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성군,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성료
2025-12-12 08:47:17
-
TOP STORIES
-
홍성군, 평생교육 강사 역량강화 교육 성료
-
홍성군, 사회적 고립 청년 지원위해 ‘첫걸음’
-
홍성군, 감염병 대응 우수기관 선정
-
홍성군, 복지직 공무원 전문성 UP 군민 체감 복지 UP
-
홍성군, 자살예방 전담인력 역량강화
-
홍성군, 어르신 일자리 3,761명 모집
-
홍성군, 12월은 2기분 자동차세 납부의 달
-
홍성군, 성장관리계획 확정...인허가 예측성 대폭 강화!
-
홍성군, 마을도 공연 누렸다...‘마을누림’ 34회 공연
MORE NEWS
-
홍성군, 아동친화도시 군민참여 토론회 개최
홍성군, 아동친화도시 군민참여 토론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홍성군은 지난 10일 홍성국민체육센터에서 학생, 아동 관계자, 보호자 등 군민 100여명과 함께 아동친화 정책 발굴을 위한 군민참여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군민참여토론회는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군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함으로 한국산업평가원의 주재로 △놀이와 여가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환경 등 6가지 주제로 총 3시간 동안 진행됐다.
홍성군은 아동의 놀권리 증진을 위해 아동 관련 기관에 놀이 강사를 파견하는 사업을 운영중으로 지난해 총 238회 강사를 파견해 8,152명의 아동이 참여했으며 아동친화 참여 동아리 5개 모임을 지원해 66명의 아동이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토론회에서는 아동이 더 많은 놀이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놀이터와 체육시설을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또한 아동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공간 정보를 제공하는 전용 앱 개발의 필요성이 제기됐으며 공원과 휴게 쉼터를 늘리고 주말 및 야간 운영을 강화해 여가 활동 접근성을 높이자는 제안이 나왔다.
홍성군은 제4기 아동참여위원회와 청소년 의회를 통해 의회 활동 10회, 정책 제안 8건, 상임위원회 3개를 운영하며 아동 권리 증진에 힘써왔다.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은 14회 진행되어 314명이 참여했으며 지난해 대비 강사 파견 횟수는 27%, 교육 대상 31% 증가를 기록했다.
참여자들은 SNS를 활용해 홍성군의 아동친화 정책을 적극 홍보하고 정기적인 토론 기회를 확대해 아동의 목소리를 더 자주 듣자는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연 1회 학생 의견 수렴 행사를 정례화해 아동의 참여 기회를 대폭 늘려야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아동 안전을 위해 홍동면과 갈산면 2곳에 밝은 벽화 그리기 사업 통해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했으며 어린이 성폭력 예방을 위한 성 인형극 공연 10회와 717명을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토론회에서는 학교 주변에 CCTV와 가로등을 추가 설치하고 불법주차 단속을 강화해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또한 학교에서 응급처치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자전거 도로를 확충해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자는 제안이 제기됐다.
2022년 전국 최초로 홍성군에 개소한 가족어울림센터는 연간 8만명이 이용하는 홍성군 대표 가족 친화 공간으로 놀이터, 영유아 놀이터, 창의센터, 돌봄센터, 가족도서관 등 다양한 아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아동돌봄서비스는 204가정 343명이 이용했으며 방과 후 돌봄센터 7개소에 399명이 접수해, 1.62:1의 경쟁을 기록했다.
충남 마을돌봄터는 홍동, 결성, 홍성, 홍북 4개소를 운영중이며 2024년 2곳을 추가 설치해 정원은 74명을 확보했다.
홍성군은 아이 돌봄영역에서 증가하는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으며 2025년과 2026년에는 각각 모아미래도 2차 아파트와 반도 유보라 아파트 단지에 돌봄센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55개 어린이집에 우수 농산물 급식을 지원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돌봄센터 활성화 및 육아비용 지원 확대와 의료보험과 병원 시설을 강화하고 다문화 가정 혜택을 늘려 사회서비스 접근성을 높이자는 의견을 제시했다.
2023년 군단위 최초로 개소한 창의센터는 지난해 2,934명에게 창의성 전문 프로그램을 제공해 아동의 창의성 발달을 지원했고 관내의 아동복지시설에 창의 전문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2025년 창의센터에서는 창의성과 혁신을 공유하는 축제로 기술등 다양한 분야의 창작 프로젝트를 전시하고 체험하는 2025년 메이커 페어 견학 프로그램은 30명 모집인원에 80명이 접수를 하는 등 과학 창의교육에 관한 아동들의 관심과 호응이 많아 지방의 열악한 과학환경 자원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 8월에 서울그래비트랙스 대회에서 홍성군 아동이 참창의상, 기술상을 수상했으며 2026년도 대회 준비를 위해 과학 창의교육을 지속 제공한다.
토론회에서는 AI 프로그래밍 교육과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입시 정보 공유를 위한 전문가 초청 및 취업 박람회 단체 방문을 지원해 교육 격차를 줄여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와 협력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아동을 위한 주거 이전 보증금 및 의료비 등으로 총 1억4천3백만원을 지원하고 사례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무주택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전·월세 보증금 대출 이자를 5가구에 지원해 주거 안정을 도모했다.
특히 2025년도에는 아이방 만들기 사업을 통해 중증질환과 복합적인 문제를 안고 있는 아동 가정에 사례관리를 적극 실천해 의료 돌봄과 동시에 안정된 공간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아동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수헤자 중심의 공간으로 개선하는 사업을 지원한다.
참여자들은 다문화·한부모 가정 지원을 강화하고 유연근무를 실천해 가정의 부담을 줄여야 한다고 제안했으며 학부모-아동 시대 격차를 줄이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홍성군은 2025년 신규 사업으로 추진한 전국 최초 발달 지연 아동을 위한 ‘홍성꿈자람센터’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홍성꿈자람센터는 발달지연 아동을 위한 조기 검사부터 치료까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치료 시설로 언어·인지·감각·심리 등의 전문 치료실을 갖추고 있다.
2023년 아동복지통계자료에 따르면 홍성군 18세 미만 아동 인구수는 1만3천742명으로 이중 발달지연, 정신 및 행동, 정서 장애가 있는 아동은 501명으로 나타났다.
또한, 코로나 이후 위험군 분류에 속하는 아동의 인구수는 2,116명으로 전체 아동 대비 대비 15.4%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에 따라 홍성 꿈자람센터는 대도시로 원정 치료의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조기 검사와 치료를 지원해 아동과 가정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성군은 2022년 6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데 이어 금번 군민참여토론회를 통해 아동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한 4개년 아동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2025년 12월 유니세프에 아동친화도시 상위인증 신청하고 2026년 6월 인증 획득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25-09-12
-
홍성 죽도, 바다 위를 걸어볼까? 해상 관망대 개통
홍성 죽도, 바다 위를 걸어볼까? 해상 관망대 개통
[충청중심뉴스] 충남 홍성군은 서해안 천수만을 한눈에 관람할 수 있는 ‘죽도 관망데크 로드’를 오는 15일 개통한다고 밝혔다.
홍성군 죽도는 사계절 다양한 풍경과 함께 걷는 즐거움이 있는 곳으로 중장년층의 둘레길 산책 코스는 물론 젊은층에게는 당일치기 데이트 명소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이번 제2조망대에 위치한 ‘죽도 관망데크 로드’는 길이 59m, 높이 15m의 규모로 해상에 우뚝 솟아 있어 서해안 천수만을 한눈에 관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일부 구간이 강화유리 및 철제망으로 설치되어 관광객에게 바다 위를 걷는 듯한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며 짜릿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9일 이용록 홍성군수는 죽도를 현장답사해 시설물 이용 시 주의사항을 표시한 안내표지판과 추락자 구조를 위한 수상인명구조함 설치상태 등 시설물 이용 시 나타날 수 있는 안전시설을 직접 확인한 후 개통 결정을 내렸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가을 행락철 많은 인파가 죽도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시설물을 일제 점검해 안전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등 홍성 서부해안 관광밸트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사계절 매력적인 관광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계절마다 변하는 숲의 색채와 서해의 윤슬이 어우러진 3개 조망대 둘레길은 걷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공간으로 입소문이 나며 서해안 최고의 관광 명소로 손꼽히고 있다.
2025-09-12
-
홍성군, ‘2029년 제110회 전국체전’ 주개최지 선정
홍성군, ‘2029년 제110회 전국체전’ 주개최지 선정
[충청중심뉴스] 홍성군이 대한민국 최초 군지역 단독으로 2029년 충청남도에서 열릴 예정인 제110회 전국체육대회의 주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지난 11일 홍성군청 회의실에서 진행된 군정홍보 브리핑에서 오성환 문화복지국장은 전국체전 주개최지 선정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그동안 홍성군은 전국체육대회 유치를 위해 지난 2월 전국체전 유치신청 이후 7월 전국종합체육대회위원회 예비심사와 제5차 대한체육회 이사회를 거쳐 최종 주개최지로 선정됐다.
11일 충남도청에서 협약식이 열린 가운데 전국체전 개최를 위한 협약서 체결과 함께 성공적인 대회 개최 의지를 다졌으며 이번 선정으로 홍성군은 2029년부터 3년간 총 5개 전국단위 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된다.
이번 선정은 전국체전 역사상 최초로 군 지역이 단독 주개최지로 결정된 것으로 대한민국 체육 행정과 지역 균형 발전에 있어 상징적인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홍성군은 오랜 기간 지역 체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대규모 체육행사 유치를 위한 준비를 이어왔으며 이번 전국체전 유치를 통해 국내 최대 규모 종합체육대회를 직접 개최하게 됐다.
대회 기간동안 수십만명의 선수단, 관계자,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홍성군뿐만 아니라 충남 전 지역의 경제와 관광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성환 문화복지국장은 “이번 전국체전 유치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군지역도 대규모 전국행사를 유치하고 개최할 수 있다는 상징적인 사례이자, 우리 군민 모두의 역량과 단합된 힘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기회로 선수와 관중 모두가 감동할 수 있는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5-09-12
-
홍성군, 오는 24일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 개최
홍성군, 오는 24일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 개최
[충청중심뉴스] 홍성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24일 오전10시 홍성군보건소 2층 대강당과 야외 휴게 공간에서 제18회 ‘치매 극복의 날’을 맞이해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세계치매의 날을 맞아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극복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치매 환자와 가족,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치매 극복의 날 기념식과 함께 홍주문화관광재단과 연계해 레브드집시, 한국광대, 선소리산타령 등이 참가하는 문화예술공연을 진행하며 이를 통해 일상 속에서 예술을 향유하며 치매 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보건소 야외 휴게 공간에는 치매 홍보 부스를 운영해 치매 조기검진 안내, 치매 예방 수칙 홍보, 건강상담 등 치매 예방 인식 제고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내용을 제공한다.
아울러 9월 15일 ~ 26일까지 치매극복 주간으로 지정해 관내 전광판 및 홈페이지를 통해 ‘치매여도 안심할 수 있는 사회,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 이라는 슬로건 아래 치매 예방 수칙과 치매 상담 콜센터 안내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한다.
홍성군보건소장은 “치매는 더 이상 개인이나 가족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가 함께 극복해야 할 과제”며 “이번 행사가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이 차별 없이 살아갈 수 있는 따뜻한 지역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9-11
-
홍성군, 9월 정기분 재산세 127억 부과
홍성군, 9월 정기분 재산세 127억 부과
[충청중심뉴스] 홍성군은 토지 및 주택에 대한 2025년 9월 정기분 재산세 6만4221건, 총 127억 4백만원 을 부과하고 납부 홍보에 돌입했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소유자에게 부과되고 재산세 고지서는 이달 11일부터 납세자에게 우편으로 발송되며 전자고지 신청자는 이메일 위택스, 간편결제앱 등에서 부과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재산세 납부기한은 9월 30일이고 고지서 없이 전국 모든 은행 CD/ATM기에서 납부할 수 있고 위택스를 비롯한 간편결제 앱을 통한 전자납부, 지방세입계좌 또는 고지서에 기재된 가상계좌 이체 , 홍성군 지방세 ARS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재산세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홍성군청 세무과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재무팀 로 문의하면 된다.
이용재 재산세팀장은 “경기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재산세를 성실히 납부해 주시는 군민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군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며 “납기가 지날 경우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되며 납기 말에는 금융기관 등 혼잡으로 불편할 수 있으니 마감일 이전에 꼭 납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재산세는 6월 1일에 부동산 매매가 이루어진 경우 매수자에게, 6월 2일 이후에 이루어진 경우 매도자에게 부과된다.
2025-09-11
-
홍성군, 생명 존중 공동 캠페인 개최
홍성군, 생명 존중 공동 캠페인 개최
[충청중심뉴스] 홍성군보건소는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10일과 11일 홍성역과 홍성시장 일대에서 이틀간 생명존중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자살예방 상담 전화번호와 함께 관련 사업을 홍보하며 현수막·리플릿·홍보물품을 활용해 주민들에게 생명존중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홍성역에서는 온라인 QR코드를 활용한 우울증 검사와 기념사진 촬영이 가능한 포토부스를 운영했으며 충남도 정신건강 공동브랜드 캐릭터 ‘코음이’ 인형탈 홍보가 참여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어 홍성시장에서는 지역 주민과 상인, 방문객들이 함께 어울리며 생명존중의 의미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두 행사에는 코레일 홍성관리역, 홍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홍성의료원, 청운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충청남도 건강증진식품과장 및 자살예방팀 등 여러 기관이 참여해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으며 홍성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생명사랑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위기 상황에 놓인 주민들이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고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생명존중의 가치를 인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예방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용숙 건강관리과장은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1
-
홍주문화관광재단, 다음달 4일 추석맞이 전통문화 체험 행사
홍주문화관광재단, 다음달 4일 추석맞이 전통문화 체험 행사
[충청중심뉴스] 홍주문화관광재단은 추석을 맞아 다음달 4일 홍주읍성에서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문화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홍주읍성 시간여행’을 주제로 홍주읍성 문화 명소화와 관광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으며 우리나라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공연을 비롯해 놀이, 음식, 의복 등 읍성의 전통문화를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행사장도 초가집 부스를 활용해 옛날 홍주읍성에 있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해 추석 연휴 기간 홍성을 찾는 귀성객과 주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행사는 홍주읍성 일원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홍주문화관광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주요 행사 내용으로는 △권원태 명인과 함께하는 줄타기 공연 △홍성 출신 최선달 명창의 삶을 강연과 공연을 통해 조명하는 렉처콘서트 △전통음식, 천연염색, 생활용품 만들기 등 전통문화 체험 △충청남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홍성댕댕이장, 대장장, 지승제조, 옹기장 등 4개 분야 장인이 참여하는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충남문화관광재단과 협력해 경기남부와 충청도를 중심으로 꽃피운 중고제 판소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중고제 축제도 함께 진행되며 결성농요, 심상근류 가야금산조, 심화영류 승무 등 7개팀이 출연해 신명나는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최건환 홍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우리 전통문화를 친근하게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볼거리와 재미있는 체험을 마련했다”며 “이번 추석 명절에 홍주읍성을 찾아 시간여행을 떠나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사전 홍보부스도 운영되며 2025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은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4일간 홍주읍성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025-09-11
-
홍성군, 대학생 대상 전입 장려.현장 호응 높아
홍성군, 대학생 대상 전입 장려.현장 호응 높아
[충청중심뉴스] 홍성군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혜전대학교 협동관, 청운대학교 수신관에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생전입축하금 접수 창구’를 운영하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현장 접수창구는 관내 대학에 재학 중인 타시군 학생들의 전입을 유도하고 학생 복지 증진을 통해 지역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지난 9일 혜전대, 10일은 청운대에서 접수 창구를 운영했으며 현장에서 전입신고 절차와 전입축하금 신청방법을 안내하고 신청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1:1 맞춤 상담을 제공했다.
전입을 완료한 학생에게는 20만원 상당의 전입축하금이 지급되며 관내 정착을 위한 다양한 혜택도 함께 소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틀간 총 100여명의 학생이 현장을 방문했으며 이 중 다수 학생이 전입을 완료했거나 신청 의사를 밝혔다.
특히 이번 운영은 복잡한 행정 절차를 줄이고 학생들이 수업과 병행해 쉽게 전입할 수 있도록 현장 밀착형으로 진행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화선 인구전략담당관은 “청년 인구 유입과 지역 정주여건 개선은 군의 중요한 과제”며 “앞으로도 관내 대학과 협력해 학생 중심의 전입 지원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은 대학생 전입축하금 외에도 청년 주거 지원, 일자리 연계 사업 등 다양한 청년 지원정책을 추진 중이다.
2025-09-10
-
홍성군, 제1급 법정감염병 및 검역감염병 신규지정 알림
홍성군, 제1급 법정감염병 및 검역감염병 신규지정 알림
[충청중심뉴스] 홍성군 보건소는 지난 8일 질병관리청에서 니파바이러스감염증을 제1급 법정감염병 및 검역감염병으로 신규 지정했다을 알리며 감염 예방수칙 준수 홍보에 나섰다.
니파바이러스감염증은 사람과 동물 모두 감염될 수 있으며 1998년 말레이시아의 돼지 농장에서 처음 보고된 지역명을 따서 ‘니파바이러스’로 최초 명명됐다.
지금까지 알려진 니파바이러스 감염경로는 감염된 동물과 접촉하거나 오염된 식품을 섭취할 경우 감염될 수 있으며 환자의 체액과 밀접 접촉 시 사람 간 전파도 가능하다.
평균 4~14일의 잠복기를 거쳐 증상을 보이며 초기에는 발열, 두통, 근육통 등 증상이 나타나며 진행 시 현기증, 졸음, 의식 저하 등 신경계 증상으로 악화되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홍성군 보건소장은 “위험지역방문시 니파바이러스감염증 감염예방수칙인 △동물과의 접촉 피하기 △오염된 음료나 식품 섭취 금지 △환자와 직접 접촉 피하기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한다” 말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는 지난해 니파바이러스를 공중보건 위기를 일으킬 수 있는 최우선 병원체로 지정해 적극 대응과 백신·치료제 등의 개발 중요성을 알렸다.
니파바이러스감염증 국내 유입 가능성은 높지 않으나 인체 감염 시 40~75%의 높은 치명률을 보이며 발생한 지역은 말레이시아, 인도, 방글라데시, 싱가포르, 필리핀 등 아시아 지역이다.
2025-09-10
-
홍성군, 어르신 건강교육 본격 추진
홍성군, 어르신 건강교육 본격 추진
[충청중심뉴스] 홍성군보건소는 지난 9일 홍성노인대학에서 ‘노년기 건강증진을 위한 신체활동교육’ 1차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홍성군보건소 운동처방사의 실습중심 체험강의로 진행된 이날 1차 교육은 홍성노인대학 재학생 150여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과 열기를 보였으며 △노인 신체활동의 건강증진 효과 △낙상 예방을 위한 근력균형 운동 △일상생활 건강기능 유지를 위한 유연성 운동 등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참여형 실습 방식으로 실시되며 어르신들이 직접 몸으로 익혀 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 홍보도 병행되어 어르신들의 건강인식을 높이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됐다.
한 참여 어르신은 “직접 따라 해보니 어렵지 않고 이해가 쉬워, 앞으로 일상에서 자주 실천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임현영 건강증진과장은 “노년기 건강 유지를 위해서는 꾸준한 신체활동과 올바른 생활습관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교육이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실천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