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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지천생태공원 야간에도 빛나는 도시 속 힐링공간 마련
백세-지천생태공원 야간에도 빛나는 도시 속 힐링공간 마련
[충청중심뉴스] 청양군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야간 휴식공간을 위해 추진해온 백세공원-지천생태공원 산책로 야간경관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17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로등에 추가로 조명을 설치하고 산책로와 주요 벚나무, 지천생태공원 다리에 LED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밝고 쾌적한 공원 환경을 만드는데 중점을 뒀다.
특히 수목 경관에 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벚나무를 즐길 수 있는 자연친화적이면서도 감성적인 야경을 연출했다.
배명준 군 산림자원과장은 “야간경관은 도시의 새로운 매력을 만드는 중요한 요소”며 “공원을 이용하는 군민들에게 볼거리와 안전한 산책길을 제공해 다시 찾고 싶은 공원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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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평안을, 마음에 자비를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충청중심뉴스] 청양군불자연합회가 주최하고 청양군이 후원하는 부처님 오신 날 기념 연등탑 점등식이 18일 청양고 사거리 교차로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김돈곤 청양군수, 김기준 청양군의회의장, 불자연합회 회원 등을 비롯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봉축 표어인 ‘세상에 평안을, 마음에 자비를’ 이라는 구호 아래 진행됐다.
올해 봉축 표어에는 수행과 명상을 통해 불자와 국민 모두가 마음의 평화와 정신 건강을 지키고 자비로운 마음을 키워 사회와 세상에 확산함으로써 세상에 평안을 가져오자는 의미가 담겨있다.
행사 참석자들은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해 대자대비한 부처님과 함께 마음이 평안하고 행복한 일상으로 회복하기 위한 연등 빛을 밝혔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화쟁의 지혜와 원융회통의 정신으로 우리 사회가 공감할 줄 아는 이타적인 사회가 되도록 만들어나가야 한다”며 “연등탑의 불빛이 군민들의 마음 속 어둠과 번뇌를 물리치는 희망과 치유의 빛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점등된 연등들과 연등탑의 불빛은 5월 10일까지 청양군 곳곳을 밝힐 예정이다.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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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봄철 재난·안전 집중신고제 운영
2025년 봄철 재난·안전 집중신고제 운영
[충청중심뉴스] 청양군이 오는 5월 31일까지 봄철 재난·안전 집중신고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봄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재난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국민 참여를 통해 위험 요소를 신속히 발굴·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군은 집중신고제를 통해 봄철 빈번하게 발생하는 위험 요소를 유형별로 선정해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신고 대상은 △해빙기 안전 △산불 △어린이 안전 △축제·행사 등이다.
신고는 국민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앱 및 홈페이지 퀵메뉴를 활용할 수 있으며 긴급한 신고는 112나 119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국민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우수신고자에 대한 포상도 있다.
우수신고자에게는 △포상금 20~100만원 △안전신문고 마일리지 1,000점이 지급되며 연말에는 마일리지 적립 순위에 따라 모바일 상품권이 지급된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봄철은 해빙기·개학기·행락철로 재난·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주변의 재난안전 위험요인을 안전신문고로 신고해 주시면 이를 신속하게 대응해 국민이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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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보건의료원의 획기적 변화는 계속된다
청양군 보건의료원의 획기적 변화는 계속된다
[충청중심뉴스] 청양군 보건의료원의 종합병원급 변화를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18년 전문의가 전혀 없던 청양군은 의료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우선 전문의 확보에 나섰다.
이에 현재는 산부인과, 내과, 정형외과 등 7명의 전문의를 보유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의료원’ 제도와 원격 협진까지 지역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확대해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공중보건의사 4명을 신규 배치했는데, 이로써 그동안 비어 있던 안과 전문의까지 보강하게 돼 군민들의 오랜 바람이 이뤄지기도 했다.
전국 지자체 단위에서는 유일하게 추진하는 마을 순회 진료 사업 ‘찾아가는 의료원’은 많은 군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인기 서비스다.
이동이 불편하거나 의료 취약계층이 많은 마을을 대상으로 전문의, 한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으로 구성된 전담팀이 찾아가 진료, 처치, 침 및 약침 치료, 물리치료를 해준다.
지난 한 해 동안 총 51회 운영해 진료 1495명, 물리치료 404명, 한방 596명, 단국대학교병원의 치과 협진 4회 시행으로 72명이 진료를 받았으며 이에 따른 주민 만족도가 99%에 이를 정도다.
의료 취약지 원격 협진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원격진료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의사 판단, 환자 요청, 지역사회 연계 협조 요청 등으로 대상자가 선정되면 의료인 간 협진을 통해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진료부터 보건교육, 돌봄서비스까지 연결되는 종합적 의료서비스 전달체계다.
이를 통해 의료 취약 계층의 접근성을 높이고 효과적인 만성질환 관리로 질병과 합병증을 예방하는 등 의료에서 돌봄까지 단절 없는 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보건의료 안전망 역할을 수행한다.
지난 2020년 개소한 건강검진센터에서는 일반건강검진은 물론 국가 5대 암 검진과 폐 CT 검사를 통한 폐암 검진과 종합 혈액 검진을 무료로 해줘 건강검진 불모지라는 오명을 벗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지난해 국가검진 최우수기관,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고품질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의를 확보하고 마을 단위 건강관리 및 복지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군민들의 건강을 증진해 나가겠다는 김돈곤 군수의 약속이 완성 단계에 다다른 것이다.
김돈곤 군수는 “앞으로 전문 의료진을 더 보강하고 응급실과 입원실을 추가 증설할 계획”이라며 “더 이상 우리 군민들이 도시로 원정 진료를 다니지 않도록 모든 진료와 치료가 가능한 종합 의료 시설로 거듭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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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산림자원연구소 이전 조성사업 예정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충청남도 산림자원연구소 이전 조성사업 예정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충청중심뉴스] 충청남도 산림자원연구소 이전 예정지 청양읍 군량리·정좌리, 남양면 봉암리, 화성면, 매산리 일대 504필지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
이는 충청남도 산림자원연구소 이전 예정지의 부동산투기 행위를 차단하고 실수요자 중심의 거래질서 확립 및 개발특수로 인한 지가상승 억제를 위한 조치다.
앞으로 지정기간인 2025년 4월 19일부터 2028년 4월 18일까지 3년간 해당 필지의 토지에 관한 소유권과 지상권을 이전하거나 설정하는 계약을 하는 등 대가를 받고 이전하는 경우 청양군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거주용, 농업용, 공익사업용 등 실수요자만 제한적으로 취득을 허용하며 향후 5년의 범위에서 그 토지를 허가받은 목적대로 이용해야 한다.
이를 위반한 자는 토지 취득가액의 10% 내에서 이행강제금이 부과된다.
단 수용, 경매, 상속, 대가가 없는 거래 등은 허가 대상에서 제외된다.
청양군 행복민원과 김미영 과장은 “주민들이 지정된 허가구역에 대해 잘 알지 못해서 불편함을 겪는 일이 없도록 각 읍면과 협조해 홍보와 안내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앞으로 의무 이용 점검 및 사후관리와 토지이용 실태조사 등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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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민방위 교육 실시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충청중심뉴스] 청양군이 16일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민방위 대원의 전문성을 향상하기 위해 상반기 민방위 교육을 실시한다.
민방위 대원은 직장·지역대 1~2년차와 기술지원대 모든 연차의 경우 집합교육을 이수해야 하고 3년차 이상 직장·지역대의 경우 사이버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1~2년차 및 기술지원대를 대상으로 하는 집합교육은 16일과 17일 청양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실시되고 오는 18일 오후 2시에는 정산도서관 강당에서 실시된다.
3년차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사이버교육은 16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스마트민방위 홈페이지에서 수강이 가능하다.
집합교육의 경우 국민재난안전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교육일정을 확인하면 전국 어디서든 이수가 가능하다.
염선의 군 민방위팀장은 “기본소양, 응급처치, 지진 및 화재 대응 등의 민방위 교육을 통해 비상 대비 태세를 강화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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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조직문화 혁신 가속화 성과 나타나
청양군, 조직문화 혁신 가속화 성과 나타나
[충청중심뉴스] 청양군의 소통 중심의 건강한 공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이 의미 있는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
군은 올해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Perfect △Reduce △Open의 행정PRO 운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Reduce’ 분야의 대표 과제로 직원들이 순번을 정해 사비로 간부의 식사를 대접하는 관행인 ‘간부 모시는 날 근절’을 선정하고 건전하고 청렴한 식사문화 조성 캠페인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실시한 자체 실태조사에서 간부 모시는 날 경험자가 9%로 눈에 띄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1월 조사 55.5%와 지난 2월 조사 36%에 비하면 획기적인 변화인 것이다.
군은 ‘간부 모시는 날’ 근절을 공식화하고 지속적인 변화 관리를 통해 자정 노력을 기울인 결과 이러한 개선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풀이한다.
군은 앞으로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부서 간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지난 2일 출범한 혁신모임 ‘PRO혁신추진단’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간부 모시는 날’ 완전 근절을 위해 인식을 개선하고 실천 방안을 공유하는 내부 소통 시스템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진정한 조직 혁신은 제도나 규정의 변화가 아닌 일상 속의 작은 변화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형식적 관행을 타파하고 수평적이고 유연한 공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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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외국인계절근로자 건강증진을 위한 무료 피부과 진료 및 결핵검진 실시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충청중심뉴스] 청양군보건의료원이 청양군에서 근로하는 외국인계절근로자의 건강증진과 감염병 예방을 위해 16일 청양다목적회관에서 피부과 진료 및 결핵 검진을 무료로 실시 했다.
이번 무료 피부과 진료 및 결핵검진은 청양군, 한국한센복지협회, 대한결핵협회 3개 기관이 연계 협력해 추진했다.
한국한센복지협회의 피부과 진료는 전문의가 각종 피부질환에 대해 진료와 투약, 한센병검사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대한결핵협회는 감염 예방을 위해 이동검진 차량에서 흉부 엑스선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 결과 증상이나 소견이 있는 사람은 보건의료원에서 객담검사 등 정밀검사를 진행해 치료가 필요한 경우 치료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김상경 보건의료원장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을 위한 공공보건 서비스를 강화하고 나아가 질병의 조기 발견과 전파방지, 치료를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한 생활 유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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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상·하수도 요금 전용 홈페이지 편의성, 효율성 모두 잡았다
청양군 상·하수도 요금 전용 홈페이지 편의성, 효율성 모두 잡았다
[충청중심뉴스] 청양군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상·하수도 요금 전용 홈페이지 활용을 당부했다.
군은 지난해 상·하수도 요금 전용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올해 1월부터 본격 운영 중으로 주민들의 이용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매월 발송되는 종이 고지서로만 확인했던 요금 조회 및 납부는 물론 △수시 조회 △이사 요금 정산 △계좌 자동이체 신청 및 해지 △스마트 고지 신청 및 해지 △수용가 명의 변경 △요금 자가 계산 등이 온라인으로도 가능해진 것이다.
무엇보다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접속 가능한 온라인 환경을 통해 복잡한 방문 절차 없이 간편하게 요금을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어 주민들의 시간과 비용을 절감해주는 효과도 있다.
또한 종이 고지서를 대체하는 고지 및 자동이체 서비스는 친환경 정책 실현에도 긍정적인 기여를 하고 있으며 반복적인 행정 업무를 줄여 공공 서비스의 효율성도 높여준다.
접속 방법은 인터넷 주소으로 접속하거나 청양군청 홈페이지 ‘자주 찾는 서비스’→ ‘상하수도 요금조회납부’를 통해 할 수 있다.
맑은물사업소 오수환 소장은 “상하수도 요금 전용 홈페이지 구축은 광역상수도 수용가의 오랜 숙원이었던 만큼 활용도를 높여 스마트한 수도 행정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운영 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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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2025년 집중안전점검 추진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충청중심뉴스] 청양군이 각종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전방위적인 집중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행정안전부 ‘2025년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지난 14일부터 시작돼 오는 6월 13일까지 61일간 진행된다.
군은 사전에 안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점검 대상으로 △전통시장 2개소 △사찰 2개소 △교량 20개소 △숙박시설 11개소 △폐기물처리시설 5개소 △노후주택 20개소 등 60개소를 선정해 분야별 안전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군민의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의식 고취를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한다.
16일 군은 안전총괄과 부서장 주재로 대치면 소재 노후주택에 대해 대치면사무소, 청양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안전관리자문단 등 관계기관이 참여해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주택 기초 및 구조 상태, 균열 및 누수 여부, 전기·가스 설비 이상 유무 등 생활 안전과 직결되는 항목을 주로 확인했다.
특히 노후주택은 화재에 취약하기 때문에 열화상카메라 등 최첨단 기계를 사용해 화재 위험 요소 유무를 찾아내는 내실 있는 점검을 했다.
양용규 안전총괄과장은 “집중안전점검을 실효성 있게 추진하고 철저하게 후속 조치해 군민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재해로부터 안전한 청양군을 실현하기 위해 군민도 자가 진단을 적극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2025-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