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보은군, 2024 내북면 군민건강걷기대회 열려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3일 상궁저수지 둘레길에서 2024 내북면 군민건강걷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내북면 군민건강걷기대회는 상궁저수지 둘레길을 걸으며 운동량 부족에 따른 성인병을 예방하고 걷기 운동 분위기를 확산해 군민들의 건강증진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은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내북면체육회 주관으로 열린 군민건강걷기대회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최부림 보은군의회의장, 사회단체장, 주민 등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개회 선언, 대회사, 축사, 둘레길 걷기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상궁저수지 둘레길은 내북면 상궁리 일원에 조성된 둘레길로 총길이 4.5km 구간으로 소요 시간은 약 1시간 30분 소요되며 자연경관이 좋아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명소다.
걷기대회에 참가한 한 주민은 “모처럼 상쾌하고 시원한 공기를 흠뻑 마시며 걸으니 더욱 건강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공기 좋고 경치가 아름다운 내북면에서 즐거운 마음으로 걷겠다”고 말했다.
권영수 회장은 “행사에 참석해 주신 군민과 원활한 행사를 위해 고생하신 사회단체 및 유관기관 그리고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내북면이 더욱 단합되고 면민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군민건강걷기대회 읍면 순환개최를 통해 보은군 곳곳의 아름다운 관광명소들을 홍보하고 주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군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06-03
-
보은군민장학회, 복해가든 지역 인재육성 장학금 200만원 기탁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충청중심뉴스] 보은군 장안면 개안리에서 영업 중인 복해가든은 3일 군청을 방문해 지역 인재육성 장학금 200만원을 보은군민장학회에 기탁했다.
복해가든은 장안면 개안리에 위치한 보은 선병우 고가에서 30년이 넘게 운영하는 닭 요리 전문 음식점으로 80년이 넘은 한옥 고택에서 고풍스러운 멋을 느낄 수 있어 많은 관광객의 방문으로 이어지고 있다.
김복한 대표를 대신해 참석한 선이규 장남은“고물가로 최근 경제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우리 지역 학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이사장은 “보은군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결정해 주신 복해가든 김복한 대표님께 감사하다”며 “기탁받은 장학금은 보은군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2024-06-03
-
보은군, 보은국민체육센터 헬스장 운영 시간 확대
보은군, 보은국민체육센터 헬스장 운영 시간 확대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보은국민체육센터 내 헬스장 평일 오픈 시간을 오전 7시에서 오전 6시로 확대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확대 운영은 헬스장을 이용하는 직장인 및 학생 등 군민들이 이른 아침 헬스장을 이용하고자 하는 수요를 반영했으며 오는 4일부터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운영 시간은 현재 평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운영 시간 확대로 평일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1시간 확대되고 주말 및 공휴일은 기존과 같이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현재 헬스장에는 러닝머신, 사이클, 벤치 프레스, 숄더 프레스, 레그 프레스, 레그암컬, 버터플라이, 싯업보드, 아령 등 총 98종의 운동기구가 있으며 이용료는 성인 1일 2,500원, 월 35,000원, 군경, 청소년, 어린이 등은 1일 2,000원 월 30,000원으로 이용료가 저렴해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한편 군은 2022년 10월부터 관내 청소년들의 공공 체육시설 대관 사용료 등에 대해 전액 감면과 올해 4월부터 다자녀 가구 혜택 기준 완화로 체육시설 이용료 감면 대상 확대해 군민 체력 증진 및 체육시설 이용의 경제적 부담 완화하고 있다.
김명숙 스포츠산업과장은 “이번 국민체육센터 헬스장 운영 시간 확대로 군민들이 체력 증진과 더불어 보은군의 생활체육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건강한 보은군을 만들기 위해 체육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03
-
보은군농업기술센터, 과수 돌발해충 방제약제 지원
보은군농업기술센터, 과수 돌발해충 방제약제 지원
[충청중심뉴스]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매년 발생하고 있는 돌발해충을 효과적으로 방제하기 위해 과수 농가를 대상으로 방제약제를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의 돌발해충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1개 읍면 사과, 배, 대추, 복숭아, 포도 등 면적 1,373ha, 1,970여 과수 농가에 과수 작목별 적용 약제를 지원하고 공동방제를 추진한다.
돌발해충은 이동성이 좋아 산림의 활엽수와 농경지의 배, 사과 같은 농작물을 흡습하는 등 농산물에 피해를 줘 상품성을 크게 떨어뜨리기 때문에 농경지와 인근 산림지를 동시에 방제해야 효과가 크다.
이번에 지원하는 약제는 농작물 병해충 협의회를 통해 확정된 과수 작목별 적용 약제로 군은 돌발해충 약충기, 성충기 시기인 5월 말부터 6월 12일까지 농경지와 산림의 공동방제로 돌발 해충 방제 효과를 높이고 지역맞춤형 방제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방제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신희윤 군 식량축산팀장은 “빈번히 발생하는 돌발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방제약제를 지원하고 있다”며 “과수의 품질을 높이고 안정 생산을 위해서는 병해충 방제를 적기에 실시하고 과원 청결 관리 및 공동방제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5-31
-
보은군,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 사업 시행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향교·서원 등 문화유산 활용 사업인 ‘보은군 내일을 여는 보은향교’를 본격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향교·서원 등 문화유산 활용 사업은 조선시대 전통 교육기관인 향교를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체험과 교육이 어우러져 지역민과 공유하는 전통문화 학교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은문화유산연구소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활용 사업은 ‘보은군 내일을 여는 보은향교’ 주재로 충청북도 기념물인 보은향교의 가치와 특징을 살려 과거와 현재, 시간과 공간, 자연환경 의식을 높이고 세대 간의 소통을 통한 미래세대 양성 및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유교문화 공동체 실현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이야기하기 화해 12월까지 총 29회 걸쳐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선비의 육예, 수락하다 △랑이의 슬기로운 향교생활 △걸어서 결초보은 △인문 톡톡 향교 스테이 등 총 4개 프로그램으로 문화유산의 역사성, 예술성, 경관성, 학술성 등 내재한 의미와 가치를 계승하고 현대사회에 부합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먼저 지난 31일 열린 ‘선비의 육예, 수락하다’ 프로그램은 선비의 덕목을 알고 즐길 수 있는 전통 문화유산 이야기로 전통을 잇고 미래세대를 위한 현대적 해석을 통해 보은향교의 문화유산 공간을 교육의 장으로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이날은 조선의 국조오례의에 기재하고 권장했던 전통 의례 중 주례로 ‘손님 오시는 날’를 통해 예를 갖춰 손님을 모시고 존경하는 마음과 배려, 화합을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아울러 ‘랑이의 슬기로운 향교 생활’ 프로그램은 9월 30일까지 총 20회에 걸쳐 유학의 덕목인 명명덕, 성의정심을 바탕으로 나를 세우고 자연의 이치를 따르며 시대 의식을 갖고 실천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현시대 지구환경 기후 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 의식을 높일 예정이다.
‘걸어서 결초보은’ 프로그램은 현대사회에서 기후가 급격히 상승하고 있는 원인과 결과에 대해 앞으로 우리가 해결해야 할 과제로서 체험활동과 교육을 통해 자연환경 문화유산을 미래 세대에게 전하며 ‘인문 톡톡 향교 스테이’프로그램은 교육, 체험, 공연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청소년의 감성과 정서 함양 및 창의력을 높이고 기후 변화에 대한 관심을 유도해 탄소중립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문화유산의 가치를 통해 알아가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윤성찬 군 문화재팀장은 “보은향교의 존재와 가치가 생소한 군민들을 대상으로 향교에 대한 친근함과 역사적 의미를 알릴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향교가 선비 교육의 기능을 되살리는 것은 물론 쉼과 여유가 있는 공간으로 인식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향교는 조선시대 지방 교육기관으로 세종에 건립되어 현재 충청북도 유형문화유산 제95호로 지정됐다.
건물 배치는 전학후묘의 형태를 갖추고 있으며 강학 공간인 명륜당은 1871년에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훼철하게 된 상현서원의 강당을 옮겨 지은 것으로 정면 5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으로 된 목조 건축물이다.
2024-05-31
-
보은군, 2024년 상반기 의약품 판매업소 지도 점검
보은군, 2024년 상반기 의약품 판매업소 지도 점검
[충청중심뉴스] 보은군보건소는 오는 31일까지 군내 약국 17개소,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19개소 등 총 36개소의 의약품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2024년도 상반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주요 점검 사항은 약국의 경우 △무자격자 의약품 조제·판매행위 △처방전 없이 전문의약품을 판매하는 행위 △의사의 사전 동의 없이 처방전을 대체하거나 변경·수정하는 행위 등 기타 의료법·약사법과 마약류관리법 규정사항 준수 여부이며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는 △판매자 등록증 게시 △가격표시 △사용상 주의사항 게시 △사용기한 경과 제품 저장·진열·판매 여부 △동일한 품목 1회 1개 포장단위 판매 △12세 미만 아동 판매 여부 등이다.
보건소는 점검결과 단순 과실 등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계도, 시정조치 등 행정 지도하고 고의적이거나 중대한 위반 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서정철 군 의약보건팀장은 “약국 및 의약품판매업소 등에 대한 지도·점검 실시로 의약품 등에 대한 안전관리와 유통 질서를 확립해 불법행위를 예방하고자 한다”며 “의약품구입 시 반드시 사용상 주의 사항을 읽고 용법·용량에 따라 올바르게 복용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2년부터 가벼운 증상에 시급하게 사용할 수 있는 해열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파스 등 안전상비의약품을 약국이 문을 닫는 심야시간이나 휴일에 상비약을 구입하지 못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4시간 편의점에서 판매하고 있다.
2024-05-29
-
보은군, 주거와 일자리 한번에 귀농·귀촌의 성지로 부각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귀농·귀촌인을 맞이하기 위한 다양한 맞춤형 정책 및 지원을 펼치며 충청권‘귀농·귀촌의 성지’로 발돋움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민선8기 시작부터 귀농·귀촌인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주거지와 일거리를 준비하는 등 귀농·귀촌인이 지역에 정착해 실질적인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귀농·귀촌인이 지역 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거주 정책을 펼쳐 정착 초기 비용을 낮추고 거주 인프라를 구축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등 안정적으로 농촌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맞춤형 보금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보은읍 죽전리 일원에 지역활력타운 사업을 통해 2028년까지 블록형 단독주택 70호를 제공하는 한편 온-누림 플랫폼, 일자리 연계형 공공임대주택, 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을 연계해 농촌지역에서 도시 수준의 인프라를 제공해 청년층의 지역 내 정착을 유도할 예정이다.
아울러 2026년까지 탄부면 하장리 일원에 농업경영 융복합 지원센터를 건립해 23세대의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한편 장안면 서원리 일원에 비룡호수 귀농귀촌레이크힐링타운에 20세대의 임대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군은 내북면 청년농촌보금자리, 회인면의 청년마을 공유주거 등 청년 맞춤 단지를 조성, 제공해 젊은 층의 농촌 유입을 유도해 활기 넘치는 농촌을 만들어 인구 증가와 함께 분위기 변화를 만들 계획이다.
이외에도 농촌지역 방치된 빈집을 리모델링해 저렴한 금액으로 집을 대여하는 귀농·귀촌 희망둥지 사업 등을 통해 빈집 정비를 통한 환경 개선과 귀농·귀촌인의 지역 유입을 동시에 추진함으로써 귀농·귀촌 희망자 및 생활 인구가 안정적으로 정착, 체류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귀농·귀촌인이 지역에 정착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산업단지 조성, 스마트 농업 교육 등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먼저 군은 귀촌인의 유입과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포화상태인 일반산업단지 2개소, 농공단지 3개소 외에 보은 제3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해 반도체 등 우량 기업 유치, 양질의 일자리 창출, 생활 안정 도모 등 지역에 인구가 유입해 활력을 되찾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예정이다.
아울러 군은 귀농·귀촌인이 농업에 익숙해지도록 농업인 대학 운영, 스마트팜 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5년 완공 예정인 귀농·귀촌 스마트 실습 농장 조성 사업을 통해 영농교육 및 현장실습을 실시해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으로 농사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군내 마늘과 양파재배 농가와 CJ 프레시웨이, 풀무원, 전문재배기술업체 등과 함께 ICT를 접목한 노동절감형 노지 스마트팜 시설을 이용하는 시범사업이 추진 중이며 추후 농산물 전품목으로 확대해 대형식품 회사와 계약재배를 통해 판로 걱정 없는 농업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외에도 군은 △충북도 최초 1인 귀농·귀촌인 전입장려금 지원 △귀농인과 선도농업인 1:1 멘토제 운영 △귀농인 정착 자금 △농기계 구입 자금 지원 △농지 구입 세제 지원 △청년 농업창업자금 및 농지 임차료 지원 등 귀농·귀촌인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귀농·귀촌인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주거와 일자리”며 “귀농·귀촌인이 지역에 조속히 정착하고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주거지와 일자리를 한번에 제공해 귀농·귀촌인이 찾아오는 보은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4-05-29
-
보은군, 구제역 백신 항체 모니터링 검사 6월 7일까지 추진
보은군, 구제역 백신 항체 모니터링 검사 6월 7일까지 추진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구제역 일제접종에 따른 백신 항체 모니터링 검사를 6월 7일까지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구제역 백신항체 모니터링 검사는 4월 소 4만 687두, 염소 5853두 등 총 4만 6540마리 우제류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완료함에 따라 백신 항체가 제대로 형성됐는지 확인하기 위해 검사한다.
검사 대상은 소 131호, 염소 5호 총 136호이며 소 소규모 사육농가 및 염소 사육농가는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소속 가축방역사가 채혈하고 소 전업농가는 보은군 공수의사가 채혈해 검사할 계획이다.
군은 구제역 백신 항체 모니터링 검사 결과 항체 양성률 기준치 미만인 농가에 대해서는 특별관리할 방침이다.
항체 양성률이 개선될 때까지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및 백신 재접종 실시, 1개월 단위로 재검사, 현장 지속 점검 등 강도 높은 후속 방역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한선경 군 가축방역팀장은 “이번 일제 검사에서 과태료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농가는 접종에서 누락된 개체는 반드시 보강접종을 하고 농장 소독, 예찰 등 차단방역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백신공병, 접종기록 대장 등 구제역 백신 접종 이행 적정 여부, 소독시설 운영 등 소독 실태 등을 수시로 점검해 구제역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4-05-29
-
보은군, 다중이용시설 및 위생취약시설 위생점검
보은군, 다중이용시설 및 위생취약시설 위생점검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오는 31일까지 먹거리 안전 확보 및 위생관리 강화를 위해 다중이용이설 및 위생취약시설 등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위생점검은 PC방, 스크린골프장, 예식장, 장례식장 등 음식물을 조리·판매하는 다중이용시설 및 위생취약시설, 카페 등 군내 10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안전을 선제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제품 보관·사용·판매 여부 △비위생적 식품 취급 및 건강진단실시 여부 △음식 재사용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특히 여름철 소비가 많이 되는 커피, 음료 등에 사용되는 제빙기 등 조리 기구에 대한 오염 여부에 대해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군은 고온·다습한 여름철을 앞두고 식중독 발생 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지도·홍보도 함께 진행된다.
6대 수칙은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세척·소독하기, 날음식과 조리 음식 구분해서 칼·도마 구분 사용하기, 보관 온도 지키기다.
이선희 환경위생과장은 “다중이용시설 및 위생취약시설 점검을 통해 식중독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식품안전 사고를 예방할 것”이라며 “군민들이 안심하고 카페, 스크린골프장, 예식장, 장례식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적 외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8
-
보은군보건소, 이렇게 참은 김에, 금연 캠페인 추진
보은군보건소, 이렇게 참은 김에, 금연 캠페인 추진
[충청중심뉴스] 보은군보건소는 제37회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이렇게 참은 김에, 금연’ 금연 캠페인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세계보건기구는 1987년 창립 40주년을 맞아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매년 5월 31일을 세계 금연의 날로 지정했으며 군은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고 청소년들에게 흡연과 간접흡연의 유해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캠페인이 마련됐다.
지난 27일 보은중학교에서 열린 금연 캠페인에 보건소 직원, 보은중학교 학생, 교사 등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 정문에서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포토존 운영, 평생 금연 서명 운동, 간접흡연 피해 예방 홍보 등 다양한 이참에 금연 홍보활동을 추진했다.
군은 청소년 흡연율 감소 및 흡연의 위해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흡연 예방 교육 제공, 청소년 흡연 예방 및 금연을 위해 홍보 물품 지원 등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금연 홍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지난 21일 보은읍 네거리에서 군은 충북금연지원센터와 함께 금연 캠페인을 진행해 8월 17일부터 유치원,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 경계 30m까지 금연 구역 지정을 홍보하는 등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홍종란 보건소장은 “청소년들이 흡연의 유혹에 빠지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금연 캠페인 및 흡연 예방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간접흡연 없는 쾌적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 및 금연 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