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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 숨겨진 영웅을 찾습니다"
"세종시의 숨겨진 영웅을 찾습니다"
[충청중심뉴스] 세종시가 지역사회 발전과 건전한 시민사회 조성에 공로가 큰 시민과 시정 발전에 기여한 명예시민을 찾는다.
시는 20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제12회 세종시민대상’과 ‘2024년 명예시민’ 후보자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제12회 세종시민대상은 △지역사회개발 △교육·문화·체육 △사회봉사·효행 △특별공로상 등 총 4가지 부문에서 부문별 수상자 1명을 선정한다.
자격요건은 부문별 공적이 현저한 사람으로 공고일 기준 세종에 거주해야 한다.
단, 특별공로상은 별도 거주 제한이 없다.
또 후보자는 각급 기관·사회단체의 장, 전문대학 이상 총·학장, 읍면동장, 시민 20명 이상의 연서 시장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2024년 명예시민은 외국인 재외동포, 타시도인사 등 시 위상을 높이고 시 발전에 공로가 큰 각계 주요 인사를 대상으로 시민 누구나 추천할 수 있다.
추천된 후보자는 시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지 관련 부서에서 검토한 후 최종 대상자 후보에 오르며 수상자는 심사위원회 등을 거쳐 오는 9월 중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이상호 자치행정국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세종시 발전을 위해 힘써오신 공로자를 시민대상 수상자와 명예시민으로 모실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추천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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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화이트해커 대학생 결집, 기량 뽐냈다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충청중심뉴스] 올해로 3년 차를 맞은 핵테온 세종 사이버보안 경진대회는 전 세계 화이트해커 대학생들이 한 층 더 성장한 기량을 뽐내며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지난해 대회와 달리 올해는 고급 부문과 초급 부문으로 나눠 진행돼 다양한 수준의 많은 대학생이 참여할 수 있었다.
지난 1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본선 대회는 고급 부문 국내 14개·해외 6개 등 20개 팀, 초급 부문 국내 5개·해외 15개 등 20개 팀이 참여했다.
총 40개 팀 142명의 대학생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인공지능 등 최신 사이버위협 시나리오를 반영한 문제를 풀어내며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문제는 포너블, 리버싱, 포렌식, 웹해킹,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해킹 등 5개 유형으로 모두 15개가 출제됐다.
다양한 국적의 참가자들은 최신 IT 트렌드를 반영한 난이도 높은 문제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갈고닦은 해킹 기술을 뽐내며 거침없이 문제를 풀어나갔다.
고급부문에서는 대한민국 팀들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베트남 출전팀과 엎치락뒤치락하며 공방을 벌였고 초급부문은 인도 등 외국 출전팀이 선두 그룹에 속해 경쟁을 이어갔다.
팀별 순위는 대회장 안과 밖에 설치된 전광판과 모니터를 통해 문제 해결 상황을 반영, 실시간으로 중계돼 현장감을 더했다.
20일 열린 시상식에는 최민호 시장을 비롯한 국가정보원 등 주관·후원기관의 주요 인사가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고급 부문에서는 대상을 차지한 대한민국의 ‘KAIST GoN’팀이 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꽁꽁얼어붙은한강위고양이’, ‘04vs02’ 2개 팀이 각 500만원의 상금을 받았고 우수상 4개 팀에는 각 300만원의 상금이 돌아갔다.
초급부문 대상에는 인도의 ‘U3FI.’팀이 선정돼 200만원의 상금을 거머줬다.
또 ‘phd in yapology’, ‘0range’ 2팀이 최우수상, 4팀이 우수상을 받았다.
고급부문 대상을 수상한 ‘KAIST GoN’팀 리더 이주창 학생은 “전 세계 대학생들이 모여 실력을 겨루는 대회에 학교를 대표해 출전했는데, 당당히 1위에 이름을 올려 정말 기쁘다”며 “화이트해커를 꿈꾸는 전 세계 대학생들이 자웅을 겨루고 실력을 쌓는 몇 없는 대회인 만큼 규모와 수준을 점점 높여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펼쳐진 온라인 예선전에는 총 25개국 171개 대학 393팀 1,352명이 참여해 이번 경진대회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드러났다.
202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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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논콩 기계화로 재배면적 확대한다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충청중심뉴스] 세종시가 20일 소정면 소정리 일원에서 콩 재배 농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논콩 기계화 파종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시회는 벼 재배면적 감축과 논콩 재배 유도, 기계화를 통한 논콩 재배면적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시는 소정면 배동필 농가의 논 3,038㎡에서 올해 처음으로 지원한 콩 전용 파종 기계로 작업하는 모습을 시연해 기계화에 따른 노동력 절감 효과를 농업인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연시회 결과 330㎡ 기준 5시간 이상 걸리던 작업시간이 15분 이내로 크게 줄어들면서 참석한 농업인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또 두부, 장류 등을 생산하는 가공업체 3곳이 참여해 농가별 논콩 매입 계획 등 농업인들과 유통·소비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논콩 재배 기계화율을 높이면 노동력 절감과 지역 내 콩 자급률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에서 생산된 콩을 지역에서 소비할 수 있도록 장류 등 제조 가공업체와의 협력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4일 마감된 2024년 전략작물직불제 접수 결과 100농가에서 논콩 34.3㏊를 신청해 지난해 7㏊보다 재배면적이 27.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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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보안 인재 축제 '2024 핵테온 세종' 성료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충청중심뉴스] 전 세계 사이버보안 인재들이 모인 ‘2024 핵테온 세종’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세종시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4 핵태온 세종 국제 사이버보안 위크’를 진행했다.
특히 올해 핵테온 세종은 지난해 이틀간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를 중심으로 진행됐던 것과 달리 미국 실리콘밸리사이버보안협의회와 한국정보보호학회 등 전문기관과 함께하는 사이버보안 국제행사로 확대 개최됐다.
늘어난 기간만큼 첨단 보안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미래 사이버보안 위협에 대응하는 길을 모색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행사 개막식에 앞서 고려대, 한국정보보호학회, 실리콘밸리 사이버보안협의회와 다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사이버보안 인재양성과 정보보호 연구 등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구글사, 스페인 바르셀로나 공립대 관계자가 참여한 국제 연합 콘퍼런스는 기술의 발전에 따라 위협받는 개인정보와 사이버보안의 중요성 등 주제를 다루며 심도 있는 강연을 이어나갔다.
또 핵테온 세종을 찾은 국내외 사이버보안 선도기업과 관련 종사자, 미래 유망주 대학생들은 정보보호 및 ICT 기업전시회, 채용 매칭데이를 통해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20일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시상식에 앞서 진행된 리뷰 세션에서도 참가자들의 생생한 기량과 해킹 노하우, 팁 등이 공유되는 학습의 장이 마련돼 화이트해커로서의 꿈을 다지는 기회를 제공했다.
같은 날 핵테온 세종의 백미인 사이버보안 경연대회 시상식에서는 대상팀 고급 부문 대한민국의 ‘KAIST GoN’, 초급부문 인도의 ‘U3FI.’팀이 각각 상장과 상금을 받았다.
시는 이번 행사 기간 경진대회, 기업전시회, 강연 등에 총 4,000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추산했다.
시는 현재 사이버보안을 선도하기 위한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이며 사이버보안 대학생 인재양성과 산업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아울러 핵테온 세종을 국내외 사이버보안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사이버보안의 미래를 나눌 수 있도록 지속 발전시켜나갈 방침이다.
최민호 시장은 “사이버보안의 역량은 국가 경쟁력이자 인공지능과 양자컴퓨팅으로 대변되는 기술패권 시대에 든든한 버팀목으로 그 중심엔 안전한 디지털 환경과 사이버보안 인재양성이 있다”며 “이를 위해 사이버보안 인재양성과 정보보호 산업육성을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등 사이버보안 선도도시 세종을 만들어 가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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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제89회 정례회 3차회의 개최
세종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제89회 정례회 3차회의 개최
[충청중심뉴스] 세종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18일 제89회 정례회 기간 중 제3차 회의를 열고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 채택의 건과 조례·규칙안, 특별위원회 구성 및 기간 연장의 건 등 9건을 심사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12일에 의회사무처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대해 △의회 청사 주차장 등 시설의 세심한 관리 △의회 누리집 자료의 현행화 △ 포상 지급 기준 및 보완책 마련 △ 자치분권의정박람회 채택 공동성명서의 철저한 후속 조치 등, 총 21건의 개선 요구사항을 담은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또한,‘세종시의회 공무원 인사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세종시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원안가결하고‘세종시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장기재직자의 휴가일수를 확대해 수정가결, ‘세종시의회 교섭단체 및 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운영위원 의무추천 범위를 의원들의 의견을 좀 더 수렴하기로 하고 수정가결했으며 ‘세종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위원회안으로 제출하기로 의결했다.
이어서 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의 건 심사에서는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추진 특별위원회’와 ‘공공시설물 인수점검 특별위원회’는 현안과제 완수를 위해 활동기간을 연장하는 것으로 원안가결 했다.
‘미래전략수도완성 특별위원회’는 특별위원회의 활동업무가 광범위하고 집행부의 조직개편으로 사업별 부서가 조정되어 가시적 성과를 내기 어렵다는 문제가 제기되어 활동범위를 재설정해 구성 변경 결의안을 운영위원회안으로 제출하기로 의결했다.
또한, 크린넷의 운영실태를 조사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고자 하는 ‘세종시의회 쾌적한 도시환경 유지와 지속가능한크린넷 운영을 위한 특별위원회’구성 결의안을 원안가결하고 세종시가 실질적인 행정중심도시로 완성될 수 있도록 지역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고자 구성하는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구성목적을 구체화해 수정가결했다.
끝으로 유인호 위원장은 “선진 의회운영을 위해 2년 동안 헌신하신 운영위원과 사무처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차기 의회운영위원들이 의회운영을 잘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앞으로의 활동도 잘 보좌해 달라”고 당부하며 회의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의회운영위에서 심사한 안건은 6월 21일 제8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202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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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체육시설·한글문화단지 국비 지원 요청
종합체육시설·한글문화단지 국비 지원 요청
[충청중심뉴스] 최민호 시장이 대평동 종합체육시설 건립 등 지역 주요 현안 사업의 본격적인 착수를 위해 정부에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세종시는 최민호 시장이 지난 18일 정부서울청사를 찾아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과 면담을 통해 시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최민호 시장과 최상목 부총리의 면담은 지난 1월 세종시 종합체육시설 건립을 위한 타당성 재조사의 조속한 마무리와 2026년 정원도시박람회의 국제행사 승인을 요청한 이후 5개월 만이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종합체육시설의 타당성 재조사 통과와 국제정원도시박람회가 국제행사 예비 선정된 데 감사하다”며 전한 뒤 국비 지원 필요 사업 3건과 지방재정 확충 방안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특히 최 시장은 세종시에서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수구, 탁구 경기 등이 열리는 종합체육시설의 타당성 재조사를 통해 경제성이 충분히 검증된 만큼, 신속한 사업발주를 위해 기재부의 총사업비 조정과 내년도 적정사업비 반영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최 시장은 한글과 한국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한글문화 거점시설을 한글문화수도인 세종시에 건설할 수 있도록 관련 예산을 반영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세종공동캠퍼스의 하반기 개교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국비를 조속히 배정해 줄 것과 향후 안정적으로 캠퍼스가 운영될 수 있도록 내년도 국비 33억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시는 이날 건의한 사업들이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 상황을 지속 점검하고 정부의 예산 편성 일정에 따라 전략적인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최 시장은 “이번에 건의한 사업은 미래전략수도 완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시정 현안 사업이 정부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재정 당국과 긴밀한 협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내년도 정부예산안은 오는 8월 말까지 기재부 심사를 거쳐 9월 초 국회에 제출되며 국회 심의와 의결을 통해 12월 최종 확정된다.
202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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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길 의원, ‘군소음 피해학교 실질적 지원 및 취업정보제공시스템 추가 확대’ 필요
윤태길 의원, ‘군소음 피해학교 실질적 지원 및 취업정보제공시스템 추가 확대’ 필요
[충청중심뉴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윤태길 의원은 지난 18일 ‘2024년도 제1회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군시시설 인근 소음피해학교에 실질적 지원 및 취업정보제공시스템 확대 등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질의에서 윤태길 의원은 “2023년 98억원의 예산으로 32개교를 지원한 현황을 살펴보았더니, 군소음 저감을 위해 창호교체, 냉난방기 교체, 방음시설 개선 등의 지원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특히 교실에서 수업 집중도 저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직접적인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한근수 교육협력국장은 “창문을 닫아놓으면 소음이 줄어들기 때문에 현재 지원하고 있는 냉난방기 교체 등은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호응이 좋은 사업”이라고 설명하고 “군소음 저감을 위한 다른 대안은 아직 마련되지 않았다”며 “여러 가지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윤태길 의원은 “취업정보제공시스템의 확대 필요성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55개의 학교가 신청했지만 예산 부족으로 25개 학교에만 지원됐다”고 지적하며 “추가로 확대가 필요하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에 황윤규 교육정책국장은 “취업정보제공시스템은 키오스크 형태로 운영되고 있으며 학생들의 진로 취미, 적성을 입력하면 적합한 학과, 취업처를 안내해 주는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신청 학교가 예상한 것보다 많아서 걱정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윤태길 의원은 “예산 편성 시 명확한 수요예측 등이 이뤄지지 않은 점이 매우 안타깝다”며 “사업을 제대로 하려면 사전수요 조사부터 제대로 파악해 예산 편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밝혔다.
202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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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세종 스포노믹스 연구모임 세종 프로스포츠 구단 유치방안 검토 연구용역 진행
19일 오전 10시 30분 의회청사 대회의실에서 ‘세종시 스포츠산업을 통한 경제 활성화 연구모임’ 제4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충청중심뉴스] 세종시의회는 19일 오전 10시 30분 의회청사 대회의실에서 ‘세종시 스포츠산업을 통한 경제 활성화 연구모임’ 제4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세종시의회 김재형 대표의원과 안신일 의원 등 시의원과 전문가, 시청 체육진흥과 담당 공무원 및 연구용역 수행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그동안 논의되었던 스포츠산업을 통한 경제활성화 방안인 프로스포츠 구단 유치에 관한 연구용역의 진행 상황을 청취했다.
청취 이후에는 프로스포츠 구단을 유치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 및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그린베이 패커스 미식축구팀을 예로 들어 인구가 10만 정도에 불과한 미국의 소도시 그린베이시가 해당 축구팀의 연고지로 오랜 전통을 자랑하고 있다는 내용과 관련해 많은 논의가 오갔다.
회원들은 이 사실을 기반해 “프로구단의 존재 자체만으로도 그 지역의 역사가 공고해질 수 있는 사례를 통해 세종시의 프로구단 유치에 관한 필요성을 여실히 느낄 수 있다”고 입을 모으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이날 연구용역 수행기관에서는 착수보고를 진행했다.
기관은 “연구용역의 추진 방향과 자료 조사 및 수집 내용, 수집 자료의 고도화와 의견수렴을 통한 분석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효과가 나타나는 연구 결과를 도출할 것”이라며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간담회를 주재한 김재형 의원은 “회원님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이번 연구용역을 수행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세종시의 실정과 여건에 맞는 연구를 통해 프로스포츠가 세종시에 정착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끝으로 “오늘 이 자리에 자리해 주신 회원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빠짐없이 수렴해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된 연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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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올해 첫 폭염주의보, 폭염 대응 철저
민관합동으로 관내 설치·운영 중인 폭염저감시설(그늘막) 569곳과 무더위 쉼터 524곳의 점검을 완료했다
[충청중심뉴스] 세종시가 시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폭염대책에 따른 신속한 대응에 돌입했다.
시는 5∼9월 폭염대책기간 관련 부서와 전담조직을 통해 폭염 특보 발효 시 발 빠른 대응을 하고 있다.
앞서 시는 민관합동으로 관내 설치·운영 중인 폭염저감시설 569곳과 무더위 쉼터 524곳의 점검을 완료했다.
앞으로 폭염대책기간 24개 읍면동의 예찰 활동을 통해 시설물 관리와 안전 사항 등을 지속 점검할 계획이다.
또 폭염 특보 시 도로 복사열 및 도심 열섬현상 완화를 위해 주요생활권 도로 약 70㎞에 걸쳐 살수차 운행을 한다.
폭염취약계층인 독거노인 등 집중관리 대상 3,708명의 경우 생활지원사 등 전담 인력을 활용해 직접 방문 또는 전화로 건강관리를 지원할 방침이다.
시는 폭염주의보·경보 발령 시 재난 문자 발송, 전광판·마을 방송 등을 통해 신속한 폭염 정보를 전달하고 폭염 대응 행동 요령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해 예방 중심의 홍보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즉각적인 폭염 대응과 빈틈없는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통해 무더운 여름을 불편없이 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시민 여러분도 국민행동요령 등을 미리 숙지해 폭염에 잘 대처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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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NH농협 세종본부로부터 발전기금 기탁받아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세종시교육청은 19에일 청사 3층 접견실에서 NH농협은행 세종본부와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학교 운동부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세종시교육청 최교진 교육감과 NH농협은행 세종본부 홍순옥 본부장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
NH농협은행 세종본부는 2015년부터 매년 학교 운동부 소속 학생 선수를 후원해 경기력 향상을 돕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랑스러운 체육 인재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
10년째를 맞이한 이번 전달식에서 농협은행 세종본부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꿈을 향해 도전하며 구슬땀을 흘리는 학생 선수들을 응원하고 학교 운동부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전의초, 연서중, 아름고 등 총 22개 학교의 24개 운동부에 6천만원을 기탁했다.
NH농협은행 홍순옥 본부장은 “세종을 대표해서 출전한 학생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아낌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응원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꿈나무 학생 선수들의 멋진 성장을 도우며 꿈을 이루는 길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NH농협 세종본부의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은 우리 학생 선수들이 특별한 꿈을 꾸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우리 교육청도 아이들의 소중한 땀방울이 희망의 꽃을 피우고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한 세종시의 학생 선수들은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8개 등 총 12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등 훌륭한 성과로 화답했다.
2024-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