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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장애인복지관, 복지관 리뉴얼 공모사업 ‘충북 유일’ 선정
영동군 장애인복지관, 복지관 리뉴얼 공모사업 ‘충북 유일’ 선정
[충청중심뉴스]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영동군 장애인복지관이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와 동행복지재단이 공동 주관한 ‘전국 장애인복지관 리뉴얼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장애인복지관 이용자의 편의 증진과 서비스 질 향상을 목표로 전국 복지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것으로 전국에서 총 14개 기관이 선정됐다.
충청북도에서는 영동군장애인복지관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이에 따라 영동군장애인복지관은 약 5,000만원 상당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복지관 내부 균열 보수 및 도색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며 관련 공사는 공개 입찰을 통해 진행된다.
박병규 관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복지관을 찾는 이용인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장애인을 위한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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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교육발전특구 연계 스포츠 돌봄 프로그램 본격 운영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지역특화 스포츠 돌봄 프로그램이 5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부로부터 교육발전특구 시범 지역으로 선정된 보은군이 지역의 교육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돌봄과 체육교육을 결합한 학생 맞춤형 돌봄 지원사업으로 기획됐으며 체육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증진과 특기·적성 개발 기회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5월부터 운영되는 종목은 △요가 △발레 △주짓수 등 3개 프로그램으로 종목당 36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각 종목별 전문 지도자가 지도를 맡아 결초보은체육관 등 군내 체육시설을 활용해 운영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보은군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청소년으로 인원은 요가 20명, 발레 20명, 주짓수 15명 등 총 55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보은군 스포츠클럽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여름방학 기간에는 △배드민턴 △농구 종목의 특강 프로그램도 운영되며 전문 선수 출신 강사진이 직접 지도를 맡아 스포츠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폭넓은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이번 스포츠 돌봄 프로그램은 다양한 체육활동으로 학생들의 인성 함양은 물론 건강하고 즐겁게 성장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의 스포츠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앞으로도 다양한 돌봄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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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보건소, 충북 최초 모바일 금연 관리 프로그램 실시
옥천군보건소, 충북 최초 모바일 금연 관리 프로그램 실시
[충청중심뉴스] 옥천군보건소가 현재 흡연자의 금연 실천 동기부여를 위해 모바일 금연관리 프로그램‘머니뭐니해도 노담’ 참여 대상자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옥천군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성인 흡연자를 대상으로 니코틴 보조제 및 행동요법 물품 지급, 금연상담사 1:1 대면 상담 등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충북 최초로 모바일 금연 관리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4주간 주차 별 금연 관리 전문 매거진을 지원하고 금연과 관련된 여러 미션을 성공한 우수 참여자에게는 2만원 정도의 보상품도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옥천군보건소 금연상담실을 방문해 금연클리닉에 등록하고 워크온 앱을 깔아 금연 관리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된다.
박성희 보건소장은 “충북 최초로 하는 모바일 금연관리 프로그램인만큼 금연을 망설였던 지역주민들에게 동기부여가 되어 담배연기 없는 행복드림 옥천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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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관광 캐릭터 디자인 공모전 개최, 지역 브랜드 강화 나선다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이 지역 관광 활성화와 브랜드 강화를 위한 ‘관광 캐릭터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22일 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영동군의 관광 자원과 지역 정체성을 반영한 개성 있고 친근한 캐릭터를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오는 5월 12일부터 5월 30일까지이며 참가자는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최대 2점까지 출품 가능하다.
단 중복 수상은 제한된다.
총 상금은 800만원 규모로 △최우수상 500만원 △우수상 200만원 △장려상 각 50만원이 수여된다.
공모 주제는 ‘영동군 관광의 특색을 반영한 캐릭터 디자인’ 으로 영동군만의 독창적인 관광 요소를 효과적으로 담아낸 작품이 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을 전망이다.
군은 수상작으로 선정된 캐릭터를 향후 △관광기념품 △각종 홍보물 △SNS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 적극 활용해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관광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관광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매력적인 캐릭터가 많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며 “전국의 크리에이터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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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제37회 정지용문학상에 허연 시인 ‘작약과 공터’ 선정
옥천군, 제37회 정지용문학상에 허연 시인 ‘작약과 공터’ 선정
[충청중심뉴스] 옥천군 제37회 정지용문학상에 허연 시인의 ‘작약과 공터’ 가 선정됐다.
옥천문화원이 주최하고 지용회가 주관하는 정지용문학상은 한 해 동안 우리 문단에서 뛰어난 문학적 성과를 일군 시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으로 지용제를 개최한 이듬해인 1989년 제정한 이후 올해 37번째를 맞이한다.
심사는 지난해 활발한 시작 활동을 전개한 중진·중견 시인을 대상으로 이근배, 나태주, 신달자, 이재무, 홍용희 등이 참여해 이루어졌으며 지난 14일 허연의 시 ‘작약과 공터’를 수상작으로 선정해 발표했다.
1991년 ‘현대시세계’ 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한 허연 시인은 ‘불온한 검은 피’, ‘내가 원하는 천사’, ‘나쁜 소년이 서 있다’ 등의 시집을 펴냈으며 현대문학상, 현대시작품상, 시작작품상, 김종철문학상 등을 받았다.
올해 수상작 ‘작약과 공터’는 공터에 피어난 작약과 그 안에서 발견되는 생명의 모습을 독창적인 시어로 표현한 작품으로 2020년 ‘문학동네’ 여름호에 발표된 이후 시집 ‘불온하고 불완전한 편지’에 수록됐다.
이근배 정지용문학상 심사위원장은 “작약과 나의 관계 속에서 마침내 눈부신 실존을 발견했다”고 평가했다.
허연 시인은 "정지용이라는 훌륭한 이름과 제가 문학상이라는 인연으로 연결된 오늘을 잊지 못할 것 같다”며 "어떤 계시인지 어떤 의미인지 시를 쓰는 인생 내내 되새기고 또 되새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제37회 정지용문학상 시상식은 제38회 지용제 기간 중 5월 17일 토요일 상계체육시설 주무대에서 열린다.
허연 시인에게는 창작 지원금 2000만원과 상패가 수여될 예정이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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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 제창 제55주년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개최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새마을회가 22일 600여명의 새마을지도자,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옥천체육센터에서 ‘새마을운동제창 제55주년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새마을의 날’은 새마을운동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지속하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4월 22일을 국가기념일로 제정해 기념하고 있다.
이번 기념식에는 총 32명의 새마을유공자가 수상받았다.
도지사 표창에는 진일선 이원면새마을지도자와 신난순 군서면새마을 지도자가, 새마을중앙회장 표창에는 김대식 청산면새마을지도자와 연금자 옥천읍새마을지도자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현숙 옥천군새마을회 회장은“많은 변화의 시기를 지나고 있는 요즘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문화 조성, 탄소중립 실천연대 강화, 새마을운동의 세계적 확산 및 역량강화 운동을 펼쳐 ‘행복드림 옥천’을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새마을회는 쾌적한 환경과 행복한 공동체 조성을 위해 매년 하천변과 도로변 등을 청소하면서 폐자원을 수집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에 쌀, 김장김치, 생활용품 등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이외에도 젊은 세대에게 가족의 소중함을 갖게 해주는 사랑의 효 편지쓰기, 군민 독서 증진을 위한 독서경진대회, 피서객들을 위한 장령산 휴양림 피서지문고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꾸준히 지역사회 발전과 행복한 마을공동체 형성에 힘쓸 예정이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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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인구문제 극복 릴레이 캠페인 동참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조길형 충주시장이 22일 보건복지부와 한국 보건복지 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라는 공동 선언문을 바탕으로 고령화 문제와 인구 감소 극복을 위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현재 보건복지부와 산하기관을 중심으로 해서 공공기관, 지자체, 대학교 등 릴레이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시는 그간 출산과 육아 부담 완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
주요 시책으로는 △다태아 축하금 지원 △임신부 산후 조리비 지원 △맘 편한 도서 대출 서비스 △아이돌봄서비스 부모 부담금 지원 △영·유아 어린이집 입학지원금 △아동·예체능 문화바우처 △다자녀가정 입학지원금 등이 있다.
조 시장은 “인구문제는 어느 한 기관의 몫이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풀어야 할 과제”며 “충주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 시장은 권익현 부안군수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손한옥 충주시 여성단체협의회장을 지목했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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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시민의 숲’ 개선 방안 연석회의 주재
조길형 충주시장, ‘시민의 숲’ 개선 방안 연석회의 주재
[충청중심뉴스] 조길형 충주시장은 시민의 숲 인근 현장에서 연석회의를 주재하며 시민의 숲 관련 이용 환경 개선과 주변 경관 향상을 위한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시민의 숲은 지난해 1단계 구간이 완공된 데 이어 2단계 조성이 진행 중이다.
시민의 숲은 도심 속 대표 녹지공간으로 시민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으며 시는 더욱 쾌적하고 완성도 높은 휴식처로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민 눈높이에 맞춰 다각적인 개선책 마련을 위해 △이동 동선의 편의성 향상 △야간 경관조명과 동화적 주제를 접목한 시각 요소 강화 △목재문화관과 조화로운 연계 △도로변 전선 지중화 등 외부 환경 정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과제가 폭넓게 논의됐다.
시는 이번 회의에서 도출된 의견을 반영해 개선안을 구체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지도록 세심하게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조 시장은 “시민의 숲은 단순한 조경 공간이 아니라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을 가까이하며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돼야 한다”며 “불편 요소는 최소화하고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세심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는 시민의 숲을 비롯해 탄금공원 지방정원, 구 종합운동장 일원의 야현공원 조성을 함께 추진 중으로 시민의 삶과 일상에 여유를 더할 도심 속 녹색 쉼터 확충에 지속해서 힘쓸 계획이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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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택견, 멕시코에서 첫 활갯짓
충주시 택견, 멕시코에서 첫 활갯짓
[충청중심뉴스] 충주시와 한국택견협회는 전통무예 택견의 세계화를 위한 국제교류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와 협회는 지난 4월 12일부터 멕시코 현지에 택견 지도자를 파견해 교육과 교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오는 7월까지 멕시코 내 3개 주 △모렐로스 △께레따로 △에스타도 데 메히꼬를 순회하며 현지 무예 지도자 50명을 대상으로 택견 지도자를 양성한다.
또한 청소년과 무예 수련생 등 350여명을 대상으로 택견 체험 교육도 시행한다.
이번 파견은 시를 대표해 충주시립택견단의 안영 운영부장이 총괄하고 있으며 멕시코에서 활동 중인 협회 소속 김국환 사범이 현지 언어와 문화 이해를 바탕으로 교육 현장에서 협력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두 지도자는 현지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 및 운영 중이며 택견의 정신과 수련 기술을 현지인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현재는 멕시코 모렐로스 주 쿠에르나바카시에서 1차 지도자 양성 교육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지난 4월 14일부터 시작된 교육은 현지 무예 지도자 11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며 일반 수련생을 위한 기본 동작, 예절 교육, 수련법 체험 수업도 병행하고 있다.
교육 개시일에는 쿠에르나바카시 관계자들이 참석하며 현지 사회의 높은 관심을 모았고 이를 통해 더욱 활기차게 수업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5월 17일부터 6월 6일까지 께레따로주 께레따로시에서 무예 지도자 7명을 대상으로 제2차 교육이 예정돼 있다.
이어 6월 7일부터 7월 9일까지는 에스타도 데 메히꼬 주의 네사우알꼬요뜰 및 메떼뻭 시에서 무예 지도자 32명을 대상으로 3차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와 협회는 이번 사업을 통해 멕시코 내 택견전수관 20개소 설립을 추진 중이며 지속 가능한 국제교류 기반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문대식 총재는“현지 수요자 중심의 교육 접근과 안정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택견의 세계화를 본격화할 것”이라며 “멕시코에 이어 오는 7월에는 인도와 필리핀에 제2차 지도자 파견을 추진 중인 만큼, 아시아와 중남미를 잇는 전통 무예 국제교류의 새로운 지평이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지난해 폴란드 그단스크 해외 첫 전수관 개관식 이후 6월 포르투갈 곤도마르시에서 두 번째 해외 개관식이 계획되어 있다”며 “멕시코에서도 큰 성과를 이루게 되면 세 번째 개관식도 추진하겠으며 앞으로도 택견의 세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해외 택견 지도자 파견 지원사업을 통해 향후 대륙별 연맹이 구체화하면‘국제택견연맹’설립을 통해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고 민족 고유의 전통 무예인 택견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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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충청북도장애인도민체육대회 충주서 시작
제19회 충청북도장애인도민체육대회 충주서 시작
[충청중심뉴스] 제19회 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가 4월 24일부터 25일까지 충주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더 가까이, 충주에서 하나되는 충북도민’을 구호로 도내 11개 시군 2,300여명의 선수단이 참여하며 육상·탁구·볼링·보치아 등 17개 종목에서 열띤 경합을 펼치게 된다.
충주시장애인체육회와 충주시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체전은 단순한 경기 대회를 넘어 장애인 체육 활성화와 사회 통합의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다.
시는 대회를 통해 장애인 체육에 대한 공감과 응원을 나누고 진정한 포용의 장을 만들겠다는 각오다.
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은 4월 24일 오전 10시 호암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개회식에는 장애인댄스팀 ‘해피플로우’ 와 곽지은 가수의 식전 공연을 비롯해 시군 선수단 입장, 주요 내빈들의 환영사와 축사, 선수·심판대표 선서 등이 차례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참여자 중심 연출에 중점을 두어 간소하면서도 의미 있는 무대가 되도록 기획됐다.
현장에는 충북장애인체육회장인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충주시장애인체육회장인 조길형 충주시장 등 11개 시군 기관단체장과 주요 인사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개회식 직후 종목별 경기장이 일제히 운영되며 선수들은 시군의 대표로 나서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펼치게 된다.
시는 선수들의 안전한 이동과 원활한 경기 운영을 위해 자원봉사자 배치, 교통 안내, 의료 지원 등 세부 운영계획을 빈틈없이 마련해 둔 상태다.
이번 대회는 종합시상 없이 진행되지만, 종목별 경기 결과에 따른 순위는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폐회식은 4월 25일 오후 1시 호암체육관에서 열리며 진흥상과 화합상 시상, 대회기 전달을 끝으로 2일간의 여정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조길형 시장은 “이번 대회는 선수 한 사람 한 사람이 진정한 주인공이 되는 무대를 만들고자 한다”며 “충주를 찾는 모든 분이 따뜻한 환대와 세심한 배려를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