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충남도의회, 문화재→국가유산 개편 맞춰 ‘국가유산 조례’ 추진
김옥수 의원(사진=충남도의회)
[충청중심뉴스] 충남도의회가 국가 유산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한 법적 기반 마련에 나선다.
도의회는 김옥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국가유산 기본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문화재’라는 명칭을 ‘국가유산’ 체제로 새롭게 개편하는 ‘국가유산기본법’이 제정됨에 따라 국가유산 정책의 기본적인 사항을 정해 국가유산을 보호하고 계승하고자 마련됐다.
조례안은 국가유산의 종합적인 보존·관리 및 활용에 관한 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시행하고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학술조사·연구 활동을 지원하도록 했다.
또한 국가유산의 가치·성격 규명을 위한 정기조사 및 모니터링, 지정유산 및 등록유산의 기록화와 디지털 유산 사업 등의 정책연구를 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국가유산 활용을 위한 △국가유산의 교육·홍보 및 실태조사 △프로그램 제공 및 환경 조성 △고도 및 역사문화권역의 보존·육성 등의 내용도 담겼다.
이 밖에도, 관련 분야의 육성을 위해 △지능정보기술 등을 통한 데이터 생산·수집 및 관리 △전문인력 양성 △부가가치 및 일자리 창출 등을 추진하도록 명시했다.
김 의원은 “국가유산으로의 체제 개편에 발맞춰 과거,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우리의 소중한 국가유산을 보존·관리하고 그 의미를 드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지역사회에서 중요한 자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조례안은 오는 16일부터 열리는 제354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2024-07-11
-
충남도의회, 장애인 전용 이·미용시설 설치 제도화 추진
지민규 의원(사진=충남도의회)
[충청중심뉴스] 충남도의회가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한 이·미용실 설치 근거 마련에 나섰다.
도의회는 지민규 의원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장애인 친화 이·미용 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9일 밝혔다.
지 의원은 “이동과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은 일반 이·미용시설 이용 시 어려움이 있어, 장애인분들이 마음 편히 이용할 수 있는 이·미용 서비스 지원을 위한 별도의 공간 조성이 필요하다”며 조례안 제정 취지를 설명했다.
조례안은 △장애인 친화 이·미용 시설 설치·운영 △장애인 대상 찾아가는 서비스 등 이·미용 서비스 지원 △이용료 감면 제도 △접근성 향상을 위한 정보 제공 △질서를 문란하게 하거나 이·미용 행위를 방해하는 사람 등 이용 제한 △전문적·효율적 운영을 위한 위탁 규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지 의원은 “장애인분들은 신체적 조건 등의 이유로 그동안 일반 이·미용시설을 이용하는 데 많은 불편함이 있었다”며 “조례안 시행을 통해 맞춤형 샴푸대, 이동 리프트 및 전동 휠체어 충전소 등 장애 유형별 편의시설을 마련해 충남도내 13만 4000여명의 등록 장애인이 이·미용시설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 조례안은 오는 16일부터 열리는 제354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2024-07-09
-
김태흠 지사, “후반기에도 도정 현안 해결 최선”
김태흠 지사, “후반기에도 도정 현안 해결 최선”
[충청중심뉴스]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민선8기 후반기 첫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추진 중인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8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62차 실국원장회의에서 “아쉬운 점도 있지만 지난 2년은 많은 성과를 얻어내는 기간이었다”며 “후반기에도 대형 프로젝트는 물론, 도정 현안을 미리미리 잘 챙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먼저, 지난 1일부터 본격 시행중인 ‘주 4일 출근제 의무화’와 관련, 모범사례가 되도록 시행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충남형 풀케어 일환으로 추진하는 주 4일 출근제는 올해 0-2세 자녀를 양육하는 도·시군·공공기관 직원 471명을 대상으로 추진 중이다.
대상자들은 주 1회 재택근무를 하거나 주 4일 10시간씩 근무 후 하루를 쉴 수 있고 내년에는 민간으로도 확대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사회 전반적으로 주 4일제 시행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만큼 운영과정에서 대상자들의 의견을 받아 부족한 부분 등은 보완·개선해 달라”며 “충남이 선제적으로 추진하는 부분이 성과를 거두고 모범사례 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3일 세종시와 체결한 산림자원연구소 이전 공동대응 업무협약에 대해서도 후속조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도는 2012년 세종시에 편입된 산림자원연구소의 도내 이전 및 민간 매각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세종시와의 협약을 통해 제값을 받고 제대로 매각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한 바 있다.
김 지사는 “산림자원연구소는 2012년 세종시에 편입된 이후 10여년간 방치돼 왔다”며 “도가 부지매각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세종시에서 행정절차 등 적극 협조를 약속한 만큼 양 시도 기조실장을 중심으로 전담팀을 구성해 실무적인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했다.
내포 재생에너지100 산단 조성에도 행정력을 집중한다.
도는 예산 삽교 일원에 추진 중인 ‘내포 농생명 융복합 클러스터’를 ‘RE100 산업단지’로 조성할 계획으로 2027년까지 870억원을 투입해 유휴 부지와 건물 지붕, 스마트팜 등에 42㎿급 신재생에너지 발전 설비를 설치한다.
김 지사는 “클러스터 조성과 함께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하고 각종 설비는 미관상 클러스터 시설과 일체감 있게 구축되도록 설계하길 바란다”며 “도는 신재생에너지 확대도 기존처럼 농지에 무분별하게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는 것이 아니라 산단 조성 단계부터 계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안서동 대학로 조성 △해미국제성지 내 숙박시설 조성 등 2027 천주교 세계청년대회 사전 준비를 당부하며 회의를 마쳤다.
2024-07-08
-
충남도의회 ‘프랜차이즈 연구모임’ 전문가 초빙 강연회 개최
5일 인천시 경제산업본부 소상공인정책과 노승인 주무관을 초빙해 강연회를 진행했다
[충청중심뉴스] 충남도의회 ‘충남 프랜차이즈 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연구모임’이 5일 인천시 경제산업본부 소상공인정책과 노승인 주무관을 초빙해 강연회를 진행했다.
특강으로 진행한 이번 연구모임에는 대표인 안종혁 의원을 비롯해, 통삼국 한권효 대표, 원앤원 김민제 전무, 라미유 하정우 대표, 패스트오더 임철우 대표 등 다양한 프랜차이즈 업계의 대표들이 참여했다.
노 주무관은 프랜차이즈 산업의 발전 및 규제를 이야기하면서 인천시 사례를 중심으로 충남형 프랜차이즈의 성공과 안착을 위한 다양한 발전 방안을 제언했다.
이어 연구모임에 참석한 업체 대표들은 평소 궁금했던 점이나 현실적인 어려움에 대해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눴다.
안종혁 의원은 “이번 강연회는 충남 지역형 프랜차이즈 산업 육성을 위한 실질적인 발전 방안을 고민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충남 대표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충남을 떠나지 않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이제는 충남도가 프랜차이즈 사업을 인지해 정부 지원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 뛰어들어야 한다”며 “도가 컨트롤 타워의 개념으로 관내 가맹본부를 관리하고 대외 홍보 등 함께 상생하며 나아갈 수 있도록 뜻을 함께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2024-07-05
-
충남도의회 홍성현 의장, 후반기 의회 출범 후 첫 직원 만남
5일 후반기 의회 출범을 맞아 의회 운영 방안을 공유하고자 사무처 전 직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충청중심뉴스] 충남도의회 홍성현 의장이 5일 후반기 의회 출범을 맞아 의회 운영 방안을 공유하고자 사무처 전 직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홍 의장은 기존 사무실 순회 방식에서 탈피해 사무처 전 직원과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통해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한 후 직원들을 격려했다.
간담회는 신임 의장의 인사와 직원과의 대화,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홍 의장은 “급변하는 시대에서 공무원들이 기존의 관행과 형식에 얽매이게 되면 사회 변화를 따라갈 수 없다”며 “권위와 관행, 형식을 탈피하고 긍정적인 자세를 가지고 일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의정활동 지원을 위해 존재하는 의회사무처 직원들이 적극적인 자세로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며 “의장실은 늘 열려 있다 격의 없이 언제든지 방문해 소통과 공감 나누는 시간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4-07-05
-
충남도의회 사무처, 2024년 하반기 5급이상 인사 단행
충남도의회전경(사진=충남도의회)
[충청중심뉴스] 충남도의회가 2024년 하반기 5급 이상 정기인사를 7월 4일자로 단행한다.
이번 인사 규모는 승진 2명 전보 9명 등 총 11명이며 제12대 후반기 개원에 맞춰 소통과 공감, 일하는 의회로 이끌 적임자를 배치했다.
4급 승진은 △정윤태 총무팀장이 홍보담당관으로 5급 승진은 △총무담당관실 박경미 주무관이 행정문화위원회 전문위원실로 승진 임용됐다.
4급 전보는 △이상의 총무담당관이 기획경제위원회 전문위원으로 △정제석 의사담당관이 총무담당관으로 △김민규 기획경제위원회 전문위원이 의사담당관으로 임명됐다.
홍성현 의장은 “제12대 후반기 원구성에 따라 의회 전문성을 더 강화하고 더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4-07-03
-
제12대 충남도의회 제3기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제3기 윤리특별위원회(이하 윤리특위) 위원장에 박정수 의원이, 부위원장에 정병인 의원이 선임됐다.
[충청중심뉴스] 충남도의회 제3기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에 박정수 의원이, 부위원장에 정병인 의원이 선임됐다.
도의회 윤리특위는 3일 제353회 임시회 3차 본회의와 1차 회의를 통해 위원장, 부위원장을 각각 선임하고 제3기 위원을 구성했다.
이날 구성된 특위 위원은 박정수 위원장과 정병인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기서·김옥수·김응규·이정우·양경모·이용국·편삼범 의원 등 9명으로 구성됐다.
박정수 위원장은 “동료의원의 윤리심사 및 징계에 관한 사항을 심사함에 따라 윤리특별위원회 위원들께서 솔선수범해 청렴하고 공정한 직무수행과 도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기대한다”며 “충남도의회가 타 시도의 모범이 되는 의정활동을 통해 도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선출 소감을 밝혔다.
정병인 부위원장은 “위원장님을 비롯해 여러 위원님들의 뜻을 모아 윤리특별위원회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렴하고 정직한 충남도의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제3기 윤리특위 위원들은 내년 7월 2일까지 도의원에 대한 윤리심사와 징계 및 자격심사에 관한 안건 심사하는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2024-07-03
-
제12대 충남도의회 제3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완료
3일 제35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제3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 위원장에 박정식 의원을 선출하고, 제1차 예결특위 회의를 열어 부위원장에 신한철 의원을 선임했다
[충청중심뉴스] 충남도의회는 3일 제35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제3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박정식 의원을 선출하고 제1차 예결특위 회의를 열어 부위원장에 신한철 의원을 선임했다.
이번에 구성되는 제3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박정식 위원장과 신한철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복만·김기서·김옥수·김응규·방한일·이정우·조철기·홍기후·신순옥·신영호·양경모·유성재·윤기형·윤희신·이지윤·정병인·최광희 의원 등 19명으로 구성됐다.
3기 예결특위의 임기는 2024년 7월 3일부터 2025년 7월 2일까지 1년간으로 향후 충남도와 도교육청의 예산안, 결산안 등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박정식 위원장은 “지난 1년간 예결위원으로 활동했던 경험을 토대로 위원장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며 “충남도와 도교육청의 예산이 도민을 위해 가치 있게 쓰일 수 있도록 도민을 대신해 책임감을 갖고 내실 있는 심사를 펼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4-07-03
-
제12대 후반기 운영위 “원활한 의회 운영 최선 다할 것”
3일 제353회 임시회 3차 본회의를 열고 제12대 후반기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과 위원을 선임했다.
[충청중심뉴스] 충남도의회는 3일 제353회 임시회 3차 본회의를 열고 제12대 후반기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과 위원을 선임했다.
이날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에는 이철수 의원이 선출됐으며 부위원장에 박미옥 의원이 호선됐다.
또한 방한일·오인환·홍기후·구형서·신순옥·신영호·이용국·이현숙·지민규 의원이 위원으로 선임됐다.
의회운영위원회는 의회와 사무처, 의회 소관 조례, 의회 운영에 관한 규칙 등에 관한 사항을 담당한다.
이철수 위원장은 “앞으로 2년 동안 충남도의회 운영을 이끌어 가게 되는 운영위원장이라는 막중한 자리를 맡아 어깨가 무겁다”며 “의회를 원활하게 운영해 나가면서 의원 간 화합을 도모하고 도민 복지증진과 충남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07-03
-
충남도의회 후반기 이철수 운영위원장, 박정식 예결위원장 선임
충남도의회 후반기 이철수 운영위원장, 박정식 예결위원장 선임
[충청중심뉴스] 충남도의회는 3일 제353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후반기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에 이철수 의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박정식 의원을 선출했다.
신임 이철수 운영위원장은 37표를, 박정식 예결특위원장은 31표를 획득해 위원장에 당선됐다.
운영위는 동료 의원의 원활한 의정활동을 지원하고 회기와 의사·감사일정, 의회사무처 소관 업무 등 의회의 전반적인 운영에 관한 사항을 담당한다.
3기 예결특위는 2024년 7월 3일부터 2025년 7월 2일까지 운영되며 충남도와 충남교육청 소관 예산안과 결산안 등을 심의·의결한다.
이철수 위원장은 “운영위원장이라는 막중한 중책을 맡겨 주셔셔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충남의 발전을 위해 의원님들의 작은 의견에도 귀를 기울여 충남도의회가 보다 나은 환경에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식 위원장은 “충청남도 10조 예산과 도 교육청 6조에 달하는 예산을 심사하고 검사하는 중요한 자리인 만큼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도민 여러분의 세금이 한 푼도 낭비되지 않도록 꼼꼼하게 심사하고 예산 집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문제점을 철저히 파악해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운영위와 예결특위는 이날 오후 회의를 열고 각각 부위원장을 선출한다.
또한 도의회는 이날 3차 본회의에서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했으며 오후에 윤리특위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선임할 계획이다.
2024-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