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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안전보안관 34명 위촉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은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안전보안관 34명을 위촉했다.
위촉된 안전보안관은 2년의 임기 동안 군민 생활 속의 위험 요인들을 현장 점검하는 등의 지역 안전관리 활동과 생활 속 안전 무시 7대 관행 신고 활동을 전개하고 시기별 안전사고 집중 기간 홍보 캠페인 활동에 참여하는 등 지역의 안전지킴이 활동을 하게 된다.
군은 이날 위촉된 안전보안관을 대상으로 안전보안관의 임무와 역할, 안전신문고 활용 방법 등 필수 숙지 사항을 교육했으며 오는 13일에는 어린이 안전 히어로즈 9명과 함께 충북안전체험관을 찾아 지진, 화재, 생활안전 등 3가지 체험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안전한 옥천을 만드는 데 안전보안관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행복드림 옥천군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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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철 옥천군수·장준용 동래구청장”. 2년째 고향사랑기부 ‘눈맞춤’
“황규철 옥천군수·장준용 동래구청장”. 2년째 고향사랑기부 ‘눈맞춤’
[충청중심뉴스] 충북 옥천군과 부산 동래구가 자치단체장 간 끈끈한 우정으로 더욱 가까워지는 분위기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달 3일 동래구에 고향사랑기부금 1백만원을 쾌척했다.
지난 5월 장준용 동래구청장이 먼저 옥천군에 기부한 것에 대한 보답이다.
올해뿐만 아니다.
지난해도 두 자치단체장은 서로 1백만원씩 기부금을 주고받으며 시행 첫해 고향사랑기부제 안착에 솔선수범했다.
지난해 3월 황 군수의 동래구 방문을 시작으로 교류의 물꼬를 튼 옥천군과 동래구는 몇 번의 협의와 왕래 끝에 올해 5월 자매도시 협약을 맺었다.
이후, 첫 번째 공식 교류가 지난 2~4일 열린 제15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 때 이뤄졌다.
장 구청장을 단장으로 한 11명의 동래구 방문단은 1박 2일 동안 한옥 숙박, 전통주 빚기 등 이모저모를 체험하며 옥천의 매력을 느꼈다.
황 군수와 장 구청장은 1966년 동갑내기다.
호탕한 성격과 각 지역에서 체육회장을 맡았던 것도 같다.
여러모로 공통점이 많은 둘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우정을 과시하고 두 자치단체의 활발한 교류도 견인 중이다.
황규철 군수는 “호형호제하는 마음으로 부산 동래구와의 교류를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군은 오는 6일 부산 동래구청 1층 로비에서 옥천 복숭아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
2024-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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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옥천 전국연극제’ 집행위원회 사무실 개소
‘제1회 옥천 전국연극제’ 집행위원회 사무실 개소
[충청중심뉴스] 오는 10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옥천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회 옥천 전국연극제 개막이 60일 앞으로 다가왔다.
옥천군은 5일 옥천문화예술회관에 옥천 전국연극제 집행위원회 사무실을 열고 본격적으로 연극제 추진을 위한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황규철 옥천군수, 옥천군 연극제 특별분과위원회 유재철 위원장, 충북연극 협회 정창석 회장, 충북연극 협회 천은영 부회장이 참석했다.
집행위원장인 정창석 충북연극 협회 회장은 “사무실은 사단법인 충북연극 협회에서 운영할 예정이며 성공적인‘제1회 옥천 전국연극제’ 추진에 차질 없도록 만전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문화예술은 지속 가능한 농촌 만들기의 핵심 정책”이라며‘제1회 옥천 전국연극제’가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관계부서와 지역사회의 협력을 강조했다.
한편 연극제의 개막작은 극단 돌담의 ‘배비장전’, 폐막작은 극단 예촌의 ‘퓨전 심청전’ 공연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2024-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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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민도서관 재정비 사업’ 설계 공모 시행
‘옥천군민도서관 재정비 사업’ 설계 공모 시행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은 옥천군민도서관 기존 공간을 정비해 주민의 도서관 수요를 확대하고자 ‘옥천군민도서관 재정비 사업’의 설계 공모를 5일부터 시행한다.
군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90일간의 설계 공모를 거쳐 당선작을 선정해 2025년 착공, 2026년 하반기 재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옥천군민도서관은 2011년 10월에 개관해 연평균 9만여명 주민 이용, 도서 등 9만 6천여 권의 자료를 갖춘 지역의 대표 교육연구시설이다.
사회환경 변화로 수요 및 활용도가 떨어지는 기존 공간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 전용 공간, 독서를 포함한 다양한 교육·문화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 조성, 북카페 조성 등을 통해 옥천군민도서관이 전 세대를 아우르는 열린 소통 공간이 되도록 재정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쾌적한 환경에서의 독서 문화 향유를 위해 재정비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옥천군민도서관이 옥천군민의 문화와 여가를 즐기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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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향수 포도복숭아 축제 “바가지요금은 없다”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은 향수 포도복숭아 축제를 맞아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물가지도 및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을 2일 실시했다.
군은 행사장 내 식음료 가격을 조사하며 바가지요금 사례가 있는지 면밀히 지도·점검했다.
또한 축제장 주변 상인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바가지요금 근절 △표준가격제 이행 △가격·원산지 표시 의무제 이행 △불공정 상행위 근절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지역 물가안정에 동참해 달라고 요청하는 등 물가안정 캠페인을 진행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물가안정 캠페인과 지도점검을 통해 공정한 상거래 문화를 정착시키고 지역축제 물가를 지속 관리해 다시 찾고 싶은 옥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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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Hand&Hand-한사랑, 베트남 수출 위해 손잡다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 옥천군은 2일 군청에서 베트남 수입업체 Hand&Hand, 수출업체 한사랑과 베트남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옥천군의 신선 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해외시장 판로개척 발판을 마련해 향후 안정적 수출을 위한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자 이뤄졌다.
옥천군, 베트남 수입업체인 Hand&Hand, 수출업체인 한사랑 3자간 협약으로 황규철 옥천군수, 김민구 Hand&Hand 대표, 김종해 한사랑 대표, 옥천APC포도수출영농조합법인 등 총 10명의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한 Hand&Hand는 신선 농산물의 다양한 수출경로를 제공해 지속해서 수출이 이어질 수 있도록 제15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장 역사전시관 내에 수출상담소를 운영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베트남 수출이 확대돼 옥천 포도의 국내외 인지도가 상승하고 다양한 수출처 확보로 지역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도 크게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은 8월 중 샤인머스켓 생산지 및 APC 선별시설 현지 확인, 세부 실무협의 후 10월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에 샤인머스켓 50톤을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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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발전 시설 사기 피해, 소비자주의보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은 최근 친환경에너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전기 사용량 증가 등으로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남과 동시에 이와 관련된 피해 상담 또한 증가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설치 및 계약 관련 피해의 경우 △정부 보조금 지원 조건을 갖춘 업체가 아님에도 소비자에게 보조금 지원이 가능한 것처럼 속여 태양광 설비 설치를 유도하는 등 소비자를 현혹하는 사례 △초기 설치비용이 무료인 것처럼 홍보했으나 실제는 금융기관 대출이 이뤄져 소비자가 이자를 포함한 대출금을 납부해야 하는 사례 △전기요금 절감 방식에 대해 허위·과장되게 설명하고 책임을 회피하는 사례가 많았다.
이 외에도 설치 사업자가 △한국전력 등에 전기를 팔아 발생하는 수익을 과다하게 부풀려 안내하거나 △전기요금은 무료이고 연금 형태로 다달이 수익금을 받을 수 있다고 하는 등 소비자를 현혹하는 사례도 있어 계약 시 특히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태양광 발전 사업은 안정적인 수익률 보장 및 장기적인 관리와 유지보수가 가능한 업체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며 과장광고와 허위광고 사기 등의 피해를 보지 않기 위해서는 반드시 태양광 분양, 전문 시공업체를 통해 충분히 상담한 후 진행해야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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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는 2배, 웃음은 4배 옥천군 물놀이장
크기는 2배, 웃음은 4배 옥천군 물놀이장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은 지난달 20일 청소년수련관 일원에 개장한 여름철 물놀이장이 관내 청소년과 가족들에게 무더운 여름철 피서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개장 후 지난달 30일까지 3천 2백여명이 이용했는데, 이는 지난해 대비 30% 증가한 수치다.
특히 지난 주말에는 하루 600여명이 물놀이장을 이용했다.
올해는 사업계획 수립 단계부터 이용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사업비 5천만원을 증액해 대형 풀장과 워터 슬라이드를 잔디광장과 인라인 구장에 각각 나이대별로 이용할 수 있게 설치하고 규모를 확대했다.
개장도 지난해보다 일주일 앞당겼으며 지난 27일에는 어린이 버블아트 공연도 함께 진행했다.
물놀이에 참여한 중학생 김OO은 “작년에는 풀장이 좁고 중학생이 놀기에는 수심이 얕았는데 올해는 중학생도 이용할 수 있는 풀장도 있고 놀기좋아 친구들과 매일 오고 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남은 운영 기간 시원한 여름을 보내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소년 가족과 함께하는 안전한 물놀이장은 이달 11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월요일은 장비 점검 및 소독을 위해 휴장한다.
별도의 이용료 없이 관내 청소년 및 청소년 가족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안전관리를 위해 9세 미만 어린이 및 영유아는 반드시 보호자와 동반 입장해야 한다.
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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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특별재난지역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
옥천군, 특별재난지역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
[충청중심뉴스] 충북 옥천군은 집중호우로 인해 지난 25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실시하는 지적측량에 대해 수수료를 2년간 최대 100%까지 감면한다고 밝혔다.
감면 기간은 특별재난지역 선포일인 7월 25일부터 2년간이며 이는 집중호우로 피해 본 주민의 주택 또는 농지의 재해 복구 등에 필요한 지적측량 수수료를 감면해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한 조치다.
주택, 창고 공장 등 건축물이 전파·유실된 토지는 100%, 컨테이너·비닐하우스 등의 가건물은 50%의 지적측량 수수료를 감면받는다.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피해지역 읍·면장에게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아 지적측량 신청 시 함께 제출하면 된다.
측량 신청은 군청 종합민원과 지적측량 접수 창구를 방문하거나 지적측량바로처리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로 직접 방문 없이도 신청할 수 있다.
옥천군 종합민원과 윤양규 과장은 “이번 지적측량수수료 감면 시행이 집중호우로 피해 본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일상의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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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모바일 공무원증으로 2차 인증 도입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은 투명하고 효율적인 초과근무수당 관리강화를 위해 8월부터 ‘모바일 공무원증 발급’을 통해 인증 절차를 강화하고 복무 기강을 확립하기로 했다.
모바일 공무원증 활용 2차 인증은 ‘2024년 공무원 보수 등의 업무 지침’에 따라 도입하게 됐으며 이는 충북 도내에서 최초다.
기존 출퇴근 인증 방식은 직원들이 차세대 표준 지방인사정보시스템에 각자 계정으로 회원접속을 하면 별도 인증 절차 없이 출·퇴근 기록을 남길 수 있어 본인 확인이 제대로 되지 않는 허점이 존재했고 복무 점검 및 관리에도 애로사항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모바일 공무원증을 통한 2차 인증 방식은 기존 시스템 접속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발급되는 정보무늬를 본인 휴대전화로 찍어 추가 인증을 해야 하는 방식으로 본인 확인이 강화된다.
옥천군은 하계 휴가 및 재해복구 등으로 발급에 시일이 걸릴 것으로 판단해 8월 중에 발급 절차를 가지고 9월부터 본격적으로 전면 시행할 방침이다.
한편 타 지자체에서 QR코드 인증 방식의 허점을 이용한 초과근무 부당 수령이 있었던 것에 대해 군은 해당 사례를 인지하고 있으며 악용 사례 공유 및 지도 점검을 통해 철저히 관리할 것이라 했다.
군 관계자는 “모바일 공무원증을 통해 초과근무 관리강화뿐 아니라, 정부 청사 출입 등 다용도로 활용될 수 있는 만큼 긍정적으로 생각된다.
복무 기강은 확립하고 자유로운 연가 사용과 가족사랑의 날 활성화 등 근무 문화 개선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