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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지방세정 종합평가 ‘충남 최우수’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충남도가 실시한 ‘2024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포상금 5,0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2일 밝혔다.
충남도는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정 전반에 대한 평가로 자주재원 확충과 세무공무원의 사기진작을 위해 매년 지방세정 종합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주요 평가항목은 지방세 징수, 체납액 정리, 법인세무조사, 세외수입 징수, 부실과세 방지, 지방세정 운영 등 총 6개 분야이다.
천안시는 세입기여도, 고액체납자 징수, 시책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오병창 세정과장은 “이번 성과는 천안시민의 높은 납세의식과 지방세 징수를 위한 세무공무원이 노력한 결과”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세무 행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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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어린이 행복주간’ 4~10일 놀거리·즐길거리 풍성
‘천안어린이 행복주간’ 4~10일 놀거리·즐길거리 풍성
[충청중심뉴스] 천안시가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4일부터 10일까지 7일간 시민체육공원 등에서 ‘천안어린이 행복주간’을 운영한다.
4일 시청 봉서홀에서 열리는 어린이날기념 기획공연 첩보 가족뮤지컬 ‘코드네임x’를 시작으로 5일에는 시민체육공원에서 어린이날 기념행사인 ‘오늘은 놀자 Let’s Play 천안’을 개최한다.
기념행사는 무대, 놀이, 체험, 특별 등 4개 주제로 구성됐다.
무대 프로그램은 어린이 뮤지컬과 버블쇼, 태권도시범단 공연 등이 준비됐으며 놀이 프로그램은 천안시티FC와 함께하는 축구교실 등으로 운영된다.
마술사, 모델, 드론 조종사 등 다양한 직업탐색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특별 프로그램으로 어린들의 재능을 뽐낼 수 있는 미술대회와 댄싱키즈 선발대회 등이 개최된다.
7일부터 10일까지는 천안시청 1층 로비에서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작 작품 전시회인 ‘어린이가 그린 나는 천안 어린이’를 진행한다.
댄스대회 우승 팀은 ‘2024 K-컬처박람회’ 첫날인 22일 무대에 올라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꿈누리터에서도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5일에는 아동 낙서 틈새전시, 파우치·어린이증 만들기, 퀵드로잉 캐리커처 등이 운영된다.
5일과 6일 이틀간 흥놀이터에서는 블랙라이트 낙서체험, 손발척척 그림자 놀이 등이 운영되며 이 기간 동안 천안시민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특히 시는 기존에는 어린이날 당일 행사만 진행해왔으나, 올해부터는 아동복지법에 명시된 어린이주간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행사 규모를 확대했다.
어린이 기획단의 역할도 대폭 강화헸다.
어린이 기획단에 참여한 초등학생 중 심도있게 어린이날 행사 운영 및 홍보에 참여하고 싶은 어린이 33명을 ‘어린이 기획단 플러스’로 모집, 이들은 프로그램 제안 역할 외에도 행사 제작부터 평가까지 함께 참여한다.
기획단은 올해 총 39건의 프로그램을 제안했으며 이 중 인생네컷 등 21건이 행사에 반영됐다.
또 시는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어린이들의 재능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계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어린이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어린이날을 실현하고 선물하기 위해 어린이와 함께 행사를 기획해왔다”며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맘껏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으니 일상을 벗어나 가족과 함께 따뜻하고 즐거운 추억을 많이 쌓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5-02