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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이금선 의원,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 가족돌봄아동 보호 및 지원 근거 마련
대전시의회 이금선 의원,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 가족돌봄아동 보호 및 지원 근거 마련
[충청중심뉴스] 대전시의회 이금선 의원이 발의한 ‘대전광역시 가족돌봄아동 보호 및 지원 조례안’이 제278회 대전광역시의회 제1차 정례회 일정에 따라 10일 복지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의 취지는 가족을 돌봐야 하는 아동을 돌봄의 책임에서 분리하고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아동의 복지증진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것이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가족돌봄아동 보호 및 지원 기본계획의 수립 및 시행△가족돌봄아동 실태조사 △가족돌봄아동 지원사업 △교육 및 홍보 △협력체계 구축에 관해 규정했다.
이금선 의원은“성인으로 가족을 돌보는 것과 아동이 가족을 돌보는 것은 구분이 되어야 한다”며 “아동이 가족을 돌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 발생할 경우, 그들을 돌봄의 부담에서 분리하고 온전히 보호받는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금선 의원은 지난 제277회 대전광역시의회 임시회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가족돌봄아동에 대한 법적근거 마련 및 예산수립을 제안한 바 있으며 5월 30일 가족돌봄아동 조례제정 및 지원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해 조례제정 필요성에 대한 공론화와 전문가 및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례안은 19일 제278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의결 예정이다.
20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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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대전광역시, 민·군 상생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국방부-대전광역시, 민·군 상생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충청중심뉴스] 신원식 국방부장관과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은 6월 10일대전 자운대에서 민·군 상생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방부와 대전광역시는 지난해부터 군과 대전광역시의 상생발전을 위해 상호 긴밀한 협력이 필요함을 공감하고 올해 2월부터 업무협약 세부내용에 대한 협의를 진행해왔다.
양 기관은 현재 자운대에 위치한 군부대의 임무수행 여건 및 정주환경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필요하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고 민·군 상생발전 방안을 마련하고 협력사항을 합의하는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업무협약에 담긴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양 기관은 자운대 공간 재창조 사업을 통해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도심과 어울리는 군부대 위주로 재배치하되 양 기관의 계획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군의 임무수행 여건 및 정주환경이 개선되도록 민·군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또한, 자운대 공간 재창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양 기관이 참여하는 민·군 상생협의회를 운영하기로 했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이번 협약은 대구에 이어 2번째로 진행하는 민·군상생 프로젝트의 성패를 좌우하는 첫 단추”며 “앞으로도 국방부는 국민의 입장에서 민·군 상생협력을 적극 추진해, 지역사회와 군이 함께 발전하는 모델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은 “자운대 공간 재창조 사업 추진으로 군의 임무수행 여건 개선과 안보역량을 강화하고 유휴부지에는 대전 동북권의 핵심 신성장 거점을 조성해 민·군이 상생발전하는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 밝혔다.
국방부와 대전광역시는 이번 체결한 업무협약을 토대로 국가안보 강화와 지역발전을 위해 민·군이 보다 상생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 모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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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공동주택 등 10개소에 반려동물 배변수거함 설치
대전시, 공동주택 등 10개소에 반려동물 배변수거함 설치
[충청중심뉴스] 대전시는 Pet-Friendly 인증업체인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이 대전시 자원봉사연합회에 지정 기탁한 2,500만원을 활용해 관내 공동주택 등 10개소에 반려동물 배변수거함을 설치했다.
임성복 시 농생명정책과장은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 갈등을 완화하고 쾌적한 도심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조성되는 동구와 중구 반려동물 놀이터에도 반려동물 배변수거함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20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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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산내 씨 없는 포도‘델라웨어’수출길 열렸다
대전 산내 씨 없는 포도‘델라웨어’수출길 열렸다
[충청중심뉴스] 대전 산내지역의 씨 없는 포도로 잘 알려진 ‘델라웨어’가 농산물 수출업체 ㈜에버굿을 통해 동남아시아로 수출됐다.
올해 산내 델라웨어 포도 생산량은 총 260ton/35ha 정도로 예상되는 가운데 지난 5월 31일에 말레이시아로 처음 200kg을 수출했고 6월 5일 캄보디아로 200kg을 추가 수출했다.
모두 공선 출하를 통해 100% 출하됐다.
올해는 특히 잦은 비와 흐린 날씨로 일조량이 부족해 재배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이를 극복하고 시설포도 생육에 알맞은 온도와 습도를 만든 농가의 노력으로 노지포도의 수확시기보다 일찍 수확을 이루었다.
씨가 없어 먹기 좋은 ‘델라웨어’ 포도는 평균 당도가 18~20브릭스로 일반 포도보다 4브릭스 정도 높아 단맛이 훨씬 강해 소비자들로부터 인기가 많다.
이효숙 대전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이번 수출을 통해 동남아시아 지역에 대전 포도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출 확대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포도를 지속 생산할 수 있도록 농가 경영비 절감 사업지원과 재배기술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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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0시 축제 대비해 식품안전관리 강화 나서
대전시 0시 축제 대비해 식품안전관리 강화 나서
[충청중심뉴스] 대전시는 6월부터 오는 8월 2일까지 자치구와 합동으로‘대전 0시 축제’를 대비한 식품위생업소 특별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8월 9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되는 0시 축제 기간 중 식품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식중독을 예방하는 목적으로 진행되며 점검 대상은 중앙로 원도심 주변에서 영업하는 일반·휴게음식점, 유흥·단란주점, 제과점 영업 등 식품위생업소 710개소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품위생업소에 대한 1:1 현장 위생교육 실시 △종사자 건강진단 및 조리실 위생 상태 △식품 기본안전 수칙 준수 여부 △식품 취급 시설 영업자·종사자 친절 및 위생교육 병행 △소비기한 경과 원료 또는 제품을 조리 목적으로 보관·사용 여부 △냉장·냉동식품 보존 기준 준수, 음식물 재사용 여부 등 식품 위생법령 준수 사항 전반이다.
시는 점검 외에도 식중독 등 행사 기간 중 예기치 못한 식품으로 인한 사고 발생을 방지하고자 먹거리존 참여업소 영업자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위생교육도 할 계획이다.
특히 0시 축제 기간에는 식중독 비상대책반을 가동하는 등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식중독 확산 방지에 전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손철웅 대전시 시민체육건강국장은 "0시 축제 기간 대전을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사전 특별 위생점검 및 지도를 통해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하고 식중독 등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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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제278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회의 개회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제278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회의 개회
[충청중심뉴스]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7일 제278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회의를 열고 4건의 조례안을 심사·의결하고 2건의 보고를 청취했다.
정명국 부위원장은 ‘대전광역시 정책 관리 조례 폐지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며 정책의 폐지 결정은 정책의 내용과 행정 환경 변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되는 것으로 실효성이 낮은 조례를 폐지함으로써 행정상 혼란을 방지하고 행정 효율화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제안 이유를 밝혔다.
또한, ‘기획조정분야 공공기관 출연금 등 정산보고’에 대해, 매년 반복적이고 관행적인 자료 작성 및 반환금 세입 편성 오류 등을 지적하며 향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내실있는 출연금 정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대전광역시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23년 8월 상위법이 개정됐고 조례의 내용이 시민의 경제와 연관이 있음에도 조례를 늦게 개정한 점을 지적하며 시민들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히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조원휘 의원은 ‘대전광역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에 대해, 저출산, 인구소멸 대응 등 인구정책을 총괄하는 기능이 미비함을 지적했다.
아울러 인구문제는 균형 발전의 차원이 아닌 국가 재난 수준으로 인식하고 다뤄야 한다며 이번 조직 개편에서 이 문제가 반영되지 않고 소외된 점을 우려했다.
또한, 하반기 정부조직법이 개정될 예정으로 이에 발맞추어 대전시도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대전광역시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 현행 조례가 상위법령에 맞지 않게 운영된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하며 2022년 조례개정 이후 공유재산심의회에 상정되지 않은 안건을 자료요구 하고 향후 조례 제·개정시 면밀한 검토와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이 날 상정된 ‘대전광역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4건의 조례는 모두 원안 가결했다.
2024-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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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일상 회복으로 건강하게 성장하는 자녀를 위한 행복한 동행
소중한 일상 회복으로 건강하게 성장하는 자녀를 위한 행복한 동행
[충청중심뉴스] 대전시교육청은 6월 7일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초등학교 학부모 20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교육결손 해소 학부모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부모 연수는 22년 학교 관리자, 23년 학교 관리자 및 담당 교사 대상 연수에 이어 그 연장선상에서 이루어졌다.
연수 과정으로는 완전한 엔데믹 상황 속에서 ‘가정과 학교의 행복한 동행, 건강하게 성장하는 내 자녀’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교육결손 해소 정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가정과 학교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안들을 나누는 등 정책 수행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공주대학교 김은경 교수의 ‘가정과 학교의 협력을 바탕으로 한 교육결손 극복 방안 탐색’이라는 주제를 통해 통해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사회에서 지속가능한 구현을 위한 교육의 역할과 협동에 기반한 책임교육 및 온전한 성장 지원 그리고 이를 통한 학부모와 학교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모든 학생의 교육 지원 문제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청렴의식 제고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교육 영상을 공유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학교에서는 선생님이, 가정에서는 학부모로서의 역할에 각각 최선을 다하고 있어 우리 아이들의 교육결손이 점점 해소되어 학교 생활에 만족하고 있다”며 “대전시교육청은 학부모님들과 함께 교육결손 해소를 위해 집중 지원해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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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다빈치병원 등 3곳과 무료 의료지원 기탁식 개최
대전교육청, 다빈치병원 등 3곳과 무료 의료지원 기탁식 개최
[충청중심뉴스] 대전시교육청은 6월 7일 다빈치병원, 사)대한물리치료사협회, 대전과학기술대학교와 초·중·고등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하는 체형불균형 무상의료지원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체형불균형 무상의료지원은 발생 초기에 검진과 치료를 통해 올바른 체형을 유지해 척추측만증과 같은 영구적 근골격계 손상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대전의 초·중·고 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상반기에 운영될 예정이다.
다빈치병원과 사)대한물리치료사협회 대전광역시회, 대전과학기술대학교는 교육협력공동체로써 대전교육서포터즈단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대전지역 학생 건강권 보장을 위한 체형불균형 운동 지도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다빈치병원 이구영 병원장은 “척추측만증 환자 중 10~19세 성장기 학생이 전체 44.4%인 약 51,000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어 성장기 관리가 절실한데 개인적으로는 사회봉사에도 관심이 많았다”며 “대전과기대와 물리치료사협회와 함께 의료지원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지속적으로 사업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스마트폰 등 사용증가로 학생들의 척추 관련 질환이 증가해 걱정스러운 요즘 조기 진료와 운동을 통해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무상 의료지원을 제공해 주심에 매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4-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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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정명국 의원, ‘대전광역시 정책 관리 조례 폐지조례안’대표 발의
대전시의회 정명국 의원, ‘대전광역시 정책 관리 조례 폐지조례안’대표 발의
[충청중심뉴스]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정명국 의원이 대표발의한 ‘대전광역시 정책 관리 조례 폐지조례안’이 7일 열린 제278회 제1차 정례회 행정자치위원회 1차 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대전광역시 정책 관리 조례’는 시정 운영의 효율성을 도모하기 위한 정책 폐지 등을 관리하기 위해 2019년 제정됐다.
정명국 의원은 “정책 폐지 심의 대상에 대한 기준이 모호해 행정적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며 “조례 제정 이전부터 시정 주요 업무에 대한 평가와 사업 일몰제도가 운영되고 있었고 조례 제정 이후 현재까지 동 조례에 근거한 정책 폐지 심의·결정이 한 차례도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유명무실한 자치법규 존치로 인한 행정상 혼란을 예방하고 입법경제 차원의 행정 효율화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폐지조례안 발의배경을 설명했다.
조례안은 19일 제278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2024-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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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방, 여름철 풍수해 대비 수난 인명구조 훈련
대전소방, 여름철 풍수해 대비 수난 인명구조 훈련
[충청중심뉴스] 대전소방본부는 7일 대청댐 선착장 인근에서 여름철 풍수해 대비 도심 침수 수상·수중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119특수대응단 긴급기동대가 참여해 △도심 침수 익수자 구조보드 이용 인명구조 △급류에 휩쓸린 익수자 인명구조 △소방드론을 이용한 실종자 수색 등 가상 상황을 설정해 진행했다.
이윤칠 대전시 119특수대응단 긴급기동대장은“여름철에 장마, 집중호우 등으로 수난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만큼 수난사고 대응능력을 강화해 인명피해를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