 설립한 외국인투자기업으로 소재화학과 전자부품 분야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성장해 왔다.
2004년 청주 오창으로 이전한 이후, 2015년에는 세계 최초로 ‘2-Metal 양면 COF’를 개발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기념식의 핵심은 ID-Coil 신사업의 본격 양산 돌입이다.
스템코는 오창사업장 내 약 1,300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증축하고 전자기기 전원 공급의 핵심 부품인 ID-Coil 생산을 본격화했다.
ID-Coil은 IC에 안정적으로 전류를 공급하는 핵심 부품으로 전자제품의 고성능화 및 수요 확대에 따라 향후 시장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번 대규모 투자는 2023년 충청북도와 청주시가 스템코와 체결한 투자협약 이행의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된다.
엄영하 스템코㈜ 대표이사는 이날 기념사에서 “30년간 고객의 니즈에 맞춘 혁신 제품을 개발하고 공급해 왔으며 앞으로의 30년은 COF를 넘어 ID-Coil 등 신사업을 통해 사업 다각화를 이룰 계획”이라며 “신사업을 통해 회사와 고객의 기술수준과 세계 시장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환 지사는 축사를 통해 “스템코는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수출하고 오창에서 청년 일자리를 가장 많이 창출하는 지역경제의 핵심 기업”이라며 “충북도는 스템코의 신사업 양산 및 증설 투자에 과감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기업과 함께 일자리 창출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통해 경제 위기 극복에 함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템코의 주주사인 도레이와 삼성전기는 “지난 30년간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충북도와 청주시의 지원, 스템코와 관계자들의 끊임없는 노력의 산물”이라며 각 주주사 또한 스템코 발전을 위해 지원할 것임을 재차 확인했다.
주주사이자 ID-Coil 사업의 고객사이기도 한 삼성전기 역시 “향후 신사업을 통한 동반성장에 대해 기대하고 있으며 적극적인 협력을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충청북도와 글로벌 외국인투자기업 간의 지속적인 협력과 미래 성장 동반자 관계를 재확인하는 자리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첨단산업 생태계 강화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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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충북도민체육대회 선수단 출정식 및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22일 충주 파라다이스 예식장에서 2025년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충주시 선수단 출정식과 서포터즈 발대식을 성대히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민체전의 주역인 선수단의 시기를 북돋고 시민들의 뜨거운 응원 열기를 하나로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진용섭 충주시체육회장, 조길형 충주시장, 김낙우 시의장, 이정훈 교육장과 체육회 직원, 충주시 선수단, 서포터즈 관계자 등 총 300여명이 참석했다.
출정식에서는 충주시 선수단은 기합 영상을 통해 우승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하며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도민체전의 주인공이 될 것을 다짐했다.
이어진 서포터즈 발대식에서는 10여명의 시민 서포터즈가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펼치며 현장 분위기를 달궜고 앞으로 경기장 응원과 안내,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조길형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충주시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해 충주의 위상을 높여주길 기대한다”며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도민체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도내 11개 시군 선수단과 임원 등 7,300여명이 43개 종목에 참가하며 도내 최대규모의 체육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20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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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지금 떠나기 좋은 충주호 명소 4선’ 소개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가 화사한 봄날,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나들이하기 좋은 충주호 주변의 대표 명소 4곳을 소개했다.
시는 충주호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힐링과 체험, 교육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나들이 코스를 추천하며 충주호 주변은 초록이 피어나는 봄의 생기가 가득해 매년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충주호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지등산 자락에 있는 드림숲은 약 70만㎡ 규모의 민간산림공원이다.
20여 년간 정성을 들여 조성된 이 숲은 700여 종의 관상수와 야생화로 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자랑하며 전망대, 연리지, 150년 된 팽나무 등 자연 속 볼거리와 포토존이 가득하다.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충주의 대표 힐링 명소다.
아이와 함께라면 놓칠 수 없는 명소. 자연생태체험관은 자연과 생명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공간으로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다양한 전시와 체험이 어우러져 있다.
특히 2층에는 AR체험과 트릭아트 포토존, 앵무새, 파이톤, 피라냐, 육지거북 등이 있는 작은 동물원이 있어 아이들의 인기 장소다.
체험관 외부에는 자연 산책로와 놀이터도 조성돼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제격이다.
충주호의 고즈넉한 풍경 속, 선사시대의 흔적을 만날 수 있는 조동리 선사유적박물관은 구석기부터 청동기 시대까지의 유물과 유적을 전시하며 선사시대 문화를 생생히 느낄 수 있는 교육의 장이다.
집터와 토기 등 실물 재현은 물론, 어린이 선사 체험실에서는 움집 만들기, 사냥체험 등 체험형 콘텐츠가 운영돼 아이들의 역사교육과 놀이가 동시에 이뤄진다.
충주댐 선착장에서 출발하는 충주호 유람선은 탁 트인 호수 위에서 푸른 산세를 감상할 수 있는 낭만적인 체험이다.
맑은 물결과 봄바람 속에서 자연의 품에 안긴 듯한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어 연인·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인기다.
시 관계자는 “충주호 일대는 봄이 깊어질수록 더욱 다채로운 풍경과 경험을 선사하는 곳”이라며 “충주호의 가장 아름다운 자연과 여유를 느낄 기회인 만큼,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충주에서 따뜻한 봄날의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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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찾아가는 근로자 건강상담’큰 호응
제천시, ‘찾아가는 근로자 건강상담’큰 호응
[충청중심뉴스] 제천시가 지난 22일 소속 근로자의 건강 증진을 위해‘찾아가는 근로자 건강상담’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은 재해 위험이 높은 환경미화원 총 65명을 대상으로 전문의와 간호사가 직접 근로자 휴게실을 방문해 실시했다.
시는 이날 상담을 통해 근로자에게 불편 증상 등 맞춤형 건강 상담을 제공하고 건강기초검사 및 체성분 검사도 실시했다.
또한, 대상자에게 폐질환 등 직업병 예방 교육을 실시해 건강한 업무 환경을 조성하고 중대재해 예방 의식을 제고했다.
건강 상담에 참여한 근로자 A씨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평소 불편했던 증상에 대해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으며 다른 근로자 B씨는 “만성질환 예방 교육으로 건강 관리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고 전했다.
시는 도로·하수·수도 기동반 등 현장 근로자뿐만 아니라 일반 직원에 대해서도 건강상담 시행을 적극 홍보하고 추가 방문 상담을 시행하는 등 상담 대상을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건강한 일터 조성은 근로자에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재해 예방 업무 추진으로 근로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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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성황리에 개최
제천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성황리에 개최
[충청중심뉴스] 사)충북장애인단체연합회 제천시지부는 지난 22일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장애인과 가족, 관계자 등 400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 이라는 의미 깊은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기념식은 장애인의 자립생활 지원과 사회통합을 위한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화합의 장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 행사로 1부 기념식에는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을 통해 장애인의 권리와 존엄성을 재확인했으며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패를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제천시 장애인 가요제와 다양한 경품 추첨 행사가 마련되어 참석자 모두가 화합하고 소통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장애인 여러분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적극 지원하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적인 복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실질적인 정책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성원 회장은 “오늘의 행사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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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만드는 따뜻한 학교, 폭력없는 제천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실시
함께 만드는 따뜻한 학교, 폭력없는 제천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실시
[충청중심뉴스] 지난 22일 제천시 총동문회장연합회에서 주관하는 등굣길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이 의림여자중학교에서 추진됐다.
이번 캠페인은 제천시를 비롯한 제천교육지원청, 제천경찰서 등 관내 청소년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가 담긴 피켓을 들고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작은 관심이 학생들의 하루를 바꾸고 나아가 지역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학교폭력예방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에서는 학교폭력예방 및 근절을 위해 예방교육, 가피해 학생 청소년 상담, 예방을 위한 ‘너의 고민이 보여’, ‘나무에게 주는 손뜨개옷’ 등을 진행하고 기관 간 협력망 구축을 위해 제천시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2025-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