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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시범사업 추진
보은군,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시범사업 추진
[충청중심뉴스]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을 위한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업인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작목별로 특화된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7일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시범사업에 선정된 보은속리산복숭아작목반 회원 13명을 대상으로 안전문화연구소 이용태 박사가 농약 안전 사용 안전교육 및 농작업 안전관리 기록부 작성 요령 등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이후 농약 방제 작업에 필요한 방독마스크, 내화학 장갑, 열반사 농약방제복 등 12종의 안전 보호구와 작업장 냉풍기, 집진기 등 7종 45대의 안전 장비를 지원했다.
올해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보은속리산복숭아작목반은 복숭아 선별 작업 시 온열질환과 미세한 털로 인한 불편을 겪고 있으며 농약 방제 작업에서 안전 의식 부족과 보호구 미착용으로 인해 안전 관리가 필요한 상황으로 앞으로 안전 교육을 2회 더 실시해 작업 환경 개선에 힘쓸 예정이다.
박장호 회장은 “복숭아 작목반에 적합한 집진기와 냉풍기를 지원받고 안전 교육을 통해 농작업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어 매우 유익하다”고 말했다.
보은군농업기술센터 김은희소장은 “복숭아 작업의 안전성을 높이고 쾌적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농업인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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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벚꽃길 축제, 주말에 벚꽃 향연 즐기러 오세요
보은군 벚꽃길 축제, 주말에 벚꽃 향연 즐기러 오세요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오는 13일까지 보청천 일원에서 ‘벚꽃따라 설레어 봄’ 이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는 보은 벚꽃길 축제가 이번 주말 만개한 벚꽃과 함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관광객들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시작한 벚꽃길 축제는 20km에 달하는 충청북도 최장 벚꽃길과 더불어 다채로운 행사와 공연, 다양한 체험 활동, 먹거리 등을 제공하고 있다.
만개한 벚꽃을 만나볼 수 있는 보은군 벚꽃길은 화사하고 아름다운 벚꽃 터널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특히 청주, 대전 등 인근 지역보다 만개 시기가 약 10일 정도 늦어 벚꽃을 미처 구경하지 못한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고 있는 벚꽃 명소이다.
올해 벚꽃길을 따라 데크길이 마련돼 가족이나 연인,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거닐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벚꽃과 함께 보청천에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며 산책하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아울러 축제가 열리는 보은읍 죽전리에서 탄부면 고승리까지 3.5km 벚꽃길에는 수목조명, 도로조명, 볼조명, 고보조명 등 2000여개의 경관조명이 설치돼 낮과 다른 밤의 벚꽃길이 또 다른 묘미를 선사한다.
아울러 벚꽃과 함께 다양한 공연 등 볼거리도 관광객들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12일 아이들을 위한 브래드이발소 싱어롱쇼가 오전 11시와 오후 4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고 아이들의 마음을 들뜨게 하는 신비로운 마술·버블쇼 열릴 예정이다.
아울러 보은군 청소년들 댄스 동아리가 관광객들에게 신나는 음악과 멋진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13일 오전에는 벚꽃길 자전거 문화축제가 열려 자전거 애호가들은 물론 지역 주민, 관광객들이 함께 모여 자전거를 통해 벚꽃길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어린이들을 주인공으로 하는 병아리 장기자랑이 주무대에서 펼쳐져 방문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주무대와 버스킹 무대에서 열리는 길거리 공연에 감성을 노래하는 가수들이 참석해 벚꽃과 멋들어지게 어울리는 음악 선율로 봄의 감성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다양한 체험 행사도 관광객들에게 맞이하고 있다.
△페이스페인팅 △나비날개 만들기 △바람개비 만들기 △달고나 체험 △민속놀이 체험 △승마 체험 등 다양한 체험존이 관광객들의 흥미를 끌고 있다.
이 외에도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어린이 놀이존, 따스한 봄날의 햇볕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피크닉존, 간단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푸드트력과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플리마켓 등이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벚꽃이 만개한 보은군 벚꽃길은 방문하시는 분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제공할 것”이라며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키기 위해 열심히 축제도 준비했으니 축제장에 오셔서 아름다운 벚꽃도 즐기고 축제도 즐기며 보은군의 감성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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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괴산서울농장 통해 도농 상생 프로그램 본격 운영
괴산군, 괴산서울농장 통해 도농 상생 프로그램 본격 운영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은 서울시와 공동으로 추진 중인 도농 상생협력 사업 ‘괴산서울농장’의 운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괴산서울농장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서울시민에게는 농촌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 도농 간 지속가능한 교류와 상생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공간이다.
서울시와 괴산군 간 업무협약을 통해 조성된 이 농장은 청정 자연환경 속에서 영농, 문화, 생활, 레저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교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5년 첫 프로그램은 ‘미선나무 향기 찾아 괴산 봄나들이’라는 주제로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괴산의 상징이자 희귀 자생식물인 미선나무를 중심으로 △자연해설사와 함께하는 자생지 탐방 △나만의 미선 키링 만들기 △산막이옛길 트레킹 등 다채로운 체험을 즐겼다.
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매달 2~3회의 괴산서울농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제철 농작업 체험, 김장김치 담그기, 청정 자연 탐방 등 계절별 특색을 살린 콘텐츠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민 대상 프로그램을 통해 친환경 농산물 직거래 확대 및 괴산 지역 특산물 홍보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괴산서울농장 체험 프로그램은 서울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괴산서울농장을 통해 도농 간 교류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괴산의 자연·문화·농업 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프로그램 운영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앞으로도 농촌 활력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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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성과지향적 조직문화 정착 강화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은 2025년 군정 주요업무에 대한 자체평가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자체평가는 ‘정부업무평가기본법’에 따른 것으로 부서별 역량 강화 및 조직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진행된다.
또한 부서별 주요 업무와 혁신 우수사례 등을 지표로 적극 개발, 중앙정부와 상급기관 등에서 실시하는 각종 지자체 평가를 대비하는 목적도 있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34개 전 부서를 대상으로 하는 자체평가는 형평성 확보를 위해 기획행정, 농업건설, 일선행정 등 3개 분야로 나눠 이뤄진다.
부서별 주요업무, 전 부서 공통지표, 가·감점 등을 기준으로 내년 2월까지 정량 및 정성평가로 진행되며 여기에 전화친절도와 시책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등 외부 평가도 추가로 반영해 객관성을 높일 계획이다.
공정성 확보를 위해 지표 선정, 평가방법, 평가결과에 대해서는 2/3 이상을 외부위원으로 구성한 ‘괴산군 업무 평가위원회’의 심의·의결 절차를 거친다.
우수부서로 선정되면 포상금 지급, 인사평가 시 가점 부여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평가결과는 전 부서에 공유하고 문제점은 개선·보완해 조직 내부의 자발적인 업무 개선을 유도한다는 게 군의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군정 주요 시책 또는 현안 사업의 추진성과를 합리적이고 공정하게 분석·평가하고 그 결과를 환류해 성과지향적 조직문화 정착 및 행정의 책임성 제고를 위해 매년 자체평가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평가를 통해 행정의 질을 크게 높이고 군민 모두가 만족하는 행정서비스를 적극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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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괴산고 지역특화 교육과정 운영 본격 지원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의 일환으로 괴산고에 프로그램 운영비 총 5억 6천만원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2024년 7월 자율형 공립고 2.0으로 지정된 괴산고의 지역특화 트랙별 교육과정을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교육 여건이 열악한 농산어촌이나 원도심 지역에서 자율적인 교육과정 설계를 통해 지역 맞춤형 혁신 모델을 구축하는 정부 정책이다.
괴산고는 사업을 통해 △로컬크리에이팅 △아웃도어 생태체험 △글로벌 리더십 현장학습 △보건·과학 트랙 연계 공동교육과정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지역과 연계한 탐구 활동을 기반으로 1학년 학생들은 제주도에서 생태체험을, 2학년은 호주에서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되며 보건·과학 트랙은 중원대학교와의 협약을 통해 공동교육과정 형태로 진행된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지역특화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학교가 상생 발전하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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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이번 주 벚꽃 만개…“봄 향기 가득”
괴산군, 이번 주 벚꽃 만개…“봄 향기 가득”
[충청중심뉴스] 봄기운이 완연해지며 충북 괴산군의 벚꽃나무들이 꽃망울을 터뜨릴 준비를 하고 있다.
괴산군은 이번 주 중반부터 주말 사이 벚꽃이 본격 만개할 것으로 전망했다.
청안면 문방천, 칠성면 오천자전거길 등 주요 벚꽃 명소에는 이미 분홍빛 꽃봉오리가 가득하다.
일부 조기 개화한 나무들은 꽃잎을 드러내며 곧 다가올 절정을 예고하고 있다.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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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전기이륜차 구매 지원 14일부터 접수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대기질을 개선하기 위해 오는 14일부터 전기이륜차 구매 지원 신청을 접수한다.
총 1억7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연간 110대 구매를 보조할 계획이다.
상반기 중에는 60대를 보급하고 잔여 50대와 상반기에 소진되지 않은 물량을 더해 9월부터 보급한다.
최대 지원금은 규모에 따라 경형 140만원, 소형 230만원, 중형 270만원, 대형 300만원, 기타형 270만원이다.
취약계층, 상이·독립 유공자, 소상공인, 다자녀가구, 내연기관 이륜차 폐차 대체자 등에 우선순위를 부여한다.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 농업인이 구매할 경우에는 국비 지원액의 20%를 추가 지원하고 배달 목적으로 구매 시 국비 지원액의 10%를 추가 지원한다.
신청은 신청일 기준 90일 이전부터 연속해 시에 주소를 둔 16세 이상 개인이나 개인사업자, 신청일 당시 시 소재 법인·단체 등이다.
개인이나 개인사업자는 1대, 법인·단체는 3대까지 구매 가능하다.
지원을 신청하고자 하는 개인·법인은 전기 이륜차 제조·수입사를 방문해 신청서와 계약서를 작성한 후 제조·수입사를 통해 신청해야 한다.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 접수순으로 보조금이 지급된다.
보조금을 지원받은 구매자는 2년간 재지원이 제한되며 해당 기간 의무 운행을 준수해야 한다.
또한 이 기간 내에는 재지원 및 타 지자체로의 차량 이전과 말소등록이 제한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누리집 고시공고 또는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전기이륜차 보급으로 대기질을 개선해 미세먼지 걱정 없는 청정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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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 걱정 그만 청주시, 도서관 소음중화시스템 도입
소음 걱정 그만 청주시, 도서관 소음중화시스템 도입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도서관 이용자들의 쾌적한 독서 및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립도서관과 오창호수도서관에 소음중화시스템을 도입했다고 9일 밝혔다.
그동안 도서관에는 대화 소리나 전화 통화 소음 외에도 책장 넘기는 소리, 발걸음, 기침 등 다양한 생활 소음으로 인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흡음재를 설치하고 에티켓 준수를 홍보했으나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이용자가 많은 시립도서관 1~3층과 오창호수도서관 5층 자유열람실에 소음중화장치, 소음 센서 마스킹스피커 등을 설치했다.
불규칙한 생활 소음에 대응해 일정한 수준의 인공음향을 발생시켜 소음 인식 편차를 줄이고 상대적으로 더 편안한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영점이 되는 소음 기준을 높여 불쾌하게 인식되는 소음이 줄어드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독서 및 학습 공간에서의 소음 확산 범위를 축소시키고 이용자의 집중력과 능률을 높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장화자 시립도서관장은 “물리적인 방음이나 흡음만으로 차단하기 어려운 소음문제가 해결될 것”이라며 “쾌적한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최신 장비와 정보화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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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올해의 나무, 보은군 왕버들 선정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보은군 탄부면 덕동마을에 위치한 왕버들나무가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2025년 올해의 나무’ 선발대회에서 당당하게 노거수 부문에 선정됐다.
산림청은 오랜 세월 견뎌온 보호수·노거수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고목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는 계기로 삼고자 ‘2025년 올해의 나무’ 10본을 선정했으며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보은군 왕버들나무가 선정됐다.
보은군 왕버들은 200여년된 버드나무 특유의 웅장하고 미려한 수형으로 현장심사에서도 심사관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주변 논밭 사이에서 홀로 우뚝 서있는 거대한 고목은 도내 사진작가들의 출사 장소로 애용될 만큼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특히 해당 나무 주변으로 마을 어르신들의 쉼터가 조성되고 정원대보름 행사를 개최하는 등 200여년의 세월동안 덕동마을 사람들과 희노애락을 함께한 나무로써, 인문학적 가치가 매우 뛰어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보은 왕버들나무는 고유한 수형 유지와 생육환경 개선을 위해 국비 2천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조미애 도 정원문화과장은“오랜 세월 모진 풍파를 견디며 사람들과 동거동락한 고목들은 동네 주민들만의 특색있는 장소으로 거듭났다”고 하며 “향후 도에서도 생태·인문학적 가치가 뛰어난 도내 노거수를 지속 발굴해 마을사람들만의 특별한 정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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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행복마을 조성”을 위해 마을 리더들이 모였다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는 2025행복마을 1단계 사업에 참여하는 마을 리더들을 대상으로 8일부터 9일까지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보은군 소재 충북 알프스 휴양림에서 리더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행복마을사업 사례 발표와 리더십 향상 프로그램 등을 통해 마을 리더들이 성공적인 행복마을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 행복마을 사업으로 선정된 마을 리더 100여명이 참여했다.
교육에서는 각자의 마을 소개를 시작으로 보은군 대원리 사무장과 단양군 고평리 부위원장, 한누리 워낭마을 위원장의 사례 강연과 소통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충청북도 행복마을사업은 저발전지역 6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5년부터 추진되고 있으며 마을 주민의 참여와 협동으로 살기좋은 마을을 조성하도록 18개 마을에 각각 5백만원을 1단계로 지원하고 하반기에는 평가를 통해 차등적으로 2단계 사업비를 추가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
1단계에서는 꽃길 조성, 소규모 환경정비사업 등 주민 화합과 동기부여에 중점을 두고 진행하며 2단계에 선정되면 마을회관 개보수, 문화공간 조성 등 주민 숙원사업을 추진한다.
충북도 유희남 균형발전과장은 “행복마을 사업은 인구감소로 인해 지역 소멸 위기감이 더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자발적인 주민참여를 통해 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자생력을 키워줄 수 있다” 면서 “성공적인 행복마을이 되도록 충북도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