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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결핵없는 청정괴산을 위해 찾아가는 노인 결핵검진 실시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은 `결핵없는 청정괴산'을 위해 19일부터 22일까지 65세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이동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와 연계해 이동식 장비를 가지고 진행되며 경로당, 보훈회관, 주간보호센터 등 16개소를 방문해 검진할 예정이다.
9월 중에는 괴산군 노인복지관 어게인 청춘대학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총 21개소 400여명에 대한 결핵검진을 할 예정이다.
군은 흉부 X-ray 촬영 후 실시간 영상판독으로 발견되는 결핵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객담검사를 추가 실시하고 검사 결과 결핵일 경우에는 괴산군보건소에서 치료관리 할 계획이다.
결핵은 제2급 감염병으로 기침, 재채기 등 공기 중으로 감염되며 면역력이 약해진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쉽게 발생하고 조기에 발견하기 어려워 예방이 중요하다.
결핵 예방을 위해서는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결핵검진 실시 △65세 이상 매년 1회 결핵검진 실시 △기침할 땐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기 등 예방 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윤태곤 보건소장은“결핵에 취약한 어르신들에 대해 이번 이동검진으로 결핵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해 결핵없는 청정괴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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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국토부 2024년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공모 선정
괴산군, 국토부 2024년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공모 선정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4년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공모사업에서 ‘중소기업 근로자 공공임대주택’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
‘중소기업근로자 공공임대주택’은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양질의 주거환경과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부족한 주거수요 해소 및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군은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총 사업비 121억원을 투입해 100호 규모의 중소기업근로자 공공임대주택을 괴산읍 동부리 일원에 건립할 예정이다.
괴산군은 이미 행복주택 및 괴산미니복합타운 등 다양한 주거공간 신축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지만 여전히 주택 공급이 부족해 근로자 숙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괴산자연드림파크 및 대제산업단지, 괴산첨단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향후 중소기업 근로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근로자의 안정적인 주거 공간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군은 이번 사업으로 중소기업 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주거 환경 조성을 통해 지역 내 기업 활동을 지원하고 인구 유입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건립되는 주택에는 헬스장 및 공동 세탁시설 등 생활편의 공간이 결합된 주거복지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며 괴산읍내와 5분 내 거리에 위치해 입주자들이 문화·체육시설 등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예정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근로자 주거복지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청년층을 비롯한 다양한 계층의 주거수요에 맞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해, 젊고 활기찬 자연특별시 괴산을 일궈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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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청소년센터, 제천-서울 역사문화교류 사업 추진
제천시 청소년센터, 제천-서울 역사문화교류 사업 추진
[충청중심뉴스] 제천시청소년센터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1박 2일로 제천-서울 역사문화교류 1차 사업을 진행 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10일 청소년정책제안 콘서트를 통해 제안된 청소년들의 문화교류 욕구를 반영하기 위해 추진 한 것으로 서울특별시의 ‘서울-지역 청소년 역사문화교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서울시의 예산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서울시와 우호 교류 협약을 맺고 서울지역 청소년과 제천지역 청소년 각 10명을 모집해 1차 서울역사문화탐방과 2차 제천역사문화탐방이 진행될 예정으로 우선 지난 16일부터 양일간은 서울역사문화탐방을 진행했다.
선사시대 유적지인 암사선사유적지를 시작으로 한성백제의 길 풍납토성과 몽촌토성을 탐방했으며 대한제국의 역사를 알 수 있는 환구단, 덕수궁, 증명전, 고종의 길을 걷고 조선의 궁궐인 경복궁, 근대화 유적인 배제학당 관람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책에서만 보고 배웠던 역사적 장소를 문화해설을 들으며 참여해 새로운 역사적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청소년센터는 오는 11월 제천을 방문할 서울 청소년들에게 선사시대 유적지인 점말동굴과 한국에서 가장 오래되고 현존해 있는 삼한시대 의림지, 예로부터 서울과 제천의 과거보러 가던 길이였던 박달재와 대한제국 때의 서당인 자양영당, 대한민국 로마 카톨릭의 성지인 베론성지의 가을을 소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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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디지털 관광주민증 2기 혜택업체 모집 완료
제천 디지털 관광주민증 2기 혜택업체 모집 완료
[충청중심뉴스] 생활인구 유입을 통한 관광마케팅 활성화 사업 ‘제천 디지털 관광주민증’의 혜택 제공업체가 48곳으로 확대됐다고 19일 전했다.
제천시는 지난 7월 한 달간 모집한 ‘제천 디지털 관광주민증’ 제 2기 혜택업체 모집에서 총 14개 업체가 지원해 기존 34곳에서 48곳으로 확대됐다고 밝혔다.
이번 2기 혜택업체에는 △ 제천 관광호텔, △ 청풍 마리나, △ 청풍호 유람선 등 14곳의 주요 관광 관련 업소들이 참여했다.
또한 제천시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자가 8월 15일 기준 92,000명을 넘어서면서 연내 목표인 10만명 달성 초읽기에 들어갔다.
실제로 지역을 방문해 혜택을 누린 ‘지역 방문자 수’ 지표도 34개 지자체 중 2위를 기록하는 등 실효성 측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제천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한국관광공사 공식 어플리케이션 ‘대한민국 구석구석’ 내 디지털 관광주민증 메뉴에서 발급할 수 있다.
간단한 발급 과정만 거치면 즉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제천지역 여행 필수 준비물로 각광받고 있다.
202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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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미래교육 대응 인적네트워크 협력을 위한 청주시 소재 3개 국립대와 업무협약
충청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북도)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19일 본청 회의실에서 청주교육대학교, 충북대학교, 한국교원대학교와 미래교육 대응 인적네트워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건영 교육감, 한대희 총장, 고창섭 총장, 차우규 총장이 참석해 ‘교육청과 대학 간 인적네트워크 협력모델 구축으로 미래교육 혁신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도교육청 소속 지방공무원의 대학교 인력파견을 통한 인적네트워크 협력모델 구축 △도교육청과 대학교 간 전문성을 상호 활용할 수 있는 업무 발굴 등 공동의 발전 모색 △대학과 도교육청 연계 사업 추진 부서에 도교육청 소속 지방공무원 파견으로 인력 운용의 효율성 제고 △도교육청 파견 공무원의 행정역량 강화를 위한 대학 내 연수 및 자기계발 프로그램 지원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도교육청은 9월 1일자로 3개 대학교에 파견할 지방공무원을 최종 3명 선발했다.
파견기간은 1년이며 대학 내 교육청 연계 사업 추진을 수행하는 대학 본부나 부설기관에 배치될 예정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3개의 대학교와 인적 네트워크 협력모델 구축을 위한 뜻깊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 교육청 소속 지방공무원이 각 기관들의 전문성을 활용해 교육과 행정 전반에서 다양한 발전 가능성을 모색하는 한편 소통과 협력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해 충북의 교육력과 지역경쟁력을 높이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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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시민참여 프로그램 시설 현장 방문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조길형 충주시장은 19일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주요 기관 및 시설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참여자 의견을 청취하며 현장 소통을 강화했다.
이번 방문에서 조 시장은 충주시 노인복지관 동부 분관 등, 최근 준공된 시설들을 찾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시민들의 불편 사항이 없는지 확인했다.
노인복지관 동부 분관에서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경로식당,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운영중인 ‘더 드림 카페’ 등 활발히 운영되고 있는 시설들의 현황을 점검하고 프로그램 참여자들과 소통했다.
또한, 호암직동 행정복지센터와 달천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시설 내 위탁 운영 현황과 주민자치 프로그램 등을 살펴보았으며 효율적인 공간 활용과 시민 중심의 운영을 주문했다.
충주시는 앞으로도 시민참여 프로그램 시설 현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민생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현장 방문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202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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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감곡면 오궁리에서 올해‘첫 벼베기’ 실시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감곡면 오궁리 신희섭 농가의 논에서 19일 첫 벼베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벼베기를 한 품종은 진광으로 지난 4월 18일 첫 모내기 후 122일 만에 수확이다.
중부지역인 음성군 재배에 적합한 조생종 벼 품종으로 도열병과 흰잎마름병에 강하고 밥맛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군은 올해 3906ha에 1만9608톤의 쌀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하며 고품질 쌀 생산 및 벼 재배 농가의 생산비 절감을 위해 못자리 조성용 상토 등 11개 사업에 27억 2300만원을 지원했다.
조병옥 군수는 “올해 일조량 부족, 집중호우, 폭염 등으로 영농에 큰 어려움이 있었다.
에도 병해충방제, 본답관리, 수확 등 영농단계별 적기 영농 추진으로 고품질 쌀 생산에 힘써준 농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9월 5일부터 8일까지 금왕금빛근린공원에서 개최되는 음성명작페스티벌 행사장에서 햅쌀을 구매할 수 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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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마을만들기 사업 대상지 4개소 선정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마을만들기 사업의 2025년 사업대상지로 자율개발사업 3개소, 종합개발사업 1개소 마을을 최종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대상 마을 선정을 위해 지난 상반기에 5일간 신청마을 주민들을 위한 역량 강화교육을 추진했으며 9개 읍·면 20개소 마을의 신청을 받았다.
또한 교수, 전문가 등 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지난 7월 30일~31일 기간 현장 실사를 거쳐, 8월 12일~13일 이틀간 최종 10개 마을에 대한 공개 대면 심사를 진행했다.
최종 사업계획서 등을 토대로 △계획의 적정성 △계획의 창의성과 마을 자원 연관성 △시설물 유지관리 계획의 적정성 등을 공정하게 심사해 사업 대상지 마을 4곳을 최종 선정했다.
특히 군은 올해 처음으로 자율개발사업 완료지구에 대한 사업의 연속성과 마을의 가치를 높이는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종합개발사업 1개소를 선정했다.
이에 올해 선정된 사업 대상지 4개 마을에 2025년도부터 3년간 사업비를 투입, 시설 사업과 역량강화사업 등을 추진해 정주 여건 개선과 공동체 활성화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진행할 예정이다.
조병옥 군수는 “앞으로도 마을 특성을 살린 다양한 사업과 공동체 역량강화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농촌 마을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높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을만들기 사업은 마을 역량에 맞는 단계별 지원을 통해 예산을 합리적으로 사용하고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기초생활 기반 확충, 경관 조성, 주민역량 강화 등을 통해 마을의 가치를 높여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농촌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다.
202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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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24 한여름밤의 음악회 및 군민가요제’ 개최
음성군, ‘2024 한여름밤의 음악회 및 군민가요제’ 개최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오는 24일 오후 7시 음성 설성공원 야외음악당 일원에서 여름밤의 무더위를 잊게 할 ‘2024 한여름밤의 음악회 및 군민가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음성예총 주최·주관으로 공연장 접근이 어려운 문화 소외계층의 갈증을 해소하고 폭염과 열대야로 지친 음성군민의 심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각 읍면을 대표하는 11개 참가팀의 열띤 노래 경연이 펼쳐지는 가운데 내일은 미스트롯 김희진, 더 트롯쇼 안지완, 전국TOP10가요쇼 김동찬 등 초대 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흥겨운 무대로 행사장을 찾은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행사 도중 틈틈이 경품 추첨을 진행해 참여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드릴 계획이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흥겨운 음악을 즐기고 잠시라도 무더위를 잊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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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지역 공공의료 강화 방안 논의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도는 19일 도청 여는마당에서 코로나19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공의료원의 자구책과 의료 공백 해소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김영환 지사를 비롯해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와 청주의료원, 충주의료원, 충북대학교병원, 건국대학교 충주병원 등 도내 공공의료기관의 보건의료 노조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 전담병원이었던 청주의료원과 충주의료원의 경영 상황이 회복되지 않고 있고 의대 정원 확대를 둘러싼 사회적 갈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의료 공백 해소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모인 자리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도내 보건의료 노조 대표들은 코로나19 시기 적자를 무릅쓰고 위기를 극복하는 데 앞장선 공공의료 종사자의 헌신을 충청북도가 기억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의대 정원을 늘리는 과정에 나타나고 있는 의료 공백이 충북도민의 피해로 돌아가지 않도록 도의 적극적인 지원과 대책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영환 지사는 “도내 공공병원들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도뿐만 아니라 보건의료계 노사 모두의 협력이 특히 중요하다”며 “의료기관에서도 노사가 현재 위기를 극복하고 병원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자구책을 마련하는 등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충북도는 코로나 전담병원 운영으로 경영난이 지속되는 청주와 충주의료원의 코로나 회복기 지원을 위한 국비 지원 요구와 의료원 경영정상화를 위한 지원 대책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2024-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