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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확대… 인력난 해소 앞장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이 지난 9월부터 관내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하며 관내 고용 문제 해결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도시근로자 사업은 기존의 중소·중견기업, 사회복지시설, 사회적 경제기업 중심에서 소상공인까지 대상을 넓혀, 유휴인력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
옥천군은 올해 총예산 1억 4천만원을 투입해 관내 8개 기업과 36개 소상공인 업체에 6,300명을 지원하며 관내 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인력난을 해소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도시근로자 기업 참여자는 교육비 2만원과 교통비 1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기업은 인건비 일부를 지원받는다.
또한, 3개월 이상 연속 근무 시 기업과 근로자 모두에게 20만원의 근속 인센티브를 지급해 장기근속을 유도하는 등 안정적인 고용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소상공인에게는 단시간 근로자를 채용할 경우, 최저시급의 40%를 하루 최대 4시간의 인건비를, 주 오후 3시간 미만 초단시간 근로자인 경우에는 1일 최대 8시간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자동차 부품을 제조하는 한빛은 도시근로자를 다수 고용해 외주 업무를 내재화하고 비용 절감에 큰 효과를 봤다.
한빛 관계자는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덕분에 맞춤형 인력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사업의 지속적 운영을 희망했다.
또한, 제과점 하얀풍차는 빵을 생산하는 오전 시간대에 도시근로자를 고용해 바쁜 시간에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다.
고용주는 “인건비 부담이 큰데 40%를 지원해 주니, 매장을 운영하는 데 도움이 된다”며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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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포도 농가 대상 ‘수확 후 과원 관리 교육’ 실시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충청중심뉴스]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14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포도연합회 회원 및 관내 농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도 수확 후 과원관리’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수확 후 과원의 물관리, 동계전정, 순지르기, 병해충 방제 등의 종합적 이론 교육과 올해 포도 재배의 문제점과 대응 방안을 제시하고 농가별 문제점 개선 사항을 교육했다.
옥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이상기상으로 인해 가을까지 고온이 지속되어 병해충 및 생리장해 양상이 많이 평년과 많이 달라졌다”며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이상기후 대응 기술을 배양하고 작목별 역량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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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대전복합터미널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 운영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은 15~16일 2일간 대전복합터미널 앞 광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군은 부스를 방문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롤렛 돌림판 이벤트를 진행하고 무선충전기, 수건, 우산 등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물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또, 현장에서 10만원 이상 옥천에 기부하는 경우 ‘고향사랑e음’을 통해 받는 답례품 외에 지역 특산품을 추가로 증정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13일까지 1억 4천만원의 기부금을 모았다.
지난해 모금액을 합치면 4억 2천만원 가까이 된다.
군은 연말까지 총모금액 5억원 이상을 달성해 내년부터 기부금을 활용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기업체, 공공기관 등 찾아가는 홍보 활동을 전개해서 모금 목표액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사이트와 전국 농협은행 창구에서 할 수 있다.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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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읍에서 혼인신고 했어요
옥천읍에서 혼인신고 했어요
[충청중심뉴스] 충북 옥천군 옥천읍은 혼인신고를 위해 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군민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혼인신고 포토존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옥천군 신혼부부의 행복한 출발을 응원하기 위한 황규철 옥천군수의 제안으로 추진하게 됐다.
포토존은 ‘오늘부터 우리는 부부이다’라는 문구와 함께 옥천의 아름다운 배경과 소품들로 꾸며져 있으며 옥천읍을 방문하는 누구나 자유롭게 촬영할 수 있다.
유동갑 옥천읍장은 “많은 신혼부부에게 특별한 추억이 되길 바라며 출생신고를 하는 가족 등 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다양한 민원인에게 소중한 순간을 기억할 수 있는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공감하는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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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철 옥천군수, 현안사업 등 특별교부세 확보 총력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이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특별교부세 확보에 나섰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13일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국장을 만나 주요 현안사업과 재난안전사업의 필요성을 피력하고 적극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건의 사업은 자재비와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사업비 부족분 해소를 위해 △다목적체육센터 건립사업 △공설장사시설 봉안당 신축사업 등 주요 현안 사업 4건과 군민의 생활안전과 직결된 △옥천읍 하상자전거도로 진입차단기 설치사업 △옥천읍 삼청과선교 보수공사 등 재난안전 사업 5건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및 국세 감소로 교부세가 감소하는 등 재정여건이 어려운 가운데,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특별교부세 등 국비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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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농어촌버스 5년 만에 요금 200원 인상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옥천군이 2019년 9월 이후 5년 만에 농어촌버스 요금을 인상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요금 인상은 충청북도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의 인상안에 따라 오는 23일 자정부터 시행한다.
세부 요금은 일반은 기존 1,500원에서 200원 인상한 1,700원, 13~18세까지의 청소년은 기존 1,200원에서 150원 인상한 1,350원이며 6~12세까지의 어린이는 기존 750원에서 100원 인상한 850원이라고 밝혔다.
교통카드 할인은 기존 100원에서 50원으로 감액된다.
아울러 오지 거주 주민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시행 중인 다람쥐 택시를 이용하는 승객이 부담하는 요금도 농어촌버스 요금과 동일하게 인상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요금 인상은 2019년 요금 조정 이후 유류가격 및 인건비 인상 등 농어촌버스 운송원가 상승으로 인해 요금 조정이 불가피하나 어려운 서민경제와 교통비 부담에 힘들어하는 도민의 사정을 고려해 인상폭을 최대한 줄인 것으로 알고 있다.
군민이 인상된 요금으로 인해 농어촌버스 및 다람쥐 택시 이용에 혼란을 겪지 않도록 옥천버스와 협력해 버스요금 인상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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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새마을회, 재활용품 경진대회 및 사랑의 김장 나눔
옥천군새마을회, 재활용품 경진대회 및 사랑의 김장 나눔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새마을회는 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12일 양일간 쾌적한 환경 행복한 공동체 만들기 재활용품 경진대회와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했다.
옥천군새마을회는 지난 1년 동안 읍·면에서 생활 속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폐비닐, 고철, 폐지 등 총 118톤에 달하는 폐자원 수집을 통해 녹색 생활 실천에 앞장섰다.
더불어 추워지는 날씨에 긴 겨울을 보내야 할 관내 소외계층에게 직접 담근 1천 포기의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김현숙 새마을회장은 “현업으로 바쁘신 중에도 부지런히 재활용품 수집 운동을 펼쳐 올해도 쾌거를 이뤄낸 새마을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한마음 한뜻으로 만든 김장 김치가 더불어 사는 따뜻한 옥천 만들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황규철 군수는 “지역 사회를 위한 새마을회의 노력 덕에 더 행복한 옥천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녹색 실천 운동과 온기 나눔을 통해 옥천 발전에 보탬이 돼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수집된 재활용품은 매각해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기금 조성과 연말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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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행안부 주관 ‘그림자·행태규제 개선’ 신규사례 선정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3분기 적극행정을 통한 그림자·행태규제 개선 우수사례 평가’에서 신규사례 1건과 벤치마킹 사례 1건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매 분기 적극행정을 통한 규제혁신으로 기업·생업 경영 여건을 개선하고 주민 편익을 증진함으로써 지역행정효율 제고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 3분기 평가에서는 전국 지자체를 통해 접수한 727건 사례 중 36건의 신규사례와 55건의 벤치마킹 사례를 선정했고 그 가운데 타 지자체로 확산 필요성이 높은 사례 5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옥천군이 제출한 ‘새벽·야간시간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접근성 개선’ 사례는 주민 안전 강화 분야에서 신규사례로 선정됐다.
이 사례는 자동심장충격기 대부분이 실내에 설치돼 야간·새벽 시간에 실효성 측면에서 한계가 있음을 발견하고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장소의 선정 원칙을 24시간 이용가능한 장소로 변경하도록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해, 관련 지침이 올해 5월에 개정됐다.
이로써 자동심장충격기 접근성 개선을 통해 신속한 응급상황 대응 환경을 구축하고 국민의 안전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주민 편익 증진을 위한 ‘지적·허가 민원 신청 통합위임장 공동 활용’ 사례는 타 지자체 우수사례를 도입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벤치마킹 사례에 선정됐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앞으로도 기업 활동을 저해하고 생활 불편을 초래하는 규제 사항들을 지속 발굴해 군민 생활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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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농업인, 화합의 장에서 미래를 모색하다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충청중심뉴스] ‘2024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는 제33회 옥천군농업인대회가 11일 옥천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1천여명의 농업인과 가족, 관계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옥천 농업의 발전을 축하하고 지역 농업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인들이 화합과 단결로 농업의 미래를 함께 준비하며 농업의 미래를 향한 발전적 다짐을 함께 나누고자 열렸다.
옥천군농업인단체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서는 올해 옥천 농업의 성과를 돌아보며 김명성 쌀전업농회장이 농업인대상을 수상하는 등 옥천 농업의 발전에 기여한 여러 유공자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어진 읍·면 화합 행사와 장기자랑은 농업인 간 단합을 더욱 공고히 하고 초청 공연은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와 호응을 얻으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날 황규철 옥천군수는 축사를 통해 “기후변화와 병해충 확산, 유례없는 폭염과 집중호우 속에서도 묵묵히 최선을 다해주신 농업인 여러분 덕분에 옥천 농업이 한층 성장할 수 있었다”며 농업인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아울러 “앞으로 옥천군은 예측할 수 없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농촌 고령화에 대비한 첨단 농업 기술 도입을 확대해 청년농업인 유치를 강화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농업인들이 더욱 행복한 ‘행복드림 옥천’을 함께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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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수능 전·후 청소년유해환경 점검 및 단속 실시
옥천군, 수능 전·후 청소년유해환경 점검 및 단속 실시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은 오는 14일 예정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해 11일부터 12월 6일까지 청소년유해업소 점검 및 집중 단속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 단속은 옥천 관내 번화가와 다중이용시설, 우범 지역 등을 중심으로 옥천교육지원청, 옥천경찰서 관내 학교 등 관계 기관이 연계한 합동 단속으로 실시되며 홍보 리플릿 배포 등의 계도 활동도 함께 한다.
주요 단속 내용은 청소년들의 출입이 잦은 옥천 관내 일반음식점과 편의점 대상 유해약물 판매행위 및 19세 미만 술·담배 판매금지 스티커 부착 여부, 노래방·PC방 등의 청소년 출입금지 위반행위 등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음주·흡연·폭력·가출 등의 위험에 청소년들이 노출되지 않도록 청소년유해업소 단속을 철저히 해 앞으로도 옥천 관내 청소년들의 안전하고 건전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